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노베이스 고3 오늘부터 공부 시작한다

내신 말아먹어서 일단 답은 정시밖에 없다 중1 문제도 잘 못 풀 정도로 심각한 노베이스이기 때문에 기본부터 후다닥 잡고 쌓아갈 예정 5년 동안 공부를 던졌던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사실 수능 250일 넘게 남았을 때도 비슷한 스레를 만든 적이 있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공부는 개뿔 열심히 놀았음 누가 봐도 노답이고 시간도 얼마 없지만 일단 해보겠음

나도 고3이고 7모 575322로 노베임. 고1때부터 우울증 심해져서 다 때려치고 학교가면 맨날 자고 시험보면 다 찍고 공부도 흥미있는거 아님 다 거르고 그랬는데 100일 깨지고 정신차려서 뭐라도 잡고 하는중이야. 나는 목표가 좋은네임드대학도 아니지만 96일 남은기간동안 같이 힘내서 원하는 점수 받자!

파이팅이야

1~2등급이 힘들지 5~6에서 3까지는 지금부터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해 빈말 아니라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해 나도 작년때 막판에 좀 해서 괜찮은 대학 왔거든 공부 힘내고 최대의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안하는 것보단 백배천배 나음! 잘생각했어. 응원할게!

?내가 만든줄 나는 재수도 생각하고 있긴 한데 언매, 미적, 지구, 생명으로 갈거거든 나도 내신 6-7등급이야 책을 안펴봤거든 중딩때부터 의지 박약이어서 그동안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 같이 달려보자

나도 오늘부터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타가 씨게 왔음.. 열심히 정시 준비해서 나도 너네도 모두 원하는 대학 모두 갈 수 있길 응원할게 우리 후회 남기지 말자

3까지는 ㄱㅊ음 죽을듯이 해봐

>>4 >>5 >>6 >>7 >>8 >>9 >>10 다들 고마워! 마더텅으로 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국어는 우리 말이라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데 수학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영어는 단어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외우는 중이야 안 하다가 하려니까 힘들긴 하지만 꽤나 열심히 하는 중...! 레더들도 나도 다들 원하는 결과 받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어때?

선택이 나랑 하나도 안겹쳐서 잘 모르겠는데 일년에 공부 한시간도 안하고 국어4 수학5 맞으면 개잘하는거 아님? 열심히하면 원하는데 갈 수 있을듯!

사탐 쌍윤이면 메가스터디 김종익쌤 추천!!! 뭔가 광고하는 거 같은데 나 그쌤 잘노는 듣고 먼가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짐 6모에 각각 2, 1 맞았수 한 번 수강하면 남는 게 많아서 빨리빨리 해야할 때 추천해!!

>>12 지금도 하고는 있는데... 밀린 게 너무 많아서 9모까지 개념 다 끝내긴 힘들 거 같아 ㅠㅠ 그래도 최대한 해봐야지 뭐 >>13 고마워! 국어는 그래도 좀 풀었는데 수학은 찍은 거라... ㅋㅋㅋㅋㅋㅋ 내신 국어는 작년에 1등급 딱 한번 받은 적 있어! 초딩 때도 막 반에서 혼자 100점 받고 중1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왜 던졌을까 ㅠㅠㅠㅠ >>14 오 나 그거 듣고 있어! 메가스터디 끊어놓고 하나도 안 듣다가 얼마 전에 처음 들었는데, 생윤 잘 생긴 개념 들으니까 재밌더라고 ㅋㅋㅋㅋ 윤사로 바꾼 것도 김종익쌤이 쌍윤 시너지 좋다고 하셔서 바꾼 게 커

>>15 맞아맞아 빨리 준비하려면 쌍윤이 베스트지 응원할게!! 수능 전에 잘잘잘까지 다 하면 분명 좋은 등급 받을 거야

9모 결과... 다들 모고 잘 봤니

오늘 모고 처음으로 제대로 풀어봤어! 수학은 지금도 거의 노베이스라 4문제밖에 못 풀었지만... 국어랑 영어 때는 안 자고 시간 다 썼음 영어는 듣기 문제만 다 맞았어도 3등급인데 아쉽다 ㅠㅠ 한국사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올랐네... 이번에 쉬웠나 국어 하느라 쌍윤 개념을 거의 못 잡아서 처참하긴 하지만... 사탐은 금방 하니까 끝까지 해보려고! 70일의 기적 보여드림...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것> 1. 어릴 때 책 많이 읽음 (근데 최근 몇 년 동안은 안 읽음) 마더텅 독서만 170페이지 정도 풀었음 2. 외운 영단어는 중2 수준 3. 수학은 수1에 지수 로그 개념, 수2 리미트 개념이랑 확통 원순열까지만 앎 (지수함수 로그함수도 모름) 4. 한국사는 메가 이다지쌤 강의 삼국 시대까지 들음 (그 다음 시대는 그냥 초딩 때 배운 거 어렴풋이 기억 남) 5. 생윤은 '삶과 죽음의 윤리' 파트까지 함 (윤사는 아직 안 했음)

<9모 후기> 1. 국어 지문 하나 통째로 날렸고 화작에서 시간 너무 많이 씀 2. 수학은 그냥 다 모르겠음 빨리 개념 잡아야 됨 3. 영어는 단어를 너무 몰라서 이해를 못 함... 그리고 빈칸 문제 같은 건 읽을 엄두도 안 남. 단어 더 외워야 됨 4. 한국사는 ㄱㅊ 이다지쌤 6시간의 기적 강의만 한번 쭉 들으면 될 듯 5. 생윤은 아예 노베이스였을 때 35점이었는데 조금 공부하니까 오히려 떨어짐... 개념 확실하게 잡아야겠다 싶음 6. 윤사는 개념도 안 해서 잘 모르겠지만 생윤이랑 겹치는 게 많긴 한 듯? 확실한 건 사문보다는 성적이 잘 나옴. 원래 노베이스일 때 국어 풀듯이 풀었었는데 이번엔 그것도 어려웠음.

그리고 나 고백할 거 있는데... 사실 공부하는 척 해놓고 거의 안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시작한 건 이틀 전부터다... 그마저도 하루 30분 공부에서 하루 2시간 된 거임

내일이면 딱 70일이니까 진짜 마음 잡고 해볼게...!

>>22 화이팅!! 아직 시간 남았으니까 남은 시간 동안 마무리 잘 해봐

>>23 웅! 고마워

레주 화이팅!!! 요즘도 열심히 하고 있지?

모야 늦게 한 거 치고 국어 성적 꽤 좋은데??

>>25 응 계속 하는 중이야! >>26 그나마 제일 잘하는 게 국어라... ㅋㅋㅋㅋ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