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그렇고 아무리 몇년지기 친구,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한테 정말 잘해주는 사람, 등둥 그냥 그 사람한테 잠깐 즐거움, 고마움이지 막 딱히 아무 감정이나 생각도 안 듬. 딱히 도움될게 없거나 뭐 좀 질리거나 같이 있는데 피해 주면 그냥 손절함 얼마나 오래 알고 지냈든.
난 사람이랑 정말 막 의리 넘치는 친구 관계나 진득한 사랑 해보고 싶은데 그냥 사람한테 다 얕은 감정만 느껴짐 그 얕은 감정조차 이게 정말 내가 이 사람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는걸까? 생각 듬
성격 바뀔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