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음 2024/02/28 02:32:31 ID : yHwpVfapRDu
아...그 직원 유니폼만 입으면 사람들이 날 깔보는게 트라우마 생길거 같음 진짜 사람이 무서워질라 함... 그냥 알바 하지말까..?? 일이 힘든거때문에는 아님 물론 힘들기야 했지..근데 크게 어서오세요 소리치는거랑 먼저 다가가서 뭐 치워드릴까요? 이렇게 물어봐야하는게 더 힘들고 무서웠음... 그냥 누가 나한테 질문하는것도 무섭고 매니저님이 나 부르면 혼날거 같고... 나 알바 가능할까..??
이름없음 2024/02/28 02:44:10 ID : yHwpVfapRDu
이게 약간 차라리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면 괜찮은데 난생 처음 보는 인간이 날 위아래로 훑고 직원이에요? 이러는데 너무 토나올거 같고 기본적인 사고도 안되고 그냥 시키는거밖에 못하는 뭔 AI처럼 몇시간동안 있었음...내가 내가 아닌거 같고 직원이긴 한데 사람은 아니고 어중간한 뭔가가 된 기분...분명 사람을 존중하면서 살라고 배웠는데 저사람들은 다른걸 배운건가? 내가 이상한가? 나도 대충 대하면 안되나? 하면서 점점 사고방식이 이상해지는것도 느껴짐...이게 도대체 뭐지
이름없음 2024/02/28 14:35:55 ID : V9a3yL87cLc
혹시 체형이 뚱뚱하거나 심하게 다쳐서 흉이 지거나 하는 외적인 요소가 있어? 보통은 처음 보자마자 그렇게 깔보고 혼내지 않는데 너가 그렇게 느낀다고 하니까 혹시나 해서... 그게 나도 엄청 뚱뚱해서 옷 엑스라지 입고 다녔고 특히 엄마한테 살 빼라고 엄청 야단맞고 싸워서ㅋㅋㅋ 그때 내 기분이 쓰레주 같은 느낌이였거든... 그래서 물어본거야!ㅠㅠ
이름없음 2024/02/28 17:15:41 ID : yHwpVfapRDu
나 음...날씬하진 않은데 혐오감 들정도로 뚱뚱하진 않아...160초반에 63키로인데...그날 화장도 하고 갔는데....나 나름 열심히 했는데 내가 문젠가..
이름없음 2024/02/28 18:08:00 ID : V9a3yL87cLc
그럼 뭐가 문제려나... 아니면 걍 생리전 증후군 아냐? 나도 가끔 사람들이 나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여기서 사는걸까 하면서 엉엉 울때 달력보고 아 생리전이구나 하고 넘기거든ㅋㅋ
이름없음 2024/02/28 18:18:41 ID : 4HDzbB9irus
알바하다 데인 적 많아? 나 알바했을 때 진짜 매니저 분이 나 엄청 닦달하고 소리 엄청 지르고 해서 그때 자존감 박살 났었는데 진상 손님 걸렸을 때도 그렇고 진짜 그때 생각만 하면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린다
이름없음 2024/03/01 03:59:51 ID : yHwpVfapRDu
생리 끝난지 2주차인데.. 솔직히 잘 모르겟음..첫 알바라 그랫던건지ㅠ
이름없음 2024/03/01 04:01:38 ID : yHwpVfapRDu
첫 알바엿엉..그냥 다 무서움 누무 무서움... 음식 왜 안나오냐고 나 째려보던 손님 아직도 생각나고.. 사람들이 뭐 캐묻는거 자꾸 기억남... 심지어 저거 가게에서 테스트 한답시고 무료노동한거라 돈도 안줌... 나 알바 할수있을까...
이름없음 2024/03/01 04:06:47 ID : yHwpVfapRDu
집에서 자꾸 장난식으로 알바 알아보고는 있냐 이러면서 재촉하는데 진짜 싫어질라 그럼...아무리 남의 돈 버는거라 그렇다지만 내가 인간 취급도 못받아가면서 까지 돈을 벌어야 하나..근데 다들 비슷하게 참고 돈 버는걸텐데 나만 예민한건가..기분이 너무 안좋음
이름없음 2024/03/01 04:10:12 ID : Wo3U47zcHyJ
첫 알바라 긴장해서 그런걸 수도 있긴한데, 그런 것 치고도 반응이 일반적인 것보다는 좀 과한 것 같긴해. 개인 성격상 문제일 것 같은데, 성격은 본인 의지로 어느정도 바뀔 수도 있긴하니까 나중에 사회나가서 사람 안 만나는 일할게 아니라면 지금 힘들어도 경험 쌓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4/03/01 04:57:36 ID : ff9bfU2K5hs
알바할 때 대충 대해도 돼 레주야ㅠㅠㅠ 그냥 영혼 담은 척 하는 목소리만 해.. 막 레주가 고객 우습게 보고 이런 짓만 안 하면 됨. 그리고 진상들 대할 때는 그냥 좀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고 죄송합니다 반복해.
이름없음 2024/03/01 16:39:59 ID : yHwpVfapRDu
근데 매니저님이 나보고 웃으라고 뭐라한 얘기가 자꾸 생각나가지고...으아 모르겠어 나도 대충 대하고 싶은데 저런 얘기나 들으니까..
이름없음 2024/03/01 16:40:47 ID : yHwpVfapRDu
차라리 편의점 같은 알바가 낫겟지..? 으..첫알바 너무 잘못 걸린거 같아 천천히 알아볼게..
이름없음 2024/03/01 19:55:41 ID : 3xu2q43Vgjh
존중 다 ㅈ까고 레주부터 챙기는게 좋을듯? 다른 사람 신경쓰지말고 신입은 모르는게 당연한거니까 모르는거 다 물어봐 이걸로 뭐라고하는 선배나 상사가 ㅂㅅ인거임. 대신 레주도 뭔가 교육받을 때 메모한다거나 성의있게 듣는 태도를 보여줘. 레주가 해야할 도리를 다 했고 잘못한게 없는데 상대방 반응이 이상하다? 걔가 병신이니까 주눅들지말고 깊게 생각하지마
이름없음 2024/03/02 02:14:31 ID : yHwpVfapRDu
좋은 말 고마워...! 나름대로 노력하고 그래도 뭐라고 하면 잘 무시해볼게..!!
레스 작성
6레스내가 한부모 가정에 사는데 친구들한테 언제 밝히지new 6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분 전
490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new 1801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6분 전
11레스정신과 약물 치료에 관한 이야기와 궁금한 점들new 4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1레스고2 우울증약new 1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8레스new 3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6레스알바 처음 그만둬보는데new 7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4레스우리 집이 보수적인건지 내가 이상한건지 봐줄래?new 5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5레스이거 내가 예민한거야? 8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10레스나 대출받아서 집샀어 22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4레스친구들한테 인스타 계정 없다고 거짓말 했는데 지금은 애들이랑 팔로워하고 싶어 9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3레스20대 중반인데 아직도 알바해 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3레스인문계 고졸 무스펙 백수 히키 진짜 죽어야할까 11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4레스트위터한 이후로 정병생김 7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402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65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6레스나는 키가 154야 125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6
4레스사귄지1달찬데 남자애가 내집주소알려달래 6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5
4레스친구들이랑 나랑 급이 너무 안 맞아 15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5
2레스누가 제발 즐겨찾기 삭제하는 방법 좀 6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5
9레스. 10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5
2레스질염 진짜 짜증나.. 8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