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왜 믿어? (8)
2.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29)
3.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11)
4.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17)
5.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6.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30)
7.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7)
8.🌸토론판 잡담스레 1판🌸 (510)
9.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15)
10.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3)
11.취집에 관하여 (18)
12.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4)
13.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18)
14.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13)
15.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1)
16.. (1)
17.2026년 예언 해줄게 (2)
18.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1)
19.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
20.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8)
유튜브 숏츠 막 넘기다가 외국 영상 퍼온거 있길래 걍 봤는데
외국 여성 대상 인터뷰였음.
내용이 숲 속에 '남자'랑 '곰' 중 하나랑 갇히면 어느쪽을 선택할거냐 였거든?
영상 내용에서는 싱글 여성 대부분은 '곰'을 선택했다 함.
유튜브 댓글에는 다 남혐이니, 페미니 엄청 욕하고 저런 사람들은 곰한테 뜯어먹혀야 정신차린다
이런 욕설 내용이 많길래 너네 생각도 궁금해서 올려봄.
이게 욕을 먹을 선택인건지,
그리고 성별 상관없이 너네라면 어떤 쪽을 고를건지.
그 외에도 선택지나 상황에대해 진지한 논리나 해석도 좋으니 너희에 생각과 의견들 부탁해.
유튜브 댓글들 엄청 살벌하길래
솔직히 궁금해서 올린거고, 절대 진짜 성별 논쟁 바라는거 아니니까
개인들의 의견을 얘기해주길 바래.
만약 이 글도 논란의 여지가 된다면 터트릴게
어차피 실제 상황도 아니거니와 어느 쪽이든 확실히 생존하는 것도 사망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사람을 해친 곰의 사례도 많지만 사람을 해치는 인간의 사례도 많잖아? 자기가 어느 쪽에 더 위협을 느끼느냐의 문제인 걸. 나처럼 곰 vs 여성이어도 인간불신 때문에 곰 선택할 사람도 있는 걸 고려하면 그냥 문제를 곰 vs 낯선 인간으로 해야했던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긴 해도 곰을 선택하는 게 딱히 욕 먹을 건 아닌 것 같다.
곰을 선택하는 거 이해 가. 성별을 떠나서 낯선 인간이랑 있다는 게 곰보다 더 무서울 수 있잖아. 사람이 할 수 있는 극악무도한 범죄가 얼마나 많은데(살인, 강간, 폭행...) 그런 거 생각하면 곰 선택하는 게 일리 있다고 느껴짐. 나라도 곰 고를 거야. 곰한테 죽기밖에 더 하겠어? 근데 인간에 의해서는 죽음이 더 낫겠다 싶은 고통도 겪을지 모르잖아
‘캘리포니아 루터란 대학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상체 힘은 남성의 25%에서 55%로 저항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상체힘만 보면 남자 vs 여자가 성인남성이 12살 남자애 상대하는거랑 똑같대. 나는 그 여자들이 이걸 무서워하는 것 같음... 근데 저게 조건이 주변에 사람이나 마을이 없는 그런 떨어진?분리된 장소였던 것 같은데 곰한테 뭔짓을 당하든 남자한테 당하든 심리적으로는 후자가 더 싫으니까 그래서 후자 고르는듯 +곰 종류마다 다르지만 곰이랑 맞닥뜨려서 산사람도 많고, 우리나라는 뭐 고라니 멧돼지가 많지만 미국이나 북유럽 이쪽은 곰이
막 아주 낯선 동물도 아니니 더 곰을 고르는 경향 있는것같음
남자는 높은 확률로 그냥 살기, 낮은 확률로 죽기보다 엄청난 고통 겪기임.
곰은 낮은 확률로 살기 높은 확률로 죽기임.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곰을 고른 사람도 틀리지는 않아보임.
대화가 안 통하는 맹수랑 사회 구성원 중 절반인 사람이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능지가......
나도 그거 봤어. 댓글 보기 전에 당연히 곰 선택했는데 욕하는 거 보고 선택 잘했다고 확신했어.
남자랑 있으면 대화하고 무사한 게 아니라 강간,폭행 당하고 죽을 거 같아서.... 법이 없어지면 뭐할거냐는 게시글에는 당연히 강간하겠다고 써놓은 사람들 수두룩하던데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무슨 일 당할줄 알고 고르겠어. 차라리 깔끔하게 죽고말지
깔끔하게는 아님, 운좋으면 목이나 머리를 당해서 죽겠지만 재수 없음 산채로 내장부터 뜯긴 후 과다출혈로 죽음.
죽는 방법이 아니라 죽기까지의 과정을 뜻한거였어. 타인에게 유린당하고싶지않아.
그리고 이게 댓글에서 뜯겨먹어야 정신차린다는 식으로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심리라고 생각해. 나나 영상 속 사람들은 이미 강간,폭행 등 범죄의 위험성을 감수하는 것보다 뜯겨먹히는 게 나을 거라고 인식하고 있어.
난 곰도 무섭지만 숲이 얼마나 넓을지가 더 무서워서 남자가 나을듯
숲에서 늦은밤까지 헤매면 저체온증으로 위험하고, 또 혼자 똑 세상과 단절되는게 상당히 무섭거든
근데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겸사겸사 같이 숲도 빠져나오고 오히려 좋은거 같은데
난 곰...
배고픈 곰이면 차라리 빨리 죽을 수 있어 다행이고
그렇지 않은 곰이면 내가 조심해서 해결될테고
아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낯선사람이면 싫어잉...
그리고 욕먹을 선택인지도 모르겠음
개인을 딱 집어 너랑 있을 바에 곰이 낫지 한거도 아니고
성별 떠나서 낯선사람에 대한 불안과 공포는 당연한건데 글케 욕먹을 것까진가...애초에 타인의 선택에 왜 화를 내는거지? 라는 생각도 들어
이유가 이유다보니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지 말라는 주장일텐데
뭐... 본인이 그럴 사람 아닌 이상 화낼 이유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
도둑이 제 발 저린다잖어
아무리 남자가 힘세고 그래봤자 곰보다 더하겠냐
곰이 생긴것치고 엄청 빠르고 힘이 장난아니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일단 사람이기만 하면 끝난것 같은데 애초에 논쟁이 생기는 이유도 잘 모르겠음… 대부분의 사람은 숲속에 모르는 사람이랑 갇혔을 때 협동해서 나갈 생각을 하지 강간, 살인 생각은 안하잖아
그 곰이 돌아다니는 숲속에 혼자 갇힌거면 그게 훨씬 무서울것 같은데
본인이 그럴 사람 아닌 이상 화낼 이유는 없지 않나 라고 해봤자 싸잡아서 도덕성을 폄하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말하는 데 기분 안 나쁠 수가 있나? 그냥 이건 긁? 이랑 동일한 주장이네
아무래도 그런의미지?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나쁠것도 모르진 않겠는데 여전히 이해는 힘드네... 싸잡아서 도덕성 폄하까진 아니지 않...나?
난 이런 문제의 경우는 찔린 놈이 이상한 놈이라는 생각이라서... 오히려 본인의 도덕성 상태에 대해서 반성해야하지 않을까? 타인의 특정 신체부위를 조롱하는 문제도 아니니까.
물론 신체부위에 대한 긁?식의 조롱은 나쁘다고 생각해.
글과는 다른 주제긴 하지만, 물어보는건데 그럼 너는 어두운 길목에서 마주친 처음 보는 어린아이가 낯선 사람인 너를 겁내면 기분이 나쁠거 같아? 난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해.
낯선사람이라는 전제가 깔린 순간 우린 서로에게 있어 잠재적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어. 당장 아는 사이인 사람도 칼을 갈고 있을지 어쩔지 잘 모르는데 처음 본 사람이면 오죽할까?
근데 본인이 타인에게 피해를 막 끼칠 정도의 낮은 도덕성이 아니라면 낯선존재인 나를 두려워하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겠지. 위와 같이 어두운 길목에서 마주친 어린아이라면 뒤에서 걷는 소리에 겁먹지 않도록 내가 먼저 앞서 지나간다는 선택지가 있듯이.
보게 된다면 21레더 네 생각을 들려줬음해. 이런 상황에서 너는 어떨 것 같고 그때도 기분이 나쁠 것 같은지.
심지어 굶주렸는지 아닌지 말고도 곰 종류에 따라서도 온순한 애들이 또 있어서... 진짜 곰이 더 나을수도
기분이 안 나쁘면 그것도 이상하지 않겠어? 자신을 신경쓰고 대놓고 앞에서 경계한다든가 무서워하면 최소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쓰여서라도 기분이 좋진 않을탠데. 난 착한 사람이니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 건 레더가 상대에 대한 이해를 수반해서 생각하는 것 같진 않네. 도덕성은 인품과는 별개의 개념이라 힘든 사람을 보고도 규칙에 어긋나 도와주지 않으면 도덕성은 높되 인품은 낮다고 할 수 있는거고 반대로 규칙을 어겨가면서 도와주면 도덕성은 좀 낮다고 할 수 있겠지. 레더는 둘을 구분해야겠어
그리고 잠재적 가해자라는 말이 찔리지만 않으면 되는거잖아로 치부하면 '어린이집 선생은 비전문적이고 아동학대를 일삼으며 간호사는 군기를 잡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이 많아. 아 네가 아동학대 안하고 군기 안 잡으면 상관 없다구? 찔린거 아니지?'라고 하는 것도 정당화될 수 있어. 찔려서 기분 나쁘면 그 사람이 쓰레기라. 원천봉쇄의 오류를 쓰다보니 가불기가 되어버리잖아?
여기애들도 남자랑 같이 있으면 강간 당한다고 생각하는구나...
자연스럽게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생각하는거 보고 진짜 놀랐다...
곰을 선택하겠다고?
남자를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진짜 여성혐오 걸리겠다
근데 남자들한테 자기 딸이 남자랑 한 공간에 같이 갇히는 것에 대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해 물어보면 아니라고 대답하는 사람들한테는 남혐하는 사람들이라고 잠재적 범죄자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할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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