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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도 될까? 난 참고로 나이는 좀 있구^^; (주만번호 앞자리가 8이야) 20대초반에 만났었고 2년정도 만났어
듣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 ㅠㅠ 그땐 스마트폰 나오기 전이었구 .... 디카사건이랑 포스터사건 이 두개로 크게 풀 수 있겠다
그남자친구 부터 얘기해야겠다
걔는 부산에 살았고 나는 서울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일을 구한다고 서울에올라와서 내가 사는 곳에서 같이 동거를 하게 됐어
이런저런 야기하다가 예전 애인에관한 말이 나왔는데
부산 ㅅㅁ에 살때 잠깐 만났던 여자애가 잇는데 그 여자애가 내전남친(ㅊ할게 성이 ㅊ씨여서)한테 "너한테 어떤 여자 붙어있어" 이랬다는 거야
ㅊ은 그여자애가 원래 눈이 좀 크고 고양이상? 말도 잘없고 차가운 인상이라 컨셉?? 이런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대 나도 그땐 웅응 그렇구나 했고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ㅊ의 부모님이 포항인가 부산에서 음악다방을 했는데
거기서 불이나서 사람이 죽은 적이 있었대
글구 나중에 다시 리모델링 하고 장사하다가 안되서 이혼하고? 뭐 그렇게 들었어
근데 ㅊ가 4.5살?? (잘 기억이 안나) 때쯤 그 음악다방 화장실에서 어떤 무서운 여자를 보고 기절했다는거야 (그때는 그 불났던 화장실에서 무서운여자보고 기절한적 있었다 라고만 이야기했어)
어쨌든 동거를 하고나서 시작된 일인데
나는 혼자살았고 대학생이엇으니까 집을 이쁘게 꾸미고 싶었어
그리고 난 귀신같은거 믿지도 않았고 가위눌림도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거든
그래서 벽에 잡지에 나오는 예쁜 여자모델사진을 막 붙여두고 그랬어
그런데 침대 대각선 맞은편에 붙박이 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외국모델이 너무 이뻐서 얼굴클로즈업된걸 붙여놨었거든
근데 걔가 자꾸 잡지포스터 같은거 붙여놓은게 싫다면서 떼라는거야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그 포스터가 자꾸 자기를 쳐다본대
솔직히 말이 안되는 얘기잖아 헛소리하지말라고 무슨 포스터가 널 쳐다보냐고 내집이고 이뻐서 붙인걸 니가 왜 그러냐하고 싸웠어
근데 ㅊ가 우리집에 올때부터 계속 가위를 눌렸다는거야
난 가위안눌러봐서 모르는데 멀리서 뭐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까만 귀신이 엄청빠르게 벽을 타고 오르내린다고 했어 가위의종류는 거의다 까만 여자귀신이 벽을 타고 미친듯이 왓다갔다 하거나 천장에 매달려서 쳐다보거나.. 하는 내용???
몇번은 내가 같은 침대에서 자다가 몸부림치면서 탁 쳐서 깨워줬다고 하고
내가 지금 14년째 키우는 고양이가 있거든 수능끝나고 키운 고양인데(나이 나온다 ㅠㅠㅋㅋㅋ)
가위에 눌리기 전에 멀리서 여자 발걸음이 들리길래 아 가위 눌리겠다 싶어서
우리 고양이를 속으로 엄청 불렀대
그때 붙박이장 앞에서 자던 우리고양이가 벌떡일어나서 ㅊ 가슴에 턱 올라간거야
그리고 가위가 풀렸대
이렇게 고양이가 깨워준게 2-3번? 그때부터 우리고양이를 엄청 이뻐하기 시작했어
원래 털날린다고 싫어햇거든
어쨌든 그 다른 포스터는 다 떼고 붙박이장에 있는 포스터만 안뗏는데
그 포스터가 여자 얼굴이 크게 찍혀있어 쇄골까지만
약간 외국 혼혈? 쥬근깨있구 몽환적인 분위기..
근데 그포스터를 떼라고 악을 쓰는거야
내가 싫다고 뭐라하니까 순간 나한테 손이 올라갈 정도로.....
대체왜떼라는거냐구 물어봤더니
그 눈이 자꾸 자기를 쳐다본대
그래서 나도 너무 짜증이나서
뜯어서 박박찢어서 버리면서 이제됐냐???? 하고 소리를 질렀어
그 뒤부턴 가위눌리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포스터는 이게 끝이야 별거없지ㅠ 디카사건이 진짜 소름끼쳣는데
같이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고기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
그땐 스마트폰 안나올때라 디카로 사진찍고 싸이에 올리고 그래서 디카를 들고 고기집에 갓다?
고기가 익으면 먹기전에 사진을 찍어야 하잖아 ㅋㅋ
나도 그래서 고기사진을 찍고 ㅊ 사진을 찍어주면서 사진을 확인하고 넘겨보는데
내가 자는 사진이 찍혀있는거야
근데 엄청 흔들리고 못찍었드라고
그래서 아 오빠 이거뭐야 자는걸 왜찍어!!!!
했더니 자기는 사진을 찍은 적이 없대
그래서 아 그럼 이건 누가 찍은거야 ㅋㅋ 하고 뭐라하고 더 넘겨봣는데 ...
그치 내가 지금 30대니까 10년좀 덜 됐어
그렇다고 하더라고... 근데 난 아무일도 없었으니까 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넘겨봤는데 자는 사진이 찍힌게 몇개 더있는거야 총4장
그래서 ㅊ한데 오빠 장난치지마 ㅋㅋ 했더니 정색하면서 자기가 안찍었대
1장은 나 혼자 자는 사진 3장은 우리둘이 나와있는 사진
사진은 다 흔들려있었는데
나 혼자 자는거 얼굴 가까이랑
우리둘이 얼굴 가까이
좀 멀리 떨어져서 우리둘 (근데 바로 위에서 찍은 구도였음) 배랑 가슴정도까지 나오게
하나는..
마지막 사진은 우리둘사진이 멀찍히 찍힌거였어
머리랑 무릎까지 나올 정도로??
근데 각도가 바로 위에서 찍은거야 우리가 서서 발사진 찍듯이...
근데 소름끼치는게
ㅊ가 찍은게 아니라는게 확실한게
사진에 ㅊ와 내 손이 둘다 나와있었어
ㅊ이 내 팔베개를 하고 한손은 ㄴ자모양으로 해서 자고
나는 옆으로 누워서 양손 모으고 <이런 자세로 자고 있었지...
근데 그때 우리집 비번을 아는 사람이 ㅊ와 나 글고 우리부모님뿐이엇는데
우리 부모님은 경상도에 사셔
2시간 낮잠을잣는데 그 사이에 올라오실수도 없잖아
우리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사진이 찍혀있었다는거...
디카는 침대 끝쪽 책상에 뒀었어 아직도 기억나는데 니콘 핸드폰만한 은색 디카였어
순간 너무 소름이 끼쳐서 사진을 다 삭제하고
밥은 먹는둥 마는둥 하고 그냥왔어
안그래도 가위눌린다 포스터떼라 기분이이상하다 저포스터사람이 날 쳐다본다 하던 그럴때니까...
그리고 나중에 내가 다니던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이 디카얘기를 썼거든 ㅠㅠ
그랬더니 그 커뮤에서 한분이 (서울대는 스누라이프 같이 우리학교도 익게가 있었어~)
ㅊ의 생년월일 생시를 물어보드라구
참참! 커뮤에선 그때 마침 도서관 귀신 이런거 얘기하고 있던참이엇어 지금생각하면 영안트인 분도 계셧고
하튼 한분이 사주를 물어보고 얘기를 듣더니
젊은 남자한테 여자가 붙어있는거 안좋은데 여자 만나도 오래 못가겠고 그 ㅊ이랑은 같이안있는게 좋다는거야
ㅊ은 25이었어
ㅊ한테 여자오래못만나는 팔자다 해서 어 나랑1년넘게 만나고 있다 하니까
나랑도 그이상은 못갈거래
근데 알고봤더니!!!! 그 나이에 이혼남이었어;;;
그건 어떻게 알았냐면 내가 잘때나 나없을때 몰래 어떤 사람 싸이를 자꾸 봐서 .. 내가 들어오면 후다닥 끄고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서
ㅊ 비번으로 로긴을 했지
그래서 바로 전 싸이 갈 수가 잇잖아
알고봤더니 어릴때 사고를 쳐서
애를 낳았고 2년정도 살았다가 이혼을 했었던 거야
그 사람말로는 어릴때 화장실에서 봤던 여자귀신(?)이 계속 붙어다니고 젊은 남자다보니 자꾸 방해하는거래
그래서 엄청 충격을 먹고
ㅊ한테 소주를 마시자 그래서 둘이 술을 먹다가
ㅊ한테 물어보니까 ㅊ이 숨겨서 미안하다고 울더라고;
그래서 어짜저짜 헤어지게 됐어
나중에 들었는데 8살 차이나는 여자애랑 또 동거를 했다가 그 여자애가 임신해서 같이 살고 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그 커뮤니티에서 생시물어보셨던 분이 한 말은
그 디카 사진들은
그냥 잡귀(?) 지박령? 뭐 그런게 장난치는 건데 가까이둬서 좋을 것 없다고
ㅊ이랑 얽혀서 그런일이 나타나는 거라고
버리라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집에 가는 길에 큰 쓰레기통에 버려버렸어ㅠ 새거였는데
뭔가 마무리가 이상하네 ㅜㅜ
ㅊ이 근데 귀신이런야기하면 진절머리나게 싫어해서
내 생각엔 가위눌릴때마다 나타나니는 벽을 기어다닌다는 귀신이
ㅊ한테 붙어있는거 같고
사진을 찍은 거같아
사진은 ㅠ 뭐 지금은 그 디카가 없으니...
그때 한창 ㅊ와 나 주변에서 이 얘기로 엄청 무서워했어 ㅜ
그리고 그 ㅊ이 뭘 하지 않는 이상 그 여자가 계속 붙어다니면서 방해할거라그러더라
결혼이나 연애같은거
헐ㅠㅠㅠ 사진에서 완전 소름 돋았어ㅠㅠㅠ 신기하기는 한데 나한테도 그런 일 일어나면 완전 무서울 듯... 썰 풀어줘서 고마워!!
응 나도 사진에 두손다나와있는거보고 이게 ㅊ이 찍은게아니구나 하고 ㅠ 진짜 소름끼쳤어 사진이 다 흔들려있었는데 .... ㅠ 하튼 이게 제일 무서웟던 사건이야 뭐 나머진 나빼고 ㅊ이랑 ㅊ친한 동생들이 우리집에사 몇번 술먹고 잣는데 나빼고 다 동시에 가위눌리거나;; 그랫던거?
스레주 기 쎄구나. 기가 세면 가위 거늬 안눌린데. 다같이 눌려도 혼자만안눌리기도 하고. 다들 보는데 혼자 안보이기도 하고
나 스레주야! 외근나와서 아이디 바뀌었으려나? 나는 기가 쎈지는 모르겠는데 어릴적에 할머니댁에서 우리가족 다 살았거든 근데 박수무당한테 세를 줬엇는데 박수무당이
집터가 엄청 쎈데 울엄마가 그 기누른다고 그랫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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