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1)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신발상자 전화기-
가족이나 단짝 친구, 배우자 등등 소중한 사람을 잃고 나서 미련을 지우기 위해 한다고는 하는데, 후유증이 남으니 되도록 권하지 않는다.
준비물: 종이컵, 신발상자, 실(60cm~1.2m 정도), 가위, 소통하고자 하는 죽은 이와 관련된 물건(추억이 많은 물건이면 좋다), 종이와 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옷장.
*전화 발신
1. 하루 일과를 끝마치고 마음을 편히 먹은 채 방에 혼자 있는다.
불을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는 다 끌 것. 예를 들어 핸드폰 이외에도 TV 등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것.
그리고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린다. '촉이 올 때'로 표한 가능한 듯.
때가 된 것 같다면, 펜을 들고 편지를 쓴다.
한 시간 동안 조용히 기다려도 때가 되지 않으면 다음 날에 시도.
3~4일간 시도해도 효과가 없으면 연락하고자 하는 사람을 바꾸거나, 며칠 후 다시 시도한다.
자칫하면 엉뚱한 곳으로 전화가 갈 수 있으니 한치의 의심이나 불확실성도 없어야 한다.
조금이라도 의심을 품거나 불확실하거든, 차라리 이 의식을 하지 말 것. 엉뚱한 번호로 전화를 걸게 된다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2. 하고 싶은 말이 담긴 편지를 쓸 땐 실수를 해도 지우거나 쭉쭉 긋는 등 고치지 말 것.
종이 한 장에, 한 번에 다 써야 한다. 그리움, 슬픔, 숨겼던 것 등등 감정을 숨기지 말고 쓴다.
3. 편지를 다 쓰면 추억의 물건에 실을 묶고, 바늘에 꿰어 종이컵 바닥에 연결한다. 어릴 적 갖고 놀던 종이컵 전화기를 떠올려보라.
편지를 쓰기 전 미리 만들지 말고, 다 쓴 후 만든다.
4. 종이컵에 대고 쓴 편지를 읽는다. 마치 반대편에서 그 사람이 듣는 것처럼 진심을 담아 읽어야 한다. 고치지 않은 실수들도 그대로 읽는다.
5. 추억의 물건과 편지를 신발상자 안에 넣고, 상자를 옷장 바닥에 넣는다. 상자 뚜껑을 닫되 완전히 닫진 말 것. 종이컵에 연결된 실이 나오도록, 뚜껑이 살짝만 덮이게 하면 된다.
컵을 상자 위에 그대로 두고, 옆에 가위를 놓는다. 발신 끝.
ㅡ
1. 수신 전화는 그날 밤이나 며칠 후 꿈속에서 올 것이다. 전화를 건 사람이 꿈에 나타날 것이고, 그 꿈에서 깨어나면 전화가 받을 때가 된 것.
보통 꿈에서 깨어났을 땐 한밤중이다.
2. 불을 켜거나 말하지 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준비된 옷장을 연다.
준비해뒀던 신발상자와 종이컵이 그대로라면, 옷장에 들어가 앉아 문을 닫는다. 옷장 안은 반드시 어두워야 한다.
만약 상자가 열려있거나 올려두었던 종이컵이 쓰러져있을 경우, 의식을 그만두기 위해 실을 끊는다. 종이컵을 절대로 귀에 가까이 대지 말 것.
실이 손으로 안 끊어질 경우 준비해둔 가위를 쓴다.
3. 모든 게 계획대로 되어가면, 옷장에 앉아 종이컵을 한쪽 귀에 대고 다른 귀를 손으로 덮는다.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
절대로 목소리를 내거나, 상자를 건드리면 안 된다.
더 잘 듣기 위해 컵을 조금 당기는 정도는 괜찮지만, 그러다가 상자를 열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건드리지 말 것. 절대로, 절대로 상자를 열어선 안 된다.
컵을 귀에 대고, 듣기만 해야 한다.
컵을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가 질문을 묻거나 할 수 있지만 절대 대답해선 안 된다. 전체적으로 소리를 내는 것을 피할 것.
통화가 끝나거나 중간에 끊고싶을 경우, 한 손으로 상자 뚜껑을 꾹 누르고 컵을 잡아당겨 실을 끊는다. 이 경우에도 안 끊어질 경우 가위를 쓸 것.
뚜껑 닫은 상자는 절대 열지 말고 안전한 곳에 몇 달간 그대로 둬야 한다. 수화기로 썼던 종이컵도 버려야 하는데, 태우는 것이 가장 좋다.
단, 절대로 그 종이컵을 다시 귓가로 가져가면 안 된다.
며칠이 지나도 꿈속에서 전화가 걸려오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할 말이 없고, 그저 평안히 잠든 것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에게 통화를 시도해봐도 좋지만, 그냥 이 의식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미련을 정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전화가 잘못 걸리거나 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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