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 선생님이 전교조 교사인 것 같아 (22)
2.새벽에 도어락 누르는 사람 (3)
3.나 다음주 생일인데 (10)
4.남자친구랑 크게 싸우고 맞았어 (27)
5.존나 인생 불공평하지 않냐?? (4)
6.오빠를어떻게 감당할지모르겠어 (5)
7.자사고 간다는 같은 반 애가 잘 안 되면 좋겠어 (8)
8.펑 (1)
9.존나 병신같은 집에서 태어나 하루하루 고통이다 (1)
10.. (6)
11.이거 보상?으로 사달라고 하고싶은데 (10)
12.펑 (30)
13.우울증 다시 도졌나... (5)
14.반 히키인데 알바하기 너무 두려워 (11)
15.인생 망해서 가망이 없어 (2)
16.벽 틈새로 벽간소음 넘어올 수 있어?? (3)
17.첫째가 너무 힘들어 (22)
18.이런 기분 느끼는것도 지긋지긋하다 (6)
19.성도착증 있는 사람 (491)
20.펑 (1)
1
이름없음
2023/11/27 00:25:33
ID : xUZeNzdUZdu
0
오빠가 있는데 감정조절을 잘 못해. 오늘은 엄마랑 싸우다가(사달라는 거 안 사줬다고) 눈 뒤집히고 소리지르면서 엄마 때리려고 했어. 근데 조금의 이성은 있었는지 멈칫했고 그 뒤로는 엄마가 제압하고 몇 대 때리고 오빠는 화내면서 펑펑 울고 끝났어.
오늘 이런 일이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들어. 오빠는 이제 힘도 더 쎄지고 키도 더 커질텐데 그러면 엄마도 못 막을텐데 그땐 어떡해야할까? 아빠는 이혼해서 없고 이제 자기가 힘이 가장 쎄다는 걸 알아서 이젠 이런 짓까지 하네.. 그냥 모든 게 다 불안하고 복잡해...
2
이름없음
2023/11/27 00:46:07
ID : zdTRBe0nA3V
0
그게 다른게 아니고 만만해서 그런거야
조금의 이성이 있어서 멈칫한 게 아니라 아직 이길 자신이 없어서 관둔 거고
정말 감정조절이 미숙해서 그런 거겠어? 설령 그렇다 해도 사람한테 그 감정을 푸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 그게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더더욱 문제
간단하다
오빠가 전혀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패륜을 저지른다? 어머님이 오빠를 끊어내야 됨. 스레주가 뭘 하고 말고가 없어
밥도 물도 옷도 집도 공간도 주지 말고 호적에서 파내서 대가를 치르게 해야 됨 이게 극단적으로 느껴지는 거 같아도 전혀 그렇지 않음. 오히려 30년 가까이 돈 들여가며 젖 물려가며 키워줬더니 조금 컸다고 화난 걸 빌미로 주먹 쓰는 걸 그대로 냅둔다면 그건 호구야. 나같아도 억울해서 삼청교육대에 집어넣을지언정 그대로는 안 냅둠.
자기 감정 조절 안된다는 이유로 부모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화풀이하며 패륜을 저지르는 짓을 시도했다면 그 뒷감당까지 받는 것이 마땅
만약 스레주 어머님이 그런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시고 패륜을 저지른 오빠를 그대로 내버려둔다면 그것도 문제. 그 순간부터 상황은 변하지 않을 거고 나아지지도 않을 거고, 스레주 오빠는 평생을 그러고 살 것임. 그때부턴 스레주가 할 수 있는 건 하루 빨리 집안과 연을 끊고 독립하는 것 밖에는 없다. 어머님께는 잔인하게 느껴지겠지만 어머님이 오빠를 끌어안기로 선택하셨다면 그 순간부터 그 후폭풍도 어머님께서 가져가야만 하시는 것. 스레주가 끝까지 함께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겠고
무튼 지금 상황에서 냉정하게 스레주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운동이라도 빡세게 해서 오빠 체급을 뛰어넘어 하극상을 벌이면 모를까
다른 방법도 있긴 해
진짜 스레주에게도 그 오빠의 감정 조절 미숙이 위협이 되는 날에 스레주도 정줄 놓고 싸우는 거.
자기 감정이 세상에서 우선인 줄 아는 사람은 남의 감정이 가시화되어 자기 행동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순간이 오고 그것에 불편함이 느껴지고 나서야 사리기 시작하게 되어 있음.
근데 이 짓을 할 거면 기세가 절대 밀리지 않아야 됨. 신체 한쪽이 아작나도 그 배로 갚아줄 독기를 가지고 있어야 돼
상대가 화를 내면 같이 화를 내고 악을 쓰면 맞받아쳐 악을 써야됨. 얼굴을 일그러뜨리면 더 흉악하게 일그러뜨려야 되고 스레주 목소리는 반드시 묻혀서는 안 돼. 한 번 묻히기 시작하면 답도 없음. 그 상태를 유지해가면서 상대한테 스레주가 결코 만만하게 화풀이해도 되는 대상이 아님을 각인시켜 주는 게 맞음. 사람이 짐승처럼 구는데 대응도 짐승 대하듯 하는 수밖에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들려준 일화로는 어머님께서 몇 대 때리고 끝났다고 하지만
스레주가 걱정하는 것처럼 절대 이걸로 끝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오빠라는 사람이 자라나며 체급이 더 세지는 이상 관계는 반드시 역전되게 되어있음
감정 다루기 힘들다고 어머니한테 폭력을 휘두르려는 아들을 때린다고 마음을 고쳐먹을까?
오히려 마음에 담아뒀다가 미래에 되갚음하면 모를 일이다
스레주가 몇 살인지 스레주 오빠가 몇 살인지 몰라서 하는 말이지만
오빠라는 사람이 중학생에 가까운 나이라면 훈육의 여지는 있음
정상인이라면 이 추운 겨울날에 지원 없이 바깥에 내쫓기는 것만으로도 패륜이 얼마나 그릇되고 멍청한 일인지 직감할 수 있을 것
한겨울에 빤쓰 바람으로 내쫓긴다 해도 이건 결코 가정 폭력이 아님. 애초에 먼저 시작한 게 오빠라며? 먼저 위협을 느끼게 한 쪽이 명확한데.
물론 그것만으로 끝내선 안되고 지속적으로 교육시켜야 됨
고등학생이라면 이미 늦었음 훈육은 이미 그름 해봤자 귓등으로 안들어먹을 것임 그냥 지원 끊고 호적에서 파내던지 정 끊고 스레주 만만하게 볼 수 없게만 해두던지 둘중 하나임
만약 성인이면
진작 안 끊어내고 뭐했냐는 말을 하고 싶네
3
이름없음
2023/11/28 15:27:22
ID : cMmIE7cFjta
0
근데 너가 꼭 감당해야 해? 오빠 통제 안 될 것 같은데 분리조치같은 걸 취해보는 건?
4
이름없음
2023/11/30 02:11:24
ID : qmIIL82k1jx
0
너도 고통스런 집에서 자랐구나 저런 놈 가면 갈수록 심해지지 갱생되는 일 전혀 없다. 아빠는 뭐해? 아빠가 제대로 안잡으니 저놈이 저렇게 설치지 진짜 끔찍
5
이름없음
2023/11/30 09:32:29
ID : kmty7AqnU1B
1
본문 잘 읽어봐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남친이랑 대화 티키타카가 심각하게 안돼
호빠에서 일하는거
초딩 남동생이 제타(채팅형 ai)를 하는 걸 알게 됐는데 좀 너무 씹스럽게 느껴져
남자친구 외할머니 장례식 가야할까?
ㄹㅈㄷ 흑역사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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