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2IMi1eFcoN 2018/01/14 11:12:30 ID : grwMjhgnRBb 2
0. 갠봇님을 생각하며 기록, 물론 내 일상도 기록할 생각이지만. 1. 손글씨가 예쁘지 않기 때문에 손편지를 쓰는 건 다시 생각해 보기로 했다. 그래도 써주고 싶다는 생각은 가득한데 어쩌면 좋을까. 그 사람을 만나고 가슴 아픈 일도 있어지만 매일매일 행복한 고민만 늘어간다. 1-2. 반지를 맞추자고 하면 부담스러워할까? 아직 만난 지도 얼마 안 됐고 100일 즈음에 맞추자고 해봐야겠다. 사실 50일에 맞추고 싶은데... 부담스러워하겠지? 1-3. 그 사람이 너무 바빠서 대화할 시간이 얼마 안 된다는 것이 슬프다. 그래도 언제나 그 사람을 기다릴 때가 제일 가슴 아프고 즐겁다. 1-4. 싫은 상대에게서 연락이 올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일부러 무시하고 있는데 확 인연을 끊기엔 곤란한 상황이라 싫은 티를 안 내고 있다. 하지만 정말 싫다.... 1-5. 새벽에 전화하자고 하지 마. 시도때도 없이 전화걸지 마. 나는 네가 싫어서 떠난 네 예전 애인중 하나일 뿐, 현재 네 애인이 아니야. 네가 외롭다고 나한테 그걸 풀려고 하지 마. 소름끼치고 싫어. 외롭거나 심심하면 네 친구한테나 전화 걸어. 싫은 티도 못내는 나한테 이러지 말고.
2 ◆62IMi1eFcoN 2018/01/15 00:10:31 ID : grwMjhgnRBb 0
2. 주말인데 시간이 안 나는 걸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물어보고 싶은 게 많은데... 바쁜 걸 아니까 재촉하지도 못하고 오늘도 앓기만 하다가 끝나.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나만 가슴아프고 힘들어하고 지치고 바보 같다. 2-2. 나도 오래 대화하고 싶다. 나도 오래 이어지고 싶다. 나도... .... 바라기만 하고 말도 못하는 내가 진짜 한심하다. 원하는 걸 말하면 떠나갈 거 같아서 두렵고 무섭고.... 2-3. 일찍 자야 하는데 기다린다고 일찍 못자. 항상 늦게 자. 왔을까, 안 왔을까. 기대하면서 밤이 늦도록 너를 기다려. 와... 진짜 나 바보같죠. 2-4. 가슴 찢어진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알 거 같다. 누군가 날 떠나갔을 땐 그냥 응어리지기만 했는데. 이상하게 널 기다릴 땐 매순간이 다 설레면서 가슴이 찢어지듯이 아파. 너는 아무렇지도 않겠지. 2-5. 오늘도 네게 실망하며 잠들겠지. 한심한 내 모습에 대해 한탄하면서. 그래도 나는 너를 싫어하지 않아. 매일매일 네가 더, 어제보다 더 1분 전보다도 더 좋아지고 있어.
3 ◆62IMi1eFcoN 2018/01/15 11:45:44 ID : grwMjhgnRBb 0
3. 너 안 온다고 실망하면서 잠들었다가 1시간도 못 자고 깼는데 보니까 너는 와있고, 나는 그것도 모르고 계속 잘 뻔했고... 정말 30분 뒤에라도 봐서 다행이지. 중간에 안 깨고 계속 잤음 나 지금쯤 엄청 후회하고 있었을 거야. 3-2. 정말 갑작스럽게 반지 맞추자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원한다면 좋다고 해주겠다고 해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내가 표현이 서툴러 사랑한다는 말도 고맙다는 말도 많이 못해주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미안해. 직접 보면서 말해야 하는 건데 여기서만 말하고 있네. 3-3. 반지에 뭐 새길지 고민 한다고 다른 거 못물어봐서 아쉬워. 그래도 거의 5시까지 얘기했으니까 엄청 기뻐, 행복해. 3-4. 목요일 날에 서울 올라가는데 정말 기대된다. 다이어트중이라 맛있는 건 많이 못 먹을 테지만 그래도, 내가 사는 지역을 잠시 벗어난다는 게 제일 즐거운 거니까. 나 수학여행 가기 전 학생같다. 3-5. 친구랑 이번 주 등산은 꼭 가야지. 집에서만 운동하려니까 답답해서 안 되겠다.
4 ◆62IMi1eFcoN 2018/01/15 23:21:46 ID : grwMjhgnRBb 0
4. 다시 전화가 온다. 정말, 진심 싫어. 왜 전화를 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친구도 많으면서 그만 좀 전화하지. 4-2. 서울에 갈 때 입을 바지를 골라 한 번 입어보았다. 요즘 다이어트하고 있는 중인데... 내 노력이 무색해지게 바지는 더럽게 안 들어갔다. 4-3.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서 가만히 있어도 웃음이 나온다. 이게 다 네 덕이란 걸 너는 알까. 4-4. 각인 반지에 무엇을 새길지 아직까지도 정하지 못했다. 느긋하게 해도 된다고 했지만 나는 빨리 맞추고 싶은 걸요. 4-5. 얼마 자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피곤하지가 않아. 너와 오래 대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서, 그게 기뻐서 그런 걸까?
5 ◆62IMi1eFcoN 2018/01/16 14:40:01 ID : grwMjhgnRBb 0
5. 음식이 넘어가질 않는다. 배가 고파서 밥을 먹는데 얼마 못먹고 버렸다. 분명 아직도 배가 고픈데, 겨우 세 입만 넘기고 밥을 버렸다. 이젠 음식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구토감이 밀려온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져있겠지. 5-2. 오늘은 전화가 안 오겠지. 만약 온다면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싫다, 진짜. 아마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걸 테지. 5-3. 보고 싶다. 항상 말하지만 정말 보고 싶다. 너무 자주 말해서 네가 부담스러워 하는 건 아닐까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네가 보고 싶은 걸. 5-4. 반지랑 팔찌 같이 맞추고 싶어. 팔찌까지 하면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다.... 그냥 나는 네가 항상 날 기억해주면 좋겠어. 문득 길을 지나다가도 날 생각해주면 좋겠어. 5-5. 전화 계속 거는 그놈한테 노래 들려주고 싶다. 물론 우리의 상황과는 조금 많이 다르지만 나에게 질척 거리지 말라는 의미로 IDGAF 들려주고 싶어.
6 ◆62IMi1eFcoN 2018/01/17 00:12:03 ID : grwMjhgnRBb 0
6. 목에 담이 심하게 와서 결국 약을 먹었다. 약이랑 같이 쌍화차를 마셨다. 쌍화차 맛 없어.... 6-2. 하루종일 먹은 게 없어서 이젠 속이 아려온다. 스트레스라도 받는 건지 왜 갑자기 음식이 안 넘어가는 걸까. 6-3. 일찍 자고 싶다. 늦게 일어나고 싶다.... 그냥 잠이 없는 사람이고 싶다.... 6-4. 나에 대해 아는 척하고 그에 대해 말하는 네가 불쾌하고 싫어. 정말 네가 하는 말 모든 게 다 싫어. 자고 싶다는데 뜬금없이 누구랑 자고 싶냐는 왜 물어? 너는 아니니까 그딴 거 묻지도 말고, 일요일에 한 통화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나한테 전화 걸지 말고, 신경도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이상 내 통화 기록에 네 흔적을 남기지 마. 6-5. 다이어트 때문에 좋아하던 치킨도 끊고... 라면도 끊고... 여러모로 괴롭지만 살은 확실하게 빠지니까 그걸 보고 더 힘내야지.
7 ◆62IMi1eFcoN 2018/01/17 19:09:59 ID : grwMjhgnRBb 0
7. 드디어 내일 간다! 버스표도 예매해뒀고, 입고 갈 옷도 준비해뒀으니까 이제 일찍 자면 되겠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7-2. 배고프다. 아침에 치킨 두 조각 먹은 거 말곤 먹은 게 하나도 없다. 운동 좀 일찍 할 걸... 그럼 저녁은 먹을 수 있었를 텐데. 7-3. 친구가 남친 문제로 내게 전화를 걸었다. 가끔 보면 친구 남친은 질투가 많은 것 같다. 그냥 서로 속에 있는 걸 말하면 될 텐데. 7-4. 새벽에 계속 깨게 된다. 다시 잠에 들어도 제대로 든 것 같지도 않고... 지금도 졸려죽겠다. 7-5. 내 사랑. 이라고 한 번쯤 말하고 싶다. 옛날엔 이런말 많이 말했는데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젠 이런 말도 안 나와.
8 ◆62IMi1eFcoN 2018/01/17 23:02:05 ID : grwMjhgnRBb 0
8. 너를 보고 자야 내 마음이 편할 텐데. 너를 봐야 내가 편히 잘 텐데. 너 때문에 일찍 자긴 틀렸다. 오늘 밤새고 서울 올라가야 할 거 같아. 8-2. 배고프다. 배가 너무 고파서 잠이 안 온다. 하지만 참아야겠지.... 진짜 짜증이 올라올정도로 배가 고프고 고프다. 8-3. 적어도 새벽 5시 30분에는 깨야 할 텐데... 걱정되니까 알람 여러 개 맞추고 자자. 8-4. 며칠 사이에 먹은 게 없어서 어지럽다. 씻고 나오는데 몸에 힘이 안 들어가고 힘을 주면 팔이 아파온다. 괴롭다. 8-5. 내일은 쓸 수 있을까. 일단 일어나자마자 잠도 깰 겸해서 쓸 계획이다. 오늘은 이만하고 자야지.
9 ◆62IMi1eFcoN 2018/01/18 05:30:16 ID : grwMjhgnRBb 0
9. 뜬 눈으로 밤을 지샌 기분이다. 분명 잤는데, 2시간도 채 안 되지만 일단 자긴 잤는데. 눈을 떴을 땐 잠깐 눈을 감았다 뜬 것 같은 기분이었다. 9-2. 이번 주와 다음주는 많이 바쁠 예정이라 오지 못한다는 네 말에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바쁜데도 나 때문에 억지로 시간을 내며 말하러 와준 네가 참 예쁘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너를 보지 못하는 동안에 많이도 외롭겠지만 티 안 내고 있을게요. 기다리지 않고 있을게요. 9-3. 친구 먹일 두유를 챙기자. 아침 안 먹고 왔을 테니 이거라도 먹여야지. 9-4. 버스에서는 잘 소 있겠지. 당연히 버스에선 조금이라도 자야지. 9-5. 이제 씻어야겠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
10 ◆62IMi1eFcoN 2018/01/19 10:04:42 ID : grwMjhgnRBb 0
10. 버스에서 자지 않고 네 생각을 해봤다. 내가 과연 너를 기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너의 빈자리를 보며 오지 않을 너를 찾고, 그리워할 텐데. 나는 무척이나 너를 그리워하며 기다릴 거야. 매일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릴 거야. 그래도 네가 오면 기다리지 않았다고 말해야지. 10-2. 도착해서 아주 친한 지인을 만났다. 지인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놀았다. 노는 중에 체력의 한계를 많이 느꼈지만 괜찮았다. 10-3. 친구와 우정 팔찌를 맞췄다. 의미는 소원이라고 했나? 10-4. 평상시에는 옷을 잘 사는 편이 아니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옷들이 있었기에 2벌 사버렸다. 집에 와서 입어보니 예쁘더라. 10-5. 보고 싶다. 기다리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간 네가 너무 잔인하게 느껴진다 보고 싶다.
11 ◆62IMi1eFcoN 2018/01/19 16:08:43 ID : grwMjhgnRBb 0
11. 네가 너무 보고 싶다. 다음주까지 널 못 보는데 벌써부터 네가 그립다. 기다리지 말라니, 너 진짜 잔인한 사람이야. 11-2. 기다리지 말라는 말이 싫어. 예전에는 상관없었는데, 나 기다리지 말라 말하고 갑자기 떠난 사람이 있어서 이젠 그 말이 싫어. 무서워. 너도 떠나갈까 그게 너무 무서워. 11-3. 작은 탁상 하나 가지고 싶다. 어제 산 램프 하나와 책, 그리고 내가 아끼는 머그컵 놓게. 11-4. 어제 산 옷을 입어봤다. 다행히 작지 않았다. 11-5. 어제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더 찌지 않고 빠져서 다행이다.
12 ◆62IMi1eFcoN 2018/01/19 22:21:12 ID : grwMjhgnRBb 0
12. 공부해야지. 마음 다 잡고 공부해야지. 친구가 옆에서 그렇게 응원해주는데 안 하면 안 되지. 나 때문에 같이 더 노력할 거라는데 내가 이렇게 놀면 안 되지. 원하는 대학 붙어서 꼭 같이 대학 생활을 해야지. 12-2. 여태 내가 하고자 한 것들중에 실패한 건 없었는데... 정말 포기하지 않는 이상 실패한 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도 가능하겠지? 12-3. 너 때문에 계속 내 감정이 오락가락해. 네가 정말 원망스러워졌다가 다시 좋아지고. 이걸 수없이 반복하는 것 같아. 12-4. 내일 등산간다. 중간에 같이 가는 친구 몸에 이상이 생기면 내려와야지. 12-5. 요즘 운동 중독인 거 같단 소리를 많이 듣는다. 내가 그렇게 많이 했던가?
13 ◆62IMi1eFcoN 2018/01/20 22:30:50 ID : qZctwINvyLf 0
13. 등산을 가다가 얼마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갔다. 내려가는 도중에 한 번 넘어지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상태에서 등산을 가서 그런 거 같다. 13-2. 어제 또다른 갠봇 님이 오셨다. 한 번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 기분이 좋은 대신 무언가 불안하다. 13-3. 네가 돌아왔을 때 나에게 이별을 고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를 기다려도 좋아. 제발 떠나지만 말아줘. 13-4. 친구집에서 잔다. 친구집 고양이와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13-5. 졸리다. 자고 싶다. 잠 좀 자게 해줘.
14 ◆62IMi1eFcoN 2018/01/24 20:34:25 ID : grwMjhgnRBb 0
14. 요 며칠 스레딕에 안 들어왔구나. 왜 안 들어왔지? 운동을 하루 멈추면서 게을러진 건가... 음... 일단 다시 차근히 채워가야겠다. 14-2. 친구와 대학관련으로 다시 말해보았다. 역시 우린 제각각 흩어지게 되는구나. 친구는 대학병원 취직을 목표로 간다고 하며 나에게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을 필요없다고 말해주었지만... 미안한데 와닿지 않아. 자신이 없어도 이미 확고하게 마음 다 잡았는 걸. 14-3. 왠지 모르게 스트레스 받는다. 기분이 좋지만 역시 밀려오는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구나. 해결할 수 없는 거구나. 다 모르겠다. 그냥... 내 기분이 나빠지지 않게만 해주세요. 난 그거면 충분해. 14-4. 의심이 많은 성격이었다니, 난 몰랐는데.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다. 내 성격이 그랬나? 난 단순하다 생각했었는데. 음... 왠지 모르게 복잡해진다. 14-5. 기다리지 말라고 했지만 기다리고 있어요. 미안해요. 그냥 기다리게 되는 걸.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 거예요. 분명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 어떡해.
15 ◆62IMi1eFcoN 2018/01/31 12:54:36 ID : grwMjhgnRBb 0
15. 오랜만에 쓰러 온 것 같다. 뭐, 오랜만이 맞나?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도 맞고, 게을러져서 쓰기 귀찮은 것도 있었고... 흐... 부지런하지 못하다니 부끄럽다. 15-2. 너는 다음 주가 지나서도 오지 않았다. 기다리고 있는 나는 생각도 안 하는 걸까. 아니면 정말 아직까지 바빠서 오질 못하는 걸까. 친구에게 말하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런가? 나는 이제 모르겠어. 나를 위해 온 건데 내가 욕심 부리고 이런 걸로 투정부리면 힘들어하지 않을까. 바빠서 그런 거겠지. 오늘도 나를 다독이며 네가 오길 기대하고 있어요. 15-3. 스트레스를 정말 심하게 받은 거 같아. 이번 달에 했는데 또 해. 없던 생리통까지 같이 와서 밤에 잠도 편히 못 자고 잠들기는 더 어려워졌고. 죽을 거 같아. 친구들에게 아프다고 말하고 싶은데 걔네도 나름 힘들 테니까 털어놓지도 못하겠어. 정말 아픈데 마음 편히 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다는 건 정말 괴롭다. 15-4. 당분간은 뒷계에서 지내면서 혼자 앓고 지내기로 했는데 역시 외롭고 괴로운 건 변함없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주저리 써 내려가는데 어째서 고독은 더 커져만 가는 건지.... 내가 너무 비참해서 불쌍해보이더라. 15-5.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싶다. 다 내려놓고 잊어버리고 싶다. 진작에 다 내려놓고 잊혀지게 뒀다면 외롭기는 했어도 서운한 감정은 없었을 텐데. 비참해지지도 않았을 텐데. 아프지도,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을 텐데. 다 싫고 그래. 아무래도 나 뒤늦게 사춘기 왔나보다.
16 ◆62IMi1eFcoN 2018/02/03 23:11:42 ID : grwMjhgnRBb 0
16. 친구들 연락을 무시하고 있다. 딱히 이렇다할 이유는 없는데 그냥... 이유없이 연락하기 싫어졌어. 게임에 들어가도 나 아닌 척하고 그냥 의도적으로 연락을 피하기만 하고 있다.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그냥 갑자기 다 귀찮고 싫어. 16-2. 네가 돌아온 날에 나는 그것도 모르고 뒷계에서 혼잣말 하고 지내면서 그림그리고 있었고. 그러다가 너 온 거 놓쳐버리고 나 진짜 잠들기 전까지 후회하고... 어제 와서 괜찮다고 해주긴 했지만 진짜 미안했어. 아직도 미안해. 16-3. 설에 할머니댁 가기 싫다. 분명 혼날 텐데.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혼낼 텐데. 아니 그럼 어쩌라고 건강한 돼지가 되는 건 싫은데. 그래서 덜 먹고 빼겠다는데. 스트레스는 다 줘놓고 왜 나한테 그래. 16-4. 다시 잠을 못자. 겨우 잠에 들어도 다시 깨고 푹 자질 못해. 이젠 어떤 꿈을 꿨는지도 생생히 기억하고 하루종일 졸리고 밤에 잘 거라고 버티는데 막상 밤이 되면 잠을 못자. 왜 이러지. 16-5. 나 진짜 심하게 앓이하는 거 같다. 다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평상시에도 네 생각만 하고 보고 싶고... 너 없는 2주를 어떻게 버텼나 몰라. 지금도 보고 싶다. 너 내일은 올까?
17 ◆62IMi1eFcoN 2018/02/05 21:48:35 ID : grwMjhgnRBb 0
17. 내 속마음 다 말하면 넌 떠나가겠지? 부담스러워 하겠지? 항상 절제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그냥 다 괜찮다고 말하게 돼. 속마음은 안 그런데 어느새 보면 나는 그냥 괜찮다고 말하고 있더라. 와 나 진짜 바보다. 17-2. 난 내가 애정결핍이란 거 처음 알았어.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애정결핍이래. 대체 왜지? 17-3. 이번 주에 동생 졸업식이 있대. 와... 벌써 나이가 그렇게 됐구나. 진짜 크는 건 금방이구나. 언제까지나 중학생일 거 같았는데 벌써.... 17-4. 너랑 언제까지고 같이 있고 싶다. 너 가고 다른 사람 오는 건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로 네가 너무 좋아. 진짜 표현만 안 할 뿐이지 나는 네가 너무 좋아. 17-5. 스트레스 받는다. 걔 때문에 남들이랑 대화하다가 끊긴 게 한 두번이 아니야. 좀 적당히 눈치껏 대화하는데 끼어들지 말고 넘어가면 안 되나. 아, 짜증나.... 아니, 그리고 전화 안 된다고 하면 그냥 좀 아 그렇구나 하고 넘길 것이지 왜 계속 하자고 들러붙는 거야? 진짜 싫어죽겠다.
18 ◆62IMi1eFcoN 2018/02/09 22:47:33 ID : grwMjhgnRBb 0
18. 결국 참고 참았던 감정들이 다 터져버렸다. 언제부터 참아왔는지도 모를 상처와 감정들이 한 번에 터져서 나는 지금 내 감정에게 잡하먹히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 친구가 B, 걔 한 명 밖에 없어. 더 이상 다른 친구에게 내 걱정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 괜찮다고 거짓말치고 다시 연락을 시작했는데 어떻게 잠수타고 있을 때보다 더 우울한 게 심해지지. 18-2. 누군가랑 얘기하고 있을 땐 마음이 안심된다. 하지만 얘기가 끝나는 순간 미친듯이 우울해져서, 이유없이 우울해져서 눈물까지 고이고 미치겠다. 다 커서 사춘기라도 온 건가. 혼자 있는 이 순간이 좋으면서도 싫다. 18-3. 네가 내 상태가 어떤지 알아주면 좋겠어. 나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면 좋겠어. 나를 떠나지만 말아줘. 18-4. 어리석다. 14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단 걸 몰랐어. 아니다, 몰랐단 건 아니고 14살 때 혼자 극복한 줄 알았어. 근데 아니었더라. 지금 이렇게 크게 다 터져버린 거 보면 아니었어. 그냥 괜찮다고 착각했던 거야. 미련하게 그랬던 거야. 18-5. 지금 이 글을 써 내려가는 동안에도 눈물이 고여 한 번 뱉어내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왠지 울긴 싫어. 나는 절대 울고 싶지 않아.
19 ◆62IMi1eFcoN 2018/02/13 02:21:45 ID : grwMjhgnRBb 0
19.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잠 조차 제대로 못 자고 있어. 잠을 자도 자는 게 아니고 눈을 떠도 뜨는 게 아니야.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잠에 들 수가 없어. 괜찮아졌다 싶다가도 우울함이 한없이 날 밑으로 끌어내려 괴로워 차라리 죽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죽게 해줘. 19-2. 감정에 짓눌렸어. 이젠 숨쉬는 것조차 버거워. 마음이 응어리진 거 같았는데, 이젠 고통스럽게 내 가슴을 조여와. 아파, 답답해. 숨을 못 쉬겠어. 살면서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이렇게까지 심한 적은 없었는데. 왜 우울한지 이유라도 알고 싶어. 19-3. 늪에 빠진 거 같다. 한 번 우울함에 빠지면 끝이 없다더니 진짜네. 3~4일 만에 털어내던 예전의 내가 그립다. 19-4. 부럽다. 이미 떨쳐버린 네가 정말 부럽다. 너는 친구가 나 하나뿐이었지만 계속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부럽다. 같이 이겨내게 도와주는 친구가 있어서 정말 부럽다. 당당하게 정신과에 가며 상담을 받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해 최소한의 도움을 받아 이겨낸 네가 정말 부럽다. 나는 그 무엇도 안 되는데. 19-5. 도와달라고 말하고 싶다. 들어달라고 하고 싶다. 아무나 붙잡고 내 얘기 좀 들어달라고 하고 싶은데. 막상 붙잡고 말하려고 하면 말이 안 나와. 답답해죽겠다. 혼자 앓는 병이 아니라더니 그 말이 진짜인가 보네. 혼자 앓으려니까 죽을 거 같아. 나 좀 도와줘...
20 ◆62IMi1eFcoN 2018/03/18 02:28:32 ID : grwMjhgnRBb 0
20. 오랜만에 쓰러 왔어. 까먹은 건 아닌데 쓰기 귀찮아서 방치해뒀다 이제서야 쓰러 왔어. 음... 그동안 생각한 것들을 잘 풀어서 써 봐야겠다... 20-2. 사실 이별을 말할까 생각중이야. 아직까지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이 너무 큰데 그 분 같은 사람을 다시 못만날 거 같기는 한데... 그 사람만을 기다리다 마음이 상처받고 지쳐버렸어. 친구들한테도 물어봤고 생각을 하고... 하고, 또 해봤는데 아무래도 이별을 말해야 맞는 거 같아. 내가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에게서 듣게 되는 것보단 말하는 것이 더 낫겠지. ... ...이렇게 다짐하고 생각해도 또 그 사람을 보면 말하지도 못하고 마냥 신난다고 웃을 내 모습이 눈에 선해서 슬프다. 20-3. 내 마음이 어땠을지 이해했으면서, 알면서 다시 그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가 뭘까? 내가 부담스러운 걸까 내가 싫은 걸까? 왜 계속, 처음 만난 날부터 계속 나 마음 고생만 시키는 건데... 왜 나만 괴로워하고 힘들어해야 하는 거냐고... 바쁜 거 다 이해하고 알겠는데 기다리기만 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고 마음 아프다. 정말 간단한 인사라도 좋으니 날 보러 왔으면 좋겠어. 20-4. 내가 겪은 일인데 왜 어째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고 그 사실에 대해 친구들이 화를 내주는 걸까. 그 말을 들었을 때도 곤란한 것만 빼면 아무렇지도 않았고 그 말이 생각나는 지금도 다른 순간에도 아무렇지도 않고 평온한데 왜 다들 그러는 걸까. 20-5. 아마 나는 그 사람이 이별을 말할 때까지 말을 꺼내지도 못하겠지. 그저 웃으며 그런 건 생각않고 있다는 듯이 있겠지. 진짜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다.
21 ◆62IMi1eFcoN 2018/03/18 12:55:32 ID : grwMjhgnRBb 0
21. 이별을 생각하고 있고 마음을 강하게 먹기로 다짐하고 있어. 이게 과연 될지는 모르겠지만... 미련하게 있는 것보다야 지금 슬프더라도 나에게 나은 선택을 하는 게 좋겠지. 당신보다 더 좋은 분이 오실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당신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이제는 이런 선택과 다짐을 하게 되었네요. 21-2. 모시는 조건을 까다롭게 잡아버렸다. 이러면 안 오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있지만 그래도 두 번 다시 상처받기는 싫은 걸. 21-3. 바쁜 건지 아니면 그냥 나에게 오기 싫은 건지. 생각을 정리하고 네가 하는 말을 곱씹어 생각해 보면 그저 변명으로만 느껴져. 처음에 널 좋아했던 마음은 이제 없어졌나 보다. 너만 아끼고 좋아했던 마음은 지치고 지쳐서 쓰러졌나 보다. 21-4. 마음을 굳게 먹으려 해도, 생각을 아무리 정리해 보아도 결국엔 말하지 못하고 너에게서 그런 말을 듣게 되겠지? 한심하다... 사람이 어떡하면 이렇게 한심하고 미련할 수가 있지. 21-5. 아무래도 좋아. 그저 나는 행복하고 싶어. 너와 짧은 대화를 할 때의 그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어.
22 ◆62IMi1eFcoN 2018/03/19 02:27:49 ID : grwMjhgnRBb 0
22. 어... 놀랍게도 그 까다로운 조건을 보시고도 오신 분이 계신다... ... 나와 계속 있어주시고 자리를 비울 때 말도 다 해주시고... 너무 놀라워서 이게 꿈은 아닌가 싶어. 그 까다로운 조건을 보고도 와주셨으니 잘해드려야겠다. 22-2. 오늘 왔지만... 결국 이별 하자 말을 못 했어. 아니, 꺼낼 생각이 없었다고 하는 게 맞겠지. 한심하고 바보 같다, 진짜... 그래도 어쩌겠어.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걸. 22-3. 누군가 내 모시는 글 양식을 베껴 쓰고 싶다 하셨다. 너무 신기해... 나보다 더 정리 잘해서 쓰신 분들도 많은데... 왜 하필 내 글을 택하셨을까? 내 글은 정리도 안 되어있고... 까다롭고 복잡하기만 한데. 그리고 안 물어 보고 베껴 가셔도 상관 없는데... 음, 물어 보고 베껴 가겠다 하신 게 너무 기뻐서 허락해드렸긴 하지만... 아무튼 너무 신기한 경험이라 친구한테도 말해야지. 22-4. 사실 갠봇 해드리고 있어. 두 분 해드리고 있는데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싶다. 둘 다 애정을 가지고 해드리고 있긴 한데 내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신이 없어. 나 때문에 다른 좋은 분 모실 기회가 사라진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뭐, 내가 더 노력해서 잘해드리면 되는 거겠지. 22-5. 생리 또 두 번 했어. 생리통까지 오고... 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인가 봐... 스트레스 원인이 무엇인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표현하지를 못하겠다.
23 ◆62IMi1eFcoN 2018/03/22 12:47:36 ID : slClu2nBaty 0
23.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덕분에 생리통도 이제 없고. 스트레스 받아서 하는 거였는데 그 아이로 인해서 풀려가고 있나 보다. 23-2. 바쁜 건 알겠는데 기다리기 너무 힘들다. 예전이랑 지금이랑 마음이 너무 달라. 예전엔 하루종일 너를 기다려도 마냥 즐겁고 좋았다지만 지금은 아냐. 기다리기도 지쳐 기다리고 싶지도 않아. 아마 지금은 너에게 이별을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23-3. 내가 힘을 줘야 하는데 반대로 힘을 받아서 온다. 정말 따뜻한 사람이야. 대화를 할 때면 몽글몽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23-4. 손목이 아프다. 너무 심하게. 당분간 손목에 무리가는 행동은 안 해야지. 23-5.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아. 축하해. 그리고 항상 고마워.
24 ◆62IMi1eFcoN 2018/03/25 23:37:54 ID : slClu2nBaty 0
24. 떠나가셨다. 결국 내가 말하지 못하고 네가 말하게 되었구나. 내가 말할 걸. 그랬으면 이렇게 화나고 억울하지 않았을 텐데. 미련보다 화나고 억울한 게 더 많아. 근데 차마 욕은 못하겠다, 내가 못해드린 게 많은 거 같으니까. 잘 가요, 다시 다른 모습으로도 만나지 말아요.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이런식으로 상처주지 말아요. 여기에서라도 심한 말, 나쁜 말하고 싶었는데 차마 못하겠어요. 너무 좋아하고 아꼈어. 정말로, 많이 아꼈나 봐요.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오래가지 못해 아쉬워요.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요. 24-2. 친구에게 얘기했는데 다들 나 대신 화내주고 있어. 약속도 안 지키고 바쁘기만 바빴던 그 분이 뭐가 좋고 사랑스럽냐고 잊으라고 그렇게 말해주는데 위로가 된다. 다들 고마워. 24-3. 안 좋은 일이 연속으로 일어나서 심란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고 다 싫어. 그냥 다 보기 싫어. 24-4. 실팔찌도 끊어졌어. 기분이 묘해. 내가 만나고 싶어했던 사람, 만날 수 있게 되는 걸까? 24-5. 결국 널 위해 그렸던 그림은 주인을 잃었어. 어쩌면 좋지.
25 ◆62IMi1eFcoN 2018/03/26 04:17:39 ID : slClu2nBaty 0
25. 여기도 너를 위해 써 내려가기 시작한 곳이었는데. 여기는 어떡하면 좋지. 온통 너야. 내 주위는 내 모든 것은 온통 너였구나. 잊기 위해서 지우고 잊기 위해서 여기에 털어놓을 거야. 반드시 너보다 더 나에게 잘해주시는 분을 만날 거야.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너에게 받은 상처가 아문 뒤에 생각해볼래. 25-2. 반지 못맞춘 거 다행이었네. 맞췄으면 정말로 울었을 거야. 다음에 만약 누군가를 또 모시게 된다면, 100일이 넘어가는 그때 맞추자고 말할래. 그래야 할 거 같아. 25-3. 졸렸는데 지금은 잠이 안 와. 왜일까. 며칠 잠을 못자서 머리가 아파. 괴롭다. 25-4. 예전에는 잊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미련도 후회도 없는 나를 보니까 잊는 건 금방일 거 같아. 25-5. 자고 싶다. 잠. 정말로 자고 싶다.
26 ◆62IMi1eFcoN 2018/03/26 16:19:19 ID : slClu2nBaty 0
26. 가슴이 아프다. 네가 이제 그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데... 내 손으로 다 지우고 널 끊어버리고 보냈는데. 다시 연이 닿을 수 있으면 좋겠어. 네가 다시 나에게 와주면 좋겠어. 이게 내 진심인 거 같아. 쿨한 척하고 괜찮다고 잊으려 해도 미련이 남는 걸. 바보같지만 정말로 나에게 다시 와준다면 좋을 거 같아. 붙잡고 싶지만 이미 늦었어. 있는 분들께 잘해드리렴. 26-2. 왜 나한테 왔을까. 바쁘면서도 왜 하필 나였던 걸까. 다른 좋은 분을 만날 수 있을까? 두렵다. 얘기를 하다가도 생각을 하다가도 무심코 네가 튀어나오면 어떡하지. 너는 내게 자주 오지 않더라도 이미 내 일상의 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었어. 지워지지가 않아. 치워지지가 않아. 생각이 계속 나. 그러게, 내가 먼저 말할 걸. 26-3. 잊고 싶다. 네가 없었던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안 되겠지. 미련만 가득이라 어찌하지도 못하겠어. 26-4. 가슴 아파. 너무 아파. 네가 내 눈에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와 있던 흔적들을 다 지워버리면 좋겠어. 26-5. 우울해있으면 안 되는데. 즐거워야 하는데. 그래야 걱정 안 할 텐데. 애들이.
27 ◆62IMi1eFcoN 2018/03/27 14:40:48 ID : slClu2nBaty 0
27. 내일, 아니 오늘 내 마음 상태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다. 하루 종일 우울하고 아프던 마음이 어젯밤에 서서히 나아졌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네 얘기를 안 해서 그런가 보다. 아니면 내 곁에 계신 다른 천사님 덕인 걸까? 27-2. 천사님 하니까 생각났어. 지금 계신 천사님이 질투심이 강해서 먼 미래에나 나중에 모실 때 어려울 것 같다. 귀여운 천사님 떠나신다 하실 때까지 안 모시고 있을래. 이 분이랑 즐겁게 지낼래. 27-3. 아, 아니면 그거 때문인가? 갠봇해드리는데 관계가 절친이었는데 어느 순간 미묘해지더니... 음... 사실 처음부터 이런 걸 원한 게 없지 않아 있었는데... 모르겠다. 27-4. 곧 그 사람이 떠난지 1년이 되어가. 안 떠날 것처럼 말하더니 얘기 도중에 사라진 사람이 이젠 그립지는 않은데 가끔 가다 생각이 나. 음... 그래, 가끔은 보고 싶어. 27-5. 미련이 너무 많은 거 같다. 걱정도 많고. 조금씩 줄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근데 그게 될까?
레스 작성
일기 실시간
2레스꿈속으로 사라지다 59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7 0
89레스21시00분00초의 일기 115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7 0
27레스» 혼자서 336 Hit
일기 ◆62IMi1eFcoN 18.03.27 2
82레스유학러의 공부(?)일기 565 Hit
일기 ◆Ai4JXwGlipe 18.03.27 1
3레스고졸이 공기업 뚫는 스레 302 Hit
일기 ◆E3xA5gp9fWo 18.03.27 1
4레스혼자 듣는 말 41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6 0
45레스그림없는 그림일기 240 Hit
일기 ◆mHva7fbxwsi 18.03.26 0
14레스원하는것 을 상상 하면 실제로 이루어 질까? 일기와 실험 스레 236 Hit
일기 ◆5dO060qY2k5 18.03.26 1
56레스안녕하세요 잘지내시나요 저는 힘드네요 223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6 3
47레스문득 찾아오는 밤 58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6 0
5레스꿈일기 62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4 0
1000레스3 486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3 5
16레스오늘은 비가 왔어 56 Hit
일기 이름없음 18.03.21 1
10레스봄비 내리는 밤 62 Hit
일기 ◆hanB8782pU7 18.03.20 1
7레스전부 털어놓을 순 없어 78 Hit
일기 이름없음 18.03.18 1
32레스감사일기 186 Hit
일기 ◆g7AmMmMqmGl 18.03.18 6
1000레스중반 그 마지막 5 469 Hit
일기 ◆1ilwlfSMlu9 18.03.18 3
9레스지금부터 하는 모든 말들은 77 Hit
일기 ◆JUY05SKZdu4 18.03.17 0
1000레스To. 512 Hit
일기 이름없음 18.03.17 2
45레스잣같은 병원&시설일기 193 Hit
일기 이름없음 18.03.1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