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7/28 17:24:23 ID : tAqmFbcnA7t 1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쓰는건 또 처음이라 어설프고 이상해도 이해해줘 처음 집은 개천? 개울? 앞 빌라 반지하였고 두번째집은 빌라촌 사이 1층 집이였어. 이 두 곳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줄게.
2 이름없음 2023/07/28 17:26:34 ID : tAqmFbcnA7t 0
.
3 이름없음 2023/07/28 17:28:38 ID : tAqmFbcnA7t 0
고딩때 일찍 취업 나간 것도 있고 그 해에 가정사가 안 좋아서 나는 따로 나와 살게 되었지. 엄마는 엄청 반대를 하셨지만 그래도 본가랑도 가깝고 해서 간신히 허락을 맡았어. 처음에는 나만의 공간 , 잔소리 들을 것도 없으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지.
4 이름없음 2023/07/28 17:34:28 ID : tAqmFbcnA7t 0
이때까지만 해도 자취 = 행복의 정답 이라고만 생각했어 나는 무서운 것도 잘보고 그 공포 체험 이런것에도 하나도 쫄지 않아서 정말 무서움이라곤 하나도 없었어 그리고 일단 술을 좋아해서 매일 취해서 잠들곤 해서 무서움이라곤 숙취뿐이였어.
5 이름없음 2023/07/28 17:37:43 ID : tAqmFbcnA7t 0
위에도 말했다시피 첫 집은 개울가 앞 빌라 반지하에 살았어 반지하는 정말 습해서 곰팡이도 잘 쓸고 겨울엔 무진장 추웠어 .. 참 방음도 잘 되질 않았지 첫 집에서 관한 이야기는 한 여름에 있었던 일이야
6 이름없음 2023/07/28 17:42:50 ID : tAqmFbcnA7t 0
여느 때와 같이 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고 밤 늦게까지 스릴러 영화를 보고 있었어 그 모두가 아는 4885!! 그 영화를 보고 세상 무서워서 못 살겠다며 친구랑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근데 그때 우리집이 진짜 방음이 하나도 안됐어 그 앞에서 지나가는 오토바이 소리며 담배피는 소리 등등 다 들렸거든 그날따라 밖이 진짜 너무 소란스러운거야 그래서 짜증나서 베란다? 을 가서 밖을 내다봤어 ( 참고로 반지하라 사람들 다리만 보임)
7 이름없음 2023/07/28 17:56:42 ID : tAqmFbcnA7t 0
밖을 보니 주인집 아주머니랑 윗층집 아주머니랑 모르는 얼굴의 아주머니 이렇게 세분이 계시더라 시간대가 10시? 11시? 5-6년 전 이야기라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시간대가 이른 편은 아니라 영화 집중도 못하구 그래서 조금 짜증이 났었나바 그래서 아직 안 주무시구 뭐하세요 ~ 라고 살갑게 여쭤봤어 그랬더니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하도 많이 들려서 나와봤더니 왠 고양이가 죽어있다는거야 그것도 아주머니께서 키우시는 화초들 옆에
8 이름없음 2023/07/28 17:58:14 ID : qnVbwoJQoIH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3/07/28 18:01:49 ID : tAqmFbcnA7t 0
아주머니들은 도대체 누가 그랬냐며, 또 불쌍하다며 막 그러시길래 일단 고양이는 묻어줘야 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어 .. 그러더니 수긍하시곤 주인집 아주머니께서 묻어준다구 걱정하지 말라고 집 들어가서 쉬라시길래 나는 집에 들어왔지 친구한테 이야긴 해주고 서로 막 차들도 오토바이도 많이 다녀서 거기서 치인 것 같다며 이야기 하다가 마저 술 마시고 영화를 봤어. 그러다 졸려서 씻고 나와서 누웠지 친구랑 또 오순도순 이야기 하다가 잠들었어
10 이름없음 2023/07/28 18:09:43 ID : tAqmFbcnA7t 0
거기가 반지하에 습하긴 엄청 습한데 에어컨도 하나 없어서 선풍기 틀고 여름을 보내야 했었거든 그래서 창문이랑 창문은 다 열고 선풍기 강풍으로 틀고 자곤 했었어 그 날도 어김없이 그렇게 자다가 너무 더워서 깼는데 집 현관문이 살짝 열려 있는거야 (참고로 도어락 아닌 열쇠 키 반지하 원룸이였어)
11 이름없음 2023/07/28 18:09:49 ID : tAqmFbcnA7t 0
.
12 이름없음 2023/07/28 18:10:07 ID : tAqmFbcnA7t 0
이해가 쉽게 그림판으로 집 구조 설명해줄게
13 이름없음 2023/07/28 18:27:32 ID : tAqmFbcnA7t 0
이렇게 생겨서 침대에서 현관문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고 창문을 바라봐도 창문이 바로 보여 문들이 미닫이문이여서 열어두면 보이는 구조야 그림은 미안 여닫이가 미닫이인줄 알았다가
이렇게 생겨서 침대에서 현관문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고 창문을 바라봐도 창문이 바로 보여 문들이 다 미닫이문이여서 열어두면 다 보이는 구조야 그림은 미안 여닫이가 미닫이인줄 알았다가 방금 네이버 쳐서 알았어 ㅋ.. 아무튼 문이 열려있을리가 없는데 창문도 다 열고 자고 선풍기 바람도 불고 해서 열렸나? 싶더라고
14 이름없음 2023/07/28 18:32:40 ID : tAqmFbcnA7t 0
그래서 일어설려고 몸을 움질일려는데 문이 살짝 더 끼익 하고 열리는거야 살짝 더 열려도 똑같이 어둡더라고 현관문 쪽은 밖에 센서때문에 누가 서 있으면 켜지잖아 그래서 진짜 바람이라고 생각햇지 그렇게 나갈려는데 아무리봐도 너무 어두운거야 어두운곳에 어떤 물체가 있으면 더 어둡게 보이는거 아 누가봐도 여기엔 뭐가 있구나라고 생각이들잖아
15 이름없음 2023/07/28 18:35:14 ID : tAqmFbcnA7t 0
뭔가 이상해서 거기 누구약! 하고 왁 소리를 질렀어 그랬더니 현관문 센서가 켜지더니 다다다 달려 나가는 발소리가 들리는거야 내가 진짜 이런건 또 못 참거든 친구도 꺠고 바로 달려 나갔어 어떤 새낀가 해서
16 이름없음 2023/07/28 18:47:50 ID : tAqmFbcnA7t 0
편의점까지 뛰어 갔는데도 어딨는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편의점 오빠한테 물어봤는데 자긴 뛰어오는 사람 못 봤다고 그러고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 어차피 가져간 것도 없고 뭔일 없었어서 냅둘 것 같고 그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갈려고 집 앞으로 갔어 집 앞 문 맨 끝이 내 집이였는데 거길 창문으로 보니까 진짜 너무 훤히도 잘 보이는거야 친구 발가락이며 화장대며 그거 보고 진짜 내가 미쳤구나 싶더라 그 뒤로 창문, 문 문이란 문은 다 잘 잠구고 살구 있어
17 이름없음 2023/07/28 18:51:05 ID : tAqmFbcnA7t 0
그 후 1-2주? 뒤에 동네 아주머니들 이야기 하시는 소리 들으니까 우리집 바로 뒤에 뒤에 빌라쪽에서도 새벽에 누가 들어와서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고 하더라고 알고보니 전과도 있는 놈이였고 그거 듣고는 남은 계약기간동안 남동생 불러서 같이 살다가 2번째 집으로 이사갔다 .. 다들 진짜 문단속 잘하고 살아 .. 첫번째집은 귀신 보다는 사람이 무서워서 쓰고 싶었던 일화였고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섭길래) 다음 2번째는 가위? 눌리고 이상한 현상?에 관ㅎㅐ 쓸게 !
18 이름없음 2023/07/28 18:51:34 ID : tAqmFbcnA7t 0
친구들은 2번째집 이야기를 더 좋아더라구 ㅎㅅㅎ 아무튼 퇴근해야해서 곧 돌아올게 ~!
19 이름없음 2023/07/28 19:02:42 ID : UY7bu2nu2k0 0
존잼
20 이름없음 2023/07/28 22:13:46 ID : oNxO7aljxSL 0
뮈친..,,
21 이름없음 2023/07/29 12:01:56 ID : tAqmFbcnA7t 0
오늘 증말 무진장 덥다 덥다 !! 아무튼 이야기 이어가볼게 2번째 집은 말그대로 주택, 빌라 사이 1층집이였어. 1층이라 안전에 무서웠지만 나름 가림막도 잘 되어 있고 같은 주택 안에 1층에 집이 2개가 있었어 하나는 우리집이고 하나는 뒤? 옆집인데 거긴 방 3개에 화장실 두개더라 .. ㅎ 물론 우리집은 원룸이였어
22 이름없음 2023/07/29 12:02:52 ID : tAqmFbcnA7t 0
방도 크고 일단 부엌이랑 분리형인거야 그게 너무 메리트가 컸어 창문마다 다 방범창도 다 되어져 있고 다른 원룸보다 방도 정말 컸어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했지
23 이름없음 2023/07/29 12:04:20 ID : tAqmFbcnA7t 0
이렇게나 만족스러우니 다른 곳이 눈에 들어오겠냐고 ㅠ 아 심지어 풀옵션이라 바로 계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 그렇게 계약을 하고 비 오는 날 이사를 하게 되었어. 비 오는 날에 이사를 하면 잘 산다는 속설이 있잖아 그래서 정말 여기서 잘 살거라는 생각이 들었지
24 이름없음 2023/07/29 12:07:30 ID : tAqmFbcnA7t 0
이사온 첫날 짐을 다 치우고 새벽 12시쯤 ? 매트리스 하나 깔고 잠을 자고 있었어 다음날도 연차를 써서 늦게까지 정리를 끝내고 잠에 들었지. 나는 귀가 정말 밝아서 방문 닫는 소리 변기 내리는 소리 등등에도 금방 잠에 깨곤 해 금방 다시 잠들때도 있지만 못 잘때도 많았어 맞아 .. 나는 예민한 사람이야
25 이름없음 2023/07/29 12:11:31 ID : tAqmFbcnA7t 0
그렇게 한참을 잤나? 물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들리는거야 수돗물 안 잠궜을때 나는 것 처럼 뚝 뚝 뚝 소리 그 소리가 들리기에 그냥 무시하고 잘려고 그랬어
26 이름없음 2023/07/29 12:12:22 ID : tAqmFbcnA7t 0
내 성격상 역시나 그게 안되서 일어나서 화장실에 갔는데 잘 잠궈져 있는거야 물도 안 떨어지고 그래서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 싶어서 그냥 다시 누웠지 여전히 물소리가 들렸지만 그 날엔 그냥 무시하고 자버렸어
27 이름없음 2023/07/29 12:15:15 ID : tAqmFbcnA7t 0
일어나서 양치 할려구 화장실에 가보니까 화장실 앞 발수건이 흥건하게 젖어 있더라고 이때까지만해도 씻을때 물이 다 튀겼나 하고 그냥 넘어 가버렸어
28 이름없음 2023/07/29 12:17:16 ID : tAqmFbcnA7t 0
그렇게 일주일간 이삿짐과 싸움을 시작하고 싸움이 끝나는 날 나는 여느때와 같이 친구랑 소주를 먹고 집으로 돌아와 잠들어버렸어 진짜 술을 진탕 먹은 날이라 씻지도 못하고 잠에 들었어 자고 있는데 귀에서 자꾸 우다다다닥 ? 이런 소리가 들리는거야
29 이름없음 2023/07/29 12:20:59 ID : tAqmFbcnA7t 0
마치 방을 뛰어다는 소리 같았지 근데 내가 술은 무진장 먹고 뻗었잖아 그래서 나는 내가 취해서 잘못 들었나 했어 그렇게 계속 몇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그런 소리가 들려서 화가 나서 에이씨! 하고 일어났더니 역시나 아무것도 없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질 않더라구 그래서 다시 잣어 ㅋㅋㅋㅋㅋㅋ
30 이름없음 2023/07/29 12:25:40 ID : tAqmFbcnA7t 0
그렇게 바쁜 현생을 살다가 2-3주 지날때 쯤인가 어김없이 잠에 들었는데 이상한 꿈? 가위? 를 겪었어
레스 작성
괴담 실시간
11레스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new 28 Hit
괴담 이름없음 1시간 전 0
37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new 20222 Hit
괴담 이름없음 21시간 전 1
482레스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13831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2 14
19레스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68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1 0
4레스귀접 당했는데 109 Hit
괴담 이름없음 26.06.01 0
1레스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46 Hit
괴담 이름없음 26.05.31 0
1레스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51 Hit
괴담 이름없음 26.05.30 0
149레스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674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8 3
580레스소원 들어줄게 28009 Hit
괴담 ◆dDy0nyFg7Bu 26.05.28 7
645레스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2885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7 0
633레스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13158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7 9
204레스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18468 Hit
괴담 스트렙실 26.05.26 12
1레스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76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6 0
2레스P 59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4 0
8레스신병 196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3 0
49레스너네 신천지 알아? 690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3 1
23레스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039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3 2
138레스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6355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2 7
15레스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8082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1 0
5레스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146 Hit
괴담 이름없음 26.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