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 너희가 어느 정도로 귀차니즘을 겪고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상위권에 속할 듯 만약에 아침에 7시50분에 나가야 한다 치면 일어나기 귀찮아서 7시40분에 일어남 뭐 학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어서 가기 싫은 거니까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숙제 같은 것도 검사 직전에 하고 막 답지 베끼고 그럼 너네 그거 알아? 그 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 거기서 공주가 100년 동안 잠만 잔단 말이야 그랬으면 좋겠음 100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잤으면 좋겠다 이런 거 해결법이나 아니면 나도 그랬다! 이런 거 알려줄 사람 혹시 있을까
  • 얼마나 귀찮아 하냐면 사는 게 너무 귀찮아서 죽고 싶을 정도랄까 이해가 가니?
  • 레주야 정말 지루한 시간을 겪고있겠구나. 레주는 지금 무기력한 상태인 것 같은데 그게 더 악화될까봐 걱정된다...나도 지난 1년 정도 동안 정말 무기력하게 살았어. 좋아하는 거 하고싶은 일 같은게 없었고 무엇보다 내 미래가 기대되지 않는다는게 힘들었던것 같아. 당시에는 수험생으로써 입시준비를 해야했고, 또 대학에 가면 취업준비를 해야하고, 취업을 하면 그 후의 삶을 꾸려나간다는게 너무 의미없다고 느껴졌었어. 하고싶은게, 내가 원하는 것이 없었으니까. 레주는 어때? 너의 무기력의 원인은 뭐인거같아?? 나는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걸로 많이 극복할 수 있었어. 나중에도 그 사람이 나와 함께 했으면 싶고, 또 많은 물질적인 것들..선물을 준다거나 밥을 사준다거나 이런 것들을 해주고 싶었어. 그리고 그 사람이 힘이 들 때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고. 이렇게 하고 싶은게 생기다보니까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도 다시 돌아온 것 같아. 레주도 잠만 자고 싶은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어야 하지 않을까? 내가 듣기에도 너무 식상한 말이지만. 레주 본인이 경험하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일이 없다면, 나처럼 다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일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너가 스스로 그런 것들을 찾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럴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억지로 찾지는 않아도 돼. 억지로 찾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너에게 저절로 찾아오게 될꺼야 레주야 나도 그랬으니까. 그러니까 너무 힘들더라도 그 힘듦이 영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믿길 바래. 그리고 무기력한 상태에서 벗어나려고만 하지말고 쉬었다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나는 내 무기력함 때문에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자책을 많이 하고는 했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나를 자책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해. 누구나 삶에 힘든 순간은 있는거고, 나는 그게 다른 사람에 비해서 조금 더 일찍 찾아온 것 뿐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레주도 만약 자책감이 든다면 그 감정 그대로 자기를 자책하지말고 위로해줬음 해. 레주야 너가 어떤 상태인지 완벽히는 몰라서 더 알맞는 조언을 할 순 없지만, 나도 너와 같은 일로 많이 힘든 적이 있었고 그래서 내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봤어. 글솜씨도 부족하고 약간 꼰대같은 느낌도 나지만 레주야 너가 꼭 너의 힘듦을 극복했음 좋겠다 화이팅이여..!
  • 레스주 긴 글 정말 고마워 많이 위로도 되고 좀 더 내 인생에 대해서 고민도 하게 되는 글이다 딱히 내 미래에 대해서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레스주처럼 레스주 경험 토대로 삼아서 열심히 살도록 노력해볼게 경험 이야기 정말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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