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9/04/06 09:46:58 ID : Pjs9wLfe2Hz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2학년쯤까지 귀신보았었는데 알바하면서 심심하기도 하고 썰좀 풀어봐도 될까? 길진않을거야 딱 1년뿐이고 지금은 정확히 기억나는것도 거의없기도 하고..헤헤
이름없음 2019/04/06 09:52:22 ID : Pjs9wLfe2Hz
그냥 고1때 쯤 엄마랑 역 뒤쪽 차타고가면서 본게 처음인거같아. 형상이 구체적으로 보인것도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나는 조수석에 앉아있었고 엄마가 운전하고있었는데, 저 멀리서부터 어떤 할머니께서 리어카를 끌고 우리쪽으로 걸어오셨었는데, 엄마가 우회전을 하면서 그 할머니를 백미러로 치고 그냥 지나가시는거야. 나는 너무 깜짝놀라서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할머니 지나가시는데 거기서 우회전을 하면 어떡하냐고 화내면서 백미러로 뒤를 확인했는데, 방금까지 계셨던 리어카 할머니는 없었고 엄마는 사람도 없었는데 무슨소리냐고 여름도 아닌데 더위먹었냐, 운전하는데 사람 놀래키지말아라고 혼나기만 했지...ㅠ지금 생각해도 어굴하네
이름없음 2019/04/06 09:52:46 ID : Pjs9wLfe2Hz
청소하고와서 보는 사람있으면 마저 풀게! 알바중이라 흑흑 사장님 짜르지마세요ㅠ
이름없음 2019/04/06 10:05:48 ID : ktAo2HwtBs7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4/06 10:11:25 ID : Pjs9wLfe2Hz
잉 고마워! 아까 확인하고 아무도 안보는거같아서 창고가려고했는데 썰 풀고 가야겠댱 희희 여튼 그 일 있고 계속 그림자같은게 둥실둥실 서있는거같달까 그런게 보이더라구 첨엔 그냥 밝은거 보다가 어두운데 보면 생기는 잔상?같은거라 생각하고 암생각 안했었는데 가면 갈수록 시야 구석에서 무언가 보이다가 제대로 바라보면 사라진다던지 그런 일이 너무 자주일어났었어
이름없음 2019/04/06 10:12:44 ID : Pjs9wLfe2Hz
그때 당시에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신 직후라서 부모님은 별거하셨었고, 나는 혼자 있는 아빠가 걱정되기도 하고 엄마랑 살고있는 동네가 학교에서 멀기도 해서 엄마랑 같이 살기로 했지만 아빠집에 자주 들락거렸었어. 시험기간이면 더 자주.
이름없음 2019/04/06 10:15:31 ID : Pjs9wLfe2Hz
그리고 썰풀다보면 종교얘기가 빠질수가없어서.. 거북한 사람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냥 얘기의 한 부분이라 생각해죠 나는 그때 집 근처 교회다니던 친구가 전도해서 혼자 그 교회에 다녔었어. 우리 엄마랑 여동생은 엄마 친구분들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를 전도하시면서 내가 다녔던 중학교 근처 큰 교회에 다녔구 아빠는 친가가 불교집안이라 교회는 다니지않았어. 이혼전에만 잠깐 엄마와 관계회복을 위해서 나이롱?으로만 다닌게 다야. 아 외가는 우리 가족 빼고 다 모태신앙이구. 외가쪽 막내이모할머니가 교회 사모님이시고 다들 신앙심이 깊으셔
이름없음 2019/04/06 10:21:31 ID : Pjs9wLfe2Hz
여튼 너무 헛것같은게 자주 보이니까 엄마가 어려운 살림에 홍삼까지 사다주면서 보신에 신경써줬는데도 계속 그 그림자들이 보이니까 신경이 쓰이더라고. 희한하게 아빠집에 가면 더더욱 많이 보였었어. 큰 집에 아빠 혼자 살아서 그랬던건가.. 그렇다고해서 엄마랑 살던 집에서는 안보였다는건 아니고.
이름없음 2019/04/06 10:25:04 ID : Pjs9wLfe2Hz
왜 벌써 10시반이고 난리 창고다녀올게ㅠ짤리면 앙댕ㅠㅠ
이름없음 2019/04/06 16:15:15 ID : Pjs9wLfe2Hz
아무도 안보나보네ㅠㅠ그래도 쓰다보면 읽을지도 모르니까 써보긴할겝 나도 그냥 시간때우는거니까뉴ㅠㅠ 혼자 끙끙앓다가 처음엔 교회 학생부 담당하시던 집사님께 먼저 털어놨었어. 자꾸 이상한게 보이고 헛것도 보는거같다구. 그러니까 처음엔 영이 맑아서 믿음이 커지니까 귀신이 보이는거 같다고 하시면서 주일에 빠지지말고 꼭 예배드리고 집에 가라고 하시더라구. 그리구 집사님께서 목사님께 말씀드려서 원래 오전예배만 드리고 집에 갔었는데 오후예배까지 드리기로 약속하구, 오후예배 끝난다음엔 목사님께 안수기도받고 그랬어
이름없음 2019/04/06 16:17:01 ID : Pjs9wLfe2Hz
나는 금방 그것들이 사라질거같았는데 몇달이 지나도 사라지진 않더라구. 그래서 교회에서 일도 늘려주시고 성가대에도 서면서 교회에서 지내는 시간을 늘렸는데 그것들은 점점 내 시야 구석에서 시야 정면으로 보이기 시작했어
이름없음 2019/04/06 16:20:39 ID : Pjs9wLfe2Hz
나한테 직접적으로 다치게 하거나 해를 끼친건 아니었지만 자려고 눈감고 누워있으면 의자끄는 소리가 계속 들리거나, 서랍 여닫는 소리가 점점 빠르게 들린다던가 하면서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했어. 점점 잠드는 시간이 늦어졌고, 학교에 지각하는 일도 잦아지면서 잠은 부족하니까 수업시간 내내 자기도 하고 그랬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비정상적이었는데 왜 그땐 이것도 이상하지 않았을까... 밤에 4~5시간 자고도 시도때도없이 졸려서 1교시부터 8교시까지 점심도 거르고 잤다면 믿겨져?
이름없음 2019/04/06 16:24:06 ID : Pjs9wLfe2Hz
귀신을 보기 시작한지 6개월쯤 지나서였나, 그때 엄마가 재혼을 하고 내 동생이 새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아빠 집에서 살게되었어. 동생만나러 주말마다 아빠집에서 자곤 했는데, 살짝 보이다 눈을 깜빡이면 사라지던 것들이 계속 내 시야에 머무르기 시작했어. 계~속.
이름없음 2019/04/06 16:29:37 ID : Pjs9wLfe2Hz
그때부터 목사님께 말씀드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야자를 빼고 금요기도회까지 참석하기로 했어. 처음 금요기도회를 드리던 날에는 기도회시간중에 목사님 설교가 끝나고 개인기도시간 1시간 정도가 있는데, 서로의 기도내용이 들리지 않게 가사없는 찬송가를 크게 틀어주곤 했어. 나도 그때 귀신이 보이지않게 해달라고 무섭다고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내 속에서 잡음이 생겼어. '그런다고 우리가 안보일거같아?'
이름없음 2019/04/06 16:30:24 ID : Pjs9wLfe2Hz
버스에서 쓰니까 멀미난다 이따 또 쓰러올게 보는사람 없으면 그냥 쓰지말아야겠다 혼자 쓰는거 넘나 외롭ㅠㅠ
이름없음 2019/04/06 16:39:50 ID : 67ze6rAo2HA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4/06 16:40:01 ID : 67ze6rAo2HA
스레주 글 더 써죠
이름없음 2019/04/06 16:49:02 ID : Pjs9wLfe2Hz
읽어줘서 고마워ㅠㅠㅠ 아직 버스 안이지만 뭐 읽어주는 사람도 있는데ㅠㅠ 토하면서라도 써볼게 헿 여튼 그런식으로 한번 들리기 시작하니까 계속 목소리가 들리더라고. 귀에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내 안에서 울리는듯하게? 목소리가 가슴쪽에서 울렸달까 뭐 그랬던거같애. 확실히 귀로 듣고있다는 느낌은 안들었어. 그런식으로 수업중에 졸다가도 '더러운년' '집안 풍비박살나고 잘도 사네' 그리고 제일 무서웠고 제일 상처받았던 말은 '아빠가 만지는게 싫다면서 왜 아빠랑 연은 안끊는거야? 미친년'
이름없음 2019/04/06 16:52:05 ID : Pjs9wLfe2Hz
너무 무섭고 소름돋고 짜증나서 엄마한테도 알렸고, 엄마는 교회까지 옮기면서 나를 도와주려고 노력했어. 사모님하고 집에서 따로 만나서 나를 위해 기도하기도 하고, 아무 사정도 얘기안했던 학원에서 금방 고3될 애가 자꾸 금요일마다 빠진다니까 뭐라고 하는것도 막아주시고. 그때 내 방엔 참고서개수만큼 십자가와 성경책이 있었어.
이름없음 2019/04/06 16:53:48 ID : Pjs9wLfe2Hz
엄마가 방에 내 십자가들과 성경책들을 사다준 이후부터는 목소리가 안들리기 시작했지만, 더 가까이 모습을 비추고 더 오래 내 시야에 머무르기 시작했어. 그림자일거라고 합리화할수 없는 장소에서.
이름없음 2019/04/06 16:57:52 ID : Pjs9wLfe2Hz
제일 소름끼쳤던 일만 말하자면... 내 동생이 아빠랑 같이 사니까 주말마다 만나러 갔다고 얘기했잖아? 그날도 똑같았어. 학원 보충수업이 없는 날이라 아빠집에서 하루밤 자기로 하고 동생방 침대에 같이 누워서 잠을 잤었어. 항상 자기 전에 그것들이 보이면 눈을 감고 찬송가를 부르곤했는데, 부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져서 나도 모르게 잠이 들곤 했거든. 그날도 그것들이 보였어. 보였는데... 방문 앞에 키가 큰 것이 하나. 침대 앞 방 중앙쪽에 뚱뚱한 것이 하나. 그리고 내 동생과 나 사이 누워있는것.. 하나
이름없음 2019/04/06 17:04:49 ID : Pjs9wLfe2Hz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이는건 처음이라 나도 모르게 얼어붙어버렸어. 어차피 목사님께서 나한테 직접적인 해를 가하진 못할거라고 하셨고, 내가 무서워하면 그걸 더 즐기고 더 힘이 강해질거라고 말씀해주셔서 그 전엔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고 그럭저럭 버틸만 했는데.. 내 바로 옆, 내 동생 바로 옆에서 누워있는게 보이니까 겁이났어. 내 동생한테 해코지하면 어떡하지. 내 동생도 보이게 되면 어떡하지. 지금 다치게할수없겠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다가 정신차리고 속으로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어. 소리내서 부르면 동생이 깰테니까.
이름없음 2019/04/06 17:08:06 ID : Pjs9wLfe2Hz
찬송가는 4절까지 있으니까 꽤 긴 편이고 멜로디가 단조로운 편이잖아? 그래서 항상 찬송가를 다 부르기 전에 잠이 들었으니까 그날도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정신차리면 찬송가부르던 도중에 그때 한창 유행하던 판타스틱베이비가 되어버리는거야. 아니 갑자기 웃겨버렸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9/04/06 17:09:21 ID : Pjs9wLfe2Hz
점점 무서워지니까 템포가 좀 빠른 ccm아는것 죄다 불러봐도 계속 정신차리면 나는 붐샤칼라카를 떠올리고있었어. 그땐 죽을맛이었는데 이게 뭐라고 웃기지...
이름없음 2019/04/06 17:10:47 ID : Pjs9wLfe2Hz
나중에 외할머니랑 막내이모할머니가 있는 자리에서 엄마가 얘길 꺼내니까 할머니들이 말씀해주시더라고. 마귀가 찬송가부르는것을 방해하는거라고말야
이름없음 2019/04/06 17:14:51 ID : Pjs9wLfe2Hz
여튼 계속 판타스틱베이비가 나와버리니까 찬송가부르는걸 포기하고 주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했는데, 중학교때부터 항상 줄줄줄 나오던 주기도문이 자꾸 막히는거야. 말이되? 난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교회에 다녔다구ㅠ 그래서 일어나서 동생 성경책을 펼쳐서 주기도문을 눈으로 보고 외우고를 반복하고 눈을 감고 내가 아는 찬송가중에 제일 느린 템포의 찬송가를 가사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부르고 부르고 세번쯤 부른 뒤에 눈을 떠보니 그제서야 그것들이 사라져있었어. 바로 쓰러지듯 잠들고 일어나니까 3시였나?
이름없음 2019/04/06 17:18:23 ID : Pjs9wLfe2Hz
그래서 주일예배는 당연히 못들어버렸고.. 그 다음 금요기도회때 악에 받쳐서 교회에 갔었던거같아ㅋㅋㅋ 내 이것들을 이번에 쓸어내지 않으면 하나님이고 마귀고 다 쓸어버리겠다고 생각하면서 교회에 갔었어ㅋㅋㅋㅋㅋㅋㅋ 그 전엔 아무리 신앙심을 키워도 방언도 안터졌었는데 귀신이 보이면서 금요기도회 중간에 방언이 트였다고 생각했었는데, 설교시간에 목사님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방언이 트였다면 '언어'처럼 나와야하는데, 내 의사에 상관없이 입이 제멋대로 의미없는 말을 쏟아낸다면 방언인척 하는 마귀의 언어라는 거야. 난 후자쪽이었거든. 그래서 더더욱 악에 받쳐서 기도했던것같아.으앜ㅋㅋ
이름없음 2019/04/06 17:20:26 ID : Pjs9wLfe2Hz
그 전에는 이것들좀 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해주세요ㅠㅠ이런 마음으로 기도했다면, 그날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능력이라면 놔두시고, 그저 마귀의 장난짓이라면 오늘 당장 임하셔서 거둬주십셔 하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기도했던거같아. 기도회가 끝나고 목에서 피섞인 가래가 나오더라고... 얼마나 악에 받쳤으면 그랬을까...헤
이름없음 2019/04/06 17:21:45 ID : Pjs9wLfe2Hz
그렇게 소리지르고 원래 내가 방언이라고 생각했던 게 나오려고 하면 꾹 눌러 참고 다시 기도하고 소리지르고 반복하다보니까 정말 방언이 터지게 되더라고. 정말 신기했어. 내가 생각하는대로 다른 언어가 줄줄 나오는게... 우왕
이름없음 2019/04/06 17:23:22 ID : Pjs9wLfe2Hz
지켜봐준 레스주들 있는지 모르겠지만 참 내가 봐도 시시하긴한데.. 그 이후론 그것들은 전혀 느껴지지도, 보이지도 않게 되었어. 기도를 들어주신거겠지? 하고 지금의 나는 오늘도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니 정말 행복한 하루야! 하고 지내고 있어! ㅋㅋ 너무 썰이 짧고 밍숭맹숭 시원하지 않다면 미안...★
이름없음 2019/04/06 17:24:49 ID : Pjs9wLfe2Hz
뭔가 이상하다던가 궁금한게 있으면 내 경험 안에서만 대답해줄게! 나도 그냥 느끼고 본것 뿐이라 귀가 뭐고 영이 뭐고 그런것까지는 잘 몰라.. 책임 질 자신도 없구... 간간히 레스남겨주는 착한 사람들이 있어서ㅠ 혹시나 내가 썰풀다가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을까해서!
이름없음 2019/04/06 17:58:04 ID : 67ze6rAo2HA
귀신은 어쩌다가 한 번씩 보이는 거야??
이름없음 2019/04/06 18:03:20 ID : Pjs9wLfe2Hz
그땐 그냥 길지나가다가도 보이다 사라지고 방에 누워있다가도 보였다 사라지고 그랬어. 지금은 전혀 안보임!! 해피해피데이 에브리데이:)
이름없음 2019/04/06 18:28:07 ID : 67ze6rAo2HA
와 .. 그럼 나만 인식하지 못할 뿐 내 주변에도 있다는 거 아니야 ,,, 후덜덜
이름없음 2019/04/06 18:43:37 ID : Pjs9wLfe2Hz
그럴수도있지. 그런데 내가 봤던 그것들은 크게 해코지하는건 없었어. 레스주가 느끼지못한다면 그것들도 레스주한테 큰 일 벌이진 못할거양

레스 작성
96레스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new 681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8분 전
4레스귀문관살 있는 사람이 귀신본 썰 풀어봄new 1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9분 전
940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812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레스악몽 꾼 기념으로 쓰는 괴담같은 꿈 이야기new 1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24레스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new 554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3시간 전
52레스저주하는 방법 아는사람new 59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4시간 전
55레스예지몽 꿔본 사람 있어?new 1402 Hit
괴담 이름 : Ddd 4시간 전
40레스영안 트인 스레주 질문 받음new 136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5레스부모님이 사고났는데 혹시 뭔가 연관성 있는건지 아는 사람 있을까?new 19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81레스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new 33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500레스소원 들어줄게new 21514 Hit
괴담 이름 : ◆dDy0nyFg7Bu 16시간 전
6레스마주보는 거울new 102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9시간 전
496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11486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16레스백마법사의 고민상담 67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5레스인형 친구 만들고 후기 남길게 1598 Hit
괴담 이름 : 2024.04.25
220레스분홍 원피스의 여자 701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612레스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17853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218레스🌌 꼬마요정의 우주 만물상점 🌌 공지 2421 Hit
괴담 이름 : 알베르토 2024.04.24
62레스효과 있는 저주 방법좀 알려줘 부탁이야 719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42레스알고보면 소름이 돋는 도라에몽 도구들 2417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