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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첫자취시작하는데 자취고수 있으면 답변좀해줘 (9)
15.펑 (5)
16.개학 첫날부터 우는 애가 있다?! (1)
17.너무 불안해 (2)
18.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생일축하 없으면 (3)
19.제발 도와줘 너네의 화력을 보여줘 (6)
20.독서실 오늘 마지막인데 쪽지 (5)
1
이름없음
2023/03/02 22:52:42
ID : g47BwL9a03y
0
그게 바로 나임...6번 울고 지금 머리아파서 누워있는중. 내가 같은 동네의 내신 따기 진짜 쉬운 고등학교 대신 더 많은경험, 더 좋은 선생님들께 생기부를 맡기려고 지역까지 멀리 옮겨가면서 있는게 너무 후회돼. 부모님이 방학에 기숙학원도 보내주셨고 집도 얻어 주셨는데 나는 하는게 없는 것 같아. 중학교에서는 내가 가만히 있어도 선생님들이 이 대회 저 대회 챙겨주셔서 나를 주도적인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었거든. 첫날이라서 수업도 안하고 놀자판 분위기였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 공부가 해결됐으면 에이씨 공부나 해야겠다 했겠지만...웬걸 노베이스였던걸 기숙학원에서야 깨달음. 부모님은 굉장히 현실적인 분들이라 시작도 안 했는데 때려치우고 싶어하는 딸내미를 이해하지 못하심...사실 부처가 와도 나 보면 욕하실듯ㅋㅋㅋ혹시 나같았던 사람 있으면 조언이라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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