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1)
2.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3.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4.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5.귀접 당했는데 (4)
6.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7.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8.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9.소원 들어줄게 (580)
10.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1.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3.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4.P (2)
15.신병 (8)
16.너네 신천지 알아? (49)
17.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8.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9.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20.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꿈이 처음 시작된 시간이나 날짜 같은 거, 아니면 그런 꿈을 처음 꾸게 된 장소도 기억은 안 나지만, 일단 기억 상으로는 막연하게 1년 정도 됐어
꿈에서 나오는 인물이나 존재 같은 게 없어. 무슨 뜻이냐면 꿈에서 그저 나 혼자였다는 거야. 간혹 가다가는 그냥 나도 없고 시점만 있었는데, 깨어나보니 그걸 어떻게 움직이고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나. 대강 그런 꿈들을 설명해보자면, 내가 익숙한 곳인 집이나 식당, 거리 같은 곳에 있을 때도 있는데 반대로 와본 적이 없는데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그런 곳에도 있어. 문제는 죄다 주변 색이 옅고, 햇빛도 있는데 눈부셨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 일단 화산폭발 후 낙진 때문에 어두워진 그런 곳. 떠올리면 될 것 같아
중요한 건 이게 자각몽이라는 건데, 다른 사람들은 자각몽을 꾸면 어떻게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내 마음대로 꿈 조종, 그런 건 안됐던 것 같고. 그냥 이게 이런 꿈이 계속되다보니까 머릿속에 박혀서, 그러니까 익숙해져서는, 이런 꿈을 꿀 때면 이게 그거라고 알게 되는 거야
꿈이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들 하잖아? 내가 꾸는 그런 꿈은 그런 건 없었어. 불을 켜놓고 자던, 노래를 틀어놓고 자던, 자는 장소를 옮겨서 자던, 아니면 그냥 책상 위에 엎어져서 자고 있을 때도 그런 꿈이 꿔졌어.
그리고 아무래도 꿈에서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보니까, 나 혼자서 한다는 게 여기저기 소리지르고 다니는 거, 그냥 맥 없이 걸어다니는 거, 그런 것 뿐이었는데, 깨어나면 왜 안 했었지? 하는 것 중 하나가 죽는 거야. 분명 거리의 옥상이나, 그런 곳 같이 죽을 수 있는 곳은 많은데, 정작 꿈을 꾸면 죽는다는 생각은 아예 못하는 거야
그리고 이건 약간 심각하다면 한 건데, 자각몽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냥 이런 꿈 자체가 그런 건지는 모르겠어. 이게 꿈이 꿀 때마다 점점 생생해져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꿈이 현실 같아진다는 거야. 과거에 익숙하지 않았을 때에 그런 꿈을 꾸면 뭔가 위화감도 들고 이상한 기분도 들고 했는데, 지금은 위화감이 별로 없어. 꿈에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꿈에 입체감도 생겼고, 꿈에서 뭘 잡거나 하면 그게 진짜로 잡혀. 대부분은 안 그러잖아. 근데 지금 꿈은 그런 게 돼
아직 막 그렇게 색감이 있거나 춥거나 덥거나 하지는 않은데, 꿈이 이러니까 정신이 없을 때는 현실이랑 분간도 안돼. 오늘은 잠에서 깨고도 꿈에서 하던대로 걸어다니면서 소리도 지르고 했거든.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여기다 스레 올려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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