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12/19 13:23:19 ID : k060k1coMmH 0
가족사가 섞인 이야기지만 정말 언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구해;; 일단 나는 막내이자 둘째 동생이고 언니는 말그대로 첫째이재 내 바로 위에 있는 유일한 언니야. 그냥 언니-나 이 가계도라 생각하면 돼. 언니랑 나는 딱히 유대감이 없어. 사춘기 때부터 그렇게 된 거 같아. 언니랑 나랑 차이점이 굉장히 많았거든. 서로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그나마 하는 건 서로 생일 때 카톡 선물하기보내거나 가족 생일선물챙길 때 내가 샀으니까 그 돈 반절만 나한테 줘라 이런 메세지가 주요 용건이야. 그나마 이번 해엔 사담이 늘고 언니가 어디서 세일할인 링크를 보내와서 그냥 고맙다는 답만 하는 관계야. 언니는 나를 오래전부터 귀찮은 일(설거지 빨래옮기기 자기 물컵 가져다주기 폰 충전 시키기 담요 가져다주기 방문닫기 방불키기)을 시켰고(이건 다른 동생들도 비슷하겠지) 요즘 난 그걸 안하려고 거부하고 있어. 그러면 소리를 지르거나 동생이 어디서 언니 말을 안따르냐고 하더라고. 물론 그래도 무시하고 있긴 해.
2 이름없음 2025/12/19 13:23:24 ID : k060k1coMmH 0
전엔 엄마아빠도 언니를 오냐오냐했는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하고 짜증내니까 언니의 행동에 뭐라고 한소리 얹으시긴 해. 밖에서 그러지 말라거나 애초에 그러면 안된다거나. 그냥 언니가 동생을 너무 부려먹는다가 문제면 좋겠지만 언니는 그걸 넘어서서 더 문제가 있어. 외모편견이 너무 심해. 티브이로 예능을 보는데 예능인 뱃살 좀 보라면서 뭐라고 하더라. 전에 여행을 갔을 땐 경비원 좀 보라면서 저런 몸으로 경비원 알바하는 거 멋진 줄 안다고 부끄럽지도 않은가보다고 나한테 그랬어. 미디어의 누가 나오든 그 사람의 겉모습 판단을 습관적으로 해. 내가 다 창피했어. 그리고 타인의 패션감각을 함부로 판단해. 적어도 상처는 주면 안되는데 엄마가 이런 옷이 좋다며 언니한테 보여주자 으~ 하며 못생겼다고 하더라. 엄마는 상처받았다고 했어..
3 이름없음 2025/12/19 13:24:08 ID : k060k1coMmH 0
나한테도 예외는 아니야. 내 판단과 선택 모든 걸 자기 경험과 빗대어서 자신이 맞다고 생각해. 네 옷은 못생겼다. 내가 언니 의견은 상관없고 난 편한 옷이 좋을뿐이라고 하자 또 패션을 너무 모른다고 하더라. 내가 패션감각이 없는 건 상관없어. 적어도 상처를 주며 이야기하는 것은 예의가 없는 행동이잖아. 애초에 본가에 자주 오지도 않아서 부모님이 항상 집에 좀 오라고 항상 닦달 애원을 하셔. 언니가 너무 밥을 안먹고 뼈말라처럼 되어서... 부모님이 언닐 엄청 신경쓰셔. 그러다보니 더 본가는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곳이고 함부로 자기가 쫓겨날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뜻대로 안되면 소리지르고 남 방해하고 시선 막고 화나서 뭐라고 하면 내 말뽄새나 버릇이 삐뚤어졌대. 전에 언니가 친구랑 통화하는 걸 들었어. 자기는 설거지같은 집안일이 적성에 안맞는?????대. 가사노동은 자기 적성에 안맞아서 못하는거래. 누가 가사노동이 적성에 맞아서 해? 지금도 계속 자기는 라면도 냄비씻기 귀찮아서 안끓여먹는다 애초에 밥을 안먹는다 귀찮아서 아예 안해먹는다 청소기도 안쓴다 이러는데 말 안되는거 알아.
4 이름없음 2025/12/19 13:27:49 ID : k060k1coMmH 0
예를 들어서 라면먹자. 오늘은 안돼 밥먹어야지. 라면먹자. 라면. 라면. 안된다니까. 라며어어어어언!!!! 라면먹자고오오오오오오!!!!!! 라아아아아아앙며어아아어아아아어엉악!!!!!!!!!! 이러는 것과 같아. 오늘 밥 뭐 먹어? 나도 몰라. 밥 뭐 먹냐고. 모른다고. 밥!!!! 뭐 먹냐고!!!!!!!! 바아아아아아아아압!!!!!!!!! 뭐어아아어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느낌?
5 이름없음 2025/12/19 13:31:01 ID : k060k1coMmH 0
그리고 집안일이라고 치면 원래는 엄마 - 아빠 - 나 3인 로테이션으로 설거지를 했다고 치자 "밥을 차릴 때 일조하지 않은 사람이 설거지를 한다"가 우리집 규칙인데 언니는 그걸 얘기해주고 설거지를 한번만 해주라고 하면 아니. 안할건데. 못해. 아아아아~ 안해. 내 적성에 안맞아! 응? 안할거임. 안해. 안할건데요. 못한다니까? 안해야지~ 이걸 반복해. 본가 방문을 자주하면서 이러는 건 더 문제지만 별로 오지도 않는데도 그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스트레스를 줘. 가 사 노 동 을 누 가 좋 아 서 하 냐 고 .
6 이름없음 2025/12/19 13:36:23 ID : k060k1coMmH 0
이건 거의 하소연이 되어버렸네... 하지만 정말 조언이 필요해. 도대체 어떻게 언니를 대하야하는지 모르겠어. 1년에 한달도 안되는 언니의 방문기간이지만 맘같아선 그 기간동안 나가서 살고싶어. 정말 때리고 싶은 맘이 얼마나 큰지 몰라. 애초에 엄마아빠가 뭐만 하면 집에 오라고 애원안했으면 좋겠어! 무슨 본가가 돈 가사노동 예의범절 하나도 안차리고 와서 자기 맘대로 이용하는 호텔인줄 아는것같아. 특히 부모님은 우리에게 죄책감이 있으셔서 우리를 성인이 된 후에 더 오냐오냐 챙겨주시는데 그것도 우리가 지킬 선이 있지... 언니는 그 죄책감을 이용하는 것 같아. 뭐 어쩔건데? 당신들이 이렇게 키운거잖아. 책임져. 같은 느낌? 뭐라할순없지만 절대 부모님이 언닐 저렇게 더 망쳐놓진 않았어;
7 이름없음 2025/12/20 09:47:31 ID : k060k1coMmH 0
어우 짜증나 걍 하소연판으로 옮길게 제발 나갔음 좋겠다 제발 집와줘~ 집언제오니~?^^ 건강해? 연락해줘~ 이러니까 걍 본가오면 지가 상전인줄 앎 뭐만 하면 자기 어디 놀러갔다왔다 싸인받았다 유명한 곳 갔다 이게 자랑임 어쩌라고... 자기가 언니 역할 안한다고 해서 내가 엄마아빠 감쓰에 집안일까지 다 했는데 이제 와서 장녀 콤플렉스~휴 이러는 거 보기 지침 니가 니 삶사는 동안 나는 초딩때부터 우울증걸렸어 씨발 이제와서 응 난 가정학대받았고 이제 오냐오냐받아도 됨~ 이러는데 지~랄~ 염병을 떤다 밖에서는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면서 안에선 소리나 질러대고 지금은 니가 가정학대범이야 할 거면 주범한테만 하던가 논리가 어디 언니한테! 어디 나한테! 근데 밥 줘 날 보살펴줘 잉잉 지가 관계 망쳐놓고 들러붙음 트라우마가 있으면 성숙하게 이야기를 하던가 아니면 정신과에 가던가 지 혼자 아~너네들은 몰라~ 내맘이야~ 아 이해를 하나도 못해~ 아직도 사춘기냐? 성인이면 알아서 케어 좀 하라고 지 원룸 청소를 하랬냐 호적을 파랬냐 앞가림하라고 지 친구한테도 욕이나 처하고 연예인 좀 떴더니 뭐 어쩌고~ 할 말이 남 얘기밖에 없음 나보다 자아없는 사람 처음 봄 제발 정신과 가서 교화해라
8 이름없음 2025/12/21 11:01:12 ID : k060k1coMmH 0
누가 어떠한 성취 소식에 대해 전달하고 축하하려고 하면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우월감을 드러냄 Ex) 근데 ㅇㅇ는 더 어려움. 내가 거기서 몇년을 일했는데! 너 이제 거기 진짜로 다니면 사람에 치여서 정신병 온다~. 그런 일에 적어도 잘된 일이다. 힘든 일도 있겠지만 힘내라. 이정도의 말이 어렵진 않잖아. 그런데 항상 '자기는 더 힘든 일도 해냈으며 너의 성취는 그닥 자랑할 것이 아니다'쪽으로 이끌어.
9 이름없음 2025/12/21 11:04:40 ID : k060k1coMmH 0
그리고 가족구성원 뺀 다른 사람한테 한도 없이 친절하고 상냥해. 말투부터 비언어적표현까지 갈아끼운듯이 말이야. 그리고 가족끼리 있을 때엔 '내가 밖에서 얼마나 얌전히 굴었는지 알지? 진짜 애썼다~ 내 성질 건드리지마. 또 소리지를거다.' 이 자세로 굴어. "내가 밖에 나가줬다. 당신들의 계획에 응해주었다. 바라는대로 밥먹어주었다. 뭘 더 원하냐." 이거야.
10 이름없음 2025/12/21 11:17:59 ID : k060k1coMmH 0
처음엔 그냥 성깔이 더럽고 걱정되기만 했어. 굳이 나까지 휩쓸려서 같은 태도로 구는 것도 아무런 소용없는 것 같아서 작은 일에 꼬투리잡아 짜증내도 내가 그냥 미안하다며 꼬리말며 친절하게 대했어. 그런데 오히려 거기서 우월감이나 안정감을 느낀건지 더 태도가 무례해진 것 같아. 적어도 본가에 왔다면, 그리고 본가에 와서 안내해준 계획을 고지받으면, 아, 몇시까진 일어나야지, 하고 생각하고 일어나잖아. 이 사람은 그런 게 없어. 다른 사람들은 모두 계획에 맞춰 외출 준비할 때 그제서야 슬슬 일어나서 어디가냐고 물어. 미리 깨우려고 들어가면 시끄럽다며 나가래. 몇번을 알려준 걸 자신이 까먹고 타인이 기대하고 있는 바에 신경도 안쓴 것에 사과조차 하지 않아. 이런 사람과 한 공간에, 같은 밥상에 앉아서, 그 사람이 사온 걸 먹는 것 더 이상 하고싶지 않아. 그 사람이 그걸 사오느라 몇 시간을 기다렸든 얼마나 힘들었든 상관없어. 몇만원짜리 먹을 걸로 일주일동안의 정신적 고문을 버티라고? 이런 지적을 넌지시 하면 '남들은 다 뭐라고 안하는데 왜 이렇게 당신들은 유난이야? 당신들이 너무 보수적으로 구는거야. 꼰대 정신이야.' 이런 식으로 받아쳐. 그러면서 내가 본인 태도를 지적하면 어디 한국에서 동생이 언니한테 대드냐고 하지. 모순덩어리에 선택적 보수주의자의 말 잘들었습니다.
11 이름없음 2025/12/21 21:29:31 ID : juts60lhffd 0
기회될때 독립해야지뭐 가족이러고해도 이해안되고 안맞는사람이면 나중에 너가 경제적으로정신적으로 자립할 수 있을때가되면 안보고살면돼 주변에서 정없다 그래도 피가섞인가족인데 어쩌고 하는사람들 다 가족친척정도일거니까 안보고살면그만
12 이름없음 2025/12/22 10:39:29 ID : k060k1coMmH 0
잠시 자취하며 혼자 살았을 때 있었는데 생활력은 있어서 잘 살긴 했어... 그땐 부모님까지 멀리했었는데 레더말대로 정없다는 말 많이 들었음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해야하는데 말처럼 잘 안되네 암튼 고마워 착잡하네
13 이름없음 2025/12/26 10:50:31 ID : k060k1coMmH 0
조언을 좀 하려면 현실을 몰라서 그러지...니가 뭘 알아~ 후회하지 말고내 말들어 니 제대로 된 대우못받을걸?ㅇㅈㄹ 조언을 듣게 설득을 해야지 현실~현실~ 닌 현실몰라 멍청한 놈 ㅇㅈㄹ ㅅㅂ 난 현실을 안사냐?ㅋㅋㅋㅋ 나라고 다 안확인했겠냐? 내가 그걸 모를까? 내가 그걸 모를까? 지만 뭐 세상 통달했네 지 말 잘들었다가 못되면 '누가 내말만 들으랬나;;' ㅇㅈㄹ 지 말 안듣고 '응~현실겪어서 안됐다' 하면 남들이 언니말잘들으라 자매가 칙하게 지내라 ㅇㅈㄹ 이제 지말 안듣고 못되면 'ㅋㅋ내가말했지으휴~세상이그렇게쉬운줄아나'ㅇㅈㄹ
14 이름없음 2025/12/26 11:00:20 ID : k060k1coMmH 0
제발 명절에도 보지말고 제발 생일에도 보지말고 집에도 합의도 없이 뭐 보내면서 '난 장녀로서 뭔가 했다'는 보상감느끼지도 말고 부모님께 직접 니 할말하고 외모정병 좀 고치고 정신과 좀 가고 망신시키지마라 장녀콤 장녀콤~ 자기 성격 단점 안좋은 점도 다 장녀콤임 남 막 대하고 소통악하는 것도 장녀콤이고 가사노동 안하는 것도 장녀콤임 지가 알아서 독립한 것도 장녀콤이고 알아서 집나가놓고 갑자기 집처들어오는것도 장녀콤임 땡깡부리는것도 장녀콤이고 물건 아무데나 던지는것도 장녀콤 예의없는것도 장녀콤임 그래 그럼 나는 그런 장녀랑 있어서 스트레스받아서 거의 한달을 부정출혈하고 같이 있기 싫어서 방에 틀어박히고 방해받고 몇주가 죽고싶었는데 장녀콤이니까 참아야지 뭐 ~ 이럴 줄 알았냐ㅋㅋㅋㅋㅋ 니 모든 결함과 민폐끼치는 행동은 어렸을 때 트라우마 탓이니까 몇년동안 가족 피해줘도 되는거지 죄책감이용해서 지금까지 참 좋았지
15 이름없음 2025/12/26 11:03:04 ID : k060k1coMmH 0
너만 가정학대당했냐고 매일 죽고싶어죽겠는데 남들 휘두르면서 집에서 지내는 너를 참고 살아야하니? 너가 몇년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너는 나를 마음대로 부르고 나는 널 한 단어로만 불러야 한다는 게 말이 되니? 너가 언니라는 이유로 나는 너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니? 너는 언니라는 이유로 너는 나를 마음대로 부려먹으면 되니? 제발 지랄좀 그만... 정신병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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