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려줭 2024/08/24 23:51:01 ID : mLbvcpQq1A5 2
인스타 보다가 분신사바 성공하면 어떻게되게? 이거 쳐보다가 이 사이트? 알게됐는데 걍 하소연이 너무 하고싶어 일단 고등학생이야 귀신은 예전부터 있는거 알았어 초등학생때부터 느꼈거든 태어나서부터 6살까지 주공 -> 6살때부터 8살까지 ㅇㅇ아파트 2차 -> 9살부터 지금까지 ㅇㅇ아파트 1차 이렇게 총 3번 이사다녔는데 몇살땐진 모르겠어 그냥 여기로 이사오고 나서부터 귀신을 느꼈어 내가 아파트 맨 윗층 살아서 계단타고 올라가는 복층 구조야 근데 어느날 집에 혼자 있는데 복층 위에서 형체가 잠깐 보이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어 어렸을땐 귀신을 안믿어서? 안믿고싶어서? 그냥 복층에 어떤 사람이 숨어 사나보다 뭐 이런 생각을 했어 생각해보면 이게 더 무서운 일인데 ㅋㅋㅋㅋ 그래서 일주일정도 누가 산다고 생각하면서 지내다가 엄마한테 사실 2층에 누가 있다 목소리도 들었고 형체도 봤다 라고 했는데 엄마가 그럼 같이 확인해볼까? 라고 해서 같이 확인해보니까 없더라공 그러면서 엄마가 너가 잘못보고 잘못들은거다 무서워하지말아라 라고 하길래 뭐.. 그냥 넘어갔었지 근데 그 이후로도 몇 번 더 목소리가 들리고 그랬는데 걍 내 착각이다 생각하고 넘어갔어 아 사실 어린나이에도 가오가 막 있어서 가오상해가지구 엄마아빠한테 말 못한게 제일 크긴 했어
2 살려줭 2024/08/24 23:51:20 ID : mLbvcpQq1A5 0
근데 그러다가 소리고 뭐고 익숙해져버린거지 한 10살?까지는 무서워 했던거같은데 11살부턴 완전 익숙해져서 그래.. 니들도 어디선간 살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무서워하지도 않고 그래왔어
3 살려줭 2024/08/24 23:55:57 ID : mLbvcpQq1A5 0
질풍노도의 무지막지한 사춘기를 열두살부터 겪었는데 귀신 소리들린다는거 자체가 조금 쪽팔리더라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말도 안하고 친구들이 가위눌렸다 할때마다 기가 약해서 그래~ 라며 장난식으로 비웃고 그랬어 근데 누구보다 귀신소리를 많이 들은게 나잖아 근데 그때까진 가위를 눌려본적은 없었어
4 살려줭 2024/08/24 23:56:21 ID : mLbvcpQq1A5 0
아 그냥 말할게 나 고 2야
5 살려줭 2024/08/24 23:58:13 ID : mLbvcpQq1A5 0
중학교 내내 놀다가 고등학교를 인문계를 오게됐어 사실 내가 음 아무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어서 음음 아무튼 그랬어 그냥 공부 머리만 있고 그런 앤데 인문계 애들이랑은 결이 안맞았나봐 그것도 있고 내가 좀 안좋게 굴었던 애들이 소문 퍼트린것도 있고 해서 어쩌다보니까 왕따를 당하게 됐어
6 살려줭 2024/08/25 00:02:12 ID : mLbvcpQq1A5 0
괜찮은 척 했는데 사실 심적으로 좀 힘들었나봐 8시에 등교해서 10시까지 학교에 있어야하는데 거기엔 내 편이 아무도 없는거잖아 아 물론 학교생활때문에 내 인생이 힘들진 않았어 학교 밖에는 친구들 많았거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건 맞았나봐
7 살려줭 2024/08/25 00:02:33 ID : mLbvcpQq1A5 0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가위눌렸었어
8 살려줭 2024/08/25 00:06:57 ID : mLbvcpQq1A5 0
그때 학교에서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쭉 자야하니까 거의 매일 밤을 샜는데 5월인가 1학년 첫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내 내신 성적을 보고 이 성적이면 고구려대도 못가겠다 싶어서 공부를 나름 해보려고 일찍자려고 해봤어 근데 한달 넘게 매일 밤을 샜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습관을 바꾸겠어.. 그래서 asmr 듣고 자보려고 했어 근데 찾아보다보니까 그 가위소리가 좋아서 미용실 롤플레잉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틀어놓고 에어팟 꼈는데 그 좋던 가위소리가 갑자기 그 쇠 긁는 그 기분 나쁜 소리로 바뀌는거야
9 살려줭 2024/08/25 00:11:39 ID : mLbvcpQq1A5 0
그래서 아 이거 먼데 생각하면서 폰을 집으려고 하는 그 순간 몸이 굳는거야 근데 몸이 그냥 굳는게 아니야 저리면서 굳는다 하는게 맞는거같아 찌릿거리는 느낌 그때 본능적으로 알았지 아! 이게 가위구나! 내 인생이 얼마나 그지같으면 하다하다 가위를 눌리지? 라는 생각을 하고 이 또한 경험이다 생각하면서 진짜 아무렇지 않게 있었다? 사실 오히려 좀 즐겼던거같기두 근데 가위눌리면 손가락부터 움직여서 살살 풀어야한다 뭐 이런걸 친구한테 들었어서 그걸 시도하려고 하는데 가위소리가 점점 커지는거야 와 근데 너무 듣기가 싫은거임... 그래서 아 이건 걍 가위를 즐기는걸 떠나서 걍 깨야겠다 싶어가지고 손가락부터 살살 풀어서 걍 일어났어
10 살려줭 2024/08/25 00:12:34 ID : mLbvcpQq1A5 0
아니지 앉았다는 표현이 맞겠다 앉았는데 딱 앉는 순간 느꼈어 누가 쳐다보고 있는걸
11 살려줭 2024/08/25 00:15:11 ID : mLbvcpQq1A5 0
인간적으로 너무 무섭잖아 그래서 엄마를 부르려고 소리 지르려했어 목소리가 안나오더라 목소리를 어떻게 내는건지를 까먹었던거같기도 하고 그냥 입만 뻐끔뻐끔 아니 근데 너무 짜증나는거야 듣기싫은 쇳소리는 계속 나지 말하는 법도 까먹은 멍청이가 돼버렸지 누가 자꾸 쳐다보는 느낌도 나지 사실 쳐다보는게 아니라 속된말로 꼬라본다 라는 표현이 맞는거같애 진짜 쳐다보는 수준이 아니였어
12 살려줭 2024/08/25 00:18:37 ID : mLbvcpQq1A5 0
아무튼 그래서 짜증나서 침대에서 내려왔는데 그대로 넘어졌어 넘어졌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건가 그냥 못 섰어 서있을 수가 없었어 다리에 힘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았거든 사실 내가 화가 많이 많아서 짜증나서 팔로 내 다리를 때렸어 근데 감각이 없더라 그 지경까지 가니까 진짜 너무 무서웠어 엄마아빠한테 빨리 안겨서 자고싶더라 너무 무서웠어
13 살려줭 2024/08/25 00:20:09 ID : mLbvcpQq1A5 0
그래서 유일하게 통제가 되는 팔로 기어서 내 방 문 앞까지 갔어 쇠 소리가 멈추더라 그래서 어 머징? 생각하고 문을 열라고 문고리에 손을 올리는 순간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리는거야
14 살려줭 2024/08/25 00:20:54 ID : mLbvcpQq1A5 0
갑자기 팔에 힘이 안들어가고 문고리를 잡고 못내리겠더라고 문고리에 손 올릴때까지만 해도 분명 상체엔 힘이 있었는데
15 살려줭 2024/08/25 00:22:15 ID : mLbvcpQq1A5 0
근데 진짜 이렇게 되니까 아 이거 꿈인갑다 라고 생각하고 아 뭐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면서 깰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어 근데 좀 웃기긴 한데 내가 바닥에서 누워있는? 그런 상태였을거 아니야 그러다가 잠들었어..
16 살려줭 2024/08/25 00:22:52 ID : mLbvcpQq1A5 0
눈 떠보니까 침대 위더라고 그래서 아 꿈인갑다 다행이다 생각하는 찰나 또 웃음소리가 들려오더라 ㅋㅋㅋ
17 살려줭 2024/08/25 00:25:49 ID : mLbvcpQq1A5 0
잘못걸렸다 이거 꿈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북소리 장구소리? 모르겠어 악기를 잘 몰라서 근데 그 뭔느낌인지 다들 알잖아 그런 악기들 소리가 나더라 근데 엄청 멀리서 나는 느낌이였어 소리가 작아서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고 멀리서 나는 소리다! 라는 느낌이 있었어
18 살려줭 2024/08/25 00:26:43 ID : mLbvcpQq1A5 0
근데 난 그게 무슨 소린지 듣고싶어서 무슨소리지?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 그 소리가 다가온다해야하나 ㅋㅋㅋ 커지는게 아니고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어 소리가
19 살려줭 2024/08/25 00:29:03 ID : mLbvcpQq1A5 0
와 나 근데 소리에 그렇게까지 예민한 편이 아닌데 너무 시끄럽더라고 듣기싫고 그래서 안들으려고 노력했어 아 안들으려고 노력한다는건 억지로 다른 생각 떠올려서 그 소리를 무시하려고 노력하는거야 노력했는데 진짜 소리가 점점 멀어지더라? 아 뭔가 아쉬운거야 그래서 다시 들어보려고 했는데 아깐 소리가 점점 다가왔는데 이번엔 그냥 바로 팍 소리가 커지더라
20 이름없음 2024/08/25 00:33:41 ID : mLbvcpQq1A5 0
그러면서 갑자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어 남녀노소국적가릴거없이 어디 나라언어인지는 모르겠다만 서양권 언어랑 한국어가 제일 잘 들렸던거같아 서양권 언어는 진짜 난생 처음 들어본 말이였고 뭔 말 하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좋은 말투로 나한테 무슨 말을 반복했어 한국어....를 쓰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들렸던 말은 너도 가자 같이 가자 떠나고 싶지 않아? 어서 가자 등등 이런 말이였는데 내가 그 소리들을 무시하려고 하니까 갑자기 화를 내더라
21 이름없음 2024/08/25 00:35:05 ID : mLbvcpQq1A5 0
왜 나만 가야해 씨발 니도 같이가 야 ㅇㅇㅇ 안따라와? 그리고 그 서양권 남성은 어떤 단어를 엄청 쎈 어조로 말하고 등등등등 너무 무서웠어
22 이름없음 2024/08/25 00:35:38 ID : mLbvcpQq1A5 0
근데 그런 말들보다 무서웠던건 끌려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는거야 말 그대로 끌려가는 느낌이 들었어 몸이 끌려가는게 아니라 혼이 끌려가는 느낌
23 이름없음 2024/08/25 00:37:26 ID : mLbvcpQq1A5 0
눈 떠보니까 아침이더라 막상 일어나니까 이게 가위를 눌린게 아니라 그냥 거지같은 꿈을 꾼거같은거야 그래서 그냥 그렇게 그날은 넘어갔어
24 이름없음 2024/08/25 00:38:25 ID : mLbvcpQq1A5 0
아 추가로 여자가 하는 말중에 드디어 만났다 라는 말도 있었어
25 이름없음 2024/08/25 00:40:00 ID : mLbvcpQq1A5 0
그 다음날부터 뭐 뻔하지 ㅋㅋㅋ 매일매일 저녁마다 소리 들리고 난 그거 무시하고 살짝만 소리에 관심 주면 소리 커지고 난 무서워서 손가락으로 손가락 눌러서 고통 느끼려하고 아 그리고 고통 느껴지면 바로 깨 깨면 친구들한테 가위 또 눌렸다고 연락하고
26 이름없음 2024/08/25 00:48:20 ID : mLbvcpQq1A5 0
근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연락한 내용 없는게 진짜 개개개개무서웠음 가위에서 벗어났다 생각해서 안심하고 있는 그 순간들 마저 가위를 눌리고 있었던거야 아 그리고 첫날 이후로는 사람들 목소리는 안들렸어 어느날은 사이렌 어느날은 종소리 어느날은 알 수 없는 찌지직거리는 소리가 났을 뿐
27 이름없음 2024/08/25 00:50:13 ID : mLbvcpQq1A5 0
근데 그렇게 그거마저 익숙해지니까 점점 횟수가 줄더라 손을 어떻게 눌러야 깨는지도 알게됐고 소리 무시하는 법도 터득하고 점점 안무서워지니까 원래 이틀에 한 번 꼴이였다면 이 주에 한 번 꼴로 줄었어 물론 아에 사라진건 아니였고
28 이름없음 2024/08/25 00:51:03 ID : mLbvcpQq1A5 0
그러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그리고 사실 그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졌었어
29 이름없음 2024/08/25 00:53:06 ID : mLbvcpQq1A5 0
헤어지고 한 달 뒨가 두 달 뒨가? 가위눌리지 않고 그냥 바로 잔 날이였는데 꿈에서 모르는 남자랑 관계를 가질 상황이 온거야 근데 난 예전부터 귀접썰 이런걸 인터넷에서 많이 봤었어 그리고 나는 꿈에서 본능적으로 알았어 아 이거 꿈이다 이 남자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 상황까지 오는건 말이 안된다 근데 꿈에서 꿈인거 아는거 티내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 티내진 말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꿈인걸 자각했어
30 이름없음 2024/08/25 00:54:52 ID : mLbvcpQq1A5 0
근데.. 내가 그때 성욕에 지배된건지 뭔지 꿈인걸 아니까 오히려 하고싶은거야 현실에서는 이제 하지도 못할텐데 라면서 합리화 하고 진짜 하기 직전까지 갔어 근데 그때 그 남자가 갑자기 물어보더라고 후회 안할 자신 있어? 라고
31 이름없음 2024/08/25 00:56:03 ID : mLbvcpQq1A5 0
지가 할것처럼 굴어놓고 갑자기 안하려고 하니까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처음에는 거의 덮치는 느낌으로 했다가 결국 서로 즐겼어 근데 느낌이 났어 확실하게.. 오히려 현실에서 하는거보다 좋았어
32 이름없음 2024/08/25 00:59:29 ID : mLbvcpQq1A5 0
아침에 일어나서 나 설마 귀접한건가 라는 불안감에 휩싸여서 귀접 엄청 찾아보고 그랬는데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현실에서 하는거보다 더 좋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고..... 와 진짜 큰일났다 싶었지
33 이름없음 2024/08/25 01:00:14 ID : mLbvcpQq1A5 0
자는게 무서워졌었어 그래서 며칠동안 아빠랑 같이 잤었어 한 삼주정도
34 이름없음 2024/08/25 01:01:45 ID : mLbvcpQq1A5 0
그리고 단 한 번도 가위 안눌려가지고 다시 나 혼자 자려고 내 방에 누워서 잔 날 그 날 갑자기 어떤 남자가 자기 목소리 들리면 살려달라고 애원하더라
35 이름없음 2024/08/25 01:03:43 ID : mLbvcpQq1A5 0
살려주세요 저 어디사는 몇살 누구인데요 지금 ㅇㅇ사거리에 있는 ㅁㅁ이에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라고 하시는데 지역이 나랑은 완전 관계없는 지역이였고 그 지역에 ㅇㅇ사거리가 어딘지 내가 어떻게 알겠니.. 그래서 그냥 무시했어 근데 그 남자가 어느순간 조용해지더라 근데 난 그때 피곤한 상태였어서 아 오늘은 좀 빨리 끝났네 자야징 이라는 생각하고 그냥 바로 잤어
36 이름없음 2024/08/25 01:04:10 ID : mLbvcpQq1A5 0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자고 일어나보니까 갑자기 너무 쎄한거야
37 이름없음 2024/08/25 01:05:28 ID : mLbvcpQq1A5 0
근데 내가 계속 그 사람 무시하려고 노력해서 그런진 모르겠다만 그 지역도 그사람 이름도 아무것도 기억이 안났어 ㅇㅇ 사거리 만 기억이 나는데 네이버에 ㅇㅇ 사거리 쳐도 안나오더라 내가 잘못들은건지 내 망상이 불러들인 환청이였는지 헷갈리고 또 죄책감도 들고 막 그랬어
38 이름없음 2024/08/25 01:06:48 ID : mLbvcpQq1A5 0
그리고 나서 2024년 초까지 별 일 없이 그냥 계속 소리만 들리는 가위를 2주에 한 번 꼴로 눌렸어 점점 그사람도 잊혀져가고 죄책감도 없어지고 가위도 진짜 완전 무뎌지고
39 이름없음 2024/08/25 01:07:04 ID : TQtxPdyFipb 0
헐 나도 가위 똑같이 눌림ㅋㅋㅋ 엄청 시끄럽고 막 붇소리 장구소리 들리고
40 이름없음 2024/08/25 01:07:39 ID : mLbvcpQq1A5 0
다가오는 느낌 뭔지 알지 하
41 이름없음 2024/08/25 01:08:09 ID : mLbvcpQq1A5 0
아 아니다 정정 2023년 1학년 끝난 이후로 안들렸다
42 이름없음 2024/08/25 01:08:51 ID : mLbvcpQq1A5 0
그리고 나서 2학년 되고 반 친구들 만들고 잘 살아가다보니까 소리도 안들리더라 아에? 와 나 진짜 은연중에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았었나보다 하고 잘 살아갔어
43 이름없음 2024/08/25 01:09:43 ID : mLbvcpQq1A5 0
그러다가 싸운건 아닌데 그냥 좀 내가 어떤 애를 보고 작년 ptsd 와가지고 혼자 좀 힘들어했었어 그리고 며칠 뒤에 또 귀접을 했어
44 이름없음 2024/08/25 01:10:13 ID : mLbvcpQq1A5 0
진짜 근데....... 걍 너무 좋더라 그래서 꿈인걸 알면서도 했어
45 이름없음 2024/08/25 01:11:06 ID : mLbvcpQq1A5 0
그리고 나서 학교 갔는데 몸이 너무 뻐근한거야 진짜 너무 심하게 두통도 있었고 그래서 원래 보건실 안가는데 보건실 가서 한시간 자려고 했어
46 이름없음 2024/08/25 01:13:18 ID : mLbvcpQq1A5 0
엄청 쾅쾅대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더라 근데 가위 안눌린지도 오래됐고 학굔데 별일 있겠나 싶고 그래서 들어올검 들어와라 라는 생각으로 쾅쾅대는 소리를 무시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들어봤어
47 이름없음 2024/08/25 01:13:57 ID : mLbvcpQq1A5 0
철문소리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트럭이나 컨테이너 그런곳 안이였던거같아 목소리가 울렸거든
48 이름없음 2024/08/25 01:15:48 ID : mLbvcpQq1A5 0
아니근데나는아산이 충남에 있는지 충북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 여자분이 저 지금 충남아산 ㅇㅇ동에 있었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지금 듣고계시죠 한 번만 저 살려주시면 저 진짜 착하게 살게요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어쩌고를 하시는거야..
49 이름없음 2024/08/25 01:16:19 ID : mLbvcpQq1A5 0
왜 나한테 살려달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착하게 산다 효도하겠다 이소리는 대체 왜 나한테 하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50 이름없음 2024/08/25 01:18:26 ID : mLbvcpQq1A5 0
근데 보건쌤이 깨워서 일어났더니 진짜 아산은 충청남도에 있더라 아니 그리고 하 ㅇㅇ동에 있었어요 라는 말이 너무 걸리는게 납치당한건가 싶었어 보통 ㅇㅇ동에 있어요 라고 하지않냐 왜 과거형이지 아무튼 학교에서 아산이 충청남도에 있는거 확인하고 나서 신고하려고 했는데 뭐라고 해야할지를 도저히 모르겠는거야
51 이름없음 2024/08/25 01:24:21 ID : mLbvcpQq1A5 0
그래서.... 안했어 신고............. 근데 그러고나서 며칠 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남성분 목소리는 그냥 끊겼고 여성분 목소리는 내가 잠에서 깸으로써 끊긴거잖아..? 남성분은 죽었고 여성분은 아직 살아계시지 않을까 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
52 이름없음 2024/08/25 01:25:56 ID : mLbvcpQq1A5 0
그 후 매일매일 충남아산 여성 발견 살인사건 뭐 이런 키워드로 매일 찾아보는데 아무 기사도 안나더라 그냥 내 환청인가 생각하고 넘어갔어 그리고 그 날 이후 두 번정도? 가위눌리고 3-4달 가량 가위 안눌렸어
53 이름없음 2024/08/25 01:27:06 ID : mLbvcpQq1A5 0
근데 씨발 어제 또 귀접했어 진짜 너무 좋았어 귀신보다 내가 더 즐겼을걸 아마? 자고 일어나니까 몸이 뻐근하더라 머리빼고 신체 전부가 ㅋㅋ 발가락 한마디 까지 다
54 이름없음 2024/08/25 01:28:43 ID : mLbvcpQq1A5 0
내가 이런거까지 밝혀야하는진 모르겠다만........... 내가 관계를 할때 목 졸리는걸 좋아한단 말이야 그래서 꿈에서 내가 그 남자한테 먼저 해달라했어 그랬더니 그 남자가 웃으면서 목 졸랐단말이야 웃은게 비웃은게 아니라 걍 픽 웃었어
55 이름없음 2024/08/25 01:29:37 ID : mLbvcpQq1A5 0
근데 오늘 내가 목 아래부터 발 끝까지 뻐근하다 했잖아 근데 목이 진짜 심하게 아픈거야 나 어제 자세 이상하게 잔거도 아니거든?
56 이름없음 2024/08/25 01:30:56 ID : mLbvcpQq1A5 0
그래서 목 아픈 곳 마사지 하려고 만지다 보니까 깨달았어 손 큰 남자 기준 목 졸랐을때 나는 자국 그대로 아프다는걸 아 자국이 남은건 아니야
57 이름없음 2024/08/25 01:31:57 ID : mLbvcpQq1A5 0
내 기준 목의 오른쪽은 아픈 범위가 좁고 왼쪽은 머리랑 가까운 목부터 밑에까지 아파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수 있니......? 설명이 너무 부족한데
58 이름없음 2024/08/25 01:32:47 ID : mLbvcpQq1A5 0
자 그리하여 어제도 귀접을 한게 확실하긴 한데 하 내 몸 아픈게 귀접이랑 관련이 있을까..????.?.?.??? 특히 목..
59 이름없음 2024/08/25 01:33:43 ID : mLbvcpQq1A5 0
웃긴게 보통 목 아프면 뒤에도 아프잖아 뒤에는 안아파 그냥 딱 왼쪽오른쪽 그렇게만 아파 그리고 나서 등 아프고 허리아프고 막 그래
60 이름없음 2024/08/25 01:34:17 ID : mLbvcpQq1A5 0
하 그리고 항상 귀접 한 다음에 자면 누가 살려달라고 뭐라 막 하는데 일단 누가 그렇게 나한테 부탁하는것도 무섭고 이번에는 신고해야하나 싶고 아 진짜 후 잠들기 무섭다
61 이름없음 2024/08/25 01:34:34 ID : mLbvcpQq1A5 0
한 번 소리 들으면 몇 번은 더 가위 눌려야하는데 그만 눌리고싶어
62 이름없음 2024/08/25 01:35:26 ID : mLbvcpQq1A5 0
아무도 안봐주넹... 그래도 나중에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 있다면 조언좀 해줘 ㅜㅜ
63 이름없음 2024/08/25 03:25:36 ID : Cqlu04HClzO 0
그냥 냉정하게 말할게 세상에 귀신은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 있는 거면 병원을 가고 그게 아니면 그냥 가위 눌리는 걸 즐기든지 하셈 나는 남자인데 자각몽 의도적으로 꿀 수 있어서 처음에는 여자 상상해서 떠올리고 그랬어 근데 지금은 피곤해서 거의 안 하긴 해 여튼.. 가위든 자각몽이든 그냥 다 뇌 활동의 일부일 뿐이야 귀신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음.. 일단 나는 당연히 없는 걸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조차 싫긴 한데 굳이 근거를 들자면 유명한 초자연 현상 헌터가 현상금까지 걸면서 전세계 자칭 마법사 주술사 영매술사 등등 다 불러서 시험했는데 단 한명도 증명 못함.. 사기꾼 아니면 정신병자들 뿐이었어
64 이름없음 2024/08/25 03:27:45 ID : Cqlu04HClzO 0
결론은 가위때문에 수면이 방해되면 병원에 가면 되고 그게 아니면 그냥 알아서 즐기든지 하면 됨 조언이랍시고 무당한테 가보라거나 이런 말 하는 사람 있으면 제발 걸러.. 괜히 정신 더 혼란스러워지고 증세만 더 심해질 수도 있음
65 이름없음 2024/08/25 03:29:38 ID : Cqlu04HClzO 0
근데 중간에 신고하려 했다 이러는 것 보면 판단 능력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 적당히 기회봐서 병원 가보는 걸 추천해.. 기분 나쁘게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네 이게 너한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조언 같음
66 이름없음 2024/08/25 03:32:39 ID : Cqlu04HClzO 0
그리고 나도 자각몽 꿀 때 가위 상태로 먼저 진입하는데 그때 눈 감고 최대한 자려고 노력하면 자각몽으로 이어지고 반대로 눈 뜨면 나도 귀신 같은 거 보임.. 실제로 방 안에서 돌아다니는 귀신 수도 없이 봤음 근데 나는 그게 진짜로 귀신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환각이라는 걸 알지..
67 이름없음 2024/08/25 03:33:45 ID : Cqlu04HClzO 0
궤도 (나는 이사람 별로 안 좋아하긴 하다만) 말마따나 귀신이 어떻게 '지평좌표계로 고정을 했을까' 이런 생각이라도 해보면 귀신에 대한 믿음을 버리는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
68 이름없음 2024/08/25 10:11:45 ID : mLbvcpQq1A5 0
가위때문에 잠을 못잔다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거나 그런건 아니야 다만 그런 목소리가 들려올때마다 이게 진짜 죽어가는 사람의 목소리인지가 가장 궁금하고 무서워.. 귀신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나도 예전에 가위 첨 눌릴때 지표좌평계 그거 생각하면서 귀신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목소리들릴때 과연 그게 내 환청이 맞나 싶어
69 이름없음 2024/08/25 10:13:04 ID : mLbvcpQq1A5 0
자고 일어났는데 꿈이 흉몽일 뿐 다행히 가위나 목소리는 안들렸엉 자기 전엔 너무 무서웠는데 막상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넹
70 이름없음 2024/08/26 12:36:46 ID : ZfO2k5XxTPi 0
ㅇㅇ 다행이네 차라리 두려움 이겨내고 진짜 그냥 그런 현상을 즐기는 쪽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나아질 수도 있어 원래 가위 눌리면 본능적으로 공포감이 드는데 그게 귀신 환각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야 나는 그걸 이겨내니까 자각몽 어느정도 내 마음대로 꿀 수 있게 됨 자각몽 커뮤니티 같은 곳 가면 가위 자주 눌리거나 꿈 생생하게 꾸는 사람을 부러워 하기도 함.. 물론 자기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건 어렵겠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봐 아무리 귀신이 있더라도 현재까지는 귀신에 화를 입었다고 증명된 일은 0건이야.. 하물며 세상 인구의 거의 1/3이 믿는 기독교의 신 야훼도 본인이 나타나서 믿음을 주면 되는데 절대 나타나지 않으면서 무조건적인 맹신을 강요함.. 인간에게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이성을 줬다면 보이지도 않는 자신을 믿게 만들지 않지 않았을까? 이야기가 좀 샜는데 전세계 20억명이 믿는 기독교 조차도 신에 대한 증거는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어.. 마찬가지로 잘 때 꿈에 등장하는 귀신도 수많은 사람들이 겪었겠지만 물리법칙을 초월한 초자연적 현상이 있었다고 증명된 건 단 1건도 없음 결론은.. 귀신이 보이더라도 가짜거나, 진짜여도 너한테 피해는 절대 줄 수 없으니까 그냥 언젠가 사라지기 전까지 관찰햐며 즐기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
71 이름없음 2024/09/01 10:00:12 ID : 2IMlyK1Cqqm 0
와.. 진짜 재밌게 봤다..ㄷㄷㄷ
72 이름없음 2024/09/02 02:59:58 ID : 3woGsqkskqZ 0
모른척 지나가야 하는지 뭐라도 이야기 해주는게 맞는지 한참 고민했어. 차라리 이 글이 주작이면 좋겠는데.. 레주야, 이 이야기 진짜 실화야? 잘 읽고 있다가 무당한테 가봐라 하는 사람은 무조건 거르라는 대목에서 살짝 어질해져서 물어봐. 이런 문제는 엄연히 케이스별로 다르게 다루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거지 무조건 걸러라? 아무리 무속이니 무당이니 하는 것들이 안 믿는 사람은 안 믿는 영역이라지만 그래도 말을 너무 쉽게 하는 것 같아. 그런 쪽이 정답일 수 있는 상황에서, 선택지 하나를 완전히 배제하고 정답이 아닌 조언을 따랐다가 일이 더 커지면 어쩔거야? 좀 더 극단적으로 레주 인생이 망하면 그건 누가 책임져? 배제하라고 조언해준 본인이 져주나🤔 이런 글에 달린 조언들을 볼 때마다 조언을 할 거면 좀 더 신중하게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 익명이라도 글 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전혀 장난이 아닐 수도 있는거잖아..?
73 이름없음 2024/09/02 04:24:06 ID : dyHA7s8i03C 0
맞음 ㅋㅋㅋㅋ 진짜 스레주 본인이 인생 망하거나 하늘나라 가버리면 누가 책임져줄까? 63스레 단 넘이 책임지겠지~ 진짜 귀신 없다고 믿으면 지만 그렇게 믿으면 되지 야훼가 맹목적인 맹신을 하라고 했담서 지도 야훼처럼 맹목적인 맹신을 하라 라고 똑같이 하는데 ㅋㅋㅋㅋㅋ 엄연히 과학적인 접근을 하되 무속적인 접근도 해야함
74 이름없음 2024/09/02 04:30:29 ID : 3woGsqkskqZ 0
스레주 본인 답변이 아직이라 뭐라 더 말하긴 그런데.. 이 문제 만큼은 저런 가벼운 접근은 진짜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남의 일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저렇게까지 아무렇지 않게 말하나 싶어서 띠용했어..ㅋㅋㅋㅋ
75 이름없음 2024/09/02 04:36:17 ID : dyHA7s8i03C 0
그러니까 자기 일 아니라고 저렇게까지 말하는 사람은 거의 감정이 없는 T일 확률 높다.... 귀접을 오히려 즐기면 즐길수록 상황은 더 악화되어 가는데 신체적인 문제가 일어날수도 있고 정신적인 문제가 올수도 있는데..... 나는 스레딕이라는 사이트에 괴담 카테고리에 와서 저렇게 초 치고 가는 사람 수도 없이 봤거든 흐름 끊기게 하고 해서 진짜 찢어버리고 싶긴 한데 익명사이트니깐 내가 무시하자 이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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