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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3/07/24 01:59:35 ID : 1cnAY1jBxW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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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름없음 2023/07/24 02:06:46 ID : 1cnAY1jBxW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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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름없음 2023/07/24 02:13:55 ID : 61B9fO2oFeL 0
나도 그래... 그거 정말 자연스러운거야 우리 엄마도 할아버지한테 파이프로 맞으면서 학대받고 살았는데,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나서는 정말 불쌍하고 자꾸 미안하고 그랬대. 그리고 나도... 아빠한테 뭐 물리적으로 학대를 받진 않았지만 가세가 기울면서 정신적으로 학대를 많이 받았고, 결국 지금은 우울증 치료하면서 서로 없는 셈 치고 살고 있거든. 옛날 생각만 하면 아빠가 정말 밉고 따로 살고 싶고 하지만... 대출 담보 문제로 친가쪽이랑은 완전히 연도 끊기고, 일만 하느라 자연스레 친구도 없어지고... 늙어서 머리도 이도 다 빠져가는 아빠를 보면 너무 불쌍해...... 뿐만 아니라 우리 사촌도 친구도...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다 나랑 똑같은 마음이더라. 그렇다고 가족은 꼭 같이 살아야 한다, 혈연은 끊어낼 수 없다 같은 말을 하려는 건 아니야. 가족보다 자기 자신이 중요하다고 하고... 나도 그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그냥 자연스러운 거라고 말해주고 싶었어. 너무 자신을 미워하진 마...ㅜㅠㅋㅋㅋㅋ 다들 그러니까!!!
4 이름없음 2023/07/24 02:26:36 ID : 1cnAY1jBxWo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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