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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4/04/17 22:06:15 ID : u8mGq3UY1hf
근데 이제 미친을 곁들인
이름없음 2024/04/18 21:40:56 ID : u8mGq3UY1hf
오늘 하루도 무사히...? 몰라 일 터진 건 없으니 으 죽겠다 죽겠어
이름없음 2024/04/18 21:43:09 ID : u8mGq3UY1hf
인수인계 시발 선임자는 개인 자료라서 주기 싫다하고 대갈통은 받아라고 난리고 뭐 어쩌라는 거냐? 그 와중에 대가리 개ㅡ씹ㅡ하남자라서 선임자한테는 끽소리도 못하고 애먼 나만 갈구지 씨발ㅠ
이름없음 2024/04/18 21:49:10 ID : u8mGq3UY1hf
어제 준비한 거 발표는 우째우째 했는데 몰라 왤캐 점수 후하게 줘? 단체로 도랏나 횡설수설하면서 속으로 아 ㅈ됐다 ㅈ됐다 하고 있는데 평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읭스러움 이제보니 이새끼들 걍 나 불쌍해서 좋은 말 해준 거 아녀? ㅡㅡ
이름없음 2024/04/18 21:50:43 ID : u8mGq3UY1hf
암튼 뭐 그래됐다 다른 거 할 때는 또 쫌 연습하고 가야지 에휴ㅠ
이름없음 2024/04/18 21:51:26 ID : u8mGq3UY1hf
아 그리고 해외카드 만들었다 드뎌 무니코틴 액상구매 가는 거야 룰루 ^3^
이름없음 2024/04/18 21:54:55 ID : u8mGq3UY1hf
뻑뻑뻑뻑🐔 (빠르게 소리내면 제법 닭같음)
이름없음 2024/04/20 09:51:13 ID : u8mGq3UY1hf
어제 드뎌 갈 사람들 다 나갔다 선임들 다 가버렸다 이 말이다 아 나도 응애란 말이에요 이제 누구한테 검수받고 물어보누ㅠ
이름없음 2024/04/20 09:54:46 ID : u8mGq3UY1hf
이제보니 회사라는 게 약간 군대같다 전역하고 신병 들어오고 그나마 다행인 건 아무래도 사회이다 보니 폐쇄적인 건 덜한 거지 어딜 가도 저러겠지 낯선 곳에 가서 적응하고 익숙해지면 누군가는 떠나고 또 새로운 사람 챙겨주고
이름없음 2024/04/20 09:57:57 ID : u8mGq3UY1hf
또 다른 자극을 발견하기 전까진 여기 머물겠지 ... 결국 머문다는 의미와 멈춘 것의 정의가 똑같다면 영원은 쓸모가 없어 이제 Gift, 김심야
이름없음 2024/04/21 20:31:43 ID : u8mGq3UY1hf
구매 완료~ 리치맛이란다 호홓 나 리치 귀신인 거 어캐알았냐 맛있었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4/04/21 20:33:14 ID : u8mGq3UY1hf
? 여기서 필터링 될 만한 게 뭔데?
이름없음 2024/04/21 20:34:23 ID : u8mGq3UY1hf
됐고 아..... 내일 출근할 거 생각하니 심란하다 밥은 누구랑 어캐 먹으며 메뉴는 또 뭐 먹냐 이 말이다ㅠ
이름없음 2024/04/21 20:35:13 ID : u8mGq3UY1hf
필터링 단어를 찾아보자 👻 ㄱㅜㅣㅅㅣㄴ
이름없음 2024/04/21 20:35:19 ID : u8mGq3UY1hf
아 ㅇㅋㅇㅋ 알겠으 필터링 단어 제외하고 수정하면 다시 레스 보인다
이름없음 2024/04/21 20:47:42 ID : u8mGq3UY1hf
올해 해야할 거 ㆍ자소서-면접 연습 ㆍ안면홍조 치료 ㆍ점 빼기 ㆍ턱 보톡스(?) ㆍ새벽 수영...... 이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_-;;
이름없음 2024/04/21 20:49:54 ID : u8mGq3UY1hf
생각해보니 새벽 수영 다니면 들고 다닐 게 한 두 개가 아님 옷이야 출근 복장으로 가면 된다지만 나와서는 이제 사람꼴로 가야하니까 분칠할 거 챙겨 갖고 다녀야하는데 씻고 나와서 그 복닥거리는 곳에서 분칠하는 거 좀 구찮단 말이에요?
이름없음 2024/04/21 20:54:06 ID : u8mGq3UY1hf
홍조 좀 잡으면 분칠하는 거 생략해도 안 되려나 싶기도 하고 ㅇㅇ 얼굴톤만 좀 고르게 되면 어떻게든 되지 않나 눈 연장하는 거만 좀 챙겨가서 슥슥 그리면 되니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월급 들어오고 피부과 가서 견적 내본 다음 생각해보자구
이름없음 2024/04/21 20:58:26 ID : u8mGq3UY1hf
귀에 자꾸 피지낭종 생겨서 이참에 귀도 확 뚫어버릴까 했는데 다시 가라앉았으니 이것도 보류 할아버지께서 나보고 귀 예쁘니까 뚫지말라고 하셨거든 약간 마지막 남은 연결고리 같은 거지 내가 할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그런 거
이름없음 2024/04/21 21:01:26 ID : u8mGq3UY1hf
찾아보니까 귀 뚫으면 염증 생기기 더 쉽구만 평생 맨 귀로 살겠읍니다 고마워요 할아버지
이름없음 2024/04/21 21:04:20 ID : u8mGq3UY1hf
그나저나 내일 진심 어카냐 일이야 주어지면 닥치고 하면 된다지만 이건 사람이잖아...... 언제 친해지고 또 언제 적응하도록 도와주냐 같이 해줄 사람이 있으면 또 몰라 있다 하더라도 걍 로보트 같은 사람들이랑 교육해야하는데 나도 그렇게 사람같은 사람은 아니란 말이야ㅠ
이름없음 2024/04/21 21:06:25 ID : u8mGq3UY1hf
살기 위해 회사 나가는 거 이해하지만 막상 또 남겨진 입장이 되보니 좀 많이 막막하네
이름없음 2024/04/22 21:00:42 ID : u8mGq3UY1hf
죽는다 이대론 백퍼 업무량에 깔려 죽는다
이름없음 2024/04/22 21:02:56 ID : u8mGq3UY1hf
신병 받아라 신입분들이랑 얘기할 틈 1도 없었음 해봤자 업무 관련, 그것도 걍 중요하지 않은 부가적인 업무 관련이었고 오늘 하루 종일 파티션 사이에 처박혀서 전화 돌리고 타이핑하고 전화 돌리고 타이핑하고 전화 타이핑 전화 타이핑 으으으으
이름없음 2024/04/22 21:05:31 ID : u8mGq3UY1hf
진심 이대로 가면 나자빠떨어진다 존나 담당자는 나 하난데 업무는 두 배 늘어나니 돌아서면 여(이거)해주세요 저(저거)해주세요 이럴바엔 복제양 돌리가 되는 게 낫겠으 흐어어어
이름없음 2024/04/22 21:07:14 ID : u8mGq3UY1hf
아 그와중에 ㅅㅂ 퇴사한 인간들 서류 작업 제대로 안 해놓은 거 실화냐고 진심 머리채 다 쥐뜯어뿔라 ㅠㅠㅠㅠ 똥밭에 뒹굴어야 정신차리지 미친개싸이코새끼 시발 ㅠㅠㅠㅠ
이름없음 2024/04/22 21:08:01 ID : u8mGq3UY1hf
내뱉는 한숨처럼 그냥 다 사라졌음 좋겠다.........
이름없음 2024/04/23 22:20:07 ID : u8mGq3UY1hf
이직을 생각할 때 사주를 보러 간 적이 있는데 전체적인 성격, 과거에 대한 거는 대체적으로 잘 맞았지만 술사마다 관점이 달라서 그런지 미래에 대한 건 조금씩 다르게 말해주더라고
이름없음 2024/04/23 22:23:49 ID : u8mGq3UY1hf
어느 곳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맞다고 했거든 법과 숫자와 규정이 정해진, 지루하고 단조로운 삶 그때는 뭔 소린가 싶었는데 오늘 새 업무 해보니까 그 말이 맞았던 거 같아
이름없음 2024/04/23 22:26:36 ID : u8mGq3UY1hf
아무리 선임자가 남겨준 자료들과 도와주는 상급자분들이 있다하더라도 막상 정해진 게 없으니 어디까지 봐야할지 모르겠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거겠지, 그렇게 위로해보지만 책임을 진다는 건 나랑 맞지않는 거 같아
이름없음 2024/04/23 22:29:02 ID : u8mGq3UY1hf
정말 절박하면 상대방을 괴롭혀서라도 얻어내 떠먹여주는 걸 받아 먹을 생각만 하지말고 밥 달라고 울고 부르고 소리쳐
이름없음 2024/04/23 22:37:34 ID : u8mGq3UY1hf
그러고보니 오늘 드뎌 취업한 지 1년 됐다 다음주 쯤에 퇴사 선언할려고 했는데 모종의 사유로 물 건너 갔네 ㅎ..... 달라진 게 있다면 사람과의 관계에서 많이 솔직해진 느낌 예전엔 나 혼자 벽을 세우고 거리를 뒀다면 지금은 그런 게 덜해진 거 같아 아무래도 동료들 덕분이겠지 나 같은 사람이랑 일하면서 속으로는 고생 했을텐데 다들 내색 않고 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없음 2024/04/23 22:42:49 ID : u8mGq3UY1hf
얼마나 많은 계절을 함께 보낼지는 모르겠지만 신규 업무가 익숙해질 때까지 또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아잉
이름없음 2024/04/24 20:27:00 ID : u8mGq3UY1hf
와 진짜 이새끼들은 정말 대단하구나... 밥 숟가락도 집으려는 생각을 안 하다니 정말 대단한 걸?
이름없음 2024/04/24 20:28:42 ID : u8mGq3UY1hf
니코니코틴 두통두통잉
이름없음 2024/04/25 23:49:28 ID : u8mGq3UY1hf
입사 1년 차 얻은 것 : 살6kg, 눈치 0.1g, 스트레스 이빠이 잃은 것 : 제정신
이름없음 2024/04/25 23:50:39 ID : u8mGq3UY1hf
이제는 갈구든지 말든지 주눅들지 않는 넉살 추가요 퇴직금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 이 말이야 깔깔낄낄호홓후아
이름없음 2024/04/25 23:54:02 ID : u8mGq3UY1hf
월급이 올라서, 적금 금액을 올렸다 한편으론 과연 나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 그런 걱정도 든다
이름없음 2024/04/25 23:57:25 ID : u8mGq3UY1hf
얘는 왜 내 앞에만 오면 그렇게 무뚝뚝해지는지 거기에 휘말려서 단답형으로 말하는 나도 바보같지만 좀 더 오래 알고지내고 싶은데 말이야
이름없음 2024/04/26 23:45:59 ID : DvyE04INupX
아무래도 첫사랑 영혼의 일부가 내 인생에 달라붙은 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매번 다른 사람들 속에서 네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건지 설명이 안 되잖아
이름없음 2024/04/28 23:54:21 ID : f87fbxyL9ju
그래, 결심했어! 생일 지나고 퇴사선언한다
이름없음 2024/04/28 23:55:18 ID : f87fbxyL9ju
다음 회사는 제발 청바지 입고 출근하게 해주세요 1년 동안 잠들어있는 내 청바지는 무슨 죄냐고
이름없음 2024/04/28 23:58:51 ID : f87fbxyL9ju
내일 꼭 은행가기!! 그래야 내 선물값 마련할 수 있음ㅇㅇ 물론 원금 보장 된다는 가정하에지만 -_-;;;;
이름없음 2024/04/29 00:01:45 ID : f87fbxyL9ju
쇠뿔도 단 김에 빼라고 이거 쓰고 이틀 뒤에 턱보톡스 맞으러 감 나는 내가 그렇게 근육이 많은지 몰랐는데 상담해주시는 사람이 자기 턱 만져보라고 하는 거임 만져보니 오... 다르구나...!!
이름없음 2024/04/29 00:04:23 ID : f87fbxyL9ju
내성 없는 걸로 맞고 6만 6천 나옴 근육 워낙 많아서 120? 맞자고 했는데 처음이라 뭔가 무서워서(금액도 두 배로 뛰어서 더 무서움) 60 맞을게요 하고 왔는데 걍 120 맞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ㅡㅡ
이름없음 2024/04/29 00:06:06 ID : f87fbxyL9ju
멍은 안 들었지만 몰랐는데 금요일까지 턱 뽈록하더라 우씨... 얼굴 5각형 되어서 다닌 줄 몰랐음ㅠ 인쟈 겨우 가라앉았다 효과는 아직 일주일 안 되어서 몰?루
이름없음 2024/04/29 00:08:10 ID : f87fbxyL9ju
근데 턱에 뭔가를 하고 있긴한지 밥이고 뭐고 많이 씹으면 턱이 아픔 아프다고 해야하나 우리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평소랑 미미하게 좀 다름
이름없음 2024/04/29 20:42:44 ID : f87fbxyL9ju
무니코틴 와따~~~ (無)니코니코니 니코틴 없어서 그런지 확실히 후레시함
이름없음 2024/04/29 20:46:30 ID : f87fbxyL9ju
끈적하진 않아서 좋긴 좋은데 또 리뷰에서 본 것처럼 그렇게 달진 않음ㅠ 그래도 리치마시조아용 ^3^ 어디서 봤는데 혈당.. 맞나? 암튼 체내에 당성분 증가하면 피부에 열감 오른다고 했었는데 이제보니 니코틴이 아니라 액상 당성분 때문에 그런 거 같다
이름없음 2024/04/29 21:14:27 ID : f87fbxyL9ju
뭐 오늘은 아무것도 없는 하루 근데 왠지 불안한 내일 할 거 산더미처럼 많은 거 아는데 응 하기 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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