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맞겠지...? 오늘 짝녀 생일이라서 스타트는 짝녀 생일 축하글로 시작해야겠다! 생일날 마침 날씨도 좋고 웃는 모습도 해사하고 긍정적인 언니 다른 날보다 오늘은 더 행복한 하루 보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날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제일 많이 생일 축하해

공부해야되는데 하기싫어ㅠㅠㅠ그래도 해야겠지...흐규ㅠ 오늘 할 일들 -수학II 강의 4개 뿌시고 -국어 마더텅 문법 35~40 정리하기 -매3비 24일째 풀기 -경찰대학기출어휘집 DAY1~DAY4 다시 외우기 -매3비 사자성어 5일째 외우기 -마더텅 영어 듣기 7일째 하기 -수학 미적분 강의 듣기 나태해지지않기! 귀찮아하지않기! 멘탈 조져지지말자!

수학의 정석 기본도 원래 어려운건가 내가 못하는건가... 진짜 수학 불 싸질러버리고싶다

친구는 공군사관학교 나는 경찰행정학과 가고싶은데 나는 갈 수 있을까

3월 모의고사 국어 1, 2학년 전범위 수학 수학II 전범위 미적분I 수열의 극한 확률과 통계 X 영어 1, 2학년 전범위 사탐 전범위

사람이란게 알다가도 모르겠고 무서우면서도 안 무섭고 이건 뭘까

인간관계도 갑과 을의 관계로 되는 것도 싫고 왜 항상 당하고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다 항상 삶의 주체는 나니까 항상 먼저 나를 우선시해보면 좋겠다 자존감도 좀 길렀으면 좋겠다 과거의 일로 더이상 안 힘들었으면 좋겠다

기분이 좋았다가도 우울해지고 우울해지면 계속 그 우울함만 빠고들어서 더 우울해지고 항상 기분이 좋을 순 없지만 꼭 그 순간에 우울함에 빠고들지말고 안 좋은 일로 기분이 안 좋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 일어나려고 이렇게 우울한가?! 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제 더이상 과거의 일로 힘들지않았으면 좋겠다. 너의 잘못이 없으니까 울지말고 좀 어께 펴고 웃었으면 좋겠다.

너무 우울해졌다 나의 목표 적고 다시 정신 차려야겠다. 목표는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아니면 경찰대학교 가기 너무 현실성 없는 목표이고 결과에 부응하지않을수도 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조금씩 무언가를 하려는거에 만족하면서 내가 처음으로 세운 목표에다가 이 목표를 이루고싶다는 욕심이 생겼어 분명 조금씩 꾸준하게 하고있으니까 나중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변화가 일어날거야

너무 아무말 대잔치네...

스레주는 어떤 퀴어얌?

>>13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바이섹슈얼이야 아직 퀴어용어를 많이 몰라 이해해줘:)

하루 마무리 2019. 01. 20 오늘 하루도 내 주변사람들 덕분에 하루를 살아가는 것 같아 우연히 우주소녀의 '1억개의 별'을 듣고 내 친구들, 부모님, 가족들이 떠올랐어 친구 한명 잘못 만나서 울고 자책하고 자해하던 날 혼자 버티면서 남에게 얘기하면 계속 기대게되고 내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진않을까 괜히 나랑 친구하면 혹시 피해입지않을까 혼자 고민하던 순간순간에 너가 잘못한게 아니라고 자책하지말라고 항상 먼저 손 내밀어주고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하루하루를 웃게해주고 어두웠던 나를 밝게 만들어주고 목표를 만들게해줬던 내 친구들 항상 믿어주시고 안아주시는 부모님, 가족들

사실 아직도 앞길이 막막해 내 옳게 가는건지 1학년 때 그 친구로 인해서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힘들기도했고 공부를 아예 손을 놓아버려서 내가 세운 목표들이 많이 무리일수도 있다는걸 알아 그런데도 할 수 있다고 용기 넣어주고 부모님도 가족들도 항상 할 수 있다고 보듬어주고 지금까지 웃고 버틸 수 있던게 소중한 사람들 덕분이였어 우주소녀 '1억개의 별'을 들으면서 가사 보면 살아있어서 다행이고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고 내 곁에 있어줘서 터무니 없는 나를, 도움 안되는 나를 자존감 세워주고 웃을 수 있게 해줘서 먼저 다가와줘서 나랑 친구해줘서 너무 고마워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애 쓰시고 많이 울던 날 속상하게 만든것도 죄송하고 항상 웃으시면서 맞이해주시는 부모님, 자기 가족 챙기는 것도 바쁘고 힘들텐데 항상 챙겨주는 외가분들 내 곁에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 하루도 버텼고 내일도 그 내일도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준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오늘도 편안한 밤 보냈으면 좋겠다.

음 내 소중한 친구들 이야기 적는거 괜찮겠지?

나는 친구가 딱 3명만 엄청 친해 이 3명이 다 한 무리는 아니야ㅎㅎ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어떤 한 아이에게 심하게 데인 적이 있어서 많이 소심해졌어 원래도 소심해서 말수도 없고 숫기도 없어서 재미없는 아이야 그래서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해서 아이들 장단에 맞춰주고 뭐하자하면 다 들어주고 손해를 많이 보는 그런 아이였어 그런 나한테 첫번째로 정말 고마운 친구 이 친구를 호박이라고 할게 이 친구 탄생화가 호박이거든:)

호박이랑은 고등학교 처음 올라오고 갈OO라는 예비 고1들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같은 반이 되었어 다 처음 보는 사이라서 서먹서먹했는데 그때 호박이랑 눈이 마주쳤어 호박이는 무표정일 때 정말 정말 싸나운 표정이야 그래서 나는 좀 쫄기도했고 무슨 자신감인지는 모르지만 먼저 인사했는데 그 이후로 호박이가 친해지고싶다고 먼저 다가와주고 영어단어 쓸 때 글씨체 예쁘다면서 칭찬도 해주고 그랬어 나는 숫기가 없어서 호박이가 말하는거 듣고 우왕 그렇구낳 우왕 호응해주는? 그렇게 얘기하면서 취향도 비슷하고 잘 맞아서 친해지고 정말 운 좋게도 호박이랑 같은 반이 됐고 이게 호박이랑 처음 만난? 이야기야

나한테 호박이가 정말 소중한 이유는 호박이는 눈치가 정말 빠르기도하고 자기한테 소중한 사람 아니면 가차없이 선을 긋는 그런 아이야 내가 어떤 아이에게 데인 적 있다고 했잖아 그게 고등학교 1학년 4월에 생긴 일이였어 내가 선생님께 불려가서 울기도 하고 힘들어하고 자주 조퇴하고 이걸 보고 호박이가 눈치 채고 뭔 애가 이리도 힘이 없냐 힘든 일 있냐? 이 형님이 있는데 형님을 뭘로 보고 마 얘기해라 이 말 아직도 기억나 처음 듣는 말이였거든 우리 학교가 기숙사 있는 학교였는데 기숙사에서 혼자 울었어 이런 말 해주는 친구가 없었고 혼자 참고 혼자 있는게 익숙했거든 그래서 너무 고마웠고 그 이후에 고마운 것도 많은데 여기에 적을려면 정말 엄청 길어 모든 기억들이 다 나한테 소중하지만 호박이에게 받은 첫 고마움을 여기에다 적었어 :)

내가 필력이 많이 안 좋아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꺼야 미안해:( 다 나에게 첫번째로 소중한 친구인 두번째로 소개할 친구는 화O에서 온 친구야 이 친구는 우파루파 닮아서 우파라고 할게:) 우파도 1학년 때 나랑 같은 반이였어 우파는 재밌는 친구야 재치있고 말도 재밌게 해서 나를 많이 웃게 해주는 그런 친구야 우파한테 첫 고마움은 배려해주고 내가 커밍아웃 했을 때? 호박이도 우파랑 같은 반이였는데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였어 나도 우파랑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였고 말이야 우파랑 친해진 계기는 국어 시간에 짝이 됐는데 우파가 먼저 말 걸어주고 장난도 많이 걸면서 친해지고 기숙사를 4월 중순에 나와서 우파가 왜 나갔는지 물어보고싶었는데 혹시 말하기 힘든 일이면 말 안해도 된다고 하면서 배려해줘서 착한 아이구나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친해지고 우파한테 내가 양성애자라고 말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우파한테 커밍아웃 했는데 우파 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ㅋ 읭 뭐야 난 또 심각한건 줄(코 후비적) 여자 좋아하는게 뭐 어때서 아 배고파 언제 점심 먹냐 이래서 굉장히 띠용스럽기도했고 고마웠엌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우파랑 엄청 친해 그리고 같은 무리는 아니지만 호박이랑 우파도 친해:) 이게 우파한테 받은 첫 고마움이야

마지막으로 소개한 친구는 남자애야 음 이 친구는 테리라고 할게 호박이를 통해서 친해졌는데 호박이가 별명 지어줬는데 호박이는 아메바 남자애는 박테리아 나는 암세퐄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테리는 내 얘기를 잘 들어줬고 힘든 일 있을 때 먼저 장난 치면서 기분 풀어주려고하고 호박이랑 같이 합세해서 재밌는 일도 하고 테리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많이 보여준 것 같아 테리에게 받은 첫 고마움은 행동들?ㅋㅋ 테리는 되게 짧네 테리랑은 투닥투닥하면서 친하게 지내고있어:) 테리는 지금 인강에서 운영하는 겨울캠프? 맞나 거기 가서 연락이 안돼 잘 살고 있니 테리야 나도 여기서 죽어가고있어^^

짧게 내 친구들 얘기하니까 고맙기도 하고 좋았던 기억들만 있어서 계속 웃음이 나 원래 지금 시간이면 문제집 풀고있었을텐데 이렇게 스레딕에서 이야기 풀고하니까 행복해 오늘 학원 가겠네 이건 슬프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모두들 푹 주무시고 1월 21일도 힘내요 힘들어도 언젠간 좋은 일 있을거에요:) 지평고딩은 이만 가볼게요 아침에 봐요 (*´꒳`*)

좋은 아침🌿

아침 안 먹고 학원 가니 배고프다...

이제 학원 거의 다 와가네 오늘도 빡공!

학원 끝났다!!!! 이제 도서관 가야징

도서관 휴관일이야 젠자유ㅠㅠㅠㅠㅠ 왜 오느류ㅠㅠㅠ

흠 어떡하지 집 가려면 거의 2시간 걸릴텐데...

우선 밥! 밥부터 먹고 생각해야겠다 편의점에서 뭐 먹지٩( ᐛ )و

엄마께서 족발이 먹고싶으셨는지 족발집 근처로 와달라고하니 족발 사주게?!(화색) 엥... 아니요...? 알겠어 갈게(까칠)

뭔가 후폭풍 두려워서 다시 전화했더니 왜(까칠) 족발 사가게여... 알겠엉~(신남+화색) 우리 엄마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족발 먹어서 신난당!٩( ᐛ )و

아 현타온다...

헐 잊어먹고 하루 마무리를 안 썼네

하루 마무리 2019. 01. 26 벌써 수능 D-292 이라는게 믿기지도 않고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의심이 되기도하지만 문제가 하나씩 풀리면 성취감을 느끼지만 또 다른 문제가 이해가 안가면 자책하긴 하지만 이제는 자책하는 횟수도 줄어들고 다시 한번 해보며 침착해지는 방법을 조금씩 터득해가고 있어서 어찌보면 잘하고있다는 생각이 든다. 스레더분들 오늘 밖이 많이 춥더라고요 이불 꼭! 덮고 자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구요

씻고왔는데 우파가 작은 일탈을 시전했다고 하더니 술 먹었나보다ㅋㅋㅋ 자기 친구여서 고맙고 좋다고 이런 말 해주는데 나한는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

오늘 호박이랑 놀러나왔다 근데 나는 밖에 나오면 안될듯...

밖에 나오니까 너무 힘들어... 역시 집순이는 집이 최고

학원 끝나고 도서관 왔다 근데 또 4시 20분 쯤에 나가야된다~ 근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오늘 따뜻하다메!!! 날씨 존나 추워!!!!!

오늘 수학 문제도 두개 밖에 안 틀리고 영어 문제도 평소보다 많이 맞고 오늘은 뭔가 잘 풀린다(*´꒳`*)

나의 친구 호박이가 생리통으로 죽어가고있네... 생리통 정말 자궁 떼어버리고싶게 만들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