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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8:26:35 ID : wrcFfSK3VcI
익명이니까 아무거나 적어도 상관없겠지?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읽어보는 것도 나름대로의 묘미가 될지도 몰라. 난입 환영.
2024/01/23 18:33:05 ID : wrcFfSK3VcI
이름없음을 대체할 수단으로 나를 특정할 이모티콘을 하나 지정해보려고 했는데 별로 떠오르는 게 없다. 당분간은 그냥 이름없음으로 해놓을까. 이왕이면 나와 어울리는 것으로 하고 싶은데 딱히 없는 것 같네. 일기제목도 마찬가지야.
2024/01/23 18:35:04 ID : AkrbzO7bxyJ
( ⁎ ᵕᴗᵕ ⁎ ) 이거 어때? 난입 안되면 미안
2024/01/23 19:43:48 ID : eY4K6i7aq3Q
그럼 이제 이 일기의 방향성에 대해서. 그냥 실제 일기장 대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하고 본인의 생각이나 인상깊었던 것 따위를 적어놓을까. 가감 없이 적을 수 있을 테니 이곳에 쓰이는 건 온전한 내 생각인 거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을 수 있겠지. 익명이니까 더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것도 있을지도 몰라. 어쩌면 푸념이나 한탄글이 될 수도 있겠지만.
2024/01/23 19:48:42 ID : eY4K6i7aq3Q
아냐, 난입 괜찮아. 그럼 그걸로 할게. 이름없음이나 일기제목 중 어느 걸 대체하는 게 좋을 것 같아?
2024/01/23 19:56:00 ID : eY4K6i7aq3Q
생각을 해봤는데, 남들한테 안 읽히길 원했더라면 실제 일기장을 사용했을 테니까 난입해주는 편이 더 나은 것 같아. 일기를 쓰는 것에 대한 의욕을 좀 더 증진시켜줄 수 있지 않을까? 고취의욕이라던지, 뭐 그런 것들.
2024/01/23 20:15:02 ID : eY4K6i7aq3Q
개인메모 겸용으로도 써보자. 학교<->집, 택시로 약 120. 마빌<->집, 약 80. 마빌이 학교보다 집까지의 거리가 가깝다. 학교에서 피입구까지 도달했을 때 100을 조금 넘는다. 피가 엔보다 좀 더 안쪽으로 꺾어들어가야 한다. 입구에서 직진했을 때 왼쪽방향.
2024/01/23 20:49:01 ID : eY4K6i7aq3Q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mbti 검사를 다시 해보았다. mbti. https://www.16personalities.com/free-personality-test INTP-A. I 86, N 59, T 94, P 83, A 75. 딱히 성격이 변한 건 없네. 질문에 대해서 답을 달리하지 않았으니 당연한가. 본질적으로 그다지 달라질 것도 없었으니.
2024/01/25 00:33:10 ID : 7e0k07cE2k2
나 왈, 뭔가 사람은 누워있으면 자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 같아. 엄마 왈, 원래 인간이란 그런 거다. 명답이네. 그래서 내가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는 거구나.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지. 본능에 충실하는 수밖에.
2024/01/25 00:41:07 ID : 7e0k07cE2k2
방학을 한다면 할 것이 많네. +무엇을 하든, 영어 단어 암기 또한 병행해야 한다. 첫째, 그 나라의 언어에 대해서 심도깊게 배우는 것. 이게 최우선이 되어야 할 테고, 그러기 위해서 방학 때 열심히 공부해야겠지. 바이링구얼을 넘어서 멀티링구얼이 되고 싶다. 상대적으로 희소하기 때문에 더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지금 할 수 있는 언어는 한국어, 영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는 한계가 있을 일본어와 중국어인데, 이것부터 발전시켜야겠지. 둘째, 방학을 알차고 유용하게 활용할 것. 방학 동안에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은데 예를 들자면, 1. 악기를 보다 더 전문적으로 연주할 수 있게 되고 싶다. 단순히 지금처럼 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으로 잘하게 되고 싶다. 그렇게 여기게 된 동기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배경으로 한 창작물이라는 것은 조금 우습지. 달리 말하자면, 직접 연주를 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별다른 목적의식이 없었다는 것이니. 2. 취미를 만들고 싶다. 따로 취미라 할 만한 것은 딱히 없으니 방학을 활용해서 무언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탐구해보고 그것을 발전시켜 취미로 삼자. 지금 당장 흥미가 동하는 것은 호신술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을 배우는 것과 사주와 타로점 같은 류인가. 연로하게 되어도 지속할 수 있는 류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질 때 배워둔다면 손해볼 것은 없겠지. 악기를 연주하는 것은 학교 방과후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었으니, 취미라고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되었을지도 모른다. 실력을 연마해 흥미를 더 쌓고 자신감을 늘린다면 취미라는 이름으로 칭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4/01/25 02:02:42 ID : 7e0k07cE2k2
나의 행동원리는 즐거움에 기반을 둔다고 생각한다. 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이라면 그다지 하고 싶어하지 않고 관심을 두려 하지 않는다. 또한 나는 외골수 기질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다. 이것들은 내가 고쳐나가야 할 부분들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한다.
2024/01/25 02:26:10 ID : 7e0k07cE2k2
성향에 맞을 것이라 여기는 책들을 적어두자. 다음에 생각이 날 때 읽어볼 수 있게끔. The Selfish Gene 행복의 기원
2024/01/25 11:41:03 ID : wrcFfSK3VcI
포맷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생님한테 리젝당했던 과제가 있었는데, 어떻게든 사이즈를 맞춰서 제출했더니 선생님이 칭찬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나를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I appreciate your hard work and effort. 이었는데 뭔가 인정받은 것 같아서 뿌듯했다. 간단한 과제였어서 과제하는 시간보다 사이즈를 맞추어서 프린트하는 것에 시간이 더 소모되었던 건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그 과제에 시간을 많이 끌긴 했지만 결국 과제도 제대로 끝냈고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았으니 잘된 것 아닐까.
2024/01/25 13:34:41 ID : wrcFfSK3VcI
스스로에 대한 어휘력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고 있다. 내가 쓰는 어휘들은 단지 어디선가 들은 것들을 모아 짜깁기해가고 있는 것에 불과하기에, 단어를 틀리거나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들이 많다. 문어체적인 용법을 자꾸만 고수하게 되는 것도 그렇다.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이것인데 어쩌겠는가.
2024/01/25 13:48:04 ID : wrcFfSK3VcI
그런데 국어 어휘력 테스트에서 이렇게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방금 전에 적었던 게 무색해지는데, 어째서이지? 몇년 전에 시도했을 때는 이렇게까지 결과가 잘 나오지는 않았는데, 찍었던 게 많이 맞았던 건가. 사실 영어 쪽이 더 심각하긴 하지만, 점수대가 현저히 낮아서 올린대도 자극제로 쓰이기에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너무 등한시했던 탓이다. 방학 동안에 할 일 리스트 에 영어 단어 암기도 추가해야 할 수밖에 없겠네. 미뤄둘 일이 아니야. 사실 조금 충격을 받았다. 감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이때껏 하지 않은 것은 어쩔 수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외워봐야겠지. 온라인 국어 어휘력 테스트. https://www.arealme.com/korean-vocabulary-size-test/ko/ 온라인 영어 어휘력 테스트. https://www.arealme.com/vocabulary-size-test/en/
2024/01/25 15:32:52 ID : wrcFfSK3VcI
관심이 가는 영상들도 쉽게 찾을 수 있게끔 링크를 남겨두자. mbti 관련한 영상을 봤는데 t인지 f인지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는 반응이 흥미로웠다. 내가 t 성향이 강하긴 한 것 같다. t 성향들의 대화가 아주 편했다. f는 이해불가. https://youtu.be/wv5fWjD-mLI?si=-SpY1kaVJ2DGzEwt 반대로, f 성향에 대해 다루는 영상에서는 대화가 편하다고 여겨지지 않았다. t는 이해불가. https://youtu.be/YZYoRLfaUzo?si=Pr1P-8AZjQXHX5g5 공감이 가는 웹드라마가 있었는데, 나에 대해 잘 반영한 것 같았다. 솔직히 혼자가 다니기 편하기도 하고, 남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도 들어보았으니. 혼자가 편한 사람 특징. https://youtu.be/CkAJFI65YVk?si=x8-XqfdBUpDT1TaW 남한테 관심없는 사람. https://youtu.be/YruMA-6ElqY?si=HuIHJhZE1BQU1zye
2024/01/26 15:18:54 ID : wrcFfSK3VcI
과제를 미루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미루고 있다. 죽도 밥도 안 되게 될 텐데 왜 이러는지 생각을 해보니 그냥 내가 게으르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사실이니 반박은 못하겠다. 순탄한 인생을 살고 싶은데, 게으르다면 순탄한 인생과는 거리가 멀게 되잖아. 뭐 어쩌겠어. 조금씩 고쳐나갈 수밖에 없겠지.
2024/01/26 15:44:01 ID : wrcFfSK3VcI
이 과제를 후에 제출한 학생이 내가 그랬던 것처럼 포맷을 맞지 않게 제출하여 선생님한테 리젝당했다. 꼭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다음부터는 안내사항을 잘 읽고, 첨부되어 있는 것과 다른 포맷을 사용해도 되는지 선생님한테 사전에 여쭙자. +선생님이 과제 점수를 디덕트시키셨다. 리젝되었다고는 해도 늦은 건 사실이니 그것에 대해서 납득은 했지만, 조금 실망스러운 것도 없지는 않다. 48/50이니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일까. 그렇지만 간단한 과제였는데, 풀 스코어가 아닌 것은 아무래도 아쉽다. 다음부터 제대로 보도록 하자.
2024/01/27 02:52:14 ID : glvbh9io0rd
친한 선생님한테 내가 계획한 진로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쪽 방면으로 나아가는 학생들이 적기 때문에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하셨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기반을 한 걸까. 낙관론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만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수가 계획할 진로방향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고, 그럼에도 진로계획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던 내가 흥미를 가지고 직접 계획한 것인 만큼 내 마음에는 든다. 가족이나 지인에게도 내 성격과 어울리고 잘 맞는 진로라는 평을 들었다. 그럼에도 이 진로를 계획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불확실성 때문인가. 계획대로라면 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한 다음 자격시험까지 봐야 하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진로임은 분명하지만 그만큼의 메리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부모님께선 기회가 다시 주어지더라도 대학교 이후의 과정까지 진학하실 것이라고 하시지만 대학교만을 진학한 사람에 비하면 시간적으로 늦어지게 된다. 반면에 계획해둔 다른 진로는 다양성 있게 배우는 것이 흥미는 가지만 졸업을 한 후의 진로에 대해 감을 잡기가 힘들 것 같다. 아무래도 전문성 부족이 아닐까.
2024/01/27 21:38:21 ID : 0slyK5grBza
인간관계는 피곤하다. 왜들 그렇게 남들 사이에 어울리지 못해서, 남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서 안달인 걸까. 그냥 있는 그대로 살아가면 안 되는 건가. 화장실까지 함께 가고 싶어하는 건 도대체 어째서일까. 맞추어주고는 있지만, 비효율적일 뿐더러 부담스럽고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냄새도 좋지 않을 뿐더러 타인이 있을 수도 있는 장소인데도 굳이 대소변을 보는 곳까지 따라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연유가 있나. 역지사지로 생각을 해봐도 밖에서 다른 것을 하고 있어도 될 터이고, 양해를 구하고 먼저 가더라도 나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결집을 하는 것이 또래 문화인 것일까. 내가 아웃사이더인 건 맞고 개인주의적인 성향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본인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것은 불편하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타인에게 관심을 두고 어울리려고 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 원색적인 비난이라 할지라도 나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2024/01/27 22:08:48 ID : 0slyK5grBza
아웃사이더에 관련해서 떠오른 것인데 나는 주류 문화에 대해 아는 것도 거의 없을 뿐더러 별로 속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활발한 성격이 부럽다거나 내 성격을 개선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은 있어도 마음에도 없는 칭찬을 하며 속보이게 행동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애초에 내가 주류 문화를 향유하지 않을 뿐더러 나는 정직함이나 빈말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류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성향차이라 할 수도 있겠다. 사실 아웃사이더가 되기에 딱 좋은 조건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본래 성격을 감추고 행동한다면 결국 스트레스를 받을 것은 본인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4/02/02 10:41:01 ID : wrcFfSK3VcI
뭔가 스레딕에 접속하기가 귀찮았다. 이게 바로 작심삼일인가.
2024/03/14 15:09:57 ID : LbzWry41Cjb
오랜만에 다시 접속했다. 한달이 넘게 접속하지 않았었군. 좋은 소식이라면 원하는 학교에 합격했다는 것, 나쁜 소식이라면 성적 관리를 좀 해야겠다는 것일까. 그 학교에 계획해두었던 학과가 없는 관계로 이 진로방향은 폐기되었다. 나에게 있어서도 제1지망 학교였고 부모님도 좋아하시니 기분이 좋다. 어떻게 합격했나 싶긴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수업에 현지 평판도 좋고 취업률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내게 있어 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자면 에서의 계획보다는 오히려 이 학교를 졸업한 다음이 더 수요가 많고 안정적일 것 같기도 하다.
2024/03/14 15:30:25 ID : LbzWry41Cjb
학교급식에 왜 이렇게 크림소스를 버무려서 주는 음식들이 많아졌을까. 음식에 변화를 주겠다는 의도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냥 주는 것도 잘 먹을 텐데. 소스가 느끼해서 덜어내고 먹어도 느글거린다는 느낌이 들어 별로인 것 같다. 그래도 졸업한 이후에 이 순간이 그리워질 때도 언젠가는 오겠지. 그때는 추억이라고 여기며 좋게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
2024/03/22 16:39:36 ID : y6nO5O2nxvc
학교에서 팀 과제를 하다가 한 애가 폰을 떨어트려서 내가 어떻게 잡았다. 뿌듯했다. 나름 내가 운동신경이 있는 편인 건가.
2024/03/23 16:38:24 ID : r84K1zTVasj
원했던 학교에 또 합격했다. 좀 얼떨떨했다. 이 학교에 있는 과가 원래 생각해놓았던 진로인데. 디퍼되어서 다들 합격 못한다니까 나도 당연히 합격 못할 줄 알고 이미 1지망에 돈을 넣어뒀는데 어떡하지. 조금 마음이 흔들린다. 1지망 학교가 내가 원하는 것에 더 가깝긴 하지만 이 학교가 더 인지도가 많아서 아무래도 인지도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2024/04/01 15:07:10 ID : LbzWry41Cjb
사람의 마음은 참 갈대같구나. 줏대가 없어. 어디 대학에 가는 게 맞을지 도무지 모르겠단 말이지. 내가 가고 싶은 학교와 주변 친인척들과 지인들이 가라고 하는 학교가 달라서 고민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가라고 하는 학교가 이제는 조금씩 끌리는 것 같아. 그런데 그게 온전히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인지는 잘 모르겠어. 뭐, 어찌 보자면 이것도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어. 갈 대학이 없어서 뒤늦게 대학 지원하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원치 않았던 대학에 가게 되는 것보다는 나아. 대학교에서 합격한 애들 관련해서 설명회 같은 걸 열러온다고 해서 사인업했다. 때마침 시간도 비겠다, 가보면 뭔가 결론이 나겠지.
2024/04/02 16:44:23 ID : LbzWry41Cjb
선생님이 glad to see you working hard. 라고 하셨다. sry l was reading comics.. 내가 crossword puzzles를 못 풀더라. 그런데 한국어로 된 것도 못 푸는 건 상식 부족인가. 선생님들 얼굴이랑 이름을 매칭시키자. 선생님이 내 이름 부르면서 다가오는데 나는 그 선생님을 모르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2024/04/02 19:07:51 ID : DBwIHzXzf9f
충전기가 작동불량이었는데 새로 사러 가기 귀찮고 게속 잊어버리고 해서 사지 않고 있었다. 완전히 작동불능이 되어있어서 새로 사러갔는데 충전을 하니 번거롭지 않게 되어서 불을 처음 발견한 원시인의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 사교성은 선택적인 것인 모양이다. 선생님들과는 말을 잘 하면서 왜 학생들과는 서투를까. 헷갈리는 선생님이 두분 계셨는데 다시 오인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분들 중 한분의 성함과 담담과목을 오늘 알았다.
2024/04/25 15:24:38 ID : LbzWry41Cjb
이거 글을 쓰기 시작한 날짜가 1월 23일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었던 것 같았단 말이야. 그런데 확실히 이렇게 글을 써두니까 나중에 훑어보는 재미가 있다. IP를 보면 내가 어디에서 글을 적었는지도 유추할 수가 있어서 그것도 재미있고. 대학은 아직도 못 정했다. 어떡하니, 대학에 가기는 해야 할 거 아니야. 나도 참 미련해. 대학을 내가 가지 누가 가니.
2024/04/26 12:50:08 ID : LbzWry41Cjb
지금 시간대쯤에 학교를 가면 130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분명 차는 없는데 왜 더 돈은 많이 나오지? 심지어 피5로 가서 탄 거라 오히려 거리는 단축되었을 텐데. 오고 갈 때의 길이 조금 다른 건가. 거스름돈을 제대로 안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약간 걱정되었는데 제대로 주셨다. 데드라인이 6월 1일로 늦춰졌다. 다행이다. 이것으로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유예시간이 생겼어. 일단 CoE는 제대로 신청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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