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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술과 연기, 책 (65)2.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192)3.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 (414)4.매우 혼자 되기 (469)5.수채화찹쌀떡 (41)6.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522)7.하.............. (226)8.허수아비 F (부제: 종말의 날) (40)9.걍사는얘기 (390)10.난입금지 (130)11.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254)12.Где мир? (88)13.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556)14.🫧 (839)15.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07)16.해가 떠오른다 가자(6+) (165)17.네 번째 제목 (414)18.&n& 너의 어떤 만남도 나같은 사랑 없을걸 ** (762)19.빛을 되찾는 자 (324)20.나와 네 약속처럼 나는 죽지 않는 너일 테니까 (526)
어젠 발목이 너무 아파서 알바 출근도 못 했다. 물리치료를 받긴 했는데 아픈 건 여전한 느낌. 요즘 들어 계속 새벽 4시에 잠에서 깨는데 왜 이러지? 피곤해 죽겠다. 오늘 하루도 별 탈 없이 지나가기를.
오늘 점심엔 김치덮밥과 화채가 나왔다. 핫도그도 있었지만 너무 배부를까 봐 패스. 휴식시간이 되어 밀려있던 연락들을 확인하니 이사할 집 계약이 잘 될 거 같다는 연락이 나를 반겼다. 이 지역에선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야 할 텐데. 어떻게든 되겠지. 그나저나 빨리 퇴근하고 싶다. 너무 피곤해.
분명 씻기 전엔 허기졌는데 막상 씻고 나오니깐 밥 생각은 전혀 안 나고 바로 잠들고 싶다. 그래도 내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잠들면 안 돼. 요즘 그 애의 존재로 인해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웃는다. 넌 내게 아주 소중한 존재야.
갑자기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항상 내 사랑의 끝맺음은 안 좋았던 걸까? 하긴, 끝맺음이 좋은 이별은 이 세상에 있을 리가 없지. 나에게 한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이를 만나고 싶다. 왜 항상 나만 매달리는 걸까. 멍청이.
잠들어 버렸다. 2시간 정도 잔 거 같은데 눈꺼풀이 너무나 무겁다. 그래도 너와 연락 조금이라도 더 할래.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려서 네게 답장을 못한 게 너무 미안하다. 그에 비해 넌 답장을 빨리해주는데. 미안하고 고마워.
구름은 잔뜩 꼈는데 비는 안 오고 너무 꿉꿉하다. 빨리 집 가서 샤워하고 푹 쉬고 싶은 마음뿐. 이제 이틀만 근무하면 휴무다. 집 가면 뭐 하지?
아직도 저녁을 안 먹었다. 맘 같아선 잠들고 싶은데 배고파서 새벽에 깰까 봐 조금이라도 먹고 자야지. 너는 지금 뭐 하고 있을까? 내가 답장이 너무 늦어서 그런지 아직 연락이 없네. 아침에 일어나면 날 반겨주는 네가 쓴 장문의 편지가 날 설레게 해.
휴식시간이라 나왔더니 비가 엄청 쏟아진다. 오늘 우산도 못 챙겼는데 어떡하지. 그래도 빗소리 들을 순 있어서 한편으론 좋네.
해외배송으로 시킨 유산균이 오늘 왔다. 피로회복제랑 같이 잘 챙겨 먹어야지. 오늘 넌 염색을 했다는데 생각처럼 색감이 잘 나오진 않았나 보다. 그래도 내 눈엔 다 괜찮을 거 같은데. 나도 염색이나 할까? 아님 머리를 자를까 고민된다.
자살하면 고통스럽겠지? 그래도 잠깐이면 되니깐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 쌓여. 진심 혼자 살고 싶다. 남동생 빼고 다 연 끊고 싶다.
오늘은 집에 혼자다. 너무 좋아. 맥주 마시면서 넷플릭스 보니깐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혼자 있어서 쓸쓸하긴 하지만 차라리 쓸쓸한 게 나은 거 같기도 하다. 내 일기를 누군가 본다면 그 사람과 조금이나마 얘기를 나누고 싶다. 물론 아무도 안 보겠지만.
엇 나 그거 예전에 2화까진가 봤었는데ㅋㅋㅋ 나는 이제 책 읽으려고!
근데 그 드라마 너는 어때? 재밌어? 나는 보다가 항마력이 딸려서 그만뒀거든.......ㅋㅋ
출근 버스 기다리는데 너무 덥다. 매미 소리 때문인지 더더욱 후덥지근한 느낌? 오늘까지만 잔업 하면 끝나니깐 조금만 더 힘내자.
노트북 하다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다. 처음부터 쭉 읽어보니 올해 여름의 나는 많이 힘들었구나. 물론 지금도 변함없이 힘들지만 내년의 내가 이 글을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을 텐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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