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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얇으면 싫어해..? 여잔데 내 목소리가 얇고 높아서 애들이 모기같다고 놀려.. 아니면 초딩.. 거기까진 괜찮은데 내가 궁금한걸 못참아서 만약 물어봤는데 친구가 답 안해주면 계속 옆에서 물어보거든 막 어? 어? 어? 이러면서ㅎ 근데 친구가 화냈어... 그래서 나도 시무룩해져서 있었는데 그냥 내 목소리로 같은말하면 짜증난대...
얇은것도 싫고 하이톤인것도 싫어.. 내가 말이 많은데 말 많이하면 엄청 시끄러울것같고그래서 말도 잘 못하겠어. 친구들은 말 안하는데 시끄러우면 어떡하지 ...
목소리 바꾸는법은 없겠지?? 담배피우면 낮아진다는 말도 있긴한데 아직 미성년자라 피우지도 못하고 변성기가 이미 왔는데도 목소리가 날카롭고 높아... 변성기오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질줄알았는데 이미 왔던거였어 ..ㅎ
나도 계속 물어보고싶진 않은데 친구가 내 말을 아예 무시하고 내가 물어봐도 폰만하면서 듣는척도 안할때가 있어서 그럴때만 그런거야
물론 그냥 말해주기 싫은걸수도 있고 말 못하는 상황일수도 있는데 솔직히 말해주기 싫거나 곤란한거면 나한테 말해주기 싫다 곤란하다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 무시하니깐 그런거고 말 못하는 상황이라해도 내가 볼때는 못하는상황이 아니였고 폰 게임을 하더라도 이것만 끝내고 말해준다정도는 말할 수 있는거잖아...
목소리 문제라기보단 친구가 문젠거같다 친구때문에 더 자신감 없어질 거같은데 ㄹㅇ 괜히 자존감 떨구지말고 기분나쁘다고 진지하게 말해봐 나라면 나한테 그렇게 대하는 애랑은 어울리기도 싫다 ㅠ
솔직히 목소리는 타고난 건데...남들이 싫다하면 뭐 어쩌게 ㅜㅜ 걍 취향 문제야 짜증난다는 사람도 있고 좋다는 사람도 있을걸?? 그리고 레주가 올린 사연은 그냥 레주랑 레주 친구 소통 문제인 거 같어
사람들 중 자기 목소리가 좋은 사람은 거의 없을껄 나도 내 목소리 싫어하고 니가 정 싢다면 노력해서 목소리를 바꿔야지 그래도 너만의 개성을 지우는건 굉장히 아쉬운일 일꺼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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