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한 여름 밤의 이야기 처음 봤을땐 진짜 장난 아니게 무서웠음 산인가? 거기 갔다가 어떤 미친 여자한테 잘못 꼬여서 계속 마주치는 일 풀어놨는데 결말도 소름 돋더라 일가가 전멸한 이야기 이건 인간의 무서움인데 소름 돋기도 하고 보면서 엄청 서글펐음

>>2 와 뭐야 무서워 일가가 다 전멸했다니 미친;;;;

>>3 함 읽어봐 짧고 굵다 근데 읽고나면 무섭기보단 장난 아니게 슬퍼짐

아 코토리바코 스레도 생각났다. 읽으면 저주받는다 해서 뭐지 해서 봤..ㅋㅋㅋㅋ 는데 좀 무서웠어.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특정 다수를 겨냥한 저주여서

지금읽고있는건데 정말로 위험한곳을 찾았다 였나 ㅈㄴ짜 개재밌고..하..근데 너무 많아..163편..?

>>6 163...? 엄두도 안난다 ㅋㅋㅋㅋㅋㅋ

>>7 그치..근데 넘재밌어서 보고싶어ㅠ

>>8 ㅋㅋㅋㅋㅋㅋㅋㅋ그마음 알지 알지 ㅋㅋㅋ

아 그리고 그 심령 스팟이나 특정 장소 가는걸 스네이크 라고 하던가? 스네이크 하는 맨홀스레 인가도 재밌어! 막 인증샷도 올리고 내 기억상 사람 실종되고 야쿠자 만나서 숨고 대박이였음. 근데 양 너무 많아서 다 읽는거 포기했...지..ㅋㅋㅋㅋ

>>10 이게 정말위험한곳을 어쩌고 이거야 내가말한거 나 모를까봐.. 나는 >>6

>>11 아 그렇구나 ㅋㅋㅋㅋㅋ무섭더라고

2ch 괴담 옛날에 많이 봤었는데 난 그거 괴담들도 재미있었지만 신 나오는 이야기도 재미있었어. 일본은 신사가 많고 800만이라 할 정도로 별별 신도 많은 나라라 그 신들의 이야기 뭐 어느 산 어느 신사에 갔는데 여우신이 어쩌고 이런 거 완전 재미있었어. 무서운 걸 꼽자면 집에 있을 리가 없을 오빠방에서 소리가 났다. 가보니 오빠가 있었다. 그 스레랑 오츠카레사마(해석이 2가지가 되는) 저주도 좀 소름끼쳤고 쿠네쿠네 시리즈 팔척귀신이 쫓아오고 그런 것도 나름 무서웠고... 밤에 보면 더 무섭고

>>13 오 뭐야 무섭다 쿠네쿠네 하고 팔척 귀신 스레 는 본것같당

엘리베이터 스레. 제일 처음에 알게 된 스레이기도 하고 진짜 꿈이 무서우면서도 슬프더라. 아는 사람 그럭저럭 있으려나? 꿈에서 13층 가면 죽는 거였는데.

난 그거! 친구들끼리 어느 신사에 갔는데 뭘 잘못 건드려서 어쩌구저쩌구 거미 형상을 한 요괴가 어쩌구 하던 글

그리고 회사였나 어디서 누가 귀신 부르는 법 같은걸 알려줬는데 해봤더니 실제로 자취방 한가운데 악취가 엄청 나고 진흙같은게 막 묻은 머리 산발 귀신이 나타나서.. 그걸 보고 나서 밧줄같은게 목을 조르는 것 같은 느낌이 나고 목에 피 맺히구 진물나고 한다면서 ㅠㅠㅠ 외할머니가 그 쪽 잘 알고계셔서 어느 절에서 몇 달을 보내고 그 뒤 몇 년이나 지나구선 이제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다던 그 글 ㅜㅜㅜㅜ 제목이 기억이 안나

>>5 누굴 겨냥한 저주였는데?

>>16 그거 간간다라! 그리고 17 글 나도 보긴 했는데 본지 좀 돼서 기억이 안 나네ㅠㅠㅠㅠ 그 귀신 엄청 세서 지독하게 따라다녔잖아...

>>16 어휴 그거 결말 개무서웠어 >>17 와 소름;; >>18 여자하고 아이들. 마을이 있던 옛날에 마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니까

리조트 아르바이트랑 리얼 재미있게 봤음

>>21 오 그런게 있구나 여관 아르바이트 이야기는 아는데. 아 이거 투인치 맞나?여튼 일본 이야기였어.

>>22 그게 그거 맞을거야, 그 여관 2층에 뭔가 있고 거기 여주인이 밥 갖다주러 올라가고 하는거 맞지 않아? 나는 리조트 아르바이트라고 제목붙은걸로 봐서 그걸로 기억하고 있어

>>23 어어?!?!?!? 맞아!!! 들어갔더니 부적 있던가 그러고 신사가니까 신사에서 어떤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말라했는데 귀신(?)이 그 주변 맴돌고 막 그랬던거

>>17 이거 리얼이라고 제목 붙어있을 거니까 2ch괴담 리얼 이렇게 검색하면 바로 나옴

그런데 왜 투인치라고 읽음? 시비거는 건 아니고 궁금해서...2ch면 니챤넬 아니야?

키사라기역하니까 실제로 우리나라사람이 갔다와서 쓴거 기억난다 여기 스레딕에 있음

>>26 .inc라서 영어권 사람들이 2인치라고 부르는 거 아냐?

>>27 아 ㄹㅇ? 나는 4호선인가 미야역인가 경험한 사람 있다고 들음

>>29 ㅇㅇ 아마 일본에서 유학이었나? 쨋든 학생인데 키사라기역갔다는내용

무섭진않고 그로테스크한 스레중에 끝나지않는 여름방학 이라는거 있는데 꽤 흥미있게 봤어.

>>31 오옹 무한루프 인가

>>28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영어권이 아니잖아 사실 나도 챤네루 아닌가 싶었는데 투인치라길래

>>32 무한루프일수도있으려나? 암튼 보는동안 되게 아팟어

>>31 그거 스레가 아니라 그냥 소설이야. 작가가 자기 홈페이지에 연재한거니까.

>>32 무한루프는 아니고 그냥 권악징선 고문 소설이야. 절대로 검색하면 안되는 검색어에서 4등급(검색, 열람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트라우마를 받을 만한 내용이 있음)으로 지정했어. 근데 개인차에 따라 6등급(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각한 트라우마 혹은 전자 기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이 될 수도 있어.

>>33 스레주가 영어권 번역의 번역을 보고 유입했다면 그럴 수도 있지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