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김치. 볶거나 찌거나 구우면 괜찮은데 유독 가열 안한 김치만 보면 구역질 나서 냄새도 못맡겠더라고... 초딩때부터 그랬는디 아직 안고쳐진당ㅜ

굴, 홍합, 버섯, 게장, 부추, 쌩김치 못 먹겠음. 버섯은 피자 위에 올려진 건 너무 안 많으면 먹긴하지만 그래도 그냥 없었으면 좋겠어 ㅋㅋ 다른 얘긴데 못 먹다가 먹을 수 있게 된 건 회랑 육회랑 초밥 어릴때는 싫어했는데 초밥부터 조금씩 시작하다가 회 단독으로도 먹을 수 있게 됐어

>>2나랑 똑같다 김치찌개같은건 잘먹는데 그냥 김치는 냄새가 역해서 못먹겠더라고

비린내 나는 모든 것... 일단 바다에서 온 건 거의 다 못 먹어

소간 천엽 이런거 말곤 다 잘먹음

오징어 튀김 새우(머리 제거) 김(구운 김은 비려서 못먹고 시중에 파는 양반김같은거만. 그중에서도 가끔 비려서 못먹는 거 있긴함) 게(단, 게장은 못먹음) 제외한 모든 해산물 향긋한 향이 있는 음식(송이버섯, 일부 나물류 등), 튀기지 않은 가지, 우유(치즈는 좋아하는데 우유는 향부터가 역함...왜지), 신 음식(일부 신맛 강한 과일과 묵은김치), 번데기같은 비위상하는 음식, 곱창, 물에 들어간 고기(찌개의 고기, 수육 등), 족발, 회나 육회같은 굽지 않고 생으로 먹는 음식(샐러드같은 경우는 제외), 오돌뼈, 닭발, 눈알이나 혀같은 부위, 순대에 딸려오는 허파같은거 지금 당장 떠오르는건 이정도....편식 ㅈㄴ 심해서 힘들 정도임...

햄버거, 케첩, 머스타드, 샐러드, 여하튼 시큼하고 꼬릿한맛 나는 뭐든지

단무지만 생으로 못 먹고 케첩 생으로 못 먹고 양파 안 익힌거나 익혔어도 두꺼우면 못 삼키고 생강 절대 못 삼킴 생강차도 못 먹어 피망 버섯 브로콜리 가지 는 편식..

토마토 시러 그리고 각종 생으로 되거나 털난 것들

와우... 난 완전 막입이었네...

돼지껍데기랑 삶은콩!!!!!

커피, 가지, 피망, 조개류(날것), 해삼멍게등등 희한하게 생긴 해산물, 리조또, 리코타&모짜렐라 제외한 대부분의 치즈, 고르곤졸라, 막창곱창, 닭발, 치즈돈까스 생각나는 건 이 정도

가리는 건 없지만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조개류(가끔 씹히는 모래가 싫다)/ 갑각류(귀찮다)/

치즈랑 버섯,까르보나라,로제는 진짜 먹느니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