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 (6)
2.짝녀랑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인프피 연하) 도와주시요.. (13)
3.바인데 감정이 달라 (7)
4.우리가 이성으로 만났다면 (10)
5.예수가 내 인생 최고 지지자인듯 (9)
6.퀴어인거 자각하고 공부가 안 돼 (10)
7.아는 동생이 (2)
8.거의 넘어온 것 같은 헤태로친구...? 어케 완전 (3)
9.그냥 여자를 좋아했을뿐인데 갑자기 인권운동가되면 무슨생각들어? (7)
10.동갑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연상이었다면 무슨 생각들어? (3)
11.펑 (2)
12.인스타 보관한 스토리에 좋아요 누르면 알림 가? (5)
13.하...또 취업하면 사회생활 해야하잔아... (3)
14.짝녀가 내가 언니인지 모르는데.. (3)
15.짝녀랑 잘때 얼굴가까이 (5)
16.동준사장 유라 페북저격이 뭐야? (1)
17.비슷한 이미지끼리 커플인 사람들 있어? (7)
18.레즈 수요 (4)
19.짝사랑 이번엔 제발 끝이면 좋겠다 내 짝사랑 얘기 들어줄사람? (1)
20.플러팅 (6)
1
이름없음
2023/05/01 14:15:59
ID : zaoHu7dWo59
0
벌써 감정 생긴 지 1년 다 돼가는 짝사랑하는 친구가 있어
대학 동기야 작년에 처음 만났어
흔한 헤녀우정에서 좀 더 나아가서 내가 많이 헌신하는 관계…?인 거 같아
사소하게 얘가 아플 때, 각종 시험이 끝났을 때, 힘든 과제가 끝났을 때, 그리고 아무 특별한 일 없을 때에도 얘한테 무언가 선물을 해왔거든 항상.
얘가 주라고 한 거 아냐. 내가 주고싶어서 준 거고 얘가 선물받고 행복하면 나도 너무 좋아서 자꾸자꾸 줬어. 적게는 몇만원대부터 많게는 30만원대인 선물까지 그동안 엄청 많이 해줬어. 내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야. 알바한 돈으로 겨우겨우 마련해서 내 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까지도 챙겨줬어. 그렇게 해서라도 걔가 선물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싶었거든.
작년 4~5월쯤부터 친해지기 시작해서 여름부터 좋아했는데 마음을 더는 숨길 수가 없어서 작년 9월쯤인가.. 술 좀 마시고 밤에 고백했어. 근데 내가 자존심이 세서인지 완전한 용기있는 고백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거짓말을 섞었어. 새로 알게 된 남자애가 호감이 가서 너를 잊을 수 있을 거 같다고. 그때 걔가 한 말들이 술 때문인지 기억이 다 날아갔는데 일단 고백 처음 내뱉었을 때 고맙다고 해준 건 확실하게 기억이 나네.
그래도 아무튼 내가 한 고백에 이상한 핑계를 섞어버려서 그런지 어쨌든 흐지부지되고 지금까지 친구로 계속 지냈어.
근데 그땐 여러모로 얼굴 볼 일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따로 약속 잡지 않으면 거의 못 볼 정도로 서로 대학 내 생활권이 달라져버렸거든. 그리고 원래 누구한테나 연락 크게 신경 안 쓰는 애라서 연락 텀도 엄청 긴데 만나서 밥먹거나 노는 것도 즉흥적으로 하는 걸 좋아하는 친구라 본인이랑 생활권이 겹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것 같아. 그래서 약속 잡자고 하기에도 내가 집착하는 것 같아서 안 하게 돼…
작년엔 둘이서 진심도 많이 주고받고 애틋했던 것 같은데. 이제 나한텐 속마음을 터놓지도 않는 것 같고 그냥 씁쓸하네.
요즘 드는 생각인데 내가 이 친구를 좋아해온 감정에 사로잡혀서 짝사랑을 끊지 못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해. 지금 내 감정이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얘를 진심으로 사랑해온 순간들의 추억에 잠겨서 마치 지금도 좋아하는 것처럼 환상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이렇게 생각하면 끝낼 수 있겠더라고. 아 모르겠다 글이 너무 맥락이 없지 머리는 정리가 안 되는데 답답해서 써 봤어.
레스 작성
6레스오... 궁금한 것이 있는데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
891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13레스짝녀랑 데이트하기로 했는데 (인프피 연하) 도와주시요..
1034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7레스바인데 감정이 달라
997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10레스우리가 이성으로 만났다면
482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9레스예수가 내 인생 최고 지지자인듯
526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10레스퀴어인거 자각하고 공부가 안 돼
694 Hit
퀴어
복숭아
23.05.03
0
2레스아는 동생이
374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3레스거의 넘어온 것 같은 헤태로친구...? 어케 완전
645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3
0
7레스그냥 여자를 좋아했을뿐인데 갑자기 인권운동가되면 무슨생각들어?
603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3레스동갑인줄 알았는데 나보다 연상이었다면 무슨 생각들어?
436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2레스펑
264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5레스인스타 보관한 스토리에 좋아요 누르면 알림 가?
1278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3레스하...또 취업하면 사회생활 해야하잔아...
504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3레스짝녀가 내가 언니인지 모르는데..
486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5레스짝녀랑 잘때 얼굴가까이
910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2
0
1레스동준사장 유라 페북저격이 뭐야?
2494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1
0
7레스비슷한 이미지끼리 커플인 사람들 있어?
745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1
0
4레스레즈 수요
962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1
0
1레스» 짝사랑 이번엔 제발 끝이면 좋겠다 내 짝사랑 얘기 들어줄사람?
477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1
0
6레스플러팅
793 Hit
퀴어
이름없음
23.05.01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