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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겪었던 일이 아직도 떠오르고 지금도 그 사람들이 날 따라오는거 같아. 너무 무서운데 아무한테도 말해본적이 없어. 여기다가 말해도 될까?
그럼 써볼게. 10년전에는 내가 6살이였어. 엄마가 나한테도 낮선사람 따라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교육도 시키셨었어. 나는 집에서 차로 한 10분거리인 유치원을 유치원버스 타고 다녔었어. 그 일이 일어난 날은 짦은 겨울 방학을 하기 딱 하루전이였어. 그래서 그날 유난히 애들이 별로 없었는데 유치원 선생님들이 오늘 바쁘다고 버스를 못 태워주신다는거야. 쌤들이 부모님들한테 전화 해놓는다고 하셨었어. 그래서 나는 그런가보다 하고 나는 내 집 위치를 아니깐 나 혼자 걸어가고 있었어.
근데 갑자기 어떤 검정색 양복을 입은 아저씨 두명이 나한테 다가오면서 이렇게 말했어 "너 00유치원에 다니는 ㅇㅇㅇ 맞지?". 좀 수상하긴 했지만 일단 대답을 했지. 그 다음에 갑자기 그 아저씨들이 내 엄마가 교통사고 나서 지금 00병원 중환자실에 계신다는거야. 처음에 나는 의심하기도 했어. 유치원 전화로 엄마랑 통화한지 5분도 안됬는데 엄마께서 밖으로 나가셨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지. 근데 그 사람들이 우리 엄마의 개인정보를 다 알고 있으니깐 나는 의산가 생각하고 그냥 그 아저씨들 차에 탔어.
그렇게 차를 타고 한 10분을 간거 같아. 도착해보니 진짜 병원이더라고. 내가 달려가려고 하다가 철퍼덕 넘어지고 말았어. 아저씨들중 키 큰 아저씨가 나를 업더니 "꼬마아가씨, 조심해야죠"라고 하면서 나를 중환자실이 있는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데려갔어. 그 다음에 어찌어찌 해서 엄마가 있다는 병실로 갔는데 진짜 우리 엄마가 누워 있었어. 온 몸이 피투성이였고 다리랑 복부랑 머리쪽이 깁스로 감겨있었어. 나는 울면서 엄마한테 달려갔는데 갑자기 간호사로 보이는 여자가 엄마 심장쪽을 푹 찔렀어. 나는 무슨일인가 했는데 엄마가 숨을 쉬지 않더라.
나는 그때 당시에는 죽음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고 있었고 그렇게 멀쩡하고 건강하던 엄마가 죽은게 실감이 안났어. 그 간호사랑 아까 그 아저씨 두명이 엄마 배 밑에쪽을 자르고 있었는데 나는 그 사람들이 엄마 살려주나보다 수술하고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지. 그렇게 몇시간이 지났는데 그때가 도대체 아침인지 낮인지 밤인지 몰랐어. 병원에 창문이 하나도 없었거든. 그제서야 거기가 이상한 곳인걸 감지하고 나는 슬그머니 병원에서 빠져나오려고 했는데 더 많은 아저씨들이 병원 앞쪽이랑 뒷쪽을 지키고 있었어.
꿈이였다면 내가 지금 멀쩡하지 않을리가 없었겠지. 진짜 꿈이였다면 좋았겠다. 그럼 내가 엄마랑 주변 사람들을 잃을 일은 없었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그 병원은 장기매매랑 인신매매 전용 병원이였고 그 아저씨들은 총까지 소지하고 있었어. 나는 사람들의 눈을 최대한 피해서 지하 주차장쪽으로 뛰어갔어. 마침 어떤 아저씨들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게 보이더라. 그 아저씨들이 딴곳에 정신이 팔려있을때 나는 최대한 조용히 차 트렁크에 탔어.
그 아저씨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밖으로 운전해서 나갔지. 아저씨들이 외진 골목쪽에 차를 세웠어. 근데 갑자기 나랑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어떤 남자애한테 말을 걸더니 납치하는거야. 그때는 몰랐지만 나랑 내 엄마한테 썼던 똑같은 수법을 써서 아이들과 가족들을 납치하던거였어. 아저씨들이 그 아이를 납치하는동안 나는 그 차에서 최대한 빨리 뛰쳐나왔어. 그 다음에 재빨리 제일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서 내가 본것들, 느낀것들, 들은것들을 다 말했지. 내가 그 아저씨들이 어디 있는지 설명을 해서 그 두명의 아저씨들은 잡혔어. 끝까지 그 병원의 위치, 자기들의 조직에 대해서 말 안했던걸로 기억해.
그 이후로 나는 엄마를 잃고 고아원으로 가게 됬어. 그때 나를 맡아서 키운다는 친할머니랑 고모가 계셨는데 나는 고아원에서 지내겠다고 했어. 그렇게 몇년이 지나서 지금 나는 16살이야. 나는 고아원에서 지내게 된지 3년이 지난 해까지 계속 트라우마에 시달렸어. 3년이 지난 후에서야 나는 그나마 평범하게 살수 있게 됬었어. 평범한 학생들처럼 학교도 다니고 밥도 먹고 친구들, 원장님, 언니오빠들이랑도 편하게 지냈어.
그렇게 6년동안 편하고 평범하게 지냈어. 근데 한 6개월전부터 그때 아저씨들의 똑같은 옷차림과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됬어. 나는 내 착각인가보다 계속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6개월동안 계속 내 주변사람들이 죽는거야. 6개월동안 내 외삼촌, 할머니, 고아원 원장님, 나랑 가장 친했던 언니, 등등이 차례대로 죽는거야. 그래서 나는 6개월동안 수많은 장례식들을 가봤어. 그렇게 어두운 분위기랑 내 상상 속에 갇혀서 지금 내 정신도 많이 이상해졌어. 10년전에 봤었던 그 아저씨들 옷차림이랑 차량을 본거를 착각이라고 굳게 믿고 싶었는데 이렇게 많은 죽음들을 한꺼번에 보니깐 내 착각 같지 않아
나는 지금도 계속 불안하지만 아무에게도 이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어. 내 주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이 죽으니깐 아무래도 그 조직이 나를 찾아낸거 같아. 어제 밤에는 이상한 장난전화가 많이 걸려왔어. 지금 2018년에도 그때 그 조직이랑 병원 같은 곳이 많이 있을테니깐 다들 정말 조심해. 나는 지금 어디에 숨어 있을지 어떡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 항상 일분 일초가 무섭고 불안해
일단은 지금 현재 상황까지는 다 말한거야. 일들이 더 생기면 돌아올게. 지금 그 사람들이 나를 노리고 있는게 틀림 없어. 조만간 나는 정말 위험해질거 같아.
어차피 나는 이미 위험에 처해 있어서 인제 나는 무엇이든 마음의 준비가 되있어. 여기다 털어놓기 전에 다 생각해봤어.
해봤지. 그런데 경찰은 나를 끝까지 안믿어. 요즘에 그런 병원이나 조직이 어딨냐면서 자기들 귀찮게나 하지 말고 집에나 가라고 했어. 한 10번은 경찰들에게 도움을 요청 해봤지..
고아원 애들마다 프로필이 있어. 근데 나는 내 어렸을때 환경이 너무 안좋아서 나를 입양하기를 껴려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 게다가 원장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입양 시스템이 제대로 안되고 있어. 지금 고아원이 하숙집 비슷하게 되고 있어.
나는 돈도 없고 다들 나를 입양하는걸 원하지 않는데 어떻게 떠? 그리고 나 외국으로 가도 나를 분명히 쫓아올 사람들이야...
고아원이 내가 마음대로 옮기고 싶어서 옮기고 그럴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야. 지금은 그저 더 이상 내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안 봤으면 하고 있어.
이 고아원에 있기 전에 계약서 같은걸 썼는데 보호자가 되줄 사람이나 고아원을 도와줄 업체 같은 곳에서 도움을 안주면 마음대로 떠날수 없어...
믿든않믿든 우리나라 경찰은 언론에뜬고 국민의 시선이 향해있으면 대대적으로 수사하니깐 국민의 시선에 주목받을려면 언론매채 TV뉴스나 그러한곳에 노출시켜
나를 감시하고 있나봐. 방금 허튼 행동 할 생각 하지 말라고 모르는 번호에서 문자가 왔어. 나 그냥 너무 무서워. 감시 당하고 있는거 같으니깐 일단 자고 나중에 다시 올게.
아 세상에..너무 충격적인데. 이게 전부 사실이라면 스레주 정말 지금까지 잘 버텨온것만으로도 잘했고 안아주고싶다..ㅠㅠㅠ
경찰서에서 널 안믿어주면
경찰청이나 국정원같은 걍 더 높은곳에 전화해서
말해보고 못하겠으면 이메일이든 뭐든 써볼래?
솔직히 여기 스레딕이 뭐얼마나 대단하다고
여기에서 끄적여봤자.....소용없어
스스로 위험에 처한거 알면 좀더 도움을 청해줘
넌 소중하고 널 지켜줄 사람은 분명 있을테니까ㅠ
와... 경찰서가서 문자온거랑 전화오면 녹음해서 증거 보여줘봐 근데 혹시 스레딕하는거 그리고 스레주가 돌아다니는거 다 감시하고 있는거 아닐까?
고아원 어딘지랑 신상도 다 알수있겠다 혹시 모르니까 최대한 숨기면서 다녀
어릴때 네가 도망쳐서 네가 경찰에 신고한거면 신고자나 피해자로 기록이 남아있지않을까? 그러면 경찰에 검거된 범인들이 풀려났는지 알수있지않을까?
그리고 죽은 지인들 사인이 뭔지 알려줄수있어?
근데 나 이제부터 정말 위험해질거 같아. 그래서 여기다 글쓰는것도 조만간 들킬거 같아. 나중에 내가 살아있다면 글 쓰도록 할게. 궁금해 하거나 걱정해주거나 기다린 사람들한테는 정말 미안해. 꼭 살아서 돌아올게
고마워. 나중에 꼭 다시 글 쓸게. 내 인생 전부를 망쳐버린 사람들 손에는 절대 죽고 싶진 않아. 이제 글 못 쓸거 같아.
소설은 좀;;
그냥 적당히 무서울만한 거 끌어붙였네, 모르는 번호로 문자, 지인들의 연속적인 죽음, 어떠어떠한 조직이 아직도 있다 등등...
사람도 한국보다 중국이 머릿수도 많고 시골에는 공안도 없고, 보는 눈도 없는데 한국까지와서 슥삭 할 일 있겠냐
더구나 사람 담글 때 교통사고로 안 죽인다, 내장 다치는데 어찌 차로 들이박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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