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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2018/09/29 02:21:44 ID : zapTSFirvzX
매일 쓰거나 가끔 오거나 기분따라 올겁니다. 난입 OK 다만 함부로 먹이를 주려 하지 마세요.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나 장미가 남일 같지 않거든요. 외로움 많이 타요. 따뜻한거 좋아합니다. 혼자의 망상과 사실이 적당히 어우러진 글일 겁니다. 어쩌면 모든게 다 거짓말로 지어낸 하루를 보낼겁니다. 말투는 오락가락. 음악 좋아합니다. 발라드.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람 기피증입니다(?) 쓰면서 이리저리 어긋나는 걸 좋아하다가도 모든걸 뒤엎고 싹 지우고 입맛따라 오려낸 내용을 올릴 겁니다. 일기니까요. 내 기분이 제일이지 뭐. 일기는 기분 해소용이죠. 사실 글쓰기 실력도 기를 겸 관심 받을겸 쓰는겁니다.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거든요. 소설은 아닐겁니다. 일부분은 사실이니까요 ㅎ 사람들 모두가 나사 하나쯤은 비틀렸거나 빠져있는게 평범한게 아닌가요?
그래도 2018/09/29 02:49:59 ID : zapTSFirvzX
살다보면 그런날이 있죠. 무언가 극적인 변화를 바라는 일들이. 가령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린다거나, 교통사고를 기대하는것, 아니면 친구를 사귀다는거? 모두가 도망 칠 수 있게 괴물들을 막아서다 영웅이란 이름에 죽는 것. 갑자기 미쳐버린다는 선택지도 있지요. 하루 하루가 빛나길 바란다 거나 ㅎㅎ 아참 백마탄 왕자님이 아닌 공주님으로 바꿀게요. 저는 그쪽은 싫거든요. 동성애자는 아닙니다. 다만 이해하고 힘내라 할 수있을뿐. 역시 잠이 안오면 뭐라도 하는게 좋죠. 근데 여기는 전체 이용가니까 바른말 고운말만 골라서 쓰...지는 못할 것 같네요. 저는 거미가 좋습니다. 그물을 치고 기다리며 인내한다는 점을 동경하거든요. 혼자 주저리 떠는 것도 좋지만 상처를 드러내어 핥아 주길 원해서 상대방에게 나를 위로하라며 강요 하기도 좋아합니다. 누구나 있는 아픈 기억이 좋아요. 어쩌면 마조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괴롭히는 것도 상당히 즐기죠. 저는 스스로를 원망하고 미워합니다. 애증이랄까? 익명이 좋죠. 안그럼 모든게 불안하니까 아는사람이 보고 모두에게 알려질까 두려워하는 겁쟁이..를 연기하며 장난치는 광대 이거나 그냥 멍하게 살아가는 소시민 A 이기도 합니다. 은근히 맞춤법을 신경 씁니다. 사실 제대로 알지도 못합니다. 항상 자기 소개를 합니다. 가면을 만드는거죠. 그치만 가면인지 아닌지는 나 혼자압니다. 서로 경계 할 때 바보짓으로 경계를 푸는건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바보가 바보짓을 하는거지만....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내일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께 수면제를 처방해 달라고 해주새요. 불면증이란 매우 힘든 병에 걸려있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처방전은 행복이지요. 내일을 기대하고 힘을 낼 이유가 있으면 저는 여기를 매일 같이 들리겠죠. 밝고 밝아서 보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힘을 줄 글을 쓸 수 있다면 그게 저의 행복일지니.. 그러고보니 예전에 소중한 사람에게 들은 말이 있지요. 너의 선함은 이기적인 선함이라고. 그 말이 마음에 듭니다. 슬슬 잠이 오네요. 문단과 오타 수정을 하고 자러 갑니다. 모두 좋은 꿈 꾸기를 바랍니다.
이름없음 2018/09/29 03:29:16 ID : wJRu2pWmHA4
잘자.
그래도 2018/09/30 22:42:26 ID : zapTSFirvzX
네 그날 잘잤어요. 레스는 잘잤나요? 아참 인사부터 해야죠. 좋은 밤입니다. 달빛하고 별빛이 보고픈 밤인데 여긴 전기불빛만 가득해요.
그래도 2018/09/30 22:49:20 ID : zapTSFirvzX
많이 먹고 싶다 . 더 더 더.. 금방 배가 불러온다. 양을 늘릴려고 꾸역꾸역 먹어도 그게그게야 싫어라~ 어쩌면 나는 반대의 성으로 태어났어야해 라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있어 왜 인간은 난이 될 수 없을까? 내가 난이 된다면 행복할꺼야 손이 많이 가는 화초하고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은 대우가 다르거든 겨울잠 자고 싶다... 스레딕은 참 편해. 우울하고 우울한 바다에 잠기다가도 쉴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그럼 이제 뭐하지 잘까? 놀까? 아직 시간은 길고 나는 외롭고 심심해 으음... 혼자 놀아야지 뭐 ㅎㅎㅎ 친없찐 이자나..
이름없음 2018/10/02 03:15:46 ID : zapTSFirvzX
내일 아니 오늘은 생면부지의 모른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동생의 친구인데 자기도 얼굴은 한번 안봄 사이라니 ㅇㅅㅇ......어차피 만나도 자동응답 매크로봇이 될 저입니다. 한심하네~~~ 하지만 이성은 무섭단.. 아니아니 상대하는 법을 모르는데 어떡해. 이틀이나 같이 다닌다니...... 잠이 안온다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인간 관계가 무서워.
이름없음 2018/10/16 03:32:05 ID : TSHu3vbh9g5
외국에서 첫 수업이라니.. 그거 뭐야 무서워... 무서워무서워무서워무서워... 이러다가 첫 수업중에 졸것같아... 스트레스 받으면 졸리단말야.... 나 굉장히 버릇없어 보이겠지... 잠이 안와 무서워...
이름없음 2018/10/29 01:31:43 ID : nA5e2NxO4Lf
어찌저찌 살아가고 살아간다. 예상치 못한 일들에 화내고 기뻐하며 울고 웃어요. 허나 모든건 아주 잠시일뿐... 너무나 공허하고 비여있는 가슴을 채우고 싶어하는 미치광이... 노력이 배신할까봐 노력을 안하죠. 병신...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사는건 아냐 다만.... 내 진심이 무엇인지 나도 헷갈려 ......... 착한건 아냐.. 정말 아냐.. 그냥 내가 편해질려고... 귀찮아지는걸 싫어해서야.. 이렇게 말해도 안믿겠지. 하지만 난... 나는... 내가 많이 무서워 세상이.... 나는 항상 사랑이 하고 싶다고 연인을 만들고 싶다면서... 그냥 나를 맡길 사람을 찾는거야. 내가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세상에 미련이요?.......빚진거 다 갚고 가족들이 행복하게 웃는걸 보고싶은데... 그거뿐이에요. 가식적이라고요? 정말인데... 정말이야. 나 그러면 진짜 죽어도 행복할거야.. 아프게 죽는다면....음 생각해보고... 나는 항상 .....이가 붙네. 뭐랄까 .......이가 좀 더 생각하고 고민한 느낌이 나니까. 술이라도 한잔 할까 해도. 이성을 잃을까.. 꽉 잡던 목줄을 풀고 가면을 벗어 던질까 두려워서 술을 싫어합니다. 어디까지가 내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가면일까... 둘이 너무 붙어있어서 구분이 안가... 전엔 안그랬어. 하지만 요새는 만약 이라는 말로 현재를 벗어나는 상상을해.. 도망치는거야..... 아무것도 바뀌지않은채.. 아니 악화되어 가는데도 눈을 돌리는거잖아요.. 멍청아. 너는 다른 사람에겐 희망돠 용기를 가지라며 정작 너 자신은... 매일 불행과 절망.. 우울을 속삭이니..... 제발 닥치렴... 언젠가 너도..... 죽을거야.. 그러니까 너무 강박적우로 죽음을 생각하지마. 그건 히피도 이 상황을 벗오날 탈출구도 아니니까.. 그냥 계속 엘리베이터에 타 있으렴... 언젠가는 올라갈거야.. 사는데 이유를 굳이 만들려는 건.. 그래야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야... 차라리 나를 여러 인격으로 나누고 싶다. 못해도 6가지는 나올텐데... 순진한 나. 영악한 나. 게으른 나. 열혈 바보인 나. 잔인하고 변태 같은나. 무감정한 기계 같은나. 세상 착한 나.. 에휴.. 잠이나 자야지.모두 잘자.
이름없음 2018/10/30 03:04:48 ID : nA5e2NxO4Lf
귀엽다고요? 착하다고요? 호구라고요?.... 가면인게 분명하잖아. 누가봐도 착하고 순진하며 귀엽다 느껴지도록... 매일 바보로 살고 있잖아. 누군가가 가면속에 울며 비명 지르는 나를 알아봐주길 원하며 발악하는데... 숨막혀 죽을 것 같은 세상에서 구원받고 싶어.... 라는게 진심일까. 아니면 손 내밀어준 사람을 끌어당겨서 똑같이 절망에 허우적 거리게 만들고 싶다가 진심일까? 내가 행복하지 못하면 남들도 행복하지 못해야해. 억울해..... 억울하다고.... 항상 최악으로 상황이 치닫는데... 내가 너라면 자살하겠다 소릴 들으며 꾸역꾸역 살아왔는데... 그냥 포기할까.. 어차피 달라지는것 따윈 없잖아. 언제나 언제나... 아아........ 정말이지 죽고싶다... 모든걸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다.. 왜 나에게 이래요? 내가 큰걸 바라는게 아니잖아. 그냥 평범하게라도 살고 싶다는데...... 신이 원망스러워.
이름없음 2018/11/01 06:05:22 ID : nA5e2NxO4L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시발 인생 진짜 힘드네... 어처구니 없고 답도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미친 인생.... 옆에서 직접 목격해도 현실도피를하네.... 하긴 나라도 그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그만 괴롭혀라 세상아.. 나 정말 불행하거든? 최소한 평범하게는 살자.. 하나하나 사소한것까지 다 걸고 넘어가면 어쩌라는거니.. 가뜩이나 약한몸에 허약한 정신이야. 인간 개복치나 다름없는데 왜 나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니.... 나 행복하고 싶어. 단 하루라도 좋으니까 하루를 살다 죽어도 좋으니까.... 제발 제발... 나를 웃게해주라....
이름없음 2018/11/01 06:42:59 ID : nA5e2NxO4Lf
해가 저물고 달이 떠오르는 그사이 언제나 그러하듯 숨이 막혀온다. 오늘 내가 한게 있나? 어제는? 내일은? 그러지마. 너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거야. 지쳐 쓰러지지마. 아직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 너는.... 어차피 죽을만큼 노력해도 안될 아이니까...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를 쓰레기처럼 버리렴. 그게 속편할거야. 넌 언제나 지쳐있고 스스로 상처를 받는데... 그러니 머리를 비우고 살렴. 바보처럼 웃으며 살아. 보기좋네. 어차피 웃으며 살면 주위는 모르니까. 너는 왜 여기와서 이런 글을 올려? 동정 받을려고? 위로받고 싶어? 하... 다 아니잖아. 그냥 현실도피하는거잖아. 나는 이렇게나 힘들다 하며 도망치기 위해 스스로를 세뇌 하는거지.. 아무도 그리고 아무것도 너를 구해주거나 바꿔줄 수 없어. 니 스스로 쳐 일어나. 울며 욕하고 증오하고 저주하면서 발버둥쳐도 어차피 이 세상은 답 없어. 어느 하나 믿을게 없지. 그래서 의지할 곳을 찾는건 이해해. 하지만 기대기만하며 빈대로 살아가라는건 아니잖아. 니가 잘하는게 하나 없다는걸 알아. 그럼 나가서 하나라도 찾아야지 왜 주저앉아 땡깡 부리니.. 시선과 기대, 책임... 이것들이 나를 죽여가는걸 알아. 숨막히는 감정이 몰아차면 목을 졸라버리지. 그럼 다시 숨이 쉬어지니까. 하루는 짧아 그리고 길어. 너는 언제나 바닥일거야.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으려 매일 도망만 치는 나새끼야. 오늘도 열심히 도망쳐라.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며 인생을 낭비하렴 쓰레기야.
이름없음 2018/11/09 22:01:14 ID : VhxSFfO4K59
가끔 그런 날이 있어. 쓸데 없이 수고로움을 자청하는 그런날. 그냥 오늘은 왜인지 모르게 모바일 보단 노트북으로 쓰고 싶었어. 손가락 하나하나 글자 하나하나 그런 느낌을 느끼고 싶었어. 오늘도 내 이야기를 시작할게. 나에겐 스위치가 하나 있어 내 마음대로 올려다 내렸다 할 수 없어. 너무 많은 아픔과 우울 슬픔 분노....등등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면 스르륵 잠이와. 화내다가도 짜증내다가도 울다가도 쿨쿨 잠이 들어. 기면증처럼 말이야. 그러다 깨면 깔끔하게 사라져. 뭔가 억울하게 말야. 으음.. 마치 휴강인줄 모르고 지각 했다며 아침굶고 뛰어나와 버스 놓쳐서 발동동 구르다가 큰맘 먹고 택시타고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어서 연락해보니 휴강인데 왜 나왔나며 타박듣는 상황이랄까..... 그냥 그런느낌이야. 분하고 억울하지만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뭐.. 갑자기 그림 그리고 싶다. 초등학생들보다 못그리지만 나름 취미야. 그런데 요 몇년간 그리지도 못해. 연필을 붙잡아도 안그려져. 그래서 그냥 손 놓고 투정만 해. 음악 들으면 그림 그리는거 하고 시나 글 쓰는게 취미였는데 이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감정에 따라 의식에 따라 혼잣말 투성이. 다행이야.. 일기는 그래도 쓸 수 있어. 정말 다행이야. 재능이라고 생각했던게 사실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것보다 못했다란걸 알게 되면 모두들 나처럼 무너져버릴까? 마음속 단단한 쇠문이 사실 유리문이었단걸 인정했어. 그리고 반짝이지도 찬란하지도 않고 무너져 버린 유리문이 내 마음을 한가득 찔러와도 그 조각들을 끌어 안고 애써 태연히 웃엇어. 다시 세운 문은 너무나 조잡해서 차마 문이라 표현하기엔 우스워. 울고울며 슬퍼하고 절망해도 달라지는건 나 하나더라. 좋은쪽이면 정말 좋았을텐데말야. 나 자신을 손 놓아버리니 세상이 더 험하게 돌아가. 아직은 생명의 위협은 없지만 아마 이대로면 내년 겨울을 못 넘길것 같아. 자살은 아니고 아마.. 사고사? 아니면 과실치사? 아니면 살해당할지도.... 빌어먹을 하늘은 쓸데 없는 낭비를 싫어하니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곧 걷어가겠지. 그냥 혼자하는 헛소리야. 온천가고 싶다. 야외 온천... 머리는 시원하게 눈 맞고 몸은 따뜻하게 온천에 푹 담그는거야. 그러면서 식혜를 마시다가 도란도란 수다도 떨다... 사실은 그냥 그대로 푹 잠겨서 아래로 아래로.. 잠겨서 자고 싶어.
이름없음 2018/11/13 04:33:43 ID : VhxSFfO4K59
사랑이라.. 사랑이라.... 글쎄. 나는 사랑을 못해. 기껏해봐야 숨막히는 집착과 지긋지긋한 의심으로 사랑을 표현허겠지. 어쩌면 사실 아무감정도 못느끼며 사랑한다 속삭이겠지 .... 사랑이라..... 사랑이라. 가족에서 느꼈던 사랑은 뭐... 모르겠다라 말할래. 그냥 난 사랑 받고 컷다며. 사랑은 확실히 받았지.. 그래 사랑은.. 응.. 오늘은 그냥 혼자 어리광 부릴거야.. 그냥 그러고 싶어. 뭐처럼 귀엽다고 칭찬도 받았으니까.. 으음.. 뭐처럼은 아닌가? 자주 듣는말이지만 그래도 기쁜걸.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고 칭찬 듣는것과 같으니까. 대부분은 나를 소동물 취급할테지. 일단 키와 몸집이 작고 사근사근한 목소리에 수줍은 타는 행동. 평범한 인상이면 대부분 친해지기 쉽더라. 뭐 반은 연기지만 반은 진실이야. 그야 그도 그럴게 소심하고 겁이 많거든... 거기다 호구 성격 추가하면... 음... 천연기념물 취급... 하긴 술도 소주 한잔에 얼굴이 빨게지고 웩웩 거리는 사람 보기가 쉽진 않지 ㅎ... 담배도 안하고.. 그냥 몸에서 지독하게 안받는것 뿐. 할 수 있다면 술독에 쪌여서 꼴초로 살거야. 힘들거든 세상은.. 나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저 빌어먹을 위선자를 죽이라고. 입만 살아서 주위의 희망을 가져가선 무엇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이 인생을 낭비하는 버러지니. 지금 당장 죽이는게 나을거라고. 나야 그러면 환영이지. 세상에 딱히 미련은 없거든. 함부로 동정하는 말은 삼가해줄래요? 위로 받고 동정 받기엔 제가 좀 많이 죽일놈이어서요. 이런곳에 글쓰면서 그런 소릴 지껄이냐라 한다면... "오늘은 영업 안합니다" 라고 하겠네요. 어리광을 피우는거지 동정이나 위로를 듣고 싶은게 아니야. 내 문제는 내가 풀어야 하는걸 알뿐이야.. 그러니 투정하는거지. 인내심이나 정신력 좀 넣어주시지 그랬어요 하늘님... 기독교냐! No. 천주교냐!!! NoNoNo. 그냥 무교도 입니다. 다만 원망 할 땐 신님을 찾는것 보다 더 좋은 하소연 상대가 없어서 말야. 내 꿈은 평범하게 사는건데... 이미 늦었어.. 정신 차려야하겠지.. 자자 이젠.... 2시간뒤에 일어나야하지만.. 그래도 자야지.........그러네. 드디어 졸리기 시작하니까 자야지. 어서 자렴 좋은꿈 꾸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게. 응응 고마워 너도 그러길 바래.
이름없음 2018/11/14 01:04:53 ID : VhxSFfO4K59
오늘은 하루종일 묘하게 운이좋았어요. 그래서 두근거렸네요. 드디어 죽는 날이 온건가하고... 아쉽게도 오늘은 아닌가봐요. 정말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냥 평범한 하루를 보낸다는게 얼마나 기쁜지... 오늘처럼보낼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이름없음 2018/11/17 02:16:15 ID : he0q5albcq2
한참을... 뒤척거리고 머릴 쥐어 뜯으며 괴로워했어 살고싶지 않아서 죽고싶어서 죽여줘 죽여주세요 살려줘... 단지 저 말들이 몇시간동안 나를 채웠어.. 잠에 들려 애써도 잠들지 못했어. 이젠 좀 풀려서 남은거 마저 풀려 왔어.. 자고싶어서..... 그냥 두면 밤샐게 뻔하니까. 있잖아요 신님. 나 원래 죽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어서 이리 괴롭히는건가요? 살아 있는게 잘못되었기에 나를 죽이려는건가요. 이왕이면 질질 끌지말고 죽여요. 같잖은 희망따위 주지말고.. 어서 빨리 죽이라고요. 어차피 기댈 곳도 없고 의지할 사람도 없어 삶에 대한 미련은 이제 없어요. 십년전만 해도 살고싶어서 발버둥쳤죠. 더 나아질 미래를 생각하며. 그런데 이제 겪을만큼 겪었잖아 그만 거둬가요.
이름없음 2019/01/31 04:20:28 ID : 2E9xO9BteLe
새해다. 새해네요. 무언가 바뀔줄 알았던 외국 유학은... 내 생각보다 아니 내 상상보다 더 한심하게 흘러간다. 무엇하나 변하지 않는 나를 본다는건 참 우습고도 괴로운 나날이다. 너무나 게으르고 나태하며 좀 더 깊어져가는 우울이 더더욱 서럽게 느껴져서 한바탕 울고 싶어도 눈물이 안나오네요. 오히려 사소한것 하나하나에 화가나 미칠것 같아. 힘든것 하나 없이 너무나 힘드네요. 언제나 느끼는 외로움...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외로움만 친구네요. 가족이 보고싶어야하는데 .... 별 감흥 없고 되려 연락하기가 괴로울뿐. 집안 사정을 알기에 더더욱 열심히 해야하지만 꺾어진 의욕은 아니 이미 의욕이나 의지따윈 한참 전에 없어지고 그 잔재들로 겉을 지탱하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나날들. 만약 내가 나에게...... 우스운 말이네. 이미 포기하고선 만약이란게 있을 수는 없으니. 오늘 대화하다가 나도 모르게 동화 작가가 되고 싶다 했어. 왜일까? 그냥 동화를 쓰고 싶었나봐. 왜왜왜? 몰라 그냥 내 손으로 그림 그리고 글을 써서 동화를 아이들을 위한 그런 글을 쓰고 싶어. 핮만 그러기엔 내가 너무 게으르고 포기가 빨라서 몇자 못쓰고 포기하거나 아니면 애들이 읽기엔 안좋은 잔혹동화로 가겠지.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을 담아내겠지.... 하루에 20마디 하면 많이 한 나날들이야. 뭐 한국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다만 한국이 그리울 때가 있어. 인터넷이 너무나 그립거든. 이리저리 헛소리를 늘어놓는건 역시나 외롭고 무서워서겠지. 살아가는게 무서워 타인이 무서워....스스로가 참을 수 없이 구역질나며 비참하고 무서워. 차차 감정들이 희박해지는 것 같아. 분노와 질투는 늘어가는데 말야. 미래의 나를 보고 싶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 차디찬 무덤에서 영원히 자고 있으면 좋겠네... 모든 스레주들 올 한해 아프지 말고 좀 더 자신이 원하는 것에 다가갈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래요.
이름없음 2019/02/21 06:50:47 ID : qo3U5cIGnws
가끔 사람의 온기가 그립다. 여친 남친을 떠나 서로 하하호호 하는 그런 분위기 말이야. 사람이 너무나 좋고 좋아서 항상 착해지랴고 착해 보이려 노력해... 바보같이 굴고 바보같은 생각과 행동을 해. 그럼 대부분 즐거워하거든. 뭐 사실 바보여서 그런거지. 진심이 담긴 선의어린 말투와 행동들이 너무너무 좋아. 내가 그걸 베푸는 것도 받는것도 말이야. 그런데.... 엄청 힘들다... 악의가 너무나 아파.
이름없음 2019/02/21 07:33:13 ID : jvvfWp9cmlh
멧새 안녕! 멧새는 유학생인가봐요! 저는 한인 교포에요,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서 외국으로 이민 왔어요. 상황이 다르다보니, 아니 제가 유학생이라고 해도 멧새가 느끼는 감정을 100%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외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많이 가요!! 이곳에서 학창시절 보내면서 저는 항상 이방인이었고 저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국에서 대학 다니고 싶어서 혼자 한국에 왔을 때도 저는 여전히 이방인이더라고요.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자란건 외국이다보니 저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 있더라고요. 한국에 오면 뭔가 바뀔 줄 알았는데 바뀌는건 없고, 부모님은 힘들게 일하셔서 한국으로 제 생활비 보내주시는 걸 봐서라도 열심히 해야되는데도 의욕은 안 나고.. 너무 외롭게 한국에서 지내다보니까 가끔 외국에 있는 제 친구들이 그립더라고요, 저도 멧새하거 비슷하기 가족은 별로 안 보고 싶었어요. 통화할 때마다 미안하고 괴로웠거든요. 그냥 한국에서 있는 동안 주변하고 벽을 쌓고 지냈던 것 같아요. 5년이 지나고 다시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저때 만든 벽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도 타인이 무섭거든요. 멧새 글 보다가 그냥 제가 한국에 있을 때의 모습이 얼핏 보이는 것 같아서 그냥 주절주절 쓴거라 어떻게 마쳐야 될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외국에서 생활하기 힘들죠? 진짜 고생 많았어요. 그냥... 멧새가 정말로 제가 알고 있는 친구면 그냥 지금 바로 어디 맛있는거 먹으러 데려가고 안아주고 막 그러고 싶은데 그렇게 해줄 수가 없어서 미안하네요. 그냥 가끔 힘들때 여기다가 속풀이라도 해줘요. 이것밖에 제가 해 줄 수 있는게 없지만 멀리서라도 응원하고 있을게요! 종종 이렇게 레스도 남길게요!
이름없음 2019/03/13 23:43:47 ID : 60sp9fQq5fh
안녕 반가워요 그리고 고마워요. 제가 많이 늦게 왔네요.. 으음.. 저에게 멧새라 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저는 스스로 거미와 닮았다 생각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이번주부터 개학이라 새로운 사람들과 공부하고 있어요. 내일은 같이 공부했던 2명도 함께 수업을 받을거라는게 다행이네요. 하소연이라.. 제가 원래 사오정 귀여서 한국말도 몇번씩 되묻는데 외국어로 들으니 반친구나 선생님께 미안할 정도에요. 가끔 귀 대신 녹음기가 달려있으면 해요. 그럼 다시 안묻고 혼자서 다시 듣기가 가능하니까.. 내가 답답한거 보다는 주위사람의 곤란한 표정이 더 힘들어요.. 반가운 나머지 너무 호들갑을 피웠네요;; 정말 고마워요. 사소한 말이라도 나눌 상대가 있다는건 기쁜일이에요. 언제든 마음편히 오세요.
이름없음 2019/03/16 22:41:27 ID : jilxCkttbfP
내가 정말 좋아하던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몇년째 잊고 있었다. 그게 무슨 대수냐고 그럴 수 있지만... 그냥 갑자기 가슴이 휑 해요. 살짝 슬퍼도 눈물나고 조금 화나면 울먹거리고 피식하고 웃어 넘길것도 웃겨 죽으려하며 귀여운거에 목숨 걸었죠. 친구의 슬픔이 내 슬픔이고 친구의 기쁨이 내 기쁨이고 길가다가 주변이 넘 더러우면 종종 쓰레기도 줍는 그런 나였는데. 사람의 마음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퍼주던 나였죠. 내가 손해봐도 괜찮아니 일단 주고나서 상처 받아도 한번 울고 다시 믿었던... 아니 잊어버린 나였는데.... 속없는 호구라고 해도 그게 기뻤는데... 지금은 거미네요. 줄을 치고 먹이가 걸리길 기대하며 기다리다가 그물에 걸리면 단물만 쭉 빨고 버리는 거미... 돈 같은걸 말하는게 아니에요. 주위의 기대와 시간...이죠. 아.. 돈도 포함이구나... 난 미래가 없는데.... 너무나 죄송하죠. 매일매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나를 대신 해주면 좋겠어요. 그냥 성실히만 살아도 대성공 이라 뜰 정도로 쉬운 난이도니까... 저의 자리를 부탁드려요. 저는 그 쉬운 난이도도 못깨는 .... 그런 생물이어서.. 미안해요. 모두에게 정말... 미안해요....
이름없음 2019/03/29 00:18:31 ID : MjjxVfhwE1g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조금만 더 겁이 없었으면 좀 더 용기를 내보았으면 하고. 피해망상 있어서 그런거겠죠. 모두들 앞에선 웃고 뒤돌아서선 비웃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어. 물론 실제론 그런게 아니겠지만... 무서워 무서워..... 사람이 너무 무서워. 진심을 모르겠어.
바아보 2019/04/01 23:59:12 ID : MjjxVfhwE1g
안녕 잘 지내? 나? ㅎㅎㅎ 잘 지내. 음식도 생각보다 입에 맞고 주위 사람들은 다들 친절해. 공기가 좀 탁한거 빼면 참 좋아. 말?.. 어려워 특히 영어도 잘 몰라서 번역기로 대화해. 수업은 재미있어. 건강은... 솔직하게 말하면 독감에 걸린것 같아. 하루종일 기침이나고 목이아파. 열도 시시때때로 오르고... ㅎㅎㅎㅎ 사실 만우절이라 장난치러 온거야. 이날만큼은 거짓말은 죄가 아닌니까 그치? 언젠가 다시 만나면 말야..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 미처 전하지 못한말이 있거든. 하지만 이젠 그러기엔 너무 늦었고 또 다시 다가가면 안돼는걸 알기에 나 혼자 간직하려구.. 가끔씩 꺼내서 닦아두며 잊어버리지 않을거야. 보고싶다아아... 보고싶어요......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이번엔 내가 널 만나러갈게. 옷도 잘입고 머리도 멋있게 자르고 말야. 그대는 지금 행복하나요? 행복하고 있어야해요. 나는 지금 행복하게 살려고해요. 그러니 그대도 행복하길 바래요.
김치 챠컬릿 2019/08/10 01:56:08 ID : famtzaljwMr
아주 오랜만에 새.벽.감.성 이 찾아와서 일기 쓸거야. 나만이 아는 세상. 나에게만 보이는 색상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성공한다고 하는데. 뭐야 그거....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느껴보세요' 인건가? 그게 잘 된 케이스가 여럿있기야 하겠지만 내 경우는 "김치 챠컬릿" 일거야. 새로우면서 친숙하지만 끔직한 혼종... 넋두리야 넋두리. 사람에겐 말하기 무섭고 친구에겐 부끄럽고 가족들에겐 차마 하지 못하는 넋두리. 시간이 간다 간다. 초침이 째깍째깍 움직이면 흔들리는 눈동자. 깊은 한 숨에 움직이는 분침. 차오르는 눈물 한 방울에 움직이는 시침 하나. 막연한 불안함과 답답함은 결국 해를 움직였고 잠은 피곤함으로 무기력으로 바뀌었네. 아아.. 슬프고 슬퍼서 서럽게 시계를 노려보지만... 잔인한 알람이 내 슬픈 밤의 끝을 알리며 울었어. 찬란한 햇빛이 모두를 깨울 때 비로서 무겁고 어두운 우울이 나를 잠들게하지.
이름없음 2019/08/10 17:08:33 ID : tcsjcq7wLam
유학생이구나. 나도 그래요. 나는 없는 살림에 어찌어찌 유학을 보내주셨는데 거기에 부흥하는게 너무 힘들어 숨이 막혀요. 말도 잘 안통하는데 어디 투정부릴 곳도 없죠. 그래서 이런 곳에 와서 한탄하거나 듣거나 하면서 달래나봐요. 한국말이었다면 몇번쯤 되묻는것도 가능할텐데 상대가 곤란해할까봐 그냥 알아들은척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하죠. 괜한 동질감이 들어서 말을 걸어봤어요. 동정이나 위로가 필요 없단 말, 항상 내가 하고싶은 말이었어요. 당신은 어떨지 잘 모르지만 난 그냥 소리칠 벽 하나라도 있길 바라왔던것 같네요... 벽이 아니라 당신에게 조곤조곤 말을 꺼내볼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이름없음 2019/09/17 02:21:07 ID : XvDxQrdWkmo
미안합니다.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저는 유학을 그만두었습니다. 뒤쳐져서요... 그래서 한참을 방황하다가 왔어요. 사실은 너무나 우울했어요. 좀 더 열심히 해볼걸.. 집에만 있지말고 나가 볼 걸, 친구들하고 어울려 볼걸... 등등 후회가 제 발목을 잡고 우울이 목을 졸라서요... 다만 이제는 조금 용기를 내서 일어서려 하고 있어요. 스레주는 어떠신가요?
이름없음 2019/09/24 21:52:59 ID : XvDxQrdWkmo
오늘은 그런 날 이에요. 한참을 마음으로만 울다가 지쳐버려서 쓰러지듯 잠들고 얼마 못가 다시 깨어나 우울해서 누구라도 좋으니까 내 곁에 있어달라 부탁하고 싶은 날. 잠깐 꾼 꿈은 너무나 달콤해서 지금 내 맘은 더 쓰네요. 물로 채운 배는 체한듯 더부룩하고 머리는 핑핑 도는데 팔 다리는 후들후들... 그래도 그래도.... 내일은 다시 새로운 날이 찾아올테니 지금 이 기분을 오늘의 나만 짊어져야죠... 내일은 웃으며 일어 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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