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8/28 21:25:05 ID : HyMqnU2Mpfg 0
한 1-2년 전에 뭔가 보는 것도 있고 그냥 나같은 사람이 있나 싶어서 썰 푼게 있거든! 문득 오랜만에 보고싶어서.. ㅋㅋㅋㅋ 이야기를 중단한 이유는 더이상 말하면 인생 꼬일것 같은 느낌? 불행이 닥쳐올것 같아서 걍 그만둠.. 촉이 그랬어 ㅋㅋㅋㅋ 추억삼아 보고싶네 일단 내용은 대략 뭐 귀신이 느껴진다 형체는 안보인다 촉이 느껴진다 이런 거랑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친구따라 캠핑갔다가 귀신 이 한마디에 모든 시선이 집중 된 적 있다. 이번에 다시 같은 곳으로 캠핑가는데 되면 사진 찍어서 어떤 곳인지 보여주겠다! 이렇게 마무리 지었어.. 혹시 알려나….? 찾아주면 따끈따끈한 썰 몇개 들려줌!
2 이름없음 2024/08/28 21:27:09 ID : HyMqnU2Mpfg 0
옛날 이라 찾기 어렵겠지..? 그냥 썰이나 풀게!
3 이름없음 2024/08/28 21:30:31 ID : HyMqnU2Mpfg 0
잘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일단 나는 영감이 발달해서 뭔가가 보이거나 가위가 눌리거나 그런건 없어 ( 딱한번 있다) 가끔 촉이 좋거나 뭔가 집요한 시선이나 흠칫하게 되는 손길이 느껴질때가 많았고 이거 관련해서 좀 찾아본적이 있어 그러다가 대충 귀신을 느낌으로 아는 타입이구나 하고 깨달았고.. 때는 상황상 기숙사를 써야 할 일이 생겼어 대체로 나는 기숙사 사람들과 잘 지내고 먼저 잘 다다가는 타입이야 기숙사도 꽤 괜찮은 위치에 신축아파트고! 아무튼 그러다 우연치 않게 후배네 집안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엄청 유명한 무당+ 공줄? 있는 집안이라는 거야
4 이름없음 2024/08/28 21:33:44 ID : HyMqnU2Mpfg 0
집안에만 무당이 무려 4명이고 부모님 전전 세대부터 뭔가를 빌고.. 그런 집안이래 근데 그렇다고 무당하시는 분이 가깝게 계시거나 하지는 않았어 본인도 뭐 신기가 있거나 특출난게 있거나 하는건 없고 그나마 어머니가 특별한게 있는 편? 예지력이 상당하시더라고 (이것도 되면 썰 풀어줌!) 아무튼 결국 그 친구랑 다른 선배 한명이랑 정말 늦은 시간까지 귀신, 무당 썰이랑 썰은 다 풀고 분신사바도 하자고 그랬는데 후배가 반대해서 못했어
5 이름없음 2024/08/28 21:38:50 ID : HyMqnU2Mpfg 0
어쨌든 얘기하면서 몇번 소름과 이런일이 있다고?! 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피곤하고 지치니까 씻고 자려고 했어 그런데 씻으려고 들어간 화장실에서 진짜 거짓말 안치고 바로 뒷목으로 누군가가 후- 하고 바람 부는 느낌과 거울속에 내 끝 머리가 날리는게 찰나에 딱 보이는 거야 진짜 순간 뭐지..? 뭐야..? 뭐야..?!!!!!! 속으로 물 틀어 놓고 물끄러미 보다가 모르는척 하고 씻었어 일단 눈에 안보이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ㅋㅋㅋ 근데 너무 놀랐고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겪은게 처음이라 넘 놀랬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 알았어 왜 자기 얘기하면 옆에서 듣는다 하잖아? 그게 진짜란걸 내가 지금까지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던 건 모른척하고 외면했기 때문에 안꼬인거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
6 이름없음 2024/08/28 21:42:05 ID : HyMqnU2Mpfg 0
씻고 나왔는데 다들 자니까 맘대로 드라이기를 킬수가 없는거야.. 나름 또 배려한다고 방에서 나와서 혼자 거실에서 불도 안키고 대충 코드 꽂고 머리를 말리는데 갑자기 그냥 복도 전실 쪽을 물끄러미 바라봤어 그냥 시선이 거기로 갔거든
7 이름없음 2024/08/28 21:46:39 ID : HyMqnU2Mpfg 0
한참 보다가 뭔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눈길이 갔어.. 그러다가 어휴 머리나 말리자 하고 고개돌려서 드라이기 키는 순간 ㅋㅋㅋㅋㅋ 뭔 목이 반쯤 꺾여 있고 뭔가 키작은 남자? 약간 흉측스럽다 싶은애가 존나 우다다다다ㅏ다다 뛰어와서 자기 얼굴을 들이 미는 거야
8 이름없음 2024/08/28 21:48:36 ID : HyMqnU2Mpfg 0
진짜 일직선 복도를 지나서 얼굴을 내쪽으로 내밀면서 너무너무 가깝게 붙어서는 왼쪽으로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내 얼굴에 지 얼굴을 들이 미는거임..? 아니 진짜 하필 나도 나름 겁이 많아서 너무 너무 무서운거야..
9 이름없음 2024/08/28 21:50:11 ID : HyMqnU2Mpfg 0
그리고 형체가 너무 뚜렷하게 잘느껴져서 소름끼치고.. 여기서 또 아는 척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머리는 또 말려야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휴대폰 보조등이라도 키면서 머리 말리는거에 눈 감고 집중하니까 한참 있다가 가더라.. 얼굴 겁나게 내밀면서
10 이름없음 2024/08/28 21:51:09 ID : HyMqnU2Mpfg 0
내가볼때는 지를 보는 사람이 생기니까 재밌고 궁금해서 발광하는 어린아이가 아닐까 싶었어 너무 키가 작았거든
11 이름없음 2024/08/28 21:51:34 ID : HyMqnU2Mpfg 0
근데 막상 또 제대로는 못보니까 긴가민가하다가 간듯 ㅋㅋㅋ
12 이름없음 2024/08/28 21:54:33 ID : HyMqnU2Mpfg 0
그러다가 나는 머리말리고 잘잤고 나한테 별일은 없었어 오히려 선배가 가위눌렸더라 ㅋㅋㅋㅋ 이것도 썰 풀어줄게
13 이름없음 2024/08/28 21:57:05 ID : hf9dB82oLdT 0
왕 스크랩 해놔야zip
14 이름없음 2024/08/28 22:09:03 ID : HyMqnU2Mpfg 0
고마워! 일단 마저 선배 썰을 풀자면 선배는 내가 그 일을 겪은 후 2-3일 후에 혼자 방에서 먼저 잠에 들 때였어 선배는 2층 침대 1층 자리였는데 막 잠들려고 하니까 갑자기 침대가 덜더럳럳럴 하면서 엄청 흔들렸다는 거야.. 선배왈 자기는 원래 가위 눌리는 체질이고 전조증상이 항상 침대가 지진처럼 흔들린데 그래서 그때도 똑같이 그런일을 겪고 몸도 못 움직이는데 고개만 까딱거리는게 가능했었다 하더라고 벽쪽이 아닌 반대 편을 고개를 두었는데 눈을 떠보니까 웬 여자가 스윽 하고 베란다 창문을 통해서 지나간거야
15 이름없음 2024/08/28 22:11:26 ID : HyMqnU2Mpfg 0
너무너무 무섭고 진짜 그 여자가 뒤돌아 볼까봐 소름끼쳐서 고개를 벽쪽으로 두고 눈을 꼭 감아서 어떻게든 잘려고 했대 근데 문제는 오히려 눈을 감으니까 소리가 예민해지잖아? 바로 그 여자가 슬그머니 와서 침대 끝으로 앉는게 느껴졌다는 거야 (진짜 너무 울고 싶다고 했음.. ) 문제는 그러고나서 한참을 안가더래
16 이름없음 2024/08/28 22:17:18 ID : HyMqnU2Mpfg 0
한시간 쯤 지났나 갑자기 아기 목소리가 들렸대 근데 그게 진짜 애기가 응애응애 우는 소리가 아니라 잠깐 다 큰 애가 애기 목소리 흉내내면서 우는 소리였다는거야 그게 계속 몇시간 동안 들리면서 소리가 점점커져서 너무 무섭고 이게 뭐하나 싶고 걍 날 죽어라 이미친것들아 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버텼다함
17 이름없음 2024/08/28 22:21:21 ID : HyMqnU2Mpfg 0
진짜 지쳐서 기절할것 같은 느낌이 들때 쯤에 갑자기 소리가 뚝 끊기고 주변이 싹 - 조용해 졌다함 그러다가 내가 일때문에 늦게 귀가했는데 들어와서 물건 챙기다가 나가니까 바로 가위가 풀렸다고 하더라고.. 선배왈 너 나랑 같이자자 ㅋㅋㅋ 이러고 자기가 손꼽는 무서운 경험했다함 근데 내가 선배 슬쩍 지나가며 봤을때 엄청 곤히 편하게 잠자고 이불도 발끝부터 목까지 덮어있었음.. 물론 저렇게 꼭 덮고 자서 좀 놀랬던 기억이 있었어
18 이름없음 2024/08/28 22:35:10 ID : HyMqnU2Mpfg 0
아 썰이 꽤 많은데 낼도 풀게! 잘자
19 이름없음 2024/08/30 13:47:26 ID : s2mpO4Lgjhb 0
ㅂㄱㅇㅇ 존잼이다
20 이름없음 2024/08/31 11:36:35 ID : xxxCo4Y7cFj 0
보고있다니!! 고마워!! 지금 예전에 음기 좀 쩔었던 ..? 캠핑장소에 다시와서 정신이 없다.. 이거랑 선배님 썰이랑 긱사 썰 오늘 저녁에 마무리 지어볼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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