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들이 대충 말해도 알아듣는걸 다 설명해야돼 (예를 들자면 콜라 꺼내 마실게라고 말하면 엄마가 어디꺼 꺼내 마신다는거야? 냉장고에꺼 꺼내서 마신다고 말해야지 너는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말해야지 어떻게 그렇게 배려가 없냐는등) 집에서 뭐 할려고 하면 다 보고해야되고 엄마한테 카톡보낼때 오타가 하나라도 나면 그거가지고 사람한테 엄청 짜증내고 그래서 보내기전에 한번 확인하고 보내야 되는데 꼭 직장상사하고 사는 느낌이야.. 집에서 자유가 없어 아니면 내가 그렇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피곤한건가?
2이름없음2023/08/27 22:43:52ID : 67xRxDyY2rb
나 사춘기 때 잠깐 그런 적 있음 그냥 내면에 화가 엄청 꽉 찬거임 그래서 조금이라도 누가 건들면 화를 불같이 내는 거였어
우울증 때문에 감정조절이 안되고 욱하는 거더라 혹시 몰라 어머니가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할지도
3이름없음2023/08/28 08:54:08ID : UY3Bak2nxzW
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시면 갱년기가 슬슬 오시는거고 원래 성격이 그러신거면 그건 병원을 데려가던가 아니면 니가 빨리 독립을 하는 방법뿐이다
4이름없음2023/08/28 14:10:20ID : 5Wja2k66nSI
만약 엄마가 50대 이상이면 슬슬 갱년기 시작될때라.. 옛날엔 안그랬는데 요즘들어서 유독 그런거같다면 병원에 한번 데려가봐 내과 산부인과 여성병원에서 갱년기 검사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