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지나간 사람도 아니고 영화에서본 얼굴도 아닌데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신기해...! 상상한것두 아니구

대체뭘까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여러사람 얼굴과 여러표정까지도

미래 남편임

>>5 그런가? 여자도 떠오르던데 뭐징

생판 모르는사람얼굴이나 형체가떠올라서 무섭기도해

기억에 남는 다면 뭔가일이있을지도?

그냥 사람

>>8 순간 스쳐지나가서 아직 기억에 남는 사람은 없는데 만약 있다면 무서울거같아..

난 잡귀한테 시달릴 때 그랬는데.

>>11 만약 그런 거라면 되게 나쁜 상태

>>11 그래? 모르는 사람 얼굴이 눈감으면 떠올라?? 혹시 더 자세히 말해줄수 있어? 내집에 잡귀가 있긴해... 지금은 괜찮아 레더?

>>13 응 지금은 괜찮아. 그때 내가 공무원 공부하려고 타지역에 있을 때였거든. 고시원에 살면서 학원을 다녔는데 그 고시원이 낮에도 빛이 잘 안 들어오고 화장실 가는 복도도 습습하고 되게 음침했어. 기쎈 언니들도 가위에 눌리고 나도 악몽도 꾸곤 했는데 한 순간 눈 감았을 때 낯선 얼굴들이 보이거나 누가 뒤에서 내 이름 부르는 일이 꽤 있었는데 고시원 옮기고 나니 괜찮아 지더라구

전생일까..?

상상

나도 눈 감을 때 마다 항상 그런건 아닌데 어제 자기전에 문득 떠올랐어 약간 주황, 빨강 색 머리에 양쪽으로 땋은머리 겨왕 안나머리랑 비슷한데 좀 더 헝클어지고 숱이 적고 머리가 많이 상한? 그리고 손수건 같은걸 머리에 묶었다고 하나? 암튼 그랬고 주근깨 있고 약간 붉은 피부에 작고 쌍커풀 연하고 약간 양쪽으로 찢어진 눈에 미소를 짓고 있었어!!

>>14 음침한곳에 많긴해. 햇빛도 안들어오고 숨기 딱 좋아서 그런가...지금은 괜찮다니 다행이네 레더

>>17 상상하니까무섭네. 난 아까 지하철에 있었을때 눈감으니까 잠깐 보이더라구 근데 그쪽으로 신경써서 보이는것 같기도하고... 어떨때는 저절로 떠올라서 소름돋을때가 몇번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