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4/11 15:35:48 ID : 4LfbxBapVbx 2
글을 쓰는 이유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인연을 찾아보기 위해서... 조언도 받고 싶고 고독하고 외로운 일인 것 같아. 신을 모신다는건. 무당이나 신관하고는 달라. 나의 일은 그냥 말 그대로 믿음을 드리는 것. 그리고 보는 것. 덕분에 산속에 틀어박혀서 살지. 그래도 농사를 지을줄도 알고 경제적으로 부족한 편도 아니니까 이래저래 살기에는 문제가 없으니 다행이랄까? 혹시 나와 같은 과업이나 업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여기 있을까? 궁금한 것들은 물어봐줘. 나도 엄청 심심하거든 이 일이라는게,,,
2 이름없음 2024/04/11 17:32:47 ID : L8067wMqlDv 0
눈에 보이는 식이야 아니면 느껴지는 식이야? 일반인도 볼 수 있어? 사람을 도와줄 수도 있어? 만약 일반인이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해??
3 이름없음 2024/04/11 19:05:33 ID : 4LfbxBapVbx 0
1. 지잉거리는 느낌과 함께 들리다? 그정도. 2. 아니. 일반인과 다니는 길 자체가 달라. 3. 사람을 도와준다는게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하는 일 자체가 사람에게 긍정적인 일이야. 4. 나한테 장가를 오거나, 연이 맺어져야 하겠지? 아니면 힘들어. 오직 내 집안의 과업이니까.
4 이름없음 2024/04/11 19:25:08 ID : 0rf85O9Akq0 0
우리집 산소가면 산신한테도 상차리는데 ㅋㅋ... 신기하네
5 이름없음 2024/04/11 19:44:17 ID : 2JPjApfbCqo 0
진짜 고마운 분들이지. 있다는 것을 믿든 안믿든 산신을 향한 공물을 드린다는 행위 자체가 신성하거든. 살짝 알려주자면 상을 차릴 때 술잔은 두 개를 두는게 좋아! 보통 두 분 이거든.
6 이름없음 2024/04/11 20:06:48 ID : 0rf85O9Akq0 0
헐ㅋㅋㅋ... 엄마가 나보고 절하라고 해서 하긴했어 그리고 그 밑에 농사도 짓는뎅 뭔가 비슷하당
7 이름없음 2024/04/11 20:50:54 ID : L8067wMqlDv 0
오...길이 따로 있는거구나.. 다른 차원이려나
8 이름없음 2024/04/12 09:45:09 ID : 4Zdva8kmmtB 0
차원이라 해야되나, 시간이라 해야되나 일반적으로는 걸을 일이 없긴 하지 ㅋㅋ..
9 이름없음 2024/04/12 19:53:07 ID : 0k7cNxQtBBw 0
오오 나 궁금한거 있어엉어ㅓ 산신 중에 사람이 아니신 분도 있어?? 예를 들면 동물 신 같이 말이야! 그리고 산신님(?)께서는 전래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할아버지이신 경우가 많아??
10 이름없음 2024/04/14 06:58:35 ID : E8lDzdXvA6j 0
주신(진짜 산의 신)은 형체가 없어. 보통 두 분이니까 편의상 남신, 여신이라고 생각할 뿐이야. 동물신은 산신보단 하위신이라고 보면 돼. 산신님의 역할을 나누어서 처리하는 분들이지. (산신님이 사장님이면, 동물신들은 부장님 정도?) 내가 직접적으로 마주치고 볼 수 있는건 보통 이보다 아래인 존재들이야. 하위 신들이지. (난 요괴라고도 생각해. 하위신은 보통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 할아버지 모습은 잘 모르겠다... 아마 산신님은 믿고 싶은대로 느껴지는 편일거야. 내가 생각하는 모습은 그보단 많이 젊은 편이라 그런가... 할아버지보단 그 배우 '허성태' 아저씨 같은 느낌이랄까?
11 이름없음 2024/04/14 08:18:27 ID : FfUY1hf88pd 0
그렇구나. 난 스레주는 아니지만, 나도 공부하는 입장에서 새로 정보를 알게되었네. 알려줘서 고마워.
12 이름없음 2024/04/14 12:23:29 ID : 0k7cNxQtBBw 0
우오옹ㅇ 신기하다ㅏ 나나 레스주인뎁 알려줘서 고마워!!ㅎㅎ 재밌당 혹시라도 재밌는 썰 같은거 있음 풀어줄 수 있엉??
13 이름없음 2024/04/14 13:49:35 ID : K3RwnveK7wN 0
모시는 분이 산신은 아니지만 신 모시는 입장에서 존경스럽네 산 갈 때마다 스레주 생각 날 것 같다
14 이름없음 2024/04/16 23:26:42 ID : lvcmpXz9bbg 0
구미호뎐이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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