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2/01 22:52:36 ID : E7cHzTVfdVd 0
아직 13살 밖에 안 먹었지만나이에 안 맞게 우울해요
2 이름없음 2018/02/01 22:53:31 ID : E7cHzTVfdVd 0
그냥 뭐랄까 마음 편하게 먹고 떨어지고 싶어져요
3 이름없음 2018/02/01 22:55:31 ID : E7cHzTVfdVd 0
이렇게 말해도 털어놓는 마음보다 막 욕 먹을거 같고 그래서 무섭고 제가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
4 이름없음 2018/02/01 22:56:46 ID : E7cHzTVfdVd 0
늦은 시간에 여기에 대고 이러니 저러니 하는 저도 벽에대고 말하는 느낌이라 제 자신이 싫어져요
5 이름없음 2018/02/01 22:58:20 ID : E7cHzTVfdVd 0
옛날엔 막 자살한 분들 유서보면 막 슬프고 착잡 했는데 지금은 좀 부러운거 같기도 하고
6 이름없음 2018/02/01 22:58:57 ID : E7cHzTVfdVd 0
저도 글이라도 써놓고 가면 죽어도 괜찮은가 싶어요
7 이름없음 2018/02/01 23:00:04 ID : E7cHzTVfdVd 0
무기력이 일상같고 막 제가 싫고 그러네요
8 이름없음 2018/02/01 23:01:14 ID : E7cHzTVfdVd 0
또 옛날엔 제가 잘한거나 멋진걸 보면 기분좋고 그랬던거 같은데
9 이름없음 2018/02/01 23:02:33 ID : E7cHzTVfdVd 0
지금은 숨쉬어도 숨쉰것 같지도 않고 잘한거 봐도 그냥 그렇고
10 이름없음 2018/02/01 23:05:34 ID : E7cHzTVfdVd 0
늦은 밤에 다들 주무시는데 이런 말이나 해서 죄송합니다
11 이름없음 2018/02/01 23:37:22 ID : woK5dO004Gr 0
나도 13살때 너무 힘들어서 유서를 쓰고 창문밖을 바라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내려왔어 현실은 진짜 침담했는데 난 겁쟁이여서 못죽었어 지금 성인되고 나서 봐도 그땐 죽을만했어 근데 있잖아 우울한 시기를 견디면 조금은 나아지는 때가 오더라구 물론 내 삶이지만 너도 그럴것같아서 왜냐면 아직 덜 살아봤으니깐. 뭔가 죽을것같다라고생각이 들면 유서를 한번 작성해봐. 내가 왜죽어야하는지 그리고 나서 내가 왜 죽지말아야하는지 생각해보는것도좋아. 많이 힘들지 그때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물론 지금도 안힘든건 아닌데 인생을 돌아볼때 그때만큼 힘든 기억은 없다. 아직도 그때 트라우마가 떠올라. 힘내 네가 구체적으로 힘든 이유는 모르겠지만 견디기 어려우니까 이 스레를 세웠겠지.. 햇살은 오지않아도 비는 그치더라..
12 이름없음 2018/02/01 23:40:41 ID : E7cHzTVfdVd 0
아 지짜 제가 막 관종같고 싫고 하는데 그냥 자려는데 말해주셔서 진짜 심장을 순간적으로 들었다 놓은 느낌이엇어요 근데 딱히 위로도 안되고 그래서 정말 죄송해요 진짜
13 이름없음 2018/02/01 23:41:30 ID : E7cHzTVfdVd 0
늦은 시간에 감사한데 아닌 제가 싫고 많이 싫어요
14 이름없음 2018/02/01 23:42:47 ID : E7cHzTVfdVd 0
겨우 13년 살고 징징대고나 잇는거 같아요
15 이름없음 2018/02/01 23:44:08 ID : E7cHzTVfdVd 0
바쁘ㅡㄴ시간 내서 적으신거에 헛소리나 해대고 대답은 느리고
16 이름없음 2018/02/01 23:51:51 ID : E7cHzTVfdVd 0
제가 너무 싫네요 으아아아아아
17 이름없음 2018/02/02 00:13:14 ID : E7cHzTVfdVd 0
이거 삭제하는 방법 있나요
18 이름없음 2018/02/02 00:14:16 ID : woK5dO004Gr 0
아니 이해해 우울하면 아무말도 안들려 그리고 딱히내가 위로를 하려고쓴건아니였어 그냥 내 얘기써본거야 약간 자기비하가 심한것 같은데 왜 우울한지 적어줄수있어? 왜 자신이 싫은지
19 이름없음 2018/02/02 00:17:55 ID : E7cHzTVfdVd 0
아까보단 기분 조금 나아져서 말할수 있을것 같아요
20 이름없음 2018/02/02 00:20:31 ID : E7cHzTVfdVd 0
컴퓨터로 쓰려고 했는데 창문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데 무서워져서 그냥 폰으로 쓸게요
21 이름 2018/02/02 00:22:46 ID : E7cHzTVfdVd 0
말도 잘 못하고 좀 혼란스러운 상태라 많이 횡설수설 할것같아요
22 이름 2018/02/02 00:25:57 ID : E7cHzTVfdVd 0
그 일단 저는 자칭 우울증이에요 아침이나 점심엔 기분 좋다가 갑자기 밤쯤되면 이상하게 매일 울기도 하고 그래요
23 이름 2018/02/02 00:27:30 ID : E7cHzTVfdVd 0
그런데 이상한건 막 그러다가 감정이 막 튀어요 극도로 우울하다 재미있는걸 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좀 나아져요
24 이름 2018/02/02 00:29:00 ID : E7cHzTVfdVd 0
또 막상 그러다 보면 막 마치 죽은듯이 감정들이나 많은게 미미해지고 잘 와닿지 않아요
25 이름 2018/02/02 00:31:00 ID : E7cHzTVfdVd 0
그리고 항상 머리에 아무것도 없듯 상상같은것도 잘 작동하지 않기도 하고
26 이름 2018/02/02 00:32:49 ID : E7cHzTVfdVd 0
개운 -> 무감정 -> 우울 -> 무감정 이런 느낌이에요
27 이름없음 2018/02/02 00:36:17 ID : E7cHzTVfdVd 0
이런건 12살 때 부터 이런것 같아요
28 이름없음 2018/02/02 00:39:44 ID : E7cHzTVfdVd 0
음 컴퓨터로 왔으니까 헛소리 그만하고 기분 좀 나아지라고 노래 들으면서 쓸게요
29 이름없음 2018/02/02 00:42:24 ID : E7cHzTVfdVd 0
보고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보고있다는 말 한마디 해주실수 있을까요 지금 약간 무서워서요
30 이름없음 2018/02/02 00:44:27 ID : E7cHzTVfdVd 0
일단 계속 말할게요 그 처음부터 말할게요 저는 7살때부터 관종짓을 했어요
31 이름없음 2018/02/02 00:45:26 ID : E7cHzTVfdVd 0
지금은 없어진 키즈짱에서 어디인지는 말 안 하겠지만 저랑 비슷한 나이대는 잘 없고 보통 9~16 정도의 분들이 있는 곳이었어요
32 이름없음 2018/02/02 00:46:57 ID : E7cHzTVfdVd 0
그림 그려서 소통하는 느낌의 곳인데 당연히 7살이었으니 그림 실력은 떨어졌어요 근데 관심이 받고싶었는지 뭐였는지 구체적으로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는 분명 관종짓을 했었어요 근데 관심을 못 받아서 계속 막 했어요 하다가 말긴 했지만 며칠 조금 하다가 그냥 말았어요
33 이름없음 2018/02/02 00:47:50 ID : E7cHzTVfdVd 0
관종끼를 타고 난건지 아님 그냥 제 성격이 어릴때부터 극도로 나빴는진 몰라도 거기서 안 그치고 정확히 9살에 또 관종짓을 했어요
34 이름없음 2018/02/02 00:48:14 ID : E7cHzTVfdVd 0
그땐 반쯤 진심으로 막 죽고싶다고 하고 그랬는데 의외로 관심을 많이 받았어요
35 이름없음 2018/02/02 00:50:11 ID : E7cHzTVfdVd 0
관심 받으니까 좋았는지 계속 막 했어요 좀 오래 했는데 그건 나중에 가서 결국 사과했는데 그것도 제가 반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지인분이 하라고 잘 달래셔서 했던거였어요
36 이름없음 2018/02/02 00:51:38 ID : E7cHzTVfdVd 0
근데 두번했던 관종짓을 안할리가 없었어요 막 그리 크게도 아니고 그냥 좀 작게 제가 하던 게임 서버에서 헛소리를 했어요
37 이름없음 2018/02/02 00:58:12 ID : E7cHzTVfdVd 0
어쨋든 저는 제가 한 관종짓이 진짜 너무 싫어요 그때로 가면 당장 손가락 잘라버려도 될것 같아요 근데 12살 되서부터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 또 관종짓 해서 욕먹지 않고 누구 상처주지도 않으려면 그냥 얌전히 딱 선 긋고 있어야 할것같다 근데 사실 12살 되서야 이런 생각을 한거고 이미 10살쯤엔 무의식 적으로 존댓말만 하고 친해도 반말 잘 안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동시에 우울감이 너무 심했어요 그냥 밤만 되면 울고 낮에도 막 우울해지고 그럴정도로 10살때는 좀 심했어요 그래서 제가 12살땐 성인 분한테 어른스럽다는 말도 들었어요 좋은게 아니라 애늙은이 라는 뜻인데 저는 나름 자랑스럽게 받아들였어요
38 이름없음 2018/02/02 01:04:44 ID : E7cHzTVfdVd 0
음.....결론은 안그래도 저렇게 매 해마다 관종짓을 하는데 선을 긋는다고 해도 딱히 제어를 못할것 같아요 사실 제어할 생각도 잘 들지가 않아요 지금도 꽤 불안정한데 조절이 될리가 없고 그나마 좀 괜찮은 조절 방법이나 진정하는 방법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할것 같아요!
39 이름없음 2018/02/02 01:06:38 ID : E7cHzTVfdVd 0
아 우울한 티 팍팍 내는 못쓴 글 횡성수설 한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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