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난 안 해 ㅎ 예전에 건강 챙기겠답시고 아침마다 줄넘기 하다가 학교에서 7시간 취침한 이후로 걍 체력 아끼는 게 더 낫다는 결론을 내림

안하면 강요하는 사람들도 있고 체력이 약하고 체질이 심각하게 마른것 때문에 불편해서 운동 안하면 티가 금방남. 뭐만하면 살빠졌니마니 하는 사람한테 뭐라 한소리라도 안들을려고 걍 재미도 없는데 억지로 하는편임.

이대론 너무 잉여인간인 것 같아서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15분 이상 걸으면 지치는 저질 체력인 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귀찮아서 안 하게 됨.

깔짝깔짝 가끔? ㅋㅋ 체력 늘리고싶어서..

>>3 나는 반대로 통통함ㅠㅠ 반씩 섞이면 좋을텐데..

>>2 학교가 7교시... 7시간?????? 개쩐다

>>4 캬 이거지 일단 귀찮잖아. 어쩔 수 없다고!

>>5 나도 그래서 100만년만에 칼소폭 15분짜리 했다가 죽어가는 중..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닌데 너무 백수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아침에 스쿼트 플랭크 찔끔 해주고 자기전에 산책 두 시간 좀 넘게 하고있어

따로는 안 하는데 저절로 걷기 운동은 되더라 주변에 웬만한 거 다 있지만 집 앞 편의점은 비싸서+내가 찾는 게 없어서 잘 안 가게 되고 다른 데는 10분은 걸어가야 도착하고 돈 없거나 가기 싫으면 안 사먹어서 다이어트도 되고 일주일에 한번 엄마 심부름 갔다오는데 가격 싼 시장(1시간 거리)으로 걸어갔다 걸어오면 만 걸음은 찍혀있음

>>7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억지로 운동하려고 하기보단 일상생활에서 활동량 조금씩 늘리다가 어느 정도 체력이 올라오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게 좋은듯...

젊은이구나! 난 안하면 이제 몸으로 느껴져서 해야해 흑흑 운동해도 근육통이 안생기려면 같은 강도의 운동을 두 달 이상 해야지 그나마 덜 생겨 하지만 3일을 안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되지 젠장..

겁나게 하기 싫지만 찔끔찔끔 하다가 보면 어느새 체력이 느는 게 느껴지는데 그게 또 은근히 기분이 좋아서 운동량이 점점 늘어나는. . . 이상해 참ㅋㅋㅋ

전~혀...., 해야하는데

조금

>>14 인정...진짜 너무 귀찮다가도 시작하면 기분 좋아져 근육통도 나름 뿌듯한데 뭐랄까 운동이라는 자체만으로 빡친달까..

나는 약간 운동중독이야

주 5~6회 최소 1시간 이상 운동함 근데 타고난 뼈대가 있아서 그냥 건장한 여성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