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3)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10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왜냐면 항상 같은 장소에 같은 꿈이었고, 꿈을 꾸지 않게 됐을때도 엄청 신기했거든. 기억 되살리면서 타래로 이어볼게
설명하기 쉽게 대충 그렸는데... 내가 예전에 살았던 곳은 이런 복도식으로 되어있어서 집이 여러개 있는 형식의 아파트 1층이었고, 나는 왼쪽 맨 안쪽 집에 살고 있었어.
그 당시에 나는 유치원생? 유치원 입학도 전이었나? 그랬고... 이 당시에 자주 꾸던 꿈이 있었는데 사람은 항상 달랐는데도 내용은 똑같았거든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아
꿈에서 나는 내 또래로 보이는 애들이랑 우리집 문 앞에 여러명이서 일자로 서있어. 거기서 움직일수는 없고, 몸이나 고개 돌리거나 말하는 것만 가능해. 처음에는 엄청 당황했는데 누가 손을 잡으라는거야. 그래서 우리는 다같이 손을 잡았어. 그러고 눈을 떴더니 바로 옆집 앞으로 이동해있더라. 그러니까 다같이 손 잡으면 옆집으로 이동하는 구조인거야.
우리가 서있는 복도는 왜인지 불이 안 들어왔고, 경비실 쪽은 엄청 환했어. 그래서 아 저기까지 가야하는구나, 하고 본능적으로 알았고. 근데 왼쪽 벽에서 무언가 다가오는거야. 어두워서 잘 안 보이니까 우리는 호기심에 손을 안 잡고 잠깐 기다렸어. 자세히 보이진 않았는데 아 귀신이구나 이건 알겠더라고. 그래서 소리지르면서 쭉쭉 나아갔고, 경비실까지 나가니까 귀신은 사라졌어. 나를 제외한 아이들은 아파트 밖에 있는 부모한테 달려갔고
꿈 내용은 항상 같았는데 왜인지 사람은 항상 바뀌었어. 근데 왼쪽에서 귀신이 쫓아오고, 다같이 손을 잡아야 넘어갈 수 있고, 경비실쪽 까지 가면 끝나고, 나머지 아이들은 끝나면 부모에게 달려가는... 그건 다 같았고
내가 마지막으로 꿈을 꿨을때만 변화가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때 이후로 그 꿈을 한번도 꾼 적 없어. 마지막으로 꿨을때도 처음에는 똑같았어. 다같이 손을 잡아서 옆집으로 이동하고, 왼쪽에서는 귀신이 천천히 다가오고...
근데 마지막 집 앞에서 갑자기 한 명이 더이상 못하겠다고 손을 안 잡는거야... 우리는 깜짝 놀라서 괜찮다고 이제 다왔다고 달래주는데 너무 무섭다고 포기하자고 그러더라. 문득 왼쪽을 봤는데 평소에는 얼굴 볼 일 없을정도로 빨리 나아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다가온거야... 막 공포영화에 나오는 귀신처럼 징그럽게 생긴 건 아니었어. 긴 머리에 흰색 옷 입고 다리의 반이 없었는데 표정이 너무 섬뜩한거야... 아 잡히면 안된다 저건 안된다 이러고 머리속에서 계속 위험하다는 생각만 들고
거의 반쯤 울면서 나랑 다른 애들이랑 필사적으로 설득했어. 딱 한번만 더 하면 된다고 제발 손 잡아달라고. 귀신이 우리한테 거의 다 왔는데 씩 웃더라... 너무 무서웠어 진짜 잡히기 바로 직전에 그 싫다고 했던 애가 알겠다고 손을 잡았거든? 평소같았으면 그대로 경비실까지 나가고 애들은 부모한테 달려갔을거란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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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접 당했는데
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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