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2/04 19:11:37 ID : 7ak8nRyFirs 0
어떤 생각이 들어? 몇년 전에 친구가 취직하고 백수인 날 하루 건너 부르고, 여행가자 외박하자 계속 부르는 게 부담스럽고 계속 거절해야하는 상황이 스트레스여서 손절했어... 근데 손절 당한 상황에 어이없어 했으려나 싶기도 해서 궁금해졌어. 일단... 돈 문제가 제일 컸고, 이미 약속 있다고 설명한 날에 보자고 자꾸 이야기 하는 게 싫었음. (그냥 기억 못한 것 같은데 그것도 기억할 의지가 없어보여서 기분 나빴음) 못 만나는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해야 하는 게 기분이 지치고, 거절할 때마다 걔가 삐진 티 내는 것도 지치고... 그래서 잠수 탔음. 맨날 직장 근처로 보러나가는 것도 시녀짓 같아서 별로더라. 불편하다는 설명+직장 근처 보러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는 설명 빼고는 다 좋게 이야기 하긴 했는데(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있을 때) 손절하겠다는 선언을 안한 게 너무했나 싶어져서... 솔직하게 평가해주면 좋겠어. 내가 상처를 줬겠지...? 이제와서 연락할 생각은 없는데 다음에는 인간관계 정리 할 때 방법을 바꿔야하긴 할 것 같아. 다른 와이파이 써서 아이디 바뀔 것 같아서 본문 추가함
2 이름없음 2023/12/04 21:57:54 ID : zeZfPhgpdO8 0
ㄴㄴ 어차피 서로 맘에 안드는 사이면 관계 끊는게 최고지 나도 좆같은 새끼다하면 바로 관계 끊고 런했음ㅇㅇ 노답들이랑 연이을필요 없고, 자신 앞길에 방해만 되니까 걍 잊어 굳이 관계 끊기법 바꿀 필요 없음
3 이름없음 2023/12/04 22:23:02 ID : a4FeNxO7cNB 0
그정도면 할거 다한거같은데? 그때마다 기분나쁘다는 티 꾸준히 냈던거잖아 이유도 설명했던거고 뭐 굳이~ 오히려 그만 보자 불편하다 하고 딱자르면 섭섭하다 어쩌구 말나오는 경우도 많아
4 이름없음 2023/12/05 06:05:05 ID : 7ak8nRyFirs 0
그래도 되는 거구나... 계속 걸려서 불편했는데 보편적인 반응인 것 같아서 이제 마음이 좀 편해졌어!! 고마워! 내가 나름 티를 낸 것과 별개로 걔가 알아 들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많이 소심해서ㅠ 그래도 불평이 나오는 거는 생각을 못해봤던 문제라 도움이 된 것 같아. 고마워!
5 이름없음 2023/12/05 12:59:27 ID : LbxxxClzXxQ 0
학교처럼 맨날 억지로 보는 사이도 아닌데 난 걍 안맞으면 손절함..
6 이름없음 2023/12/05 22:18:43 ID : U46rvvcnDxX 0
안맞으면 손절하는거지 뭐 너가 지금 손절하는 방식이 난 나쁘다고 생각안해. 언제 엮이게 될지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까 손절할때는 그냥 조용히 멀어지는게 베스트라 생각함 괜히 손절하자라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말하다가 다시 만날 일생기면 얼굴 어떻게 볼려고 ㅋㅋ 절대 다시 볼일없다라고 그 당시에는 생각해도 존나 이상하게 다시 만나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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