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들이 나랑 짝꿍이나 같은 조 걸리는것을 항상 꺼려해 (5)
2.가벼운 고민이지만 난 여자가 되고싶었다 (5)
3.트친이 거짓말했어 (14)
4.남이 나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게 싫어 (4)
5.성형해야할까 고민돼. (4)
6.. (7)
7.코딩하는데 시발좆같다 (2)
8.깨시민 언니가 너무싫어 (36)
9.독백 (3)
10.. (2)
11.흡연자들 이거 한번씩만 해줄 수 있어...? (8)
12.진짜 현실적으로 (7)
13.수시 관련해서 잘 아는 사람은 답해줘ㅠㅠ (55)
14.엄마가 나보고 죄책감 못 느끼는 인간이라 하더라 (3)
15.엄마가 너무 피곤해 (4)
16.체한 것 같은데 계속 먹고있어 (2)
17.나 19살인데..나 좀..위로해줘.. (10)
18.. (6)
19.. (1)
20.. (5)
1
J
2023/08/25 18:58:44
ID : XxSNula9Buo
0
나한테는 언니 오빠 오빠 오빠 이렇게 남매가 있어 나는
5남매중 막내딸이야..근데 큰오빠가 사고친게 있어서
그것때문에 어제 부모님이 싸우시다가 밖에 나가서
한참을 안들어 오길래 무슨일인지 언니한테 물어보다가
우리 아빠가 우리 5남매를 키워준 아빠래..
나는 당연히 이해가 안됐어..
그래서 여러번 다시 물어보고 알았어..지금 우리 아빠가..
내 친 아빠가 아니라는거야.. 나 그래서 어제..엄청 울었어..
죽을만큼 믿기 싫었거든...내가 너무 징그러웠어 이때까지
친아빠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아빠한테 힘들게 한적도 많고
엄청 괴롭게 했는데..우리 아빠가 아니래.. 내 친아빠는
우리 오남매 버리고 도망갔데..근데 말이 되냐고..
어떤 바보같은 아빠가 생판 남의 자식을 그것도 5명이나
자기 친 자식처럼 키우는거냐고..나 맨날 아빠 마주치면
안아달라고 했는데..그 사실을 알고 나니까..많은 생각이 들었어..
그냥 아무 생각하지말고 살자고 생각하고 오늘 새벽에 학교 가려고 일어나서 화장실 같다가 나오는데 아빠랑 딱 마주쳤어..
원래라면 안아달라고 팔 벌려야하는데.. 나도 모르게..멈칮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교복 갈아입고 가방챙기고...그냥 나와버렸어..
근데 너무 맘이 아팠어..근데 아빠가 나보고 카톡으로 학교
잘갔다 오래..진짜 버스 정류장에서 계속 울다가 학교 왔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친구 진짜 믿을수 있는 친구한테 이야기하니까
잠 매일 자는 애인데 갑자기 정신 차리고 내 이야기에
집중하다가 내가 힘들어 보이니까 말 없이 안아 주더라고..
말없이 안아주는데 눈물이 터지더라고..참으려고해도
배신감이 너무 커서 힘들었어..나빼고 다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
나만 몰랐던거래..친구는 학교 끝날때까지 옆에서 위로해줬어..
그런데도 내 맘이 너무 힘들어...너무 죽고싶어...
학교 끝나고 아빠가 데리로 왔는데 내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고..
걱정된다고..어제 아빠가 화내서 그런거냐고..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는지 묻는데..울컥해..마음이 너무 힘들어.. 아빠가
학교 갈때 왜 않 안아주고 갔냐고 묻는데 목이 맥혀서 말이 안 나왔어..나..좀 도와주세요..제발..이대로는 너무 힘들어요..
2
이름없음
2023/08/25 19:34:07
ID : dB87gqmGoIH
0
친아빠가 아니었다니... 진짜 충격이었겠다 가끔 상상은 해도 그게 진짜라면;;;
아빠는 너가 사실을 알았다는 걸 모르시는 상황인건가?
넌 어떻게 하고 싶어? 계속 아빠와 부녀 사이로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고 싶은거야?
3
이름없음
2023/08/25 19:39:20
ID : QmsmE9wFctw
0
.
4
J
2023/08/25 19:49:22
ID : u08i7bCmMrz
0
정말 믿기 싫었어요.. 지금도 아빠 눈을 제대로 못 쳐다보고있어요..아빠도 엄마도 이제 눈치 챈것 같아요.. 아빠가 제가 다 알고 있다고 언니가 이야기한것 같아요..그것때문에 아빠도 제 눈치만 보고계세요..너무 미안해서 그런건데..아빠가 너무 눈치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5
J
2023/08/25 19:50:04
ID : u08i7bCmMrz
0
맞아요..아직도 아빠는 아빠라고 생각하는데..
죄책감이 들어요...
6
이름없음
2023/08/25 20:58:03
ID : 5ak7go1AY09
0
한 번 1대1로 솔직하게 얘기해 봐
말로 털어놓기 힘들다면 글로 적으면서 대화해 봐
그럴 때는 피하기만 해서는 안 돼 서로한테 독이거든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감정들, 죄책감들 한 번 말해 봐
7
이름없음
2023/08/25 21:02:15
ID : 60nva9AlBcI
0
스레주에게 몇가지 물어보고싶어.
친아빠가 아니고 길러주기만 한 아빠는 아빠가 아니야?
아빠랑 너의 사이는 단순히 혈육으로만 이뤄진 사이였어?
심플하면서 간단하지만 어려운 해결책이 있어.
아빠랑 진심으로 대화를 시도해봐. 지금 느끼는 혼란의 감정, 여테껏 느껴왔던 편한한 감정,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당사자와 당사자끼리 진심으로 대화를 시도할 기회가 왔다고 생각함.
오히려 더 굳어질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다가서봐. 힘내!
8
이름없음
2023/08/26 22:19:07
ID : 67zcGpQliqr
0
시간이 필요한 것 같으니 마음 정리 잘 해보고 준비가 되면 아버지랑 대화해봐
글을 봐서는 친아버지가 아닌 것만으로 마음에 문제가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아버지도 언제 어떻게 말해야 가장 좋은 선택일지 언제나 고민하셨을 거야
9
이름없음
2023/08/28 08:23:07
ID : 2IMqnSFhare
0
저도 어제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쉽사리 말이 안 나와서 오늘 다시 이야기 하기로 했어요...
10
이름없음
2023/08/28 08:24:16
ID : 2IMqnSFhare
0
아빠가 단 한번도 친아빠가 아니라고 의심한적도
없었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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