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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주 2018/06/25 20:07:37 ID : BwLgknxzU3V
내용이 길어서 간단하게 적을게요 음슴체갑니당 현제 둘째임신 3개월차 임산부임 참고로 우리집은 무교 시댁은 기독교임 애기아빠는 집안이 기독교일뿐 본인의지는 무교같음.. 지금까지있던일들 써내려가니 읽어보고 누가이상한지 판단&조언 부탁함 처음 시댁에는 내가 임신후 만삭되서야 애기아빠가 얘기함 다들 식은 애낳고 살빼고 이쁘게 올려라하는데 시엄니만 순리가 아니라면서 무조건 애낳기전에 올리라는거임.. 그러던중 식장 알아보러다닌다고 통보 식장 잡았다고 통보 식날 통보 애아빠랑 나는 딱히 크게 신경쓸것도없고 날도 주말이라 편하게 있었음 근데 시댁은 집안이 기독교임 시아버지가 교회 장로임 그리고 우리 식또한 기독교식으로 올리라 강요받아 일단 밉보이기 싫어 조용히 기독교식 엿같아도 참고 올려줌 그리고 그다음부터 계속 주말만되면 교회와라 집으로 대리러온다그러고 끌려가다시피 교회 나감 보통 교회 예배는 한시간정도함 난 만삭이라 한시간 앉아있기도 허리 아팟음 출산 임박시점쯤 아파서 못나간다 그러고 안나기시작 그리고 지금까지 약 반년 조금 지낫네 무튼 안나가다가 애기낳고 느닷없이 한결혼에 준비된것이 아무것도 없어 걱정이었는데 시댁이 애물딴지 집이 하나있었음 살때보다 싸게팔어야되는데 손해보기싫어 갖고있던 집임 근데 마침 사고처 결혼함 잘됨 그집에 들어와 살기시작함 리모델링 비용까지 내주심 가구만 우리가사서 드러옴 그리고 출산함 산후조리원 상상도못함 돈이 없어서 시댁으로감 근데 시댁은 딸이 귀함 근데 딸 낳음 엄청난 스트레스는 여기부터 시작임 보통 신생아때는 잠자리가 일정해야한다 그러지 않음? 근데 방에서 자고있는 애기를 계속 거실로 대려가는거임 거실불켜두고 티비켜두고 사람들왔다갔다하면서 주방소리나는데 거실로 대리고나옴 조금있다 방에 대려가면 얼마 안되 또 대리고나오고 하루에 5번~10번은 왓다갓다한듯... 또한 애기 백일 전엔 집에 사람오는것도 아니라고들었음 근데 애낳고 시댁에서 조리시작한지 2일째(병원에는 4박 5일정도 있었음)집에 사람들옴 애본다고 온거임 승질나서 3일째 되던날 집으로 돌아왔음 이대로는 안될거같아서 그냥 핑계대고 집으로옴 근데 이번엔 2일에한번씩 집으로 오심 애기 씻긴다고 하... 2주쯤 지나니 1주일에 한번씩 오심 애기볼때마다 오랫만이네~~하면서 인사함 어느날은 애기 자고있는데 오심 애 잘자고있으니 조용히하고 들어와라 미리 얘기해둠 근데 조카 크게 할머니할아버지왔는데 일어나야지~ 이러심 우리 큰애 잠귀 밝음... 엄청 밝음.... 그 소리에 깸... 그러고 한두번 아님 애아빠는 그럴수도있지 뭐이러면서 부처임 난 자는애 왜자꾸 깨우냐고 시엄니한테 짜증냄 그랫더니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고 1주일에 한두번은 괜찮아~ 하면서 자기 합리화시킴 그거듣고 더 빡침.. ( 시엄니가 이기적임 말 안듣고 하고싶은데로함 ) 그리 무한반복되며 백일 되어가는 시점에 심방해야되겠다고 마침 심방시즌이고 딱 백일이 토요일이니 날좋다고 슬쩍 얘기 꺼내길레 난 뭔지 몰라 물어봄 (심방=교회사람들 집으로 불러 집에서 예배들이고 식사대접하는 그런거라함)그리고 듣자마자 에이 뭐하러 그런거하냐고 난 싫다고 당당히 말함 근데 그건 꼭 해야되는거라고 벅벅 우김 조카 강요함 난 끝까지 하기싫다 안한다 벅벅우김 무슨 백일밖에일된애있는데 사람을 부르냐고 막 따짐 그러다 시엄니가 애기보는척 피함 난 짜증나서 폰만 만짐 그리고 집에 시아부지가 댈따주는데 차에서 내릴때 시엄니가 심방 꼭해야된다고 너네가 싫다고 말할처지 아니라고 말함 무시하듯이ㅡㅡ 그런소리함 짜증나서 애기 받고 무시하고 집으로 가버림 그리고 톡으로 이리저리 얘기해서 결국 안함 애기아빠는 나한테 한소리함 그까짓거그냥하면되지 뭘 그러냐고 우리가 싫다해도 어차피 올사람들이라고 그냥 빨리하고 끝내자고 그럼난 서러워 짜증나 미치겠음 이 이후 큰 사건은 없으지만 짜잘한건많음 1. 집이 차타고 5분거라 가까워서 집에 갈때는 항상 시아부지가 댈따주심 근데 시엄니 꼭 따라옴 차타고 어딜가든 시간되면 따라옴 따라오는게 문제가아님 차타면 무조건 시엄니가 애기 안고있음 (차에서는 나편하라고 그런다 나름 이해하려 노력중임) 2. 유모차끌고 나가면 항상 시엄니가 끌고다님 내가 끌테니 달라그러면 아니라고 본인이 끌고간다그러길레 괜찮다고 내가 끌거니 달라그래도 안줌 혹은 누가 끌고가든 본인이 끌고간다고 뺏어가듯이 끌고감 3. 애기가 졸려보이면 찬송가부름 들으면서 자라고 4. 애기 내가 안고 밥먹이면 할머니가 밥줄게 이리줘~ 하면서 먹고있는 젖병 빼고 애기 대려가 본인이 먹임 5. 무조건 시엄니가 안고있음 뭔가 양손쓰는일 아니면 애 절대 안내려둠 누벼두라 몇번말해도 개무시 좀 짜증난단듯이 말해야 누벼둠.. 6. 우리딸 현제 6개월됨 백일쫌 지나니 교회나오라고 애한테도 그럼 얼른 교회나오라고 얼른 커서 걸어서 교회가자고 크면 엄마한테 교회가자 쪼르라고 벌써 주입시키기 시작됨 7. 1주일에 한번은 꼭 봐야됨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봐야됨 집에 고기사놨어 집에와서 고기랑 저녁먹구가 이러면서 오라그럼 아니면 점심사줄게 어디루 나와라던가 뭐삿는데 갓다줄게 교회에서 만든건데 먹어봐 등등 핑계있으면 다 갓다붙임 1주일에 한번보는데 오랫만이네~ 이럼 ( 뭐 저녁먹으러가면 음식조금 챙겨주심 저녁에 고기 꿔먹는다 치면 먹다 남은 안구운 고기라든가 야채좀 간해서 먹으면 남는거 준다든가 뭐 보면 거이 저녁에 먹던거중 손도안댄부분이나 과일같은거좀 챙겨주심) 8. 거이 매일같이 애기 뭐하냐고 톡옴(시댁가족 단톡방있음) 애기 사진보내라 동영상보내라 요구하는것도 많음 9. 토요일만되면 교회 나와라 교회가자 하면서 일욜되서 안나가면 어제 나오라했는데 왜 안나왔냐 뭐라그럼 10. 이번 18년도 새해에 시댁에서 자고가라고 그게 예의니 뭐니하면서 애아빠한테 너 그렇게하는거아니야하면서 짜증내길레 승질나서 걍 다녀옴 잠만자면 다음날 언제가도 신경안쓴다고 자고가는게 맞는거라면서 벅벅우겨서 간건데 다음날 시아버지 출근하는데 아침상차리는거 안도왔다고 냉장고 반찬 다있으니 있다 저녁엔 너가 시아버지 상차려드리라고 얘기함 난 기분상해 애아빠한테 얘기하고 오후에 시엄니 어린이집에서 애들한테 피아노 가르치러 나가서 그사이 집에 옴 그리고 몇일뒤 왜 그냥 도망갔나고 뭐라뭐라해서 애아빠가 커버처줌 언제는 자기만하면된다면서 왜 이제와 딴소리냐고 짜증내줌 속시원하니 좋았음 (이당시 출산한지 한달조금 안된 시점이었음) 11. 난 지금까지 애아빠한테 내가했던 시엄니불만들을 듣기만하고 아무 귀뜸도 안한줄알았음 근데 알고보니 귀뜸하고 하고 몇번이나 했다그럼(어제 싸우다 알게됨;;;) 근데 변한건 하나도 없어서 지금까지 얘기한번도 안한줄 알았음 이쯤되니 나는 시엄니랑 있으면 애는 내가 낳은건 맞는데 내딸인지 시엄니 딸인지 혼동 오기시작함 그렇게 좋으면 본인이 한명더 낳든가하지 왜 내딸한테 저리 집착하는지 짜증남 그래서 요즘엔 시댁 안갈라고 별별 잔머리 다 굴리는중 애기아빠는 성격이 워낙 둥글둥글해서 그럴수도있지 뭐하는 완전 천상부처임 너무 두리뭉실해서 별 반응없고 난 답답하니 짜증나 미치겠음 이거 내가 이상한건지 시엄니가 집착이 심각한지 좀.. 보통 시엄니랑 있는 시간이 3시간이면 내가 애기 안아주는 시간은 1분임 나머진 시엄니가 안고있음 가끔은 괜찮은데 적으면 1주일에 1번 많으면 2번~3번그럼 이러니 심하다는거임.. 가장 최근엔 가족들 교회오는 날이라고 교회오라고그럼 심지어 애아빠한테 전날 카톡옴 내일교회 가야되는 날이니 전날 나좀 잘 달래두라고 우리가 도움이 필요해서 도와줬으면 시엄니가 필요해서 도움요청하면 도와줘야되는거 아니냐고하면서 달래두라고 톡옴 난 짜증남 조카가기시른데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면서 감 역시나 가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옴 예배끝날때까지 걍 교회내에서 놀다가 끝나고나니 시엄니 귀신같이 옴 애보더니 분유먹다 옷에 묻었는데 옷갈아입자그럼 거기까지 나름 갠찬음 근데 애대리고 조카 돌아다니심 자랑하고시퍼서 그런가보다 참음 예배끝낫으니 밥먹고가라함 난 빨리 집가고싶음 안먹고싶다 생각없다그러고 갈라는데 밥먹고 시아버지가 댈따준다고 먹고가라고 조카 벅벅우김 끝까지 안먹음 근데 시엄니는 애안고있으니 나보고 퍼달라그럼 하.. 그래 걍 퍼주고 얼른 가자는식으로 퍼주고 먹으라했음 애기나 주고 먹으라했음 밥먹기전에 애를 이사람저사람 막 안기게해서 낮가림타는애라 스트레스받을까봐 달라했는데 안주고 무시했었음 그 후에도 애가 온다고했는데 넌좀 쉬어야지~~하면서 오려는거 막음 혼자 계속 안고 돌아댕김 근데 밥먹으라고 애달라하니 그재야 줌 하.. 그리고는 좀 앉아있다가 시아버지 식사 끝나서 냅다 집으로 간다고 그러고 시엄니한테 인사도안하고 시아부지 차타고 집으로 와버림 ^ | 쩌날 아침에 차에서 오빠한테 내가 오후에 국밥먹으러가자그랫음 (전부터 오빠오빠하다보니 오빠가 편해서 아주버님이라고 안부르고있음) 시엄니없을때 한말이라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시아부지가얘기햇나봄 국밥먹으러가자고 톡옴 톡 무시하니 2일뒤 나한테 전화옴 짜피 언젠가 묵으러가자고 무작정 올꺼 뻔해서 그냥 그날 다녀옴 근데 식당에서 애한테 계속 밥을 먹이는 거임 아직 우리가 먹는 밥은 먹이면 안됨 중기 이유식먹을때라 쌀뿔려서 약간 갈어서 죽처럼 먹여야됨 근데 그냥 쌀밥을 두세알씩 먹임(교회갔을때도 몇번 먹임 먹이지말라니까 쌀이라 괜찮아 하면서 자기합리화시킴) 몇번은 참겠는데 계속 먹이는거임ㅡㅡ 먹이지말라니까 괜찮아 좀 먹으면 어때서~~ 이러면서 또 먹임 결국 짜증 좀 내면서 먹이지말라니까 자꾸 먹이냐고 그랬더니 순간표정 싹 변하더니 안먹이고 애대리고 나가있는다고 천천히 먹고나오라그럼 또 애대리고나감 이날도 역시 식당가는 차에서부터 집앞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기 전까지 내품에 애기 없었음 그러고 걍 몇입 먹는척하고 다먹었다그러고 나감 그 뒤에는 옷삿다고 2벌삿다고 오라는식으로 말함 .. 이런건 단순사건이므로 그냥 너머감 상상에 마낌..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음 ㅈㅅㅈㅅ... 긴글이지만 읽어줘서 감사함 이거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법 조언좀 부탁함..
스레주 2018/06/25 20:11:05 ID : BwLgknxzU3V
어딘가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었어..ㅜㅜ
이름없음 2018/06/26 13:44:36 ID : 2k9AnVapWi3
헉 여기 아마 다들 나이 많아봤자 대학생일텐데...종교에 관련된 문제는 솔직히 고치기 힘들어 자주 안보던지 한쪽이 맞춰주던지 해야한다고 생각해 자주볼사이면 어느정도까지는 해줄수 있다고 시부모님께 확실히 말씀드려놔
스레주 2018/06/26 13:58:43 ID : BwLgknxzU3V
결혼한지도 얼마안되서 막 싫다고하기에도 좀 그렇고.. 교회를 부정적으로 얘기한다싶으면 표정이 벌써 안좋아져ㅜㅜ
◆e46qp9heY2s 2018/06/26 14:04:02 ID : BwLgknxzU3V
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06/26 14:21:01 ID : 2k9AnVapWi3
교회를 부정적으로 말씀드리면 당연히 싫어하시지 기독교인들한테... 그냥 교회 믿는 사람 존중은 하는데 나는 믿지 않는다고 확실히 말해 내 자식들한테도 강요할 생각은 없고 커서 자기 의사 표현 할 때 되면 의견 물어서 교회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낼거라 그래 결혼한지 얼마 안된게 뭔 상관임 확실히 말 안하면 계속 잡혀살걸 그나저나 여기 학생들이 노는데라 이런 고민은 네이트판 같은데서 말하면 조언 들을수있을걸
◆e46qp9heY2s 2018/06/26 15:44:51 ID : BwLgknxzU3V
하..
이름없음 2018/06/26 15:46:45 ID : BwLgknxzU3V
네이트판 사람들안하나바.. 다들 말이없어..하.. 내 의견은 집어치워라야.. 무조건 기독교집안으로 시집왔으니 믿으라 강요하고있어.. 믿기싫어도 믿어보레 집에서 할꺼없으면 성경책이라도 읽으라고그러고 집에 성경책하나는 있어야된다고 갖고가라고 줫다.. 애한테도 지금은 그런거하지말라하면 또 화내 어릴때부터해야 애가 믿는다고 교회잘다닌다고 내가 짜증내면서 하지말라하면 뭐라 한소리하고 계속 할라그러거나 안하는데 그것도 그날뿐 다음에보믄 또하고있어..
이름없음 2018/06/26 16:01:03 ID : 2k9AnVapWi3
본인 일은 알아서 잘 조절해야 됨... 그냥 자주 보지를 말아 아니면 그냥 받아주던지
◆e46qp9heY2s 2018/06/26 16:06:50 ID : BwLgknxzU3V
자주안보려구해두 막 핑계거리를 만들어.. 뭐있으니 전해주러 집으로갈게, 시간되면 집으로와 등등.. 집으로 와라 그리로 간다 1주일에 한번씩 보려고 이리저리 핑계거리를 만들어.. 만들지 못하면 옷을 사고 옷왔으니 누가움직일까? 이런식으로 ... 집착때문에 미치겠어..
이름없음 2018/06/26 16:17:48 ID : 2k9AnVapWi3
옷 사주시는 건 고마운데 부담스럽다고 다음부터는 뭐 주시는 거 안받는다고 그래 연락오면 안 받고 바빴던척해 이런거 남이 해결 못해줘 결혼식에 뭐입고 갈까?썼던 것도 스레주 같은데 맞아? 말투가 똑같아서...본인이 결단을 내려 안그럼 평생 맞춰살아야함 대판 싸울 각오를 하든 이혼을 하든 친정으로 내려가든 진짜 싫으면 그 정도 각오는 해 시댁이 예전에나 시댁이었지 요즘은 뭐...남보다 조금 가까운 사이정도 아님?
이름없음 2018/06/26 16:21:26 ID : 2k9AnVapWi3
대놓고 말을 해...애기 내가 책임지고 돌보고 싶은데 이렇게 자주 만나니 너무 힘들다 원래 내 성격이어른들을 만나면 편하게 대하지를 못하고 예의를 꼭 차려야하는 성격인지라 이렇게 자주 만나면 힘들다 교회도 갈 마음이 있어야 하는거지 난 자식들한테 강요할 생각도 없고 나도 가기 싫다 계속 이러시면 저도 편하게 살고 싶기 때문에 거리를 두겠다 시댁이면 어른답게 상대방 불편한거 좀 생각해주셨음 좋겠다 이러면 되지 사이 안좋아져 봤자 넌 손해보는거 없잖아 안보면 되는거ㅋㅋ 답답해...
◆e46qp9heY2s 2018/06/26 16:26:44 ID : BwLgknxzU3V
남편친구결혼식두 나 맞어ㅋㅋ 이글쓴건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었어ㅜㅜ 그래서 나도 답답해ㅜㅜ 확실하게 얘기하려고하면 표정부터 싹 변해서는 말도 안들을라그러고 집에갈라그러는데 애는 계속 안고있으면서 못가게 붙잡고 하고싶은데로만 하시지... 하..
이름없음 2018/06/26 16:35:04 ID : 2k9AnVapWi3
대놓고 말할게 난 스레주 태도가 답답해. 계속 받아주면 끝도 없이 물고 늘어지는 스타일이야...그냥 시댁하고 사이 나빠질 각오 하고 대놓고 깽판치고 나오라고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ㅋㅋ 애 억지로 뺏어서 데리고 나오는거 못할거 같애? 왜 못하냐 스레주가 엄만데? 난 아직 대학생이고 스레주 보다 한참 어린데 질질 끌려다니면서 스트레스 계속 받을바엔 흑역사 하나 만들고 거리 두면서 사는걸 택하겠음ㅋㅋ거리둔다고 스레주한테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보는거 없잖아? 딱 짜르고 한달에 한번이상 안만난다고 하고 그 이상 연락하면 연락 안받겠다 말씀드리고 교회 얘기하면 애데리고 나오라고 차분하게 말해 안그래도 어른들이 오시면 예의 차리고 집안일도 늘어나서 본인만 힘든데 거기다 종교 강요하시고 내 자식들도 본인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하시니까 거리를 좀 두겠다고 누가 금덩이 줘도 본인이 싫으면 안받는건데 교회 믿는것도 본인이 싫으면 싫은거지 왜 강요하냐 그래 그래서 교회가 더 싫어질지경이라고 니 생각을 솔직히 말하라고
이름없음 2018/06/26 16:40:43 ID : 2k9AnVapWi3
말 안들으면 편지라도 써 읽는건 시댁 맘이지ㅋㅋㅋ 넌 할말 다했으니 됐고 더이상 말 안통한다 싶음 연락도 하지마 집앞까지 찾아와도 문열어주지도 마 니가 강요하면 강요하는대로 순하게 가만 있으니까 그렇게 하는거잖아 딱 정해진 만큼만 하셈
◆e46qp9heY2s 2018/06/26 16:56:35 ID : BwLgknxzU3V
나두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행할까말까하는데 애아빠랑 싸우게 되는거잖아 난 시댁때문에 애아빠랑 싸우고싶지않아 최대한 조용히 해결하고싶어 그래도 일단 시댁에 내 생각을 얘기는했는데 되려 화내고있어ㅜㅜ
◆e46qp9heY2s 2018/06/26 16:57:55 ID : BwLgknxzU3V
사람 은근 무시하는 기질 있더라구 종교적인거랑 집착빼면 나쁜사람들도아닌데 하지말라는것만 안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ㅜㅜ
이름없음 2018/06/26 19:00:36 ID : e0twHyIJPbf
애아빠랑 싸우는건 어쩔수없지 그게 싫으면 그냥 참고 사는수밖에 말도 안듣는다며
이름없음 2018/06/26 19:19:08 ID : BuoNtikq2JQ
둘중 하나야 애 데리고 나오던가 팍 숙이고 말듣고 살던가
◆e46qp9heY2s 2018/06/27 11:06:49 ID : BwLgknxzU3V
역시 그것뿐이구나ㅜ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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