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너네 춘향놀이라고 알아?
혹시 해본 사람있어? 믿는 게 힘들겠지만 난 친구들이랑 해보고 성공해서…
일단 춘향놀이가 지역별로 비슷하게 널리 퍼져있는 걸로 알고 있어!
나는 친척어른들이 대부분 남부지방 쪽 분들인데, 그 분들한테 배운거야. 아마 남부 쪽에서는 춘향놀이라고 많이들 말하나봐.
춘향놀이를 한 건 작년이었어.
겨울쯤에 할 것도 없고, 애들이랑 한창 심심할 때였어.
근데 A가 춘향놀이를 아냐고 물어보는거야. 난 알고 있었는데 다른 애들은 거의 다 모르더라고. A가 자기가 해보고 싶은데 잘은 모른다고 해서 이런 쪽에 관심 많은 나한테 물어본거지. 사실 춘향놀이가 작년이 처음이 아니라 몇년 전에 사촌언니들이랑 같이 해봤었어.
난 해봤으니까 일단 인원을 모았지.
어느정도 사람이 필요하니까. 나포함 9명. 총 9명이 모인거야.
먼저 하자고 했던 A가 자취를 해서 A네 집에 다들 모였어.
나는 모이기 전에 친척어른 분들(여자분들)이랑 사촌언니들한테 자세하게 다 물어보고 갔어. 노래가사 같은 거는 적어서 애들한테 미리 보내두고 외워두라고 했고.
봐줘서 고마워!
밤이 찾아오고 우린 A네 집에 모였어.
수다 좀 떨다가 시작하기로 했지.
나포함 8명이 동그랗게 둘러앉고 그 안에 B라는 친구가 무릎을 꿇고 앉았어.
손을 합장? 그 상태로 모으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
노랫말은 인터넷이나 그런 곳에 치면 나와. 쨌든 그렇게 계속 노래를 부르는데 B 손이 점점 벌어지는거야. 좀 벌어졌다 싶을 때 주변 기운이 확 달라졌어. 예전에 했던 그 느낌이었지.
B가 일어나서 춤을 추는거야. 딱 옛날 느낌 그런거..? 뭔가 얼쑤절쑤 하는 춤..이케 말하니까 쫌 웃기네ㅋㅋㅋㅋㅋ
쨌든 내가 애들한테 B가 춤추면 같이 춰달라 했거든. 흥을 돋궈야 하니까. B가 좀 추다가 자리에 앉길래 내가 먼저 물어봤어.
“저 언제쯤 결혼할까요?”
“@@살에 결혼해.”
생각보다 어린 나이를 말해줬어. 근데 진짜 B가 말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 같았어…
다른 애들은 자기 지갑 잃어버렸는데 어디갔는지 아냐, 대학 갈 수 있을까, 부모님이랑 연을 끊어야될까,… 대충 이런 거 물어보고 또 B랑 춤춰주고 노래도 쪼끔 불러줬어.
오래 잡아두면 B가 미치거나 무당이 될 수도 있어으니까 금방 끝내야 했어. 이건 아닐수도 있는데 제일 연장자인 사람이 찬물을 먹여서 귀신을 돌려보내야한대. 우리 친척들은 다 그렇게 말했어.
우리가 동갑이라서 그 중에서 생일 제일 빠른 내가 제일 연장자긴 하니까 찬물 한사발 먹이니까 B가 돌아오더라. 혹시나 싶어서 소금 좀 쳐주고 팥도 쳐주고 우린 그냥 잤어.
다음날 좀 찔린달까..? 그래서 애들 아침으로 전날 만들어 온 닭죽이랑 팥죽 먹였어..왜 닭 같은 게 그런 쪽에 많이 쓰이기도 하고, 팥도 귀신이랑 도깨비가 싫어한다는 말 있잖여..ㅋㅋ…
결과적으로 듣고 싶던 말도 들었고 다른 애들은 들은 대답들이 진짜여서 좋았다고 하더라궁?
난 몇년 뒤에 가서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지 머!
이걸로 춘향놀이 후기 끝!
사실 추천하진 않는 게 이게 강령술이라고 할 수 있는 거라서 좀 불안해… 2번 한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그래두…
남친은 아니고 썸타는데 나랑 쬐끔 나이차이가 있어..!
근데 완전 내 이상형이고 성격도 잘 맞아서… 아마 이 남자랑 잘 되면 결혼까지 가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 가끔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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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파나 서비터를 함 만들어 볼까해. 같이 할 사람?
우리 학교 뒷산에는 토막난 시신이 묻혀있다
너무 꺼림칙한 먹방 채널을 발견했어.. 이거 납치된 거 아니야?
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레더들은 샤머니즘을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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