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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7/12/31 16:39:02 ID : fPjBy6nWi9B
어른은 아니고 일단은 대학생 말 많은 사람 스레주 게으름뱅이에 저질체력이라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언제나 떠들고 싶은 건 많음ㅇㅇ 어그로 제외 난입은 언제 어느 때든 대환영! 본인 스레에서만 노는 사람이라 바깥 상황은 거의 모름 서른 세 번째 일기장 열두 번째 스레 ...이었는데 재난 사태 터져서 뭐라고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서른 네 번째 일기장이라고 하자 첫 레스는 암호는 인증코드로 쓰던 것
이름없음 2018/03/28 22:14:50 ID : vCmIJTTTTWj
먹을 생각은 없었고 남친이 밥 안 먹었으니까 밥 먹이려면 나도 같이 먹어야 하나 그 고민을 했어 얘기는 잘 하고 왔어 아니나 다를까 꼴이 말이 아니야 방금 전까지 울고 있던 얼굴이었어 그러면서도 내가 오더 내릴 때까지 가만히 기다렸다가 카톡으로 제발 기회만 달라고 했었지 참 좋은 남자야 나한테 묶어두기 아까운데 내가 좋대 퉁퉁 부은 눈을 보니까 무섭더라고 뻔히 다 알고 있었어 정말 모든 가능성을 생각해봤고 결말도 알았는데 그 안 좋은 충격요법 밖에 못 쓰네ㅋㅋㅋㅋㅋ 음 일단 서로 처리하자는 뜻으로 바로 헤어졌어 얘기 끝나고 손 내밀어주고 손 잡고 내가 현관문 나가니까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되녜 진짜 이런 것까지 물어보니까 좋네 혹시나 싫어할까 봐 꾹 참고 고마워 진짜
이름없음 2018/03/28 22:17:19 ID : vCmIJTTTTWj
이론이 중요하긴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응용력이 좋아서 그래ㅇㅅㅇ=3
이름없음 2018/03/28 22:18:35 ID : NwGre5grxV9
인정해주긴 싫지만 인정하도록 하지. 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3/28 22:24:56 ID : vCmIJTTTTWj
우는 얼굴 보니까 나도 눈물 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는 이런 상황에서 표정관리만큼은 도가 트다 못해 질병 수준이죠 눈물만 또르르 흘리고 닦지 않고 무표정으로 내가 울면 남친은 더 울 거 아냐? 그 와중에 눈썰미 어찌나 좋은지 내 눈에 수분기 돌자마자 왜 울려고 하녜ㅋㅋㅋㅋㅋㅋ 거기 안 건드렸음 금방 말랐을 텐데 제기랄
이름없음 2018/03/29 08:27:59 ID : vCmIJTTTTWj
수면 패턴이 너무 바른 패턴이야 7시~8시면 깨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 행복 아직 늦게 잘 일도 없어ㅇㅇ 다시 책을 읽을 수 있게 됐어 너무 기뻐
이름없음 2018/03/29 11:27:46 ID : Pa66qpbu3zV
어제 아수라언니도 울었어 티는 안 내려고 했는데 음 아침에 일어나보니 언니 발 밑에 곽티슈가 있었으니 확실하지 냉면선배랑 전화하다가 마음이 아파졌나 봐 공개연애를 하고 싶은데 냉면선배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쪽이야 언니는 항상 음량을 좀 키워서 통화하거나 스피커폰으로 통화해서 가만히 있어도 듣게 돼 따지고 보면 내 쪽은 반대라 뭔가 상황이 딱 정리가 되더라고 난 아직 100일도 안 됐으니 뭐라 못 하는데 언니네는 두 달만 더 보내면 1년이야 표현하길 좋아하는 사람인데 막 숨어다니고 그러니까 언니 입장에선 답답하겠지 답답한데 냉면선배 입장을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 같고 싸운 건 아니야 그냥 둘 다 슬퍼했어 난 자는 척 하다 잠들었어
이름없음 2018/03/30 04:34:57 ID : IHva3u2nBgp
오 왘ㅋㅋ어제 남친이랑 놀다 기력 다 써서 깔끔하게 곯아떨어졌는데 화장실 때문에 깨니까 이 시간이야 화장실 간다고 종종 이 시간대에 깨는데 오늘은 뉘뉘가 자다 깼다고 방 안에 불을 죄 켜놔서 뇌가 와 아침이야! 상태가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남친집에서 자고 아수라언니도 부활절 때문에 본가로 가서 내일 들어온댔어 그래서 뉘뉘가 그러고 있던 거ㅇ 뉘뉘랑 좀 떠들다 오기까지 하니깤ㅋㅋㅋㅋㅋㅋ걍 아침 상태로 상쾌해짐ㅋㅋㅋㅋㅋ 4시간 동안 잘 잤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서야 말하는데 남친방이랑 내 방이랑 같은 건물 한 층 사이야 자취방을 샀는데 세상 안전한 별장도 생김ㅇㅇ 이제 다시 누워야지 이 감 믿고 깨 있다가 원래 활동시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아직 4시간은 더 잘 수 있어어어억
이름없음 2018/03/30 04:40:47 ID : IHva3u2nBgp
뉘뉘가 뭐여 늬늬
이름없음 2018/03/30 04:41:14 ID : IHva3u2nBgp
뉘는 뉘른베르크 아님 뉘예뉘예 할 때나 쓰는뎋
이름없음 2018/03/30 06:09:09 ID : IHva3u2nBgp
2주 간 아침을 먹어줬더니 배가 한 시간 동안 난리를 쳐서 결국 남친 다 자고 깰 때까지 눈 뜨고 가만히 누워서 뇌 내 덕질 연성함ㅋㅋㅋㄲㄱㅋ 아수라언니도 첫 차 타느라 깨 있고 늬늬도 안 자고 우리 방 사람들 좀 봐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엠티를 안 가지 ㅋ
이름없음 2018/03/30 06:12:15 ID : IHva3u2nBgp
집에서 놀아야지 남친 다 잤대서 그럼 놀아주거나 아침밥 차려달라고 했드니 해준대 내가 밑에 내려가서 찬장에 대여섯 개 굴러다니는 조미김 말고 늬늬네 어머님이 직접 재운 소금김 후려옴 빨리 먹어야 하는 김김이 "니네 집 김이랑 참치 한 캔(출처 모름) 가져간다ㅇ" 늬늬 "ㅇ"
이름없음 2018/03/30 06:15:35 ID : IHva3u2nBgp
남친 출근 준비할 동안 밥 안쳐두고 이불애벌레로 진화해있어 본가 이불은 진드기 서식지로 의심되는 물건이라 그동안 못했는데 내 방 이불들이나 남친방 이불은 그게 없어서 좋아
이름없음 2018/03/30 08:42:17 ID : vCmIJTTTTWj
남친방에 불고기 남은 거 있대서 참치는 내 방으로 복귀함 설거지랑 이불정리 해두고 느긋하게 내 방 내려왔지 첫 차 타고 와서 늘어진 아수라언니랑 금요일의 아침인사ㅇㅇ 나도 기신기신 어제 사온 생활용품 정리하고 누웠어 이제 딸기차 타러 일어나야지
이름없음 2018/03/30 08:42:43 ID : vCmIJTTTTWj
딸기청은 아수라언니가 쌓아둠 우리방 딸기데이여
이름없음 2018/03/31 20:59:18 ID : 9Ao7upTRAZb
달 존나 예쁘다 하다하다 이 밤중에 편도 4시간 걸릴 길을 가겠다고 울면서 뛰쳐나와보네
이름없음 2018/03/31 21:03:09 ID : 9Ao7upTRAZb
말을 왜 그렇게 하지 신기하다 진짜 살면서 만나본 사람 중에 말본새가 제일 엿 같은 사람들이 가장 가까운 혈육들이라니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4/02 16:57:39 ID : vCmIJTTTTWj
시작된다 지옥의 과제 기간 시험 기간 좀비가 되기 시작하지
이름없음 2018/04/03 10:22:37 ID : WnWjhbA6pfc
조교새끼 일 뭣 같이 하네 조교가 누구게 식당선배^^!
이름없음 2018/04/03 21:55:30 ID : IHva3u2nBgp
사귄 지 100일이야 아수라언니가 100일, 200일 금방이라고 할 땐 긴가민가했는데 정말 그런 것 같아 100일 겸 커플링 맞췄는데 둘 다 사이즈가 마음에 안 들어섴ㅋㅋㅋ 난 어떻게 낄 순 있는데 남친은 관절이 두꺼워서 아예 끼고 빼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고통이얔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4/03 21:56:55 ID : NwGre5grxV9
오오 100일인가! 축하해! 그래서 그냥 평범한 커플인가요, 바보 커플인가요, 커플 바보인가요?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4/03 22:04:27 ID : K6o3TTXwFcq
나도 100일 겸 생일에 커플링 맞췄었는디ㅋㅋ ㅋㅋ 직접 만드는 것도 소박하고 귀여워서 좋더라. 보통 반지 맞추기 전에 사이즈 샘플 껴보지 않아?
이름없음 2018/04/06 08:52:16 ID : vCmIJTTTTWj
고마워ㅋㅋㅋㅋㅋ으음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바보들이라고 명하고 싶음ㅇㅇ 오오 100일이 생일이랑 가까웠구나 신기한걸 우리도 처음엔 직접 만들려고 했는데 꽤 비싸더라고ㅠ 둘 다 경험이 없어서 반지가 얼마나 하는지도 모르고 난 가난한 학부생이니까ㅠ 근처 주얼리샵에서 링게이지 껴보고 했는데 나는 오차 때문인지 좀 끼고 남친은 아예 뼈마디 생각을 안 하고 사이즈를 재서 반지를 끼지도 못했어ㅋㅋㅋ 지금은 A/S 보냈다!
이름없음 2018/04/06 08:53:06 ID : vCmIJTTTTWj
아 반지는 인터넷 주문함ㅇ 더 떠들고 싶은데 1교시 갈 준비해야 돼ㅋㅋ큐ㅜㅜㅜㅜ
이름없음 2018/04/09 13:25:08 ID : nvbfRAY4JSK
요즘 남친한테 괜히 짜증내고 심술 부리는 일이 많아졌어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남친은 그게 짜증이냐 찡찡대는 거냐 괜찮은데 하지만 난 안 괜찮아 남친은 내가 조금이라도 틱틱대면 히잉하는데 내가 그 모습을 자주 보고 싶진 않아 좀 덜 만나면서 감정정리 하고 내 버릇도 잠재워야지 시험공부 하면서 내 방에 붙어있자 흑흑 금요일부터 오늘 아침까지 남친방에 있었어 이게 뭐얔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4/13 05:17:40 ID : IHva3u2nBgp
무슨 새벽 4시 반에 자기 애인이랑 시끄럽게 떠드냐 자취방에서 대여섯 명이 술을 마셔도 저 시간이면 소강 상태라 조용히 한다고 난 어디 티비 틀어둔 줄 알았네 하기야 티비를 틀어뒀대도 이 시간에 다른 방까지 들릴만큼 크게 틀어두는 것도 민폐지 시험기간 동안 남친방에 안 오겠다던 스레주 남친방이 너무 공부가 잘 돼서 오늘도 눌러앉았다는 소식 우리방은 너무 어수선해 늬늬랑 아수라언니가 정리정돈을 안 하는 스타일이야 아 이 얘긴 이쯤 하자 다시 잠이 오기 시작한다
이름없음 2018/04/15 02:48:27 ID : IHva3u2nBgp
다음 학기엔 다시 기숙사로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이름없음 2018/04/15 02:50:22 ID : IHva3u2nBgp
아수라언니랑 크게 터졌어 근데 이게 참 전적으로 언니가 성질 부리고 아예 끊겠다고 작정을 한 사람이라 풀 수가 없네ㅋㅋㅋ 뭐 어떻게 버텨보고 방 계약 끝나면 바로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이름없음 2018/04/15 05:29:04 ID : IHva3u2nBgp
밤을 샜네 그냥 샌 건 아니고 자꾸 울 것 같아서 영화 한 편 봤어 남친 출근하면 좀 자고 일어나서 그간 못 한 공부해야지 늦은 것 같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다
이름없음 2018/04/15 11:13:13 ID : IHva3u2nBgp
음 가능성 높은 가설이 나왔어 아수라언니가 오늘 아침 방탈출톡방에 휴학까지 운운하면서 한탄성질 콤보 날려놨더라고 저 언니 환경을 여러모로 보면 휴학을 쉽게 뱉을 수가 없는데 휴학 고민까지 해 진짜 휴학하는 건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 아수라언니가 저렇게까지 가는 건 처음 봤다는 게 포인트야 냉면선배랑 헤어진 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 중이야 그럼 모든 게 맞아떨어져 난데없이 화를 낸 이유는 멘탈이 털려서겠지
이름없음 2018/04/15 11:19:09 ID : IHva3u2nBgp
솔직히 그렇다 해도 난 저 언니 받아줄 생각은 추호도 없어 개인사 그렇다고 주변에 막 뿌리고 다니는 사람은 곁에 두면 안 돼 나도 오래 참았고 휴학하면 내 입장에선 이득이지 그대로 학교 다닌대도 노말 엔딩인데 휴학이면 완전 해피엔딩이야 지금으로썬 확실한 게 없으니 일단 내 일이나 해야지ㅇㅇ 좀만 더 뒹굴거리다 공부 시작해야겠다 남친 출근 보내고 3시간 잤어 원인 확인이 돼 가니까 마음이 편해졌어 내 잘못은 없었지만 이걸로 내가 완벽히 피해자라는 확신을 갖을 수 있게 됐어 아무리 내가 당한 거래도 혹시 뭔가 실수했나 싶어서 자책하고 우울해했는데 지금은 정신이 맑아 한숨 더 자고 일어나면 완전히 회복될 것 같은 기분이야
이름없음 2018/04/15 17:58:31 ID : IHva3u2nBgp
그러고보니 아무것도 안 먹었네 한 끼 먹어도 적게 먹었다 하는 마인드로 바꿔놨는데 어쩌다보니 오늘을 예전 같이 살았어 근데 그때만큼 힘들진 않아ㅋㅋㅋㅋㅋ 개강하고 패턴 돌려놓은 덕에 쌓인 기력이 있어서 그런가 봐 하루쯤은 괜찮아 내 방에선 못 자겠어 아수라언니랑 생활하는 건 상관없음 어차피 자기가 못 견뎌서 먼저 나가는 회피형이라ㅇㅇ 나야 동생이랑 살면서 그쪽으론 단련됐지 근데 잠은 못 자겠는 게 하도 청소를 불규칙적으로 하고 집이 항상 어질러져있어서 결국 진드기가 생겼나 봐 베란다 관리도 안 돼서 곰팡이도 커졌으니 반응이 안 오는 게 이상하지 그래서 곰팡이제거제 사자고 했던 건데 여기서부터 시작된 게 참 웃기닼ㅋㅋㅋㅋ 난 그냥 말해야 할 거 말하다가 돌 맞은 거임ㅋㅋㅋ 지금 전신 곳곳에 긁은 상처가 있어 약 바르고 남친방에서 자면 괜찮더라고 남친방은 항상 정리돼있어서 그러진 않아 그리고 내가 만약 긁어도 남친이 잡아줘서 훨씬 나아 남친한테 미안하긴 한데 엄 내가 있는 게 좋대 혼자 잘 땐 가위 눌리는데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자면 가위가 안 눌린대 못 일어날 땐 내가 깨워주기도 하니 음
이름없음 2018/04/15 18:02:06 ID : IHva3u2nBgp
거슬리는 짓 한 번 안 하고 그냥 날 안고 자거나(애먼 데 터치 절대 안 함) 뽀뽀 정도만 해 출근 전에 자고 있는 나한테 뽀뽀 한 번씩 하고 가는데 그게 참 좋더라고 이게 뭐냐 겨우 100일 넘긴 사이인데 어쩌다 이렇게 됐니 하기야 이 건물에 동거방도 많고 주인아저씨도 사귀는 거 아시니 눈에 띈다면 내가 자꾸 방과 방을 왔다갔다 하는 것뿐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4/15 18:29:41 ID : IHva3u2nBgp
아니야 뭐라도 먹자
이름없음 2018/04/17 06:57:10 ID : IHva3u2nBgp
? 새벽 3시쯤에 '레주야...잘 지내?...' 라는 톡이 와 있어 등록되지 않는 사용자에 프사는 분홍색 쿠키런 캐릭터 이름은 본명이 아닌 것 같은데 처음 보는 이름이야 성도 없고 그냥 잘 지내도 아니고 내 이름을 언급한 사람 어엄 뭐지 광고인가 추천친구 막아놨는데 사용자 이름이 유로랑 비슷한데 설마ㅆ... 그럼 씹는 게 맞는데 궁금하다
이름없음 2018/04/17 14:55:28 ID : nXula2oIK7w
이 미친 유로 이 새끼 유로야 누구냐니까 유로래 미쳤냐 무슨 낯짝으로 나한테 연락을 하는데 이 새끼 드디어 사고 쳐서 뭐 빌리거나 팔려고 하나
이름없음 2018/04/17 15:16:08 ID : NwGre5grxV9
?!?! 그 유로라고?!?! 아니 왜 이 시점에서 갑자기 연락인거야?!?! 설마 다단계?
이름없음 2018/04/18 03:27:41 ID : 2msi1cslzPb
ㅇ나도 보자마자 보증이냐 다단계냐 이 생각 밖에 안 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 시험 끝나고 하루 통째를 일기 쓰는 날로 정해야겠네 할 얘기가 너무 많아
이름없음 2018/04/18 03:28:27 ID : 2msi1cslzPb
당연하지만 아수라언니랑 유로와는 잘 지낼 생각이 전혀 없음
이름없음 2018/04/18 03:29:16 ID : 2msi1cslzPb
의욕이 없어
이름없음 2018/04/21 23:43:33 ID : qoZjtg43Pdz
이얍 갱신
이름없음 2018/04/24 17:20:34 ID : IHva3u2nBgp
쌩유!!
이름없음 2018/04/24 17:22:11 ID : IHva3u2nBgp
중간고사 끝났다!!!!!!!! 그리고 커플링 잃어버림 ㅋ...등신... 남친이 괜찮다고 했고 나도 열심히 광광거렸으니 곧 퇴근할 직장인 애인 얌전히 기다려야지ㅇㅇ...
이름없음 2018/04/24 17:28:28 ID : IHva3u2nBgp
내일 공강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큐극ᆞ규ㅋㅠ 전공은 휴강이고 교양은 시험 문제 풀이라 출석 체크 안 한댔으니 사실상 공강이긴 한데 근장은 쉬지 않아 girl 돈 벌자...☆☆☆
이름없음 2018/04/24 17:29:20 ID : IHva3u2nBgp
뒹굴거리다 지치면 책 읽어야지 전에 안경언니 집에 놀러갔다가 언니가 필요없다는 책 받아왔어
이름없음 2018/04/25 09:14:13 ID : IHva3u2nBgp
반지 찾음 크 늘어지게 자니까 좋다
이름없음 2018/04/25 11:57:23 ID : xWi2oK6lClz
오늘 행정실에 일이 없어서 계속 게이트 죽순이야 다들 시험공부 한다 나는 안 한다 크헤헿헿헤 게이트도 사람 많아서 걍 구석에 짜져있어 슬슬 서가 소트(담당 구역 서가 체크 및 정리)나 해야지 거의 2주 만에 하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4/27 21:26:49 ID : IHva3u2nBgp
베이비풋 발팩은 봉지를 뜯자마자 참이슬 오리지널 2병분의 향이 터지니 혹시라도 이걸 써볼 스레더들은 창문을 미리 열어두길 2년 전만 해도 내용을 스킵하거나 미룰지언정 매일 꼬박꼬박 왔는데 이젠 귀찮아서 그마저도 안 하네 엉 난 잘 살고 있어 약을 더 줄이기 시작했고 방금 비문학 도서도 한 번에 술술 확실히 잘 읽었지 영화도 보려고 구매해놨는데 발팩향기에 정신이 나가서 걍 나중에 보기로ㅇ
이름없음 2018/04/29 19:02:24 ID : vCmIJTTTTWj
방에 아수라언니는 없고 늬늬는 있어서 같이 대청소 했어 아 이거 어제구나 헤헼헼 오늘은 매트리스 커버를 빨았지 방이 깔끔하니까 기분 좋아
이름없음 2018/04/29 19:05:13 ID : vCmIJTTTTWj
문제는 나랑 늬늬는 요리를 못함 점심 때 "밥 저거 빨리 먹어야 하는데" 늬늬 "음..." "각자 할 수 있는 요리 말하기" 늬늬 "라면" "계란후라이" 늬늬 "ㅋㅋ..." "ㅋㅋㅋ..." 저녁 어쩌지
이름없음 2018/04/29 19:07:23 ID : vCmIJTTTTWj
점심은 고추참치랑 도시락김 하나 남은 거, 남친방에서 허락 맡고 털어온 인스턴트 떡갈비, 늬늬네 파김치 "제대로 된 집밥 우리끼리 스스로 해먹은 건 처음 아니냐" 한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4/29 19:08:49 ID : vCmIJTTTTWj
뭘 사와서 해먹고 싶어도 생활비 카드 잔액을 모르니 원 카드는 공용이지만 원래 주인이 아수라언니라 우린 쓰는 것 말곤 못 해
이름없음 2018/05/02 12:23:50 ID : pO7bDz9eK2H
힘들다 다들 괜찮아 보이는데 나만 이런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02 12:24:20 ID : pO7bDz9eK2H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닌데 받아들여지지가 않아
이름없음 2018/05/08 10:53:31 ID : u9wHzQtAmJP
멘탈 큰일났다
이름없음 2018/06/17 10:10:04 ID : i9vBhy2JTRv
나는 이제 일기가 쓸 필요가 없나 봐 일기를 안 써도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고 잘 살고 있어 뭘 해도 여기 적을 생각부터 했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 건강은 뭐 잊을만 하면 병원 가고 하는 거지 며칠 전엔 용종을 떼고 왔다니까ㅋㅋㅋㅋㅋ 자잘한 거 빼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 나 드디어 학교 박물관에서 일하게 됐어 애들은 인맥빨이라고 하지만 그 인맥마저도 3년을 갈아만든 거야 내 능력이지 그 밖에도 무수히 굴러다녔던 게 빛을 보는 것 같아 근 5년간 신세졌던 나의 일기장, 스레딕에게 감사해 다신 안 오겠다는 건 아니고ㅋㅋㅋㅋㅋ 엄청 뜸해져서 언제 발길을 완전히 끊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미리 말하고 싶었어
이름없음 2018/06/17 10:17:07 ID : dQoMi60q5f9
항상 즐거워라 바보야 행복하고
이름없음 2019/04/17 01:34:35 ID : UZa01g583wp
너무 늦었네 항상 고마웠어 레스주도 좋은 날만 있기를
이름없음 2019/04/17 01:42:35 ID : UZa01g583wp
근 1년만이네 북마크에 두고 언젠간 텍본 따야 하는데 하다가 이제야 처리했어 이젠 정말 이 일기장을 놓아주려고 북마크에서 지우기 전에 마지막으로 와봤어 그래도 몇 년을 썼던 일기장인데(중간에 터졌지만) 애매하게 잠수 타기엔 성에 안 차지 뭐야ㅋㅋㅋ 판을 세워서 자질구레 한 것까지 일기랍시고 적기 시작한 게 고2때였어 18살이었던 스레주는 이제 졸업을 앞둔 동시에 대학원을 준비하는 23살이야 어쩌면 이렇게 일기를 쓸 때가 내 인생의 과도기가 아니었나 싶어 과도기를 지나서 조금 성장했다고 믿고 싶네 병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도 해보고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알아가는 방법도 익혔지 허공에 추억하는 느낌이지만 이런 것도 나름 분위기 있다고 생각해 이 레스가 진짜 마지막이야 안녕, 내 일기장. 고마웠어.
이름없음 2019/04/17 21:34:29 ID : si1dxu4Fdxz
수고했어 스레주. 앞으로 더 행복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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