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1.. (1)2.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5)3.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8)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5.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6.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7.생일이 싫어 (7)8.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9.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0.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전애인한테 자살하라고 욕도 듣고 자기가 나 때문에 죽는것도 아깝다면서 사랑은 내가 다 퍼줬는데 돈도 내가 다쓰고 어느샌가 난 데이트폭력범이 됐고 성폭력범이 되어버렸어요. 여기서 죽는게 맞겠죠? 나 우울증 8년째 겪는 중인데 내 머리로는 잘 챙겨준다는게 가스라이팅이었나봐요. 정신과에서도 전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네요. 가스라이팅이 난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안거였고 전혀 그런 의도 없이 전애인 자존감 올려주려고 별짓 다했고 성폭행 트라우마 눌리면서 전애인한테 몸까지 대줬는데 저 어떡하죠. 성폭행 트라우마 눌리면서 몸 대준날에는 집에 가서 뛰어내리려하고 손목 존나 긋고 그랬는데 저 어떡하죠. 전애인이 그런거 좋아하는거같아서 억지로 트라우마 생각나면서까지 몸 대준건데 성폭행범소리 듣고 있어요. 오늘도 집에서 맞았는데 저 이제 뭐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오랜만이에요 나 레주에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단어도 다 까먹었는데 이 글의 글쓴이에요 그때 죽으려고 시도하고 나서 며칠간 많이 힘들었고 스레딕에 들어오려 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어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이거 보면 답 줄래요? 나 당신이 많이 보고 싶어요 나 생각해준거니까. 고마워요 보면 답 줘요 지금 다른 기기라 아이디가 집 와이파이로 뜨네요
일단 난 여전히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요 정신과가 너무 비써서 맘대로 가지도 못하지만 일단 학교는 다음주 월요일에 방학이라 조금만 더 버티면 될거같아요.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라 시험 점수도 완전히 망쳤고요. 많이 힘둔건지 어쩌면 더 힘든건지도 몰라요
레주! 레주! 정말 걱정했어요, 진짜 무슨 일 생긴 거 아닌가 하고...잘 살아있어 줘서 진짜진짜 고맙습니다...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예전의 내가 아니라 말이 자꾸 꼬이네요
죽는거는 한번 있고서 굉장히 후회할 짓이에요ㅜㅜ
반대로 생각해서 이렇게 우울해져있고 이런거는 전애인이 오히려 더 좋아할짓이잖아요ㅜㅜ
그니까 그사람한테 나 잘사는거 보여주려면 행복하게 살아요ㅜㅜ
미안해요 내가 많이 늦었죠... 요즘 많이 힘들어서요 하하하ㅏㅏ 제정신이 아닙니다. 정신과를 가야하는데 돈이 부담되서 함부로 못가고 국가에서 관리하는 곳은 가기가 꺼려지네요
아냐아냐. 그래도 레주가 와 줬으니까요. 그것만으로도 나는 고맙고 기뻐요. 다만 내가 뭔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은데, 몇 개월이나 지나도 나는 그저 레주의 액정 너머에 있을 뿐이라 그것만은 유감스러운 마음뿐이네요.
확실히 나도 그럴 때가 있었어요. 상담은 받고 싶은데 돈이 들고, 그 돈을 나 혼자 감당할 수 없다는 거...정말 사람 무기력하게 만들더라고요. 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것만큼이나 무서운 것도 많이 없어요. 이쪽에라도 상담을 잘 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을 텐데. :(
요즘 좀 심한 사실까지 알아서 많이 힘들어요. 개인사정으로 스레딕은 간간히 들어오지만, 있던 우울증이며 그런게 더 악화되서 요즘 공부도 못하고 기억능력 인지능력 하나 둘 떨어져가는게 느껴져요. 하루라도 빨리 전애인을 잊고 싶을 뿐이에요.
응응. 정말로 고생이 많아요, 레주. 하나만 있어도 사람 정말 쉽게 망가지는데 여러 개가 한 번에 몰아치는 고통에 값을 매길 수 있다고 하면 그건 오만이지요. 이번에는 나도 레주의 고통에 대해서 무어라 입을 열 수가 없네요. 레주에게 행복과 평안함이 가기를 기도할게요.
하지만 뭐랄까 레주. 나와 처음 대화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정말로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지금은 좀더 무겁지만 단단한 느낌이 있어요. 강인해진 느낌이 든달까...요즘은 좀 녹이 슬긴 했지만 나 직감 하나는 진짜 뛰어난데, 레주의 답신을 봤을 때 갑자기 누가 잡아끄는 것처럼 좋은 예감이 들었어요. 물론 인간이라는 게 참 얄궃어서 좋은 것 열 번보다 나쁜 것 한 번을 잊는 것이 더 힘들긴 하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직감이기에 이것만은 확신할 수 있어요. 레주는 어떻게든 그것들을 떨어뜨리게 될 거예요. 사실 이 말을 레주가 당분간 마음에 품어 주었으면 하는데, 괜찮을까요. 진심을 담아서든 그냥 형식적으로든 괜찮으니까요
고마워요 사실 요즘 무뎌지긴 무뎌진게 맞아요. 눈썰미 좋은데요 헤헤 다만 아직까지 순간순간 기억나는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가끔 기억나도 어쩌겠어요. 사실 그 사람 나랑 사귀는동안 바람폈었더라고요. 지금와서 아니까 좀 잊히긴해도 가끔 생각나니까.... 정신과 가서도 약 타먹으려고요... 최대한 버텨야죠.. 나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줘서 고마워요
그런...레주를 두고요? 에반데. 레주 같은 예쁜 사람 찾기가 얼마나 힘든데~~물구나무서서 팽이처럼 뺑글 돌고 다시 봐도 그건 진짜 아닌데.
하지만 그 사람한테 화가 나는 마음과는 별개로 레주가 올 때마다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강해져서 기뻐요. 점차 그렇게 과거를 잡은 손에 힘을 풀다가, 언젠가 툭, 하고 그 손을 펼치는 날이 올 거예요. 박제를 끝마친 나비는 바삭바삭 마른 상태가 되어 더 이상 움직이지 않듯이, 형태는 남아 있지만 더 이상 무언가를 쏟을 필요도 손을 댈 필요도 없는, 그래서 비롯되는 평안함이 레주에게 찾아오기를 바랄게요. 레주가 이미 자신의 변화를 자각하고 있으니, 그날은 더 빠를 거예요.
잠깐 잊었는데, 약을 타시겠다고요. 그것 정말 다행이네요. 레주에게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역시 나는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니까 위험하기도 하고, 가능하다면 다른 레스주가 제안한 것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던 건 맞으니까요.
사실 저야말로 레주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나를 잊어도 레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답신을 듣고 싶은 것이 마음인가 봐요. 잊지 않고 기억해 주고, 살아남아 줘서 정말로 고마워요. 남을 행복하게 한 만큼의 행복이 레주에게 꼭 돌아갈 거예요. 바람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될 거니까, 이렇게 써둘 거예요.
언제나 몸과 마음에 평안 깃들기를 바라요. 요즘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모쪼록 감기 조심하고요.
몸 대줬다고 하지말아요ㅜㅜ
그냥 마음이 힘든상태로 누군가를 만나지 말아요
스스로가 더 고통받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집에서 왜 맞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위해서 살아봐요 책도읽고 청년취업관련 프러그램으러 공짜로 요리나 기술 자격증이런것도 배우고 온전히 당신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른사람한테 맞추는 삶말고요 항상 행복하길바랄게요
레스 작성
1레스.
3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레스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16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8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128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577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1000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
90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96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생일이 싫어
62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3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53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5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
1149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2024.04.25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45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2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58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458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372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86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ㆍ
69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6레스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912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80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2레스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777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0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51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레스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79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