1.친구가 사과해도 안 받아줌 (3)
2.고딩 친구 소유욕 어떻게 고쳐야하지 (1)
3.남의 시선을 신경 언쓰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4)
4.고삼 ㅆㅂ (1)
5.진짜 학교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싫다 (1)
6.다 때려치고 싶어졌어 (4)
7.대학오니까 뭔가 외롭다 (3)
8.스쿨버스옆자리어떡해 (2)
9.재수망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상처준다 (5)
10.언니 좀 이상함... (33)
11.딸 둘 이상 있는 집 보면 (14)
12.친구 사귀는 법 제발…퓨ㅠ (1)
13.불안해서 있던 행복도 잊어버려 (5)
14.첫자취시작하는데 자취고수 있으면 답변좀해줘 (9)
15.펑 (5)
16.개학 첫날부터 우는 애가 있다?! (1)
17.너무 불안해 (2)
18.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생일축하 없으면 (3)
19.제발 도와줘 너네의 화력을 보여줘 (6)
20.독서실 오늘 마지막인데 쪽지 (5)
1
이름없음
2023/02/28 13:32:02
ID : 6i1cmpU1BdT
0
나는 중딩 언니는 고딩.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잘하는 편이라 이번에 고닥교도 좋은 곳 붙었음. 우리 지역에서 잘하는 애들은 다 가겠다고 목매다는 곳을 진짜 설렁설렁하면서 간 편. 언니 친구도 같이 붙었는데 현재 굉장히 힘들어한다고 해.
문제는 언니가 언니 친구(A)얘기를 나한테 해주면서야. A언니는 되게 예민하고 환경 바뀌면 잘 적응 못하는 스타일인데 현재 굉장히 불안하고 매일 울고 우울증에 공황장애 직전까지 갔다는 얘기를 하면서 웃었어. 그게 웃길 일이 아니라고 하니까 왜냐고 물어보던데. 그러면서 넌 안 재미있냐고 물어봄. 지금까지 살면서 언니가 이렇게까지 공감능력? 같은게 없다고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야.
언니는 울보라고 놀릴 정도로 진짜 많이 울거든. 막 영화보거나 친구관계 힘들다고 울고. 그래서 저래서 세상 어케사냐고 걱정했는데 요즘 갑자기 이상해진 걸까?
2
이름없음
2023/02/28 13:34:26
ID : 6i1cmpU1BdT
0
막 공감능력 테스트인가 그거 시켜볼까...짜증내려나?
3
이름없음
2023/02/28 13:36:48
ID : 1cljArwLfhv
0
그게 왜 웃길일이야?????? 그거 해보면 진짜 힘든데
언니는 그 증세가 있는 사람을 처음봐서 그러나?
4
이름없음
2023/02/28 13:41:19
ID : amk6ZhgpglC
0
그냥 정신병 우습게 보는 거 아님? 본인은 쉽게 간 학교를 지 친구는 그것도 힘들다고 질질짜면서 정신병 걸렸다는 거니까 이거가지고? 싶은 거지
5
이름없음
2023/02/28 13:53:58
ID : Zjs7dTU5fbu
0
다른사람의 대한 공감능력이 없을 수 있고, 비웃으려는 의도와 포인트도 알 수 없으니까 이해하기 힘들면 테스트 해보라 권해보는 것도 좋겠지
6
이름없음
2023/02/28 13:58:13
ID : 6i1cmpU1BdT
0
내가 진짜 이해가 안가는 게...언니가 예전부터 그렇게 힘들던 애들 따라다니면서 도와주고 그랬단말야? 이번에 A언니도 힘들다고 심장 쿵쿵 뛸때마다 언니한테 연락하고 그러거든. 언니는 막 싫어하지도 않고 오히려 아침 점심 저녁마다 전화해주고 떨리는거 진정시켜주더라. 내가 짐작하는게 맞다면 약간 일종의 우월감 같은 건가.
7
이름없음
2023/02/28 13:59:25
ID : 6i1cmpU1BdT
0
EQ테스트 해보려구 하는데 이거 정확도 높아?
8
이름없음
2023/02/28 14:20:42
ID : 6i1cmpU1BdT
0
일단 카톡은 보냈는데 안 본다...
9
이름없음
2023/02/28 15:00:53
ID : 5RyHxA2MqmG
0
자기한테 너무 하소연만해서 지쳐서 그러는건가..? 아니면 우월감쪽일수도 있고 뭐든 정상은 아닌거같은데ㅜㅜ
10
이름없음
2023/02/28 15:06:19
ID : 6i1cmpU1BdT
0
20점 나왔다는데 확실히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듯...?
11
이름없음
2023/02/28 15:07:05
ID : 6i1cmpU1BdT
0
아 언니도 스레딕 하는데 정확하게 까도 되는건가. 심리나 괴담 쪽에서만 돌아댕기니까 괜찮겠지?
12
이름없음
2023/02/28 16:51:05
ID : 1cljArwLfhv
0
언니이야기도 들어봐야징 왜 그러는지
13
이름없음
2023/02/28 17:14:20
ID : 6i1cmpU1BdT
0
뭔가 무서움...나 이상한 사람으로 잘 만들어ㅜㅜ그래두 물어봐야겠지?
14
이름없음
2023/02/28 17:19:06
ID : 6i1cmpU1BdT
0
약간 언니가 행동이 극과 극이야. 자기 마음에 안들면 무시하고 또 잘해줄 때는 미친듯이 잘해. 근데 사람들 앞에서 그걸 꼭 보여줘. 그래서 어른들이나 애들은 세상에 저런 언니 없다고 잘해주라고 해. 고딩의 일반적인 스트레스로 이런 상태까지 되려나?
15
이름없음
2023/02/28 17:57:18
ID : 6i1cmpU1BdT
0
일단 언니 스카 끝나고 집에 오면 물어볼게. 뭐라고 말꺼낼지 추천좀 해주라ㅜ
16
이름없음
2023/02/28 20:22:43
ID : 2mpQmlilBdS
0
14레스 보면 소패같기도 하고....
17
이름없음
2023/02/28 21:02:51
ID : pWlxveKY8rz
0
물어봤다ㅜㅜ 일단 이걸 설명하려면 A언니의 성격에 대해서 알아야 해.
A언니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문제가 좀 있었다고 해. 말을 되게 독하게 해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그 언니의 집에 항의전화를 했다고 들었어. 중학교 올라와서 그런 문제점들이 고쳐진 케이스고.
18
이름없음
2023/02/28 21:14:00
ID : 9gY3A7ze1wk
0
스레주 언니가 보기에 A언니가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것이 어이없어서 웃기다고 한 건가... 약간 가해자가 나 우울증 걸렸음ㅠㅠ 이러면 웃기듯이..?
19
이름없음
2023/02/28 21:29:16
ID : pWlxveKY8rz
0
초1때 언니를 놀리긴 했지만 무시하고 말았던걸로 기억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아닌 것 같아.
20
이름없음
2023/02/28 21:37:21
ID : Qliqqi9tdvj
0
그 A언니가 갑자기 우울증 공황장애라고 해서 기막혀서? 어이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패션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걸로 생각한 거일수도 있잖아..
21
이름없음
2023/02/28 21:41:44
ID : pWlxveKY8rz
0
아 그런가? ㅜㅜ 그런거면 다행이다
22
이름없음
2023/02/28 21:46:07
ID : Qliqqi9tdvj
0
그리고 쓸데 없이 막 나 우울해 그러면서 하소연하고 막상 보면 딱히 우울해할 정도도 아니고 우울증이네 공황장애네 라고 하면서 관심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 아마 언니가 그렇게 생각한 거일 수도??? 그런거 아니면 언니가 조금 공감 능력이 떨어진 거일 수도
23
이름없음
2023/02/28 22:04:25
ID : pWlxveKY8rz
0
다행이다ㅜㅜ이제 마음이 좀 놓여
24
이름없음
2023/03/01 09:40:05
ID : pWlxveKY8rz
0
아 레스 다음으로 달아야 했는데 까먹은게 있다. 이 말이 문제였는데...언니는 심리상담가가 꿈이야.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왜 A언니 케어까지 하냐고 물었더니 A언니가 불안할 때 이런저런 말들로 위로하면서 제일 좋은 방법을 찾는 거래. 나중에 직장에서 도움될거라고...어떻게 하면 상태가 안좋아지는지도 나한테 말해줬어.
25
이름없음
2023/03/01 09:40:15
ID : pWlxveKY8rz
0
이게 맞아?
26
이름없음
2023/03/01 11:02:25
ID : Gk3u1ii4K0s
0
그냥 그런갑다 해~
27
이름없음
2023/03/03 11:10:46
ID : xQlimJVdVbx
0
다른 사람한테 잘해주는 자신에 심취하는 부류의 사람일수도 있겠다
28
이름없음
2023/03/03 11:36:50
ID : CqlzTQmrhwM
0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는 이미지에 목숨 걸고 착한 사람인 척 굴고 마음에 안들면 뒤에서 가차없이 막 대하는 성격에 자기 체면을 위해서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거짓말이 들통나도 사과 죽어도 안하고 죄책감도 안느끼고 그 자리에서 바로 말 꾸면서 뻔뻔하게 나오는 사람이라면 거의 99% 소시오패스 성향이라고 보면 돼 스레주 언니가 이거 전부 포함된다면 상당히 그쪽으로 의심돼
29
이름없음
2023/03/03 11:42:53
ID : CqlzTQmrhwM
0
그리고 공감 능력이 좋은 사람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사람들 옆에 있으면 같이 힘들어해 그 사람의 일을 자기 일처럼 여기게 되고 상대가 힘들어하면 본인도 감정적으로 영향을 크게 받거든 힘든 애들 따라다니면서 도와주는 건 분명 좋은 일이지만 스레주 언니가 공감 능력이 좋은 사람이었다면 정신적으로 타격이 커서 오랜 기간 그러기는 힘들었을 거야
30
이름없음
2023/03/03 16:59:54
ID : pWlxveKY8rz
0
음...언니가 정상이라고 개인적으로는 믿고 싶어ㅜㅜㄹㅇ 소패면 나도 위험하잖아. 좀 찾아보니까 가정환경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던데 우리 집안 분위기랑 훈육 방법을 좀 적어볼게.
일단 집안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좋아. 부모님들이랑 대화가 적어질 나이에도 우리는 항상 부모님이랑 학교에서 있었던 일 등등 조잘거리거든.
언니가 만약에 소패 기질이 있다면 훈육 방법 때문일거야. 초등학교 2학년 때 좀 큰 대회가 있었어. 상은 언니 친구가 탔고. 엄마가 그거 알고 뭐라고 하시다가(기억이 안 난다 미안해) 뺨을 때리셨거든. 그것 때문인지 중학교 올라와서 상을 타도 금상에 집착했었어. 은상받으면 그날은 진짜진짜 예민해졌고. 나도 그렇고 언니도 그렇고 공부 때문에 많이 맞았던걸로 기억해. 중학교 2학년때 폰도 깨셨거든. 어느날은 언니가 울다가 지쳐서 숨 넘어갈때까지 웃는 것도 봤어. 근데 다음날 되면 잘 지냈어. 학대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이것도 영향을 미칠까...?
31
이름없음
2023/03/03 17:07:55
ID : pWlxveKY8rz
0
음...몇개 보인다. 나 망했구나...특히 거짓말했을때 말 순식간에 바꾸는 거랑 ㄹㅇ 표정에 티도 안나게 거짓말하고 (가끔 진짜 들통날만할 거짓말을 하기도 함. 그러나 대부분 눈치 못채고 이따금씩 계획도 치밀하게 짬.) 타인이 거짓말하는지 안하는지 (어느정도 친분있는 관계) 느낌으로 바로 알아맞추는 것도.
죄책감은 좀 신기한게 사소한 일에서 느껴. ex) 실수로 어깨빵을 치고 사과를 못함. 뭐 이런 거 등등
근데 언니가 웬만해선 사람 나중에는 용서하는데 끝까지 싫어하는 애가 있거든. 그 여자애가 언니한테 좀 크게 잘못했을때 머리 위로 화분 떨어트려서 죽이고 싶다. 수위 아저씨랑 친해서 경비실 놀러갈때마다 봐서 학교 CCTV 수랑 위치를 아니까 기회만 된다면 진짜 죽일 거다 라고 말하곤 여기선 죄책감을 안 느끼더라고...? 이건 뭘까? 진짜 소패만 아니면 좋겠는데ㅜㅜ
32
이름없음
2023/03/03 17:11:53
ID : pWlxveKY8rz
0
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오고 있었어. 중 1때부터 난 너무 착한것같다 어쩌고저쩌고 거리길래 나르시스튼가? 하고 말았거든. 차라리 이거였으면 한다.
33
이름없음
2023/03/03 17:18:11
ID : pWlxveKY8rz
0
아 그럴수도 있겠네...중학교 3년동안 어떤 여자애 옆에 있었는데 이정도면 오래는 아니지? 언니 말 들어보면 걔는 ~점이 문젠데 ~한 감정,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문제 해결을 못한다. 불쌍하다 안쓰럽다 가끔 답답하다 이렇게만 말해줘서 감정조절을 잘한다고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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