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3/13 04:51:58 ID : WpcIMqi1fUZ 0
첫 운 조차 떼지 못한 시를 붙들고 있었다.
2 이름없음 2018/03/13 04:53:02 ID : WpcIMqi1fUZ 0
밤은 정말이지 불현듯 찾아와
3 이름없음 2018/03/14 14:25:34 ID : WpcIMqi1fUZ 0
열 때문에 닷새째 헤롱헤롱
4 이름없음 2018/03/14 14:25:57 ID : WpcIMqi1fUZ 0
글이 눈에 들어오는 상태가 아니다
5 이름없음 2018/03/14 14:29:19 ID : WpcIMqi1fUZ 0
병원 안 가는건 그냥 미련한 놈이지
6 이름없음 2018/03/14 14:31:24 ID : WpcIMqi1fUZ 0
누군가 내게 관심가지기를 원하면서도 눈에 띄는 건 싫어
7 이름없음 2018/03/14 14:32:12 ID : WpcIMqi1fUZ 0
인간관계도 쉽게 갈아치울 수 있는 줄 알고 말이지
8 이름없음 2018/03/19 02:32:37 ID : WpcIMqi1fUZ 0
이 바보가 자기 스레 제목도 까먹었음
9 이름없음 2018/03/19 02:32:47 ID : WpcIMqi1fUZ 0
찾아서 다행이야...
10 이름없음 2018/03/19 02:33:28 ID : WpcIMqi1fUZ 0
오밤중에 인생철학을 떠든다 해도 들어줄 이는 없고
11 이름없음 2018/03/19 02:33:43 ID : WpcIMqi1fUZ 0
얕은 생각
12 이름없음 2018/03/19 02:33:52 ID : WpcIMqi1fUZ 0
순진무구
13 이름없음 2018/03/19 02:34:36 ID : WpcIMqi1fUZ 0
무언가에 대한 불안감과
14 이름없음 2018/03/19 02:34:52 ID : WpcIMqi1fUZ 0
소속감조차 내게 안정을 줄 수 없다
15 이름없음 2018/03/19 02:35:52 ID : WpcIMqi1fUZ 0
내가 사랑하는 공허
16 이름없음 2018/03/19 02:36:23 ID : WpcIMqi1fUZ 0
공허, 공백, 빈 자리, 우주의 대부분같은 것
17 이름없음 2018/03/19 02:36:54 ID : WpcIMqi1fUZ 0
철학도도 신학도도 과학도도 되지 못했고
18 이름없음 2018/03/19 02:37:40 ID : WpcIMqi1fUZ 0
배움에 의지조차 없어서 나는 이렇게 멍청이
19 이름없음 2018/03/19 02:38:38 ID : WpcIMqi1fUZ 0
단편 몇 편에 이끌려 펜을 잡겠다 했지만 한 문장도 쓸 생각은 없어
20 이름없음 2018/03/19 02:41:08 ID : WpcIMqi1fUZ 0
내가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진리여!
21 이름없음 2018/03/19 02:44:13 ID : WpcIMqi1fUZ 0
제게 진리를 주소서 깨달음을 주소서 하고 매일 간절히 빌고 있지만
22 이름없음 2018/03/19 02:44:31 ID : WpcIMqi1fUZ 0
도를 아십니까?
23 이름없음 2018/03/19 02:44:48 ID : WpcIMqi1fUZ 0
아뇨, 모릅니다.
24 이름없음 2018/03/19 02:48:01 ID : WpcIMqi1fUZ 0
내가 어쩔 수 없는 무지함에
25 이름없음 2018/03/19 02:49:10 ID : WpcIMqi1fUZ 0
전지전능하면 그게 신이지 인간이냐
26 이름없음 2018/03/19 02:52:56 ID : WpcIMqi1fUZ 0
어느 순간 사람에 실망하는게 그렇게도 슬펐더라
27 이름없음 2018/03/19 02:53:06 ID : WpcIMqi1fUZ 0
슬프더라...?
28 이름없음 2018/03/19 02:53:52 ID : WpcIMqi1fUZ 0
안식...
29 이름없음 2018/03/19 02:55:00 ID : WpcIMqi1fUZ 0
왜 그리도 구원을 바라는지
30 이름없음 2018/03/19 02:55:22 ID : WpcIMqi1fUZ 0
대체 무엇으로부터 구원해 달라는건지도 모르겠고
31 이름없음 2018/03/19 02:55:44 ID : WpcIMqi1fUZ 0
누가 구원해줬으면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
32 이름없음 2018/03/19 02:56:24 ID : WpcIMqi1fUZ 0
믿는 종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신은 있다
33 이름없음 2018/03/19 02:56:55 ID : WpcIMqi1fUZ 0
존재만 아는 신을 그렇게도 광신하고 있다
34 이름없음 2018/03/19 03:02:03 ID : WpcIMqi1fUZ 0
무엇에 고통받고 있는가?
35 이름없음 2018/03/19 03:03:47 ID : WpcIMqi1fUZ 0
일단 지금은 불면증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36 이름없음 2018/03/19 03:09:41 ID : WpcIMqi1fUZ 0
지독한 외로움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37 이름없음 2018/03/19 03:10:17 ID : WpcIMqi1fUZ 0
어두운 방에서 없는 검은 고양이를 찾는 듯한 일생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38 이름없음 2018/03/19 03:12:20 ID : WpcIMqi1fUZ 0
한 사람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내 존재조차 몰라
39 이름없음 2018/03/19 03:12:30 ID : WpcIMqi1fUZ 0
드문 일도 아니고...
40 이름없음 2018/03/19 03:13:02 ID : WpcIMqi1fUZ 0
사랑이라 하니 이상하네 강한 동경이 더 어울릴까
41 이름없음 2018/03/19 03:13:42 ID : WpcIMqi1fUZ 0
일반적으로 말하는 그 사랑은 아니지
42 이름없음 2018/03/19 03:13:54 ID : WpcIMqi1fUZ 0
사랑 이야기는 하지 말자
43 이름없음 2018/03/19 03:20:22 ID : WpcIMqi1fUZ 0
나는 광인이다
44 이름없음 2018/03/19 03:20:27 ID : WpcIMqi1fUZ 0
하하
45 이름없음 2018/03/26 00:03:04 ID : WpcIMqi1fUZ 0
정말 이게 의미가 있을까?
46 이름없음 2018/03/26 00:03:24 ID : WpcIMqi1fUZ 0
너무 빨리 질려버린 것 같아
47 이름없음 2018/03/26 00:03:36 ID : WpcIMqi1fUZ 0
안녕, 나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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