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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창시절때도 애들이 매번 저랬거든 나랑 짝꿍만 걸렸다하면 자기들끼리 힘내라는 식으로 눈빛교환 하거나 나 몰래 짝 바꿀사람 구하는것도 봤고 내가 뭐가 문제인걸까 얼굴못생겼거나 코를파거나 더러운 행동도 안 했고 학교내에서 깽판을 친다던가 그런 애 아니야 그냥 조용하다 그거 뿐이지
대학교 가서도 애들이 이러니까 내가 뭐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해
그리고 매번 애들이 나한테 말 건적이 없어... 내가 말 걸어야 얘기 하고 그래서 친구 사귈때도 매번 내가 먼저 말 걸어.... 그냥 뭔가 말 걸기 싫은 인상이 따로 있나 싶어...
단짝친구한테 물어봐도 너가 이상하거나 인상이 안 좋다던가 그런거 잘 모르겠다 하고 너가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다 하고 내 단점을 얘기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제대로 말 해본적 없는 애들이 슬금슬금 피하니까 미쳐버릴거 같아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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