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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1/26 19:28:34 ID : BBBxXs9Bvxz
나 스레딕 처음이야. 좀 설레네. 잘부탁해 UU* 아 맞아 본론. 언니랑 나만 사는 집인데, 누가 자꾸 새벽에 샤워를 하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1/26 19:29:29 ID : lfXtcoMi2oM
다른집 샤워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고?
이름없음 2021/01/26 19:30:25 ID : BBBxXs9Bvxz
일단 대충 배경설명부터 할게. 언니는 직장인이고, 나는 휴학생이야. 둘이서 자취중이고, 집은 1년반 전에 들어왔어. 건물은 좀 낡았는데, 우리 들어오기 직전에 리모델링해서 내부는 괜찮은 것 같아. 화장실이 좀 문제가 많지만ㅋㅋㅋ
이름없음 2021/01/26 19:31:18 ID : BBBxXs9Bvxz
ㄴㄴ... 그럴수 없는게... 어..잠만 집구조 그려올게
이름없음 2021/01/26 19:33:10 ID : BBBxXs9Bvxz
우리집이 유일하게 동떨어져있는 건물이야; 약간 골목 안쪽안쪽으로 가는데라 주변에 소리가 그렇게 선명하게 들릴수가 없거든... 그리고 거실에서 머리도 말려... 그게 제일 짜증나
이름없음 2021/01/26 19:33:30 ID : BBBxXs9Bvxz
파란선이 창문이야:3
이름없음 2021/01/26 19:35:30 ID : BBBxXs9Bvxz
암튼 처음 들린게 반년전쯤인데, 나는 휴학생 답게 내 새벽시간을 노트북과 함께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보내고 있어. 내가 더위를 많이 타서 한겨울에도 창문을 조금 열어두거든? 근데 3시쯤에 벽너머로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어.
이름없음 2021/01/26 19:38:13 ID : BBBxXs9Bvxz
그 왜 누가 문열어놓고 샤워하면 물냄새랑 샴푸냄새 같은거 섞여서 나는거 있잖아. 그게 바람타고 창문으로 들어오는거야. 처음엔 언니가 갑자기 샤워하는줄 알았던게, 우리집 샴푸는 내가 되게 아끼는건데, 벌꿀향 나는거 찾으려고 해외 직구까지 한거라서 언니도 손 못대게 하는데, 그거 냄새가 나길래 솔직히 개빡쳤지. 이 새벽에 갑자기 샤워하는걸로도 모자라서, 내가 아끼는걸 써?언니가 미쳤나?? 싶었어
이름없음 2021/01/26 19:39:46 ID : BBBxXs9Bvxz
근데 새벽이기도 하고, 어몽어스 중이라서 집중해야하니까, 냄새 들어오는것도 짜증나고 솔직히 나도 좀 졸려서, 내일 아침에 뭐라고 해야겠다.. 이러고 그냥 창문을 닫았어. 근데 창문 닫아도 왜, 같은 집에서 샤워하는거면, 벽 타고 물소리 들리잖아. 내방도 화장실 옆이라서 겁나 잘들리거든.. 그래서 난 언니가 범인이라고 확신을 했어ㅇㅇ
이름없음 2021/01/26 19:40:20 ID : 84L9ilB9crd
옛날에 기숙사시절 당시 꼭 특정시간에 샤워기가 틀어지곤 했지 목격하거나 들은 사람이 많았지 충분히 가능한사례
이름없음 2021/01/26 19:42:07 ID : BBBxXs9Bvxz
한 10분쯤? 지나고나서 물소리가 뚝 끊기더니 밖에서 드라이기 소리까지 들리는거야. 솔직히 이때 쫌 고민했어. 오밤중에 뭔 지랄이냐고 나가서 화를 낼까.. 근데 귀찮은거야.. 마침 엎드려있던 자세가 완전 편해서 일어나기도 싫고.. 좀 오싹하기도 하고? 왜냐면 언니는 젖은머리로 출근하더라도 아침에 샤워하는 타입이거든.. 자기전에 씻어봤자 다음날 떡진다고ㅋㅋㅋ
이름없음 2021/01/26 19:42:44 ID : BBBxXs9Bvxz
오 진짜? 근데 왜 샤워하는걸까.. 그런다고 귀신이 깨끗해지지도 않을텐데.. 수도세 낭비하려는 전략인가..피말려죽이기?
이름없음 2021/01/26 19:43:51 ID : 3Xvu8rumleJ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1/26 19:44:45 ID : BBBxXs9Bvxz
암튼 한참을 드라이기소리가 들리다가 뚝 끊겼는데, 그순간 진짜 소름이 쫙 돋았어. 언니가 좀 고약한 잠버릇이 있거든? 이 가는거. 근데 보통 막 사람들 가는 이소리가 아니라 진짜 유리 갈듯이 빠드득 꽈두둙 소리 나게 갈아... 드라이기소리가 끊기자마자 이가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빠드득-하고...
이름없음 2021/01/26 19:45:46 ID : BBBxXs9Bvxz
울 언니가 좀 이상한게..침대보다 소파가 편하다고 맨날 밖에 나와서 잤거든.. 거실 소파에서 이가는 소리가 들리는게 문제될건 없지만; 사람이 머리말리고는 바로 이를 갈정도로 푹 잠든다고?? 말이 안되잖아
이름없음 2021/01/26 19:47:22 ID : BBBxXs9Bvxz
솔직히 소름은 쫙 돋는데, 하필이면 이날 저녁에 숨바꼭질 영화 봤단 말이야.. 나란 쫄보는 무서워서 문도 못열어보고 방에서 못나가고 그대로 잤지.
이름없음 2021/01/26 19:48:17 ID : BBBxXs9Bvxz
저녁에 언니 퇴근하고 나서 붙잡고 물어봤는데, 자긴 12시 넘자마자 기절하듯이 잠들어서 새벽은 무슨 8시에 일어나서 지각했다는거야;
이름없음 2021/01/26 19:48:46 ID : mldyLbu1eHz
귀신쉑 처맞을라고 새벽에 사람한테 허락도 안받고 샤워하네 ㅋㅋㅋㅋㅋ 유교국가에서 총살감 아님?
이름없음 2021/01/26 19:49:15 ID : 84L9ilB9crd
언니분께 물어봐 전날 샤워한거 기억나냐구 기억 못하실듯 하네 왠지
이름없음 2021/01/26 19:49:41 ID : BBBxXs9Bvxz
근데 문제가... 이게 자꾸 들려. 난 집에서 놀고먹는 백수(AKA휴학생)이라 낮에도 집에서 놀거든.. 거실에 있을때는 조용한데, 내가 방에 들어가서 안나온다 싶으면 또 물소리가 들려
이름없음 2021/01/26 19:50:45 ID : BBBxXs9Bvxz
안그래돜ㅋㅋ 언니가 무서운거 질색해서 놀릴겸 물어봤는데 아침에 샤워할때도 욕실이 축축했대
이름없음 2021/01/26 19:51:24 ID : BBBxXs9Bvxz
여기가 좀 구조가 낡은집이라서 팬 켜놔도 화장실 환기가 겁나 안되거든.. 그래서 아침에 샤워하고 창문 안열어두면 저녁까지 축축해;
이름없음 2021/01/26 19:51:39 ID : BBBxXs9Bvxz
너 내친구랑 비슷한 말 하네ㅋㅋㅋ 걔는 수도세 청구하라더라
이름없음 2021/01/26 19:52:33 ID : BBBxXs9Bvxz
암튼암튼 그런 일이 좀 자주 일어나니까 쫄보인 나도 이제는 무섭다기보다는 좀 짜증이 나는거얔ㅋㅋ... 그래서 귀신인지, 옷방에 숨어사는 인간인지가 못나오게 하려고 거실에서 죽치고 살았지
이름없음 2021/01/26 19:53:03 ID : BBBxXs9Bvxz
아 이거 제목이랑 조금 다른 이야기랑 이어지는데 괜찮으려나; 이것도 공포계열이긴 한데
이름없음 2021/01/26 19:53:33 ID : mldyLbu1eHz
ㄹㅇ 이정도면 짜증나지 새벽에 물소리 나고 드라이기 돌리면 귀신 할애비가 와도 용납 못함
이름없음 2021/01/26 19:54:44 ID : BBBxXs9Bvxz
이해해줘서 고마워UU*
이름없음 2021/01/26 19:55:41 ID : 84L9ilB9crd
ㅋㅋㅋㅋㅋ 샤워실 🔥태우자
이름없음 2021/01/26 19:56:26 ID : BBBxXs9Bvxz
어 맞아. 거실에 죽치고 살았는데, 울 언니가 소파를 겁나 사랑한다고 말했잖어..그래서 잘때는 방에 들어가야했단 말이야. 그날 이후로 어지간해서는 창문을 안열고 잤는데, 8월이었나? 샤워소리 듣기 시작한지 2달쯤 됬을때였는데
이름없음 2021/01/26 19:57:26 ID : BBBxXs9Bvxz
그날 너무 더운거야. 결국 나는 창문을 열 수 밖에 없었어.. 산 밑이라서 밤공기가 서늘해서 좋았거든...
이름없음 2021/01/26 19:58:02 ID : BBBxXs9Bvxz
언니가 밤에 TV를 종종 틀어두고 자는데, 이언니 취향이 좀...옛사람이라..ㅎㅎ... 별순검을 틀어놓더라...
이름없음 2021/01/26 19:58:53 ID : E4Ns2mnCmFi
물세 같이내라 그래...
이름없음 2021/01/26 19:59:11 ID : BBBxXs9Bvxz
내방 벽 바로 앞이 tv라 솔직히 문 닫아도 소리가 들리거든? 좀 많이 작아지긴 하지만.. 이날은 뭔 무당이 나오는 회차라도 봤나봐. 방울이 미친듯이 딸랑이는 소리가 나던걸 보면
이름없음 2021/01/26 19:59:44 ID : BBBxXs9Bvxz
근데 좀 이상하잖아.. 별순검은 어찌됬던 수사이야기인데, 무당 방울소리가 1분 넘게 들렸다?
이름없음 2021/01/26 20:00:45 ID : BBBxXs9Bvxz
솔직히 내가 샤워하는 물귀신까지는 그래도 어떻게든 웃어넘기는데, 방울소리는 ㄹㅇ 소름인거야;
이름없음 2021/01/26 20:01:11 ID : BBBxXs9Bvxz
그래도 나란 쫄보, 나름 물귀신에게 단련된 쫄보... 이번에는 문을 열어봤지
이름없음 2021/01/26 20:01:50 ID : 4Ny3V9a9vyM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1/26 20:03:05 ID : BBBxXs9Bvxz
미안 설거지하고옴;
이름없음 2021/01/26 20:03:44 ID : BBBxXs9Bvxz
문을 열었는데; 왠일인지 TV가 꺼져있어.. 언니는 자고있고...
이름없음 2021/01/26 20:04:39 ID : BBBxXs9Bvxz
근데 겁나 이상한게; 여름에는 에어컨을 거실에만 켜두려고 언니방이랑 화장실 문을 꼭 닫는단 말이야? 뭐..그거땜에 내방문도 닫아서 난 선풍기랑 창문바람 신세지만
이름없음 2021/01/26 20:05:31 ID : BBBxXs9Bvxz
근데 언니방이랑 화장실 문이 살짝 열려있었어. 왜 문 급하게 조용히 닫으려다가 힘조절 실패해서 살짝 덜닫힌것 마냥
이름없음 2021/01/26 20:06:11 ID : 4Ny3V9a9vyM
이름없음 2021/01/26 20:06:15 ID : BBBxXs9Bvxz
내가 문이 바람에 열리는거에 되게 예민해서, 맨날 문 꼭 닫고는 문고리를 한번 더 돌리거든. 제대로 닫겼는지 확인하려고
이름없음 2021/01/26 20:07:30 ID : BBBxXs9Bvxz
습관이라 내가 닫은 문이 저런 모습일리는 없는거야;; 근데 언니가 소파에 누울때 내가 문 점검하고 내방에 들어갔고, 언니가 굳이 방에 들어갈 이유는 또 없거든; 노트북이며 폰 충전기 이불 베게 다 거실에 두고 사는 사람인데..
이름없음 2021/01/26 20:08:30 ID : BBBxXs9Bvxz
실제 겪어보는 기묘한 이야기들이 그렇듯 좀 허무하지만 이게 이야기 끝이야. 아직도 한번씩 새벽에 물트는 소리는 들리지만..
이름없음 2021/01/26 20:08:45 ID : BBBxXs9Bvxz
근데 있잖아... 난 다른것보다도 저게 너무 궁금하거든
이름없음 2021/01/26 20:09:03 ID : BBBxXs9Bvxz
그때 그 방울소리 도대체 뭐였을까;
이름없음 2021/01/26 20:09:13 ID : O9xTO62GmqY
새벽에 물 트는 소리 들릴 때 재빨리 가서 확인해본 적은 없어?
이름없음 2021/01/26 20:10:01 ID : BBBxXs9Bvxz
해봤어.. 근데 이상해. 내가 내방 문을 열면 조용해져.
이름없음 2021/01/26 20:10:55 ID : O9xTO62GmqY
그럼 화장실 들어가봤고? 물이 틀어져있거나 화장실 안이 젖어있다거나 그러진 않았구? 언니분도 물소리 같은 거 들린대?
이름없음 2021/01/26 20:12:39 ID : BBBxXs9Bvxz
화장실은...솔직히말할게ㅠ 거기까진 너무 무서웠어.. 만약에 거기 있는게 진짜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면 어떡해ㅠㅠㅠ 아 맞아. 그 비주기적이라고 했잖아. 언니가 이갈면서 기절하듯 잠들었을때만 물소리가 나.
이름없음 2021/01/26 20:13:33 ID : 4Ny3V9a9vyM
헐... 순간 머리 띵했다 사람... 그치 귀신보다 사람이 있는 게 더 무서움 ㄷㄷ...
이름없음 2021/01/26 20:15:36 ID : O9xTO62GmqY
하긴 나같아도 무서워서 확인 못 할 거 같다ㅜㅜ 대체 정체가 뭔지 궁금해... 언니가 몽유병이 있어서 그런 거일 수도 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무리인 거 같고... 언니분한테 한번 얘기해봐 물소리 가끔 들릴 때 깨워서 같이 확인해줄 수 있냐구.. 이것도 무서우면 어쩔 수 없지만ㅜㅜ 잘 해결됐음 좋겠다 밤마다 무서울 거 같아
이름없음 2021/01/26 20:16:34 ID : 4Ny3V9a9vyM
욕실이라 카메라 같은 걸 달 수도 없고.... 역시 레주가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 밖에 없는데 아니면 그냥 신경을 끄거나....
이름없음 2021/01/26 20:21:01 ID : 3Xvu8rumleJ
카메라를 달아보는 건 어때
이름없음 2021/01/26 20:22:06 ID : BBBxXs9Bvxz
맞아... 한 반년쯤 그러고 버틴거니까, 그래도 나 집주인 치고는 무단세입자를 오래 참아준거겠지ㅋㅋㅋ? 조만간 또 물소리 들리면 이번에는 확인해볼게.. 옷 두껍게 입으면 칼찔려도 살수있지 않을까ㅋㅋㅋㅋ(쫄보레주)
이름없음 2021/01/26 20:22:23 ID : oFfXwJU7xSF
좀 그렇긴 하지만 욕실에 카메라 다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아니면 화장실 입구에 카메라 달아놓으면 누가 들어가나 확인 가능하잖아
이름없음 2021/01/26 20:23:05 ID : oFfXwJU7xSF
그.. 아니면 혹시 밖에서 누가 창문으로 화장실에 들어갈 수는 없지?
이름없음 2021/01/26 20:23:36 ID : BBBxXs9Bvxz
화장실입구 카메라는 나 생각도 못했어ㅋㅋㅋ 집 안이라서 카메라 달 생각을 못한건가...? 좋은 생각인것 같으니까 한번 구해볼겡:3 뭐 찍히면 올게!
이름없음 2021/01/26 20:23:38 ID : 4Ny3V9a9vyM
겨울이불 꽁꽁 두르고 가자 애벌레처럼
이름없음 2021/01/26 20:24:20 ID : mldyLbu1eHz
근데 이게 사람이면 그건 그것대로 좀 어이없을거같애 맨날 남의 집 처들어와서 샤워하고 드라이기만 쓰고 간다는건데 이건 착한거야? 나쁜거야?
이름없음 2021/01/26 20:24:21 ID : BBBxXs9Bvxz
화장실 창문ㅋㅋㅋㅋ 거기로 들어올 수 있는 사이즈는 길고양이 밖에 없을거야... 옛날식이라서 쪼끄만한데다가 그게 또 양쪽 열리는 식이라서 안그래도 작은 창문이 반토막 났어
이름없음 2021/01/26 20:25:21 ID : BBBxXs9Bvxz
표현 너무 귀엽다 애벌레처럼ㅋㅋㅋ 급소 위애는 단단한 전공책들 동여매면 되겠군!
이름없음 2021/01/26 20:26:34 ID : BBBxXs9Bvxz
...수도세랑 전기세를 내지 않으면 나쁜 사람 아닐까... 아 근데 내가 사람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나나 언니나 드레스룸을 방치해뒀거든.. 안에는 옷장도 몇개 있고, 코트나 긴 옷들도 잔뜩 걸어둬서 맨날 농담삼아 저기 누구 숨어살아도 모르겠다고 해
이름없음 2021/01/26 20:27:52 ID : O9xTO62GmqY
아 아 그리고 혹시 수도세 좀 오른 기미가 보여???
이름없음 2021/01/26 20:32:12 ID : BBBxXs9Bvxz
잘 모르겠어. 내가 원래 요리같은거 자주하기도 해서 원래도 수도세가 좀 기복이 심했었거든ㅋㅋㅋ...
이름없음 2021/01/26 21:26:22 ID : WkmpXs784Gm
헐 너무 무서운데
이름없음 2021/01/27 00:57:29 ID : Y3va5O60nxz
ㅂㄱㅇㅇ
이름없음 2021/01/27 01:03:50 ID : 82oE8nSE8qk
귀신이 샤워를 하는 경우는 2가지 경우야 의식없는 영체이거나 혹은 자기가 죽었다는걸 모르거나 의식이 없다면 생전의 버릇을 그대로 따라하는거고 자기가 죽은걸 모르는거라면 니 집에서 살아있을적 방식으로 혼자 생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이름없음 2021/01/27 09:46:21 ID : NtdA7y1vg59
헐 그럼 존나 무서운데 왜 남의 집에서 샤워하는뎌
이름없음 2021/01/27 10:08:53 ID : lu04JTU0twG
귀신스키 남에 집에서 샤워하고 드라이기쓰고 심지어 티비까지 틀어놓네 전기세 수도세 내라
이름없음 2021/01/27 10:31:12 ID : SLcLcFikmpO
정보 고마워! 나 이런 지식 엄청 좋아해!! 이 집에 살았을적이라니... ㄷㄷ...그래서 리모델링 하셨던걸까..
이름없음 2021/01/27 12:22:24 ID : mqY5TPeFhbD
다시 소리 들리면 소리 지르자. 야 수도세 내!!! 라고
이름없음 2021/01/27 12:42:17 ID : mldyLbu1eHz
귀신새끼 마동석 집이었어도 그랬을까?
이름없음 2021/01/27 17:02:08 ID : 6i7dQpWpdU5
수도꼭지를 못쓰게 끈이나 고무줄 여러개로 묶어보면 어때? 그리고 중간에 펜으로 일자로 줄을 그어 줄이 일정하지 않으면 누군가 건든거일테니
이름없음 2021/01/27 17:21:10 ID : 82oE8nSE8qk
마동석 집이였음 귀신 목이 수도꼭지 마냥 돌아가버렸을듯
이름없음 2021/02/06 08:06:01 ID : WmE3CoY2snW
스레주 근황 어때??? 괜찮어???
이름없음 2021/02/06 09:17:00 ID : NtdA7y1vg59
귀신 최소 수도세 내야 함
이름없음 2021/02/06 09:47:47 ID : mmk4LcNxRu6
그러게 나도 궁금하다
이름없음 2021/02/06 10:29:02 ID : u3xCo0msqi0
귀신이 샤워 하냐마냐보다 저 집 구조가 더 신경쓰이는데 스레주 방에 옷 둘 곳도 없어보이는데 스레주 옷방 가려면 언니방이나 화장실 아니면 바깥 통해서 가야함???
이름없음 2021/02/06 18:32:10 ID : txTRveFg1xv
오..
이름없음 2021/02/24 14:23:19 ID : g6qpe1wmmmm
끝?
이름없음 2021/02/24 14:50:50 ID : cGk9xVhuq40
ㄹㅇ 불편할듯 어케 들어가지
이름없음 2021/02/24 23:51:21 ID : bhf9ctxPeLd
영화 도어락같은 상황일 수도 있지...않나?? 귀신이었음 좋겠네 근데 귀신이 샴푸도 쓰나??신기하군
이름없음 2021/02/25 11:57:02 ID : NtdA7y1vg59
귀신 깨끗한가보지
이름없음 2021/02/26 13:10:34 ID : 2GturgnQmnA
궁금해 레주 돌아와조
이름없음 2021/02/28 01:39:51 ID : 9g3Qmsphy2M
방울소리까지 들었으면 신가물일수도있지
이름없음 2021/02/28 02:37:16 ID : e0oMqja9unu
현관이나 화장실앞에 소금 둬보는건 어때..?
이름없음 2021/02/28 12:59:15 ID : p82k9BvwpXy
레주야 바닥에 밀가루 살짝 뿌려보는거 어때? 조금 치우기는 번거롭지만 사람이면 발자국이라도 남지 않을까? 뭐 사람이 아닌데 남을 수도 있겠지만
이름없음 2021/03/05 23:36:08 ID : g6qpe1wmmmm
ㄱㅅ
이름없음 2021/03/06 15:00:02 ID : cLardVhzfao
레주야 어때ㅠㅜ 괜찮아?
이름없음 2021/03/06 17:14:44 ID : 3CjfXvClvbh
오 신기해
이름없음 2021/03/06 23:18:05 ID : 9eL88ja9Ai6
좀 좋은듯 아니면 그냥 언니한테 양해 구하고 며칠동안은 같이 방에서ㅜ자고 카메라 작은거 설치하자
이름없음 2021/03/08 23:19:30 ID : g6qpe1wmmmm
ㄱㅅ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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