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7)
2.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2)
3.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4.귀접 당했는데 (4)
5.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6.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7.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49)
8.소원 들어줄게 (580)
9.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0.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1.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4)
12.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3.P (2)
14.신병 (8)
15.너네 신천지 알아? (49)
16.신천지였던 등산모임 (23)
17.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8)
18.소원 들어주는 사이트 (15)
19.강령술 아는사람 나한테 알려주라 🙏 (5)
20.방울, 부채 흔들어본 썰 (5)
이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치챌 사람은 눈치챌 거야. 추측하지는 말아줘. 난 괴담보다 고소장이 더 무섭거든 ㅋㅋㅋ...
이 중학교는 시골 이미지긴 한데 들으면 다들 아~거기? 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어. 시골 중에서 가장 유명한 시골이라고 해야 하나?
난 여기서 졸업한 지 n년째고, 친구들이랑은 연락하는 애들끼리만 계속 연락하고 있어. 뭐 여기까지는 평범하지?
그 중학교에 다니면서 이 학교가 진짜 이상하다는 걸 졸업 직전에야 알았고, 우리는 약 2달 정도 거의 미쳐있었어.
애들 수준은 사교육비는 많이 나가는데 그에 비해서 공부는 못한다 정도였고 술마시는 비행청소년이 많은 거 빼고는 다른 학교랑 비슷했어. 아마 노는 애들 숫자도 비슷했을걸?
내가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내 동생이 이 학교에 입학했어. 그리고 사건이 터졌지. 기숙사에서 말이야.
몸이 약해서 쓰러지기도 했던 동생은 나와 다르게 통학을 했고, 다행히 이 사건에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어.
사건의 발단은 기숙사에서. 당시 중3 대부분이 기숙사에 살았어. 시험도 끝났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애들은 거의 없었어. 기숙사에서 들려오는 소문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포기할 사람은 없었지.
당시 1, 2학년에 걸친 사각관계로 인해서 전교가 난리였던 시점이었고, 내 친구 K는 그 사각관계에 대한 새 정보를 풀기 위해서 우리들을 모두 모았어.
자습 방과후를 째고 우리는 걸어서 30분 걸리는 마트까지 달려갔어. 5명 정도가 단체로 도망간 거라 걸리면 미친듯이 혼날까 봐 우리는 그 사람이 따라오는 것조차 몰랐어.
지역 이름은 지울게...쓰다보니 너무 찾기가 쉽다.
+) 이런거 보면서 추측하는 사람들 때문에 지형지물이나 주변 건물들은 다 바꿔서 얘기하고 있어.
후배의 부모님이 하시는 편의점에서 3만원 정도를 지르고 몸을 돌려서 나오는데 편의점 유리문 위에 달려있는 물고기 종이 안 울리는 거야. 그 종이 바닥에 떨어져서 내가 그걸 밟고 넘어질 뻔 했어. 거기서 발목을 접질렸고, 나 때문에 우리 5명은 뛰지도 못하고 걸어 올라가야 했어.
시간을 보니까 50분 넘게 지나서 어쩔 수 없이 학교 정문을 통과하는 루트가 아니고 기숙사 뒷길을 통해서 들어가기로 했어. 기숙사 뒷길은 아는 선생님들도 거의 없으셨고, 아시는 분들도 담배를 피러 나오셨다가 우연히 알게 되셨거든.
그때가 11월달쯤이고 그 길이 너무 샛길이라 관리도 안 돼서 낙엽이 잔뜩 깔려 있었어. 그때 포기하고 정문으로 들어갈 걸 그랬다.
주변에 산이 하나 있긴 했는데 굳이 여기서 등산을? 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내가 말을 걸었어. 혹시 길 잃으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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