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8/09 14:01:13 ID : ClA7Ai3yMrt 0
쭉 이어서 꾸는 꿈들이 있는데 하나를 일기처럼 기록해보려고 그렇게 특별한건 없고 내가 학교에 다니는 꿈이야 나는 중학교 3학년? 정도 되는 여자아이고 마법학교에 다니고 있는 꿈이야 시점은 1인칭과 3인칭을 왔다 갔다하는데 어딘가에 적어두고 싶어 꿈의 시작은 늘 꿈속의 엄마가 나를 지방의 허름한 빌라 같은 곳에 데려다주는걸로 시작해 그 빌라는 마법사들만 사는 빌라인데 그래서 마법학교로 가는 포탈?도 거기에 있어 빌라에는 마법사만 들어갈 수 있어서 마법을 못쓰는 엄마는 못들어가고 나만 들어가 첫번째 꿈은 내가 1학년 신입생으로 입학할 때야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들의 손을 잡고 빌라 지하로 내려가면 보일러실? 전기실? 같은 곳으로 가는데 거기에 작은 문이 있고 그 문으로 들어가면 학교로 갈 수 있어 학교는 중국에 위치해 있는데 아시아의 마법사들의 거점이라고 했어 그래서 규모가 엄청 크고 건물이 계속 증축하는 중이라 어지간한 도시만큼이나 크니까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도 들었어 건물은 구역을 나누어서 학교, 관공서, 일반거주구 이런식으로 나뉘어있었는데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제한 되어있었어 아시아 곳곳에서 온 학생들이라 모두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거실 하나를 공유하는 3인 1실이였어 사실상 독방 내 룸메이트는 러시아인이랑 일본인이였는데 러시아에서 온 친구가 진짜 인형처럼 예뻤어 모든 마법사들은 서로를 별명으로 부르고 본명은 절대 안불렀음 한국인 마법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 진짜 적어서 나랑 같은 학년에 한국인 마법사는 나랑 같이 온 남자애 이렇게 둘뿐임 꿈은 한번 꿀때 꿈속에서 1학기(약 4~5개월)정도 지내고 방학하면서 꿈에서 깨어남 지금까지 5번정도 꿨고 꿈속으로 치면 3학년 1학기가 끝난것 같음 한학기에 한번씩 작은 해프닝이 있어서 그것들을 좀 적어두려고 함
2 이름없음 2023/08/09 14:41:29 ID : ClA7Ai3yMrt 0
일본인 룸메는 미사 러시아인 룸메는 셀렌이라는 별명을 썼음 첫번째 꿈에서는 내가 학교에 한학기 내내 적응하는 꿈이였음 새로운 세계라 해리포터 같아서 좋았음 그때 미사랑 셀렌이랑 많이 친해짐 미사는 나처럼 주변에 마법사가 없는애였고 셀렌은 놀랍게도 할머니랑 아빠가 마법사라고 했음 이거 진짜 놀라온 일이였는데 꿈속 세계에서 마법사는 정말 돌연변이처럼 나타나는거고 혈연적인 조건은 전혀 없음 그래서 3대가 마법사인 집은 진짜 희귀했음 중국이랑 이집트에 대를 이어서 마법사인 집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교과서에 실릴정도였음 그래서 셀렌은 우리한테 없는 신기한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었음 대충 주술에 관련된 물건이였는데 그중엔 엄청 예쁘게 생긴 달걀모양 오르골이 있었어 이 달걀 모양 오르골이 이 첫번째 꿈의 해프닝이 되었어 마법학교는 규모만큼 수업종류도 정말 많았는데 가장 어려운 수업이 바로 한국어 수업이였음 한국인이 왜 한국어 수업이 어려움?하겠지만 현대 한국어 구사자인 한국인들에게 고대 한국어 수업만큼 힘겨운 수업은 없다 그래도 외국인들보다는 덜 힘들다는데 구라같음 암튼 수많은 수업중에 내 심장을 뛰게한건 저주수업이였음 근데 저주수업은 전공자가 엄청 적음 저주 수업전공자들의 태반은 마법약 복수 전공이고 저주는 겉핥기로만함 그래서 내가 관심을 가지니까 저주 전공인 교수님이 너무 좋아하면서 나에게만 특별수업까지 해주심 하는 말이 한국인은 저주를 전공하기에 정말 좋은 특성을 타고 났대 뭐라뭐라 이야기 해줬는데 잘 기억은 안남 근데 이 저주 수업을 듣다가 내 친구 셀렌이 가지고있던 그 계란모양 오르골이 뭔지 알게 됨 교수님이 준 자료에 러시아의 주술도구가 있었는게 그게 셀렌이 가지고 있던 오르골이랑 똑같이 생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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