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주는 2년제 전문대생 졸업반이야.. 취업률 높은 학교고 과도 IT쪽이라서 동기들이 벌써 많이 취업성공해서 나갔거든.. 졸업작품도 조원중에 2명이나 나갔어ㅠ 남아서 버그 고치고 발표준비하다가 너무 슬프고 스트레스받아서 체하고 몸에 발진일어나고 난리인데 동기들한테 자격지심 느끼는거도 너무 부끄러울 정도야. 난 자격증 시험도 실기시험 보기가 두려워서 필기만 따고 실기 미뤄놨거든.. 학교도 자휴 많이 하고 교수님들한테 안좋은 모습만 보였는데 추천을 바라는건 너무 양심없는 행동이잖아. 그래서 내가 공고 찾아서 교수님한테 여쭤봤는데 다 별로라고 초조해하지말라하시는데 벌주려고 이러시는거 아닐까싶어서 한숨만 나온다.. 학교생활 똑바로 안한게 후회돼. 학교 정말 싫어했거든 아직도 싫어. 졸업작품 진짜 어떡하냐.. 취업나간 조원들이 남긴 코드들 이제와서 버그 발견했어.. 발표가 며칠뒤인데 스레딕 하고있는 내가 문제야 에휴

부모님중 한 분이 공무원이신데 조부모님이 전화로 공무원하면좋겠다면서 뜬구름잡는 말씀만 하셔서 너무 힘들어.. 공무원이 그냥 신청만 하면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서 말이 안통해... 그러면서 내가 곤란해했더니 노력을 안하니까 그런거라고 노력하라하셔서 펑펑 울었었어

부모님 속상하실까봐 졸업작품때문에 운거라고 했는데 추석때 이동금지하면 좋겠어. 대면하면 얼마나 들들 볶으실지..

난 눈도 낮아서 중소기업도 괜찮은데 자꾸 주변에서 나를 너무 과대평가해.. 어디든 나를 데려가먼 감사합니다하고싶은데 왜 자꾸 옆에서 거기는 나한테 안맞는다고 기다리라는건지.. 내가 너무 한심하다

중소기업 치기 아니야 불쾌했다면 미안해ㅠ 지금 스레딕하면서도 이 사이트는 어떻게 이런 기능을 구현했지하면서 자꾸 부러워하고있어.. 하아아ㅏ 남은 조원이랑 너무 안친해서 더 힘들어.. 비대면이라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도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면 좋을텐데말이지. 아직도 내가 가진게 무엇인지 못찾은거같아.. 근데 그걸 찾는 과정이 시간이 걸리잖아..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 친구들 다 졸업반이 아니라서 아무도 공감을 못해주더라고.. 나한테 나이도 큰 장점이지라고 해줬는데 그때는 그게 나를 위한 말이었지만 지금은 올해안에 취업못하면 안될거같아서 족쇄가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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