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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게 시발 제대로된 부모가 맞음? (5)
6.엄마가 아픈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1)
7.뭐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인 건 아는데.. (1)
8.자살하면 다 편해질라나 (12)
9.엄마너무싫어 끔찍해서 죽어버릴거같아 (16)
10.우리나라 망한 것에 대해 하소연하는 스레 (90)
11.이건 지나가는 우울감일까 우울증일까 아니면 그냥 내가 씹프피여서일까 (2)
12.태어났을 때부터 했던 짝사랑을 끝내려고 해 (24)
13.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4)
14.아빠 말에 참 서운하고 속상하다. (3)
15.Ai 중독인가봐 (10)
16.재외국민으로 들어온 애가 나한테 찡찡대는데 ㅈㄴ열받음 (2)
17.아니 ㅅㅂ 내 옷 빨래 진짜 (1)
18.원래 이렇게 사는게 감흥이 없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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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되고 생일날 그냥 그날 엄마아빠 기분이 안좋았나봐
원래 선물은 안주시니까 선물은 기대도 안했고 그냥 케이크 먹고싶다고 했는데 욕처먹었어
무슨 욕을 들었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냥 하루종일 울고 내 방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려서 죽고싶다라는 생각밖에 안했었어
내기억엔 내 존재를 부정당하는 말이었던걸로 기억해
되게 심한말을 들었는데 너무 충격이라 기억에서 지워졌어
지금은 26살인데 아직도 생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눈물이 나와
그후로 다른 사람 생일 챙겨주는 거에 강박같은걸 느껴
난 행복하지 못했으니까 내 소중한 사람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생일파티를 과하게 준비해
근데 내 생일때는 그러지않았으면 해서 아무것도 아닌척 해
달에 한두번은 꼭 생각나고 생일이 가까워지면 한두달전부터 우울증마냥 우울해
스물한살때인가 친했던 후배가 향수 선물을 주면서 스무살때는 자기가 너무 바빠서 못줬다 언니 성년의 날에 주고싶었는데
그런거 가정내에서 한번도 챙김받은적이 없어서 기분이 더 묘했어
부모님은 그날일이 없었던것처럼 매해 생일 축하한다고 용돈 보내주셨어
그래도 그날 스무날 기억이 너무 강하게 자리잡아서 트라우마가 된것같아
에구....ㅠㅠ 너무 마음아프다 좋은 날인데..
아무리 화가 나도 자식한테 그러시다니ㅠ
나도 그저께 생일이었는데..ㅠㅠ 앞으로 더 좋은 기억으로 잘 치유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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