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술을 마셨는데 그 술집에서 귀찮게 하는 오빠가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나 도와줄라고 했던 오빠가 있었는데 자기가 전화하면 나오라고 그렇게 내 번호 가져가더니 계속 카톡 보내서 받아주고 있긴해.
그리고 다른 한명은 그 술집에서 나 보고 몇번 말 걸었는데 인스타로 나 찾아서 팔로우걸고 디엠보냈더라. 귀여운 00야 잘 들어갔니 이렇게
그래서 네 잘 들어갔어요 하고 연락 계속 와서 받아주는데 몇번씩 귀엽다고 하고 술마신 그 날 자기가 내 번호 딸라고 했다고 그런식으로 얘기도 했어.
근데 일단 난 연애 할 마음 없고 친하게 지내는건 진짜 괜찮거든? 난 내가 선 알아서 그을 수 있으니까.. 김칫국일 수도 있는데 ㅋㅋㅋㅋㅋ
한명은 내 답장 기다리다가 답장 안오길래 잠들었다고 하고 계속 칼답이고 내가 안보내도 한번 더 보내고
한명은 영화보자하고 술먹자하고 내가 나중에 보자니까 얼른 보고싶다 라고 해서
내가 마음 열어줄 거 아니면 둘 다 연락 끊는게 낫겠지?
근데 딱히 신경안쓰고 친한오빠라고 받아준다고 쳐도 둘 다 연락하는거 에바야?
2이름없음2023/05/15 13:00:44ID : B9bfSGnA3Vd
원래 모르는사이인데 술집에서 만난거면 당연 백퍼 플러팅이고 너가 마음없으면 받아주지말아야지
3이름없음2023/05/15 15:42:15ID : wtteFjz83wp
>>2 우리 동네가 좁다면 좁아서 한명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서 술집에서 한마디만 해도 바로 친해지는..? ㄹㅇ 그런곳이라 그리고 나는 거의 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서 받아줬던건데 나한테 마음 있어보이면 바로 끊어야겠지? 아님 사전에 차단해? 아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ㅋㅋ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