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12/05 08:34:55 ID : vu3A4Zhe7s0 0
정말 누구에게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이렇게 익명이라도 되는 곳에 좀 말해보네요 어젯밤 딸이 울면서 집에 들어와 저에게 몸을 팔다가 임신을 한 거 같다 말하였습니다. 전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왔고. 우선 그런 놈의 애를 배는 게 안된다는 거만큼은 인지하니 아이를 데리고 임신 테스트기를 시켜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임신은 아니었으나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저희 애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시켰단 것이 너무나 얼척없고 마음이 찢어질 거 같습니다 아이는 우선 어제 달래서 재웠고 오늘 아침까지 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아직 아이가 안 깼는데 경찰서는 가기 싫어할 거 같고... 뭔가 정신상담이라도 받아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2 이름없음 2023/12/05 10:03:50 ID : 47uralimMpa 0
경찰서는 안 가는게 좋음. 그럼 딸도 같이 전과자 되는거라. 그냥 상태 좀 괜찮아지면 정신병원 같이 가서 상담 받고 치료받게 설득하면 될 것 같음
3 이름없음 2023/12/05 10:27:14 ID : sqqnQnzO659 0
윗분 말대로 일단 상담 부터 받아 보는게 좋을 것 같아 지역마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있을거야 정신과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우면 먼저 거기 부터 가보는게 어때? 거기서 상담 받고 상담사 선생님이 정신과를 추천 하면 그때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스레주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다ㅠ 스레주도 상담을 따로 받아 보고 싶으면 지역마다 청년마음건강 사업이라는걸 하는데 국가에서 상담비 줘서 신청자 부담금이 적게 내고 상담 받을 수 있는데 자격 조건은 만19?20?~34 나이면 누구나 다 신청 할 수 있대 청소년도 이런 지원 사업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ㅠ
4 이름없음 2023/12/05 12:23:54 ID : lbg41veFgZd 0
일단 성매매를 하게 된 경위부터 침착하게 물어봐 성매매라고 정직하게 말하면 아무도 안올거 뻔하니까 카페 알바라고 거짓말치고 어린 여자애들 꼬시는 개새끼들이 되게 많거든 딸도 거기에 속아 넘어갔을지도 몰라
5 이름없음 2023/12/05 12:34:02 ID : o2Le59irs9s 0
응 진짜 화내지 않는 게 제일 중요!!!!! 언성 높이지 말고 차근차근 엄마/아빠는 무조건 네 편이니까 왜 그랬는지 말해 보라고 해 봐... 듣고 우선 다독여 주자
6 이름없음 2023/12/05 13:00:47 ID : 7y0oHBfcK1x 0
혹시 딸이 sns같은거 하는지 살펴보세요 요즘 그런 경로로 모르는사람과 만나기도 합니다 옷에 묻은게 결정적인 증거물인데 씻어버렸다면 경찰서가도 소용이없죠 cctv가 잘되어있긴 하지만
7 ㅇㅇ 2023/12/06 15:59:10 ID : oHCjbfVe4Y6 0
놀라셨겠네요 근데 진정하고요.. 딸의 말이 사실인건 맞습니까? 대부분의 부모는 자기는 자식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딸이 거짓말하는 걸수도 있어요 님의 관심을 끌거나 님에게 돈을 얻어낼 목적으로요. 당연히 신고해야하는 건 맞는거고 대체 어떻게 그렇게 된건지 일단 물어보세요 물어본다고 사실대로 말한단 보장은 없지만 아무튼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해야합니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말고요
8 이름없음 2023/12/07 01:46:07 ID : K45e6nVgnQn 0
이름 고정으로 여기저기서 달고다니는거 규칙 위반임 그냥 이름없음으로 냅둬라
9 이름없음 2023/12/07 04:05:21 ID : 2Nuq5863U41 0
강제로 한 거라면 집에 돌아오지도 못 했죠. 본인이 돈 벌기 위해서 한 겁니다. 혹시 모르니 사후 피임약은 먹이세요. 그리고 시간을 들여서 자초지종을 들으시면 될 것 같네요. 자녀분이 유흥으로 큰 돈을 버는 것에 더 맛들이기 전에 정신 차리게 하세요. 요즘 세상에 부모 멀쩡히 살아있는 여자에게 강제로 성매매시키는 일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딸이라고 무조건 피해자로 감싸지 말고 따님이 진정된 후에 정신머리를 고칠 생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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