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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고삼이고 수능공부를 위해 매일 야자를 하고 있어. 그러니까 이곳에 들어오는 시간은 보통 12시에서 2시 사이일거 같네.
하루에 한번씩 앓고 간다고 했지만 한번이 아닐수도 있고.... 우선 오늘부터 시작!
내 최애중 한명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진짜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사람이야. 내 인생을 통틀어 그분만큼 오래 파고 변하지 않고 여전히 사랑스러운 최애는 없을거 같아 아마.
그 사람은 말이야 검은색이 정말 잘 어울려. 애니에서는 그 사람이 입던 옷이 세종류정도 있었는데 솔직히 주황체크는 좀 안어울려. 역시 당신은 검은색이 최고야.
당신이 싸우는 모습을 나는 사랑하고 있어.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사람인것같은 오만한 미소를 지으며 싸우는 모습 하나하나가 내 보물들이야. 언제까지나 당신이 웃어줬으면 해. 악당의 웃음이라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나는 당신만을 응원하고 있으니까.
자기랑 이름이 똑같은 동물을 키운다는 점도 너무 사랑스럽다는걸 당신은 알고 있을까? 세상에 믿을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는 당신이 동물, 이라기엔 맹수지만 어쨌든 반려동물을 데리고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 그게 흔히 말하는 갭모에? 라는 걸까?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당신의 말, 엄청 슬픈거 알아? 당신은 정말로 소중한 사람인데,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고, 당신이란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데. 그런 당신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듯이, 그 일이 아무렇지도 않았다는듯이 태연하게 말하는게 정말 가슴아팠어. 설령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가서 태연해졌다고 해도, 나에게 당신이 소중한 것만큼 당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생겨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더, 더 많이 행복해졌으면 해.
나는 언제까지나 당신을 기다릴 거야. 내 친구들한테도 항상 그렇게 말하거든. 설령 진짜 자살하고 싶어지게 되더라도 만약 당신이 아직 재등장하지 않은 상태였다면 아마 자살보다 당신이 나올때까지 그 만화를 기다릴거라고. 그러니까, 난 언제나 당신을 기다릴 수 있으니까 언젠가 나와주기만 해줘. 건강한 모습으로, 내가 좋아하는 오만한 웃음을 만면에 띄우고, 당신에게 어울리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내가 바라는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나와만 준다면 나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늘 기다리고 있고, 앞으로도 기다릴게. 사랑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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